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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3.08 뱃살 잘 안 빠지는 이유 5가지
  2. 2017.03.07 집중력 높여주는 식품 5가지
  3. 2017.03.06 치아에 안 좋은 건강식품 4가지
  4. 2017.03.06 관절염 완화에 도움되는 ‘3가지 음식’
  5. 2017.03.06 스트레스 받을 때 먹으면 좋은 음식 5가지
  6. 2017.03.05 [양향자의 The 건강한 음식] 젊음과 피부 지키는 천연해독제
  7. 2017.03.05 [음식四季] 봄 별미 알배기 ‘입 안의 호사’
  8. 2017.03.05 손톱 녹색이면 ‘당뇨병’, 가로줄 생기면?
  9. 2017.03.03 꽃샘추위 이기는데 좋은 식품 5가지
  10. 2017.03.03 [Yes Plus 약이 되는 제철음식] ‘해삼’, 이름처럼 바다의 蔘
  11. 2017.03.03 당류도 비만 원인 “양파, 사과, 배로 단맛 내야”
  12. 2017.03.02 치아 건강에 좋은 식품 7가지
  13. 2017.03.02 복부를 날씬하게 만드는 식품 5가지
  14. 2017.03.02 살 빼주는 호르몬 분비에 도움되는 식사법 4가지
  15. 2017.03.01 3월에 맛봐야 할 제철 음식 8가지
  16. 2017.03.01 환절기 감기, 약 없이 이기는 데 좋은 음식 5가지
  17. 2017.03.01 부추, 양파 등 프리바이오틱스 식품, 불면증에 도움
  18. 2017.02.27 항산화 물질은 왜 건강에 좋을까
  19. 2017.02.27 체 했을 때 손 따기, 생선 가시엔 밥 한 숟갈… 주의해야 할 민간요법 7가지
  20. 2017.02.27 약 없이 혈당 낮추는 방법 3가지
  21. 2017.02.26 새학기 눈앞·늘어나는 음주, 간 건강 높이는 식품 5가지
  22. 2017.02.25 [김달래의 체질과 식보약보 ] 파인애플, 호흡기 보강·피로 해소에 좋아
  23. 2017.02.25 우유, 멸치 외에… 뼈 건강에 좋은 음식
  24. 2017.02.25 딸기, 너의 진짜 이름은?
  25. 2017.02.25 [양향자의 The 건강한 음식] 피를 맑게 해주는 붉은 생명력
  26. 2017.02.25 [양향자의 The 건강한 음식] 몸속 유해물질 배출시키는 ‘혈관청소부’
  27. 2017.02.25 근육통엔 체리주스… 통증 완화 음식 5가지
  28. 2017.02.25 천연 능가하는 건강 가공식품 3가지
  29. 2017.02.25 맛·건강 모두 생각한 수퍼푸드, ‘스윗 로우 카카오닙스’
  30. 2017.02.25 잠이 오지 않는 밤, ‘라벤더’ 활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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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 잘 안 빠지는 이유 5가지

 

코메디닷컴 / 2017-03-08 10:14

 

뱃살은 보기에도 안 좋을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질병을 일으키는 요인으로 꼽힌다. 이런 뱃살을 빼기 위해 식이요법도 해보고 운동도 열심히 하지만 잘 안 될 때가 있다. 미국의 건강 정보 매체 셰이프닷컴에 따르면 뱃살이 잘 안 빠지는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이런 문제들을 해결해 뱃살을 빼고 탄탄한 복부를 만들어 보자.

운동을 잘못하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달리기 등 심장을 강화하는 유산소운동을 꾸준히 하면 날씬해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이런 운동들은 처음에는 몸무게를 줄이는 효과가 있지만 곧 신체의 신진대사 작용이 이에 적응을 하게 되고 이후에는 운동을 계속해도 열량이 더 이상 소모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뱃살을 빼는 데 가장 좋은 운동을 무엇일까. 유산소운동과 함께 근육 강화운동을 병행하는 것이다. 바벨이나 덤벨 등을 드는 운동을 하게 되면 근육이 미세하게 찢어지고 이를 치유하는 과정에서 에너지가 사용되면서 열량이 연소되는 효과가 있다. 특히 전문가들은 유산소와 근육 운동을 병행하되 고 강도 인터벌트레이닝을 하면 뱃살을 줄이는 효과가 극대화된다고 말한다. 인터벌트레이닝은 운동 중간에 충분한 휴식을 갖지 않고 가벼운 운동을 하면서 피로가 충분히 회복되기 전에 다시 운동을 실시하여 운동의 지속능력을 높이는 훈련 방법이다.

마그네슘 섭취가 부족하다

마그네슘은 신체 속에서 심장박동을 유지하거나, 혈당을 조절하는 등의 화학적 반응 300여개에 관여하는 주요 성분이다. 특히 체중 감소와 몸매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는 성분이다. 미국 ‘영양학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마그네슘을 많이 먹으면 공복 혈당과 지방, 체중 증가의 요인 중 하나인 인슐린 수치를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녹색 잎채소와 콩류, 견과류 등에는 마그네슘이 많이 들어있다.

수면시간이 충분하지 않다

수면부족은 허리둘레를 늘리는 요인이다. ‘미국역학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잠을 5시간 이하로 자는 여성은 이 보다 수면시간이 더 긴 여성들에 비해 16년 안에 체중이 증가할 확률이 32%나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연구에 따르면, 4시간 정도 잠을 자는 여성들은 지방질의 음식을 많이 먹게 되고 이 때문에 하루에 300㎉를 더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잠을 너무 적게 자면 식욕을 자극하는 그렐린이라는 호르몬 분비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탄산음료를 너무 마신다

설탕이 든 탄산음료는 열량은 거의 없지만 다이어트에는 재앙이다.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도 허리둘레를 늘리는 데 일조를 한다. ‘비만’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탄산음료를 자주 마시면 허리둘레와 복부지방을 늘리고, 다이어트 탄산음료수는 허리둘레를 늘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사를 할 때 탄산음료 대신 물이나 달지 않는 차를 마시도록 해야 한다. 물만 마시기가 지겹다면 과일 조각을 넣어서 마시면 된다. 커피도 좋다. 단 다른 첨가물이 들지 않은 블랙커피가 좋다.

짠 음식을 너무 많이 먹는다

염분이 많이 든 음식을 먹으면 배가 부풀어 오르는 것은 느낌만 그런 게 아니다. 과도한 염분은 혈액 속에서 피부로 수분이 빠져나가도록 하기 때문이다. 음식의 맛을 낼 때 소금은 되도록 적게 넣고 고춧가루나 생강, 커민, 바질, 파슬리, 로즈마리 등을 사용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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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력 높여주는 식품 5가지

 

코메디닷컴 / 2017-03-07 17:04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카페인이 잔뜩 들어간 에너지 드링크를 마시는 것이야말로 어리석은 짓이다. 전문가들은 “에너지 드링크에는 설탕이 가득 들어있고 카페인도 커피보다 훨씬 많다”며 “정신을 깨우기 위해 에너지 드링크를 마시면 오히려 초조감을 야기하고 심장을 쿵쿵 뛰게 만든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정신이 흐리멍덩해지는 것을 방지하고 집중력을 유지하려면 어떤 음식을 먹는 게 좋을까. 미국 건강, 의료 매체 헬스닷컴이 건강에도 좋고 집중력도 향상시키는 식품 5가지를 소개했다.

녹차

카페인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두통이 일어나 집중력을 망칠 수 있다. 녹차는 커피의 대안으로 환영받는다. 녹차 중에는 일반 커피보다 카페인 함량이 적은 것들이 있다. 녹차에는 카페인이 적당히 들어있을 뿐만 아니라 아미노산의 일종인 테아닌이 함유돼 있어 균형을 맞춘다. 테아닌은 정신적인 각성과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효능이 있다.

바나나

연구에 따르면 시험 전에 바나나를 먹은 학생들은 먹지 않은 학생들보다 훨씬 좋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바나나에는 뇌와 심장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데 꼭 필요한 미네랄인 칼륨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연어

연어에는 ω-3 지방산이 많이 들어있다. ω-3 지방산은 뇌세포를 재건하고 인지력 감퇴를 늦추며 기억력과 관련 있는 뇌의 시냅스를 강화시키는 효능이 있다. 또한 연어에 들어있는 단백질에는 뇌의 집중력과 예리함을 유지시키는 데 필수적인 아미노산이 들어있다.

시금치

시금치는 ‘두뇌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그 이유는 시금치에는 루테인과 엽산, β-카로틴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이 영양소들은 치매를 예방하기 때문이다. 신경학자들은 일주일에 적어도 세 번 시금치를 먹으라고 권장한다.

달걀

달걀에는 ω-3 지방산 계열의 고도불포화지방산인 DHA가 많이 들어있다. DHA를 적당히 섭취하면 기억력과 기분에 좋은 효과를 준다. 또 달걀에는 콜린이 들어있는 데 이 화합물은 뇌 세포막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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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에 안 좋은 건강식품 4가지

 

코메디닷컴 / 2017-03-06 13:36

 


탄산음료나 딱딱한 캔디, 에너지 드링크 등 당분 함량이 높은 식품들은 치아에 각종 질환을 일으키는 주범들이다. 전문가들은 ‘설탕은 끈적끈적한 탄수화물’이라며 ‘세균이 당분에 달라붙어 산을 만들어내게 된다’고 말한다. 이렇게 되면 우리 치아로부터 미네랄이 빠져 나가게 되고 에나멜(사기질)이 부식되기 시작한다. 이런 이유로 당분이 많은 음식을 먹은 뒤에는 양치질을 하는 등 치아 관리에 신경을 쓴다. 하지만 우리 몸의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어 주의를 기울이지 않지만 치아에는 악영향을 끼치는 것들이 있다. 미국의 abc방송이 이런 치아를 망치는 의외의 식품 4가지를 소개했다.

오렌지, 레몬 등 감귤류

오렌지 등 감귤류에 풍부한 비타민C는 잇몸 안에 있는 콜라겐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성분이다. 하지만 이런 감귤류를 많이 섭취했을 때 치아를 위태롭게 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오렌지를 많이 먹었거나 레몬이 든 물을 많이 마셨을 때 산 성분 때문에 치아의 에나멜을 약하게 하고 부식시킬 수 있다”며 “에나멜은 다시 자라지 않는다”고 말했다. 2011년 영국영양학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자몽주스는 콜라만큼 부식성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귤류 주스를 마셨을 때는 약 20분 후에 양치질을 해야 한다. 감귤류에 있는 산이 치아를 약화시키게 되는데 이 때 양치질을 하게 되면 에나멜을 마모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말린 과일

수분이 완전히 제거된 말린 과일에는 당분이 많이 들어있어 치아에 잘 들어붙는다. 말린 과일이 치아에 들어붙게 되면 세균이 많이 생기게 된다. 되도록 스낵으로 말린 과일을 안 먹는 게 좋다. 말린 과일을 먹은 경우에는 물로 입을 헹군 뒤 20분 후에 양치질을 해 깨끗이 씻어내야 한다.

커피

커피에는 항산화제가 풍부해 치아 건강에 좋지만 반면 이를 얼룩지게 할 수 있다. 치아가 착색되면 플라그(치태)를 형성시킬 수 있다. 커피에 설탕을 넣지 않고 밀크를 약간 넣으면 산성을 상쇄할 수 있다.

절인 채소

절인 채소는 샌드위치에 꼭 들어가야 하는 것으로 칼로리는 낮고 맛을 좋게 한다. 전문가들은 “절인 채소는 식초 때문에 산 성분이 높은 음식으로 치아에 손상을 줄 수 있다”고 말한다. 절인 채소는 당분을 포함하고 있는 경우도 있다. 이런 절인 채소를 먹었을 때는 치즈를 한 입 먹으면 좋다. 치즈는 산성이 아닌데다 칼슘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따라서 산성을 중화시킨다. 치즈 대신 자일리톨 성분이 들어있는 무설탕 껌을 씹어도 산을 제거하는 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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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염 완화에 도움되는 ‘3가지 음식’

 

헬스조선 / 2017-03-06 13:12

 

 

중장년층은 물론 20~30대도 퇴행성 관절염을 주의해야 한다. 퇴행성 관절염은 연골이 손상되거나 닳아 없어져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로 주로 발생한다. 하지만 비만 환자가 늘어나고, 나트륨이나 당분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식습관이 흔해지면서 젊은 퇴행성 관절염 환자도 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국내 30대 퇴행성 관절염 환자 수가 2006~2015년 새 22% 늘었다. 전체 환자 수는 같은 기간 32% 증가했다. 관절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는 식품과 운동법을 알아봤다.

◇ 유향나무·아마씨·브로콜리 섭취 도움
동의보감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오래전부터 ‘유향나무’를 무릎의 염증과 통증을 다스리는 데 사용했다. 실제 유향나무 껍질 속에 든 보스웰릭산이라는 성분이 염증 유발 물질의 생성을 억제, 연골 세포 생존율을 높인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미국, 중국 등 해외에서도 보스웰리아 성분을 이용해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만들고 있다. 미국 <타임>지에서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에 꼽힌 ‘브로콜리’와 ‘아마씨’도 관절 건강에 좋다. 브로콜리에는 설로라판이란 성분이 들었는데, 이 성분이 관절을 파괴하는 효소 작용을 억제한다. 브로콜리는 자체 칼로리보다 소화하는 데 소모되는 칼로리가 더 높아, 체중을 감소시키고 이로 인해 관절에 가해지는 힘을 줄이는 데도 효과적이다. 아마씨는 고대 이집트 왕이 즐겨 섭취해 ‘생명의 씨앗’으로 불린다. 식물성 에스트로겐인 ‘리그난’이 풍부해 관절염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졌다.

◇ 꾸준히 운동하고, 통증 생기면 검사받아야
관절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관절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고, 꾸준히 운동하는 게 중요하다. 걷기와 수영, 자전거 타기 등 운동을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꾸준히 하되,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오랜 시간 같은 쪼그려 앉기 등 바닥 생활은 피해야 한다. 통증이 지속돼 관절염이 의심되면 병원을 찾아 진단받는 게 안전하다. 한 번 손상된 연골은 자연적으로 회복되지 않는다. 초기 퇴행성 관절염은 약물, 주사요법, 물리치료 등 보존적 치료만으로 치료 가능하다. 하지만 중기 이상의 퇴행성 관절염이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수술은 환자의 상태, 연령에 따라 관절내시경술이나 줄기세포 연골 재생술, 인공관절 수술 등을 고려해 볼 수 있다. 특히 관절내시경술은 피부를 1 이내로 작게 절개 후 특수 내시경을 이용해 질환 부위를 진단, 치료하는 방법이다. 내시경으로 병변 부위를 확대해 볼 수 있어 보다 정밀한 치료가 가능하다. 절개 부위가 작아 흉터가 거의 남지 않고 출혈이 적어 회복이 빠른 장점이 있다. 퇴행성 관절염하면 무릎 부위만 떠올리기 쉽지만 실제로 우리 몸에 있는 모든 관절에서 염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관절 통증 발생 시 초기에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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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받을 때 먹으면 좋은 음식 5가지

 

코메디닷컴 / 2017-03-05 16:44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연스레 이를 해소하고자 한다. 가장 흔한 방식은 음식으로 푸는 것이다. 힘든 날이면 치킨과 맥주, 삼겹살과 소주 등 고탄수화물, 고지방 음식을 찾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이런 음식은 먹을 때는 좋다가도 먹고 난 후에는 건강에 좋지 않은 행동을 했다는 후회로 또 다른 스트레스를 만든다. 스트레스를 푸는 데 정말 좋은 음식은 뭘까? 과학으로 입증된, 에너지를 북돋워 주고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을 분비하게 돕는 음식 4가지를 알아보자.

녹색 채소

시금치, 브로콜리, 오이, 상추 등 녹색채소에는 ‘엽산’이라는 비타민이 많이 들어 있다. 미국영양학회에 따르면 엽산은 도파민이나 세로토닌 같이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호르몬을 생성해 마음을 진정시키며 기운을 돋운다.

지방이 많은 생선

고등어, 연어, 참치 등 지방이 많은 생선에는 ω-3 지방산이 풍부하다. ω-3 지방산이 결핍되면 우울증, 주의력결핍행동장애, 심혈관질환 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한다. 미국의 의료 데이터베이스 ‘퍼브메드’에서 발표된 연구(2011)에 따르면 매일 ω-3 보충제를 섭취하자 불안 증상이 20% 정도 개선되었다.

통곡물

도정을 거치지 않은 통곡물은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해 기분을 조절하고 행복감을 높여 준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고탄수화물 음식을 섭취하는 사람이 있는데, 백미나 밀가루가 아니라 가급적 통곡물로 만든 음식을 먹는 것이 다이어트와 스트레스 해소, 둘 다에 좋다.

다크초콜릿

카카오 함량이 높은 다크초콜릿은 스트레스를 받을 때 분비되는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준을 낮춰 기분 전환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또 카카오에 함유된 ‘테오브로민’이라는 성분은 집중력과 기억력을 높이는 데 작용하기도 한다. 주의할 점은 밀크초콜릿보다는 카카오 함량이 높은 다크초콜릿을 먹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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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의 The 건강한 음식] 젊음과 피부 지키는 천연해독제

 

세계일보 / 2017-03-01 21:20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이소플라본 풍부… 갱년기 여성 증상 완화에 탁월한 효과… 콜레스테롤 배출… 예부터 해독제 명성

 

​검은색 음식은 부패나 쓴맛을 연상시켜 식욕을 떨어뜨린다 하여 환영받지 못했다. 하지만 검은색에 존재하는 안토시아닌의 항산화 작용과 그에 의한 항암, 노화 방지효과가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블랙 푸드 3총사’라 불리는 검은쌀, 검은콩, 검은깨의 인기가 급상승 중이다. 예로부터 검은콩은 해독제로 명성을 날렸으며 흔히 약콩으로 통한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검은콩과 감초를 주원료로 만드는 감두탕을 복용하면 모든 독이 해소되고, 검은콩에 소금을 넣어 함께 삶아 먹으면 보신에 좋다고 한다.

 

검은콩의 효능은 크게 3가지로 나눠 볼 수 있다. 우선 골다공증과 갱년기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된다. 콩에는 폐경기 여성들의 노화방지와 갱년기 장애 개선을 위해 쓰이는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 이소플라본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특히 검은콩에 들어 있는 이소플라본은 일반 콩의 이소플라본보다 거의 4배 이상 강한 힘을 발휘한다. 이소플라본 함유량은 같지만 몸에 흡수되면 검은콩의 이소플라본이 훨씬 탁월한 효과를 내는 것이다.

 

검은콩은 나쁜 콜레스테롤을 배출시키는 기능도 한다. 검은콩의 해독작용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검은콩은 몸 속의 노폐물이 빨리 밖으로 배출되게 돕는 해독작용이 탁월하다. 이 때문에 핏속의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혈액 정화작용으로 고혈압, 동맥경화, 뇌혈전 등을 예방하고 증상을 개선시키는 효과를 갖고 있다. 게다가 검은콩은 피부에 탄력과 생기를 불어넣는다. 검은콩에는 피부 콜라겐의 활성을 돕는 여러 물질이 다량 포함되어 있다.

검은 콩떡

재료: 검은콩 1컵, 강낭콩 ½컵, 설탕 8큰술, 멥쌀가루 4컵, 설탕 ⅓컵, 소금 약간

1. 검은콩은 따뜻한 물을 붓고 불린 후 건져 냄비에 담는다. 여기에 콩이 잠길 만큼의 물을 붓고 삶는다.

2. ①의 검은콩이 익으면 설탕 5큰술을 넣어 윤기나게 조린다.

3. 강낭콩은 콩이 잠길 정도로 물을 부은 후 살짝 삶아 설탕 3큰술을 넣고 윤기나게 조린다.

4. 멥쌀가루에 소금물을 고루 뿌리고 양손으로 비빈 후 체에 내린다.

5. ④에 조린 검은콩과 강낭콩을 넣고 멥쌀가루가 뭉치지 않도록 가볍게 버무린다.

6. 찜틀에 젖은 베보자기를 깔고 ⑤의 가루를 담아 평평하게 편 후 김이 오른 찜통에 얹어 30분간 찌고 약한 불에서 10분간 뜸들인다.

7. ⑥을 꼬치로 찔러보아 쌀가루가 묻어나오지 않으면 익은 것이므로 꺼내어 한김 식힌 후 베보자기를 떼어내고 칼에 물을 묻혀가며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떡이 뜨거울 때 썰면 모양이 흐트러진다.

 

검은콩 닭살조림

재료: 닭안심 200g, 검은콩 ½컵, 당근 80g, 양파 ¼개, 간장, 맛술 4큰술, 물엿, 설탕 2큰술, 물 1컵, 통깨 약간, 청주 1큰술, 소금, 흰후춧가루

1. 닭 안심은 한입 크기로 잘라 분량의 재료를 넣고 섞어 밑간을 한다.

2. 검은콩은 미리 미지근한 물에 3~4시간 불려 물기를 빼놓는다.

3. 당근과 양파는 손질하여 1㎝ 크기로 네모나게 자른다.

4. 팬에 기름을 두르고 양파와 밑간한 닭 안심을 넣어 볶다가 물을 넣고 끓인다.

5. 여기에 검은콩을 넣고 간장과 맛술, 물엿, 설탕을 넣고 중불에서 은근히 조린다.

6. 닭 안심과 검은콩에 조림장이 맛있게 배면 당근을 넣고 더 조리다가 통깨를 넣어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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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四季] 봄 별미 알배기 ‘입 안의 호사’

 

동아일보 / 2017-03-02 03:44

 

 


3월 주꾸미
가을 낙지, 겨울 문어라고 한다. 이들의 ‘사촌’인 주꾸미는 체급이 훨씬 작고 다리도 짧지만 봄에는 그들을 제치고 극진히 대우받는다. 시기상 별미가 될 수밖에 없다. 주꾸미는 생태적 특성으로 추위를 기피해 날이 풀릴 때를 기다려 산란한다. 보통 3월 중순∼4월 중순 사이가 산란 직전의 상태로 알이 몸통 가득 차 있다. 모양은 둥글고 몸통을 눌러 보면 단단하다. 몸통을 열어 보면 알이 가득 모여 있는 것이 마치 ‘찐 밥’ 모양 같다. 일본에서도 주꾸미가 밥을 머금고 있는 문어 모양과 비슷해 ‘반초(飯소)’라는 별명을 지어 줬다. 맛은 구수하고 달달하다. 모성애가 가장 충만할 시기인 이때 주꾸미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 맛만큼 영양도 훌륭하다. 피로 해소에 좋고 체내에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타우린이 풍부해 현대인을 위한 보약으로도 불린다. 알을 낳아 여위고 볼품없어지면 맛도 영양도 떨어진다. 이맘때를 놓치지 말자. 올해는 제때 가정에서나 외식 메뉴로 꼭 주꾸미를 즐겨 보자.

주꾸미 손질법 - 몸통·다리 분리 뒤 이물질 제거… 소금물에 꼼꼼하게 헹구면 ‘끝’
주꾸미는 알고 보면 누구나 쉽게 손질할 수 있다. 서울다이닝 김진래 셰프의 도움을 받아 손질법을 알아본다. 죽은 주꾸미나 살아있는 주꾸미의 손질법은 같다. 다만 냉동 주꾸미는 얼려 있는 상태에서 손질하면 부서질 염려가 있어 하루 정도 냉장실에서 해동해 사용한다. 가위를 이용해 몸통과 다리를 분리한 뒤 먹물, 내장, 이빨을 제거하고 밀가루로 빡빡 비벼 이물질과 점액질을 제거한다. 소금물에 빨판이 깨끗해질 때까지 꼼꼼하게 헹구면 손질 끝이다. 손이나 칼보다는 가위를 이용하는 것이 편하다. 섬세하게 자르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헹굴 때는 특유의 간기가 날아가지 않게 약한 소금물로 씻는 것을 추천한다. 회로 먹을 때에는 손질된 주꾸미에 갖은 채소와 양념으로 무쳐도 맛있다. 튀김요리의 경우엔 끓는 물에 살짝 데쳐 겉을 코팅한 뒤 사용한다. 살아있는 주꾸미의 탱탱한 식감과 다를 바 없으나 수분이 날아가 튀김재료로 쓰기 좋고 미세하게 남아있는 점액질이 사라져 깔끔하게 먹을 수 있다. 선도가 떨어지거나 제철이 지난 주꾸미를 사용할 경우 비린 맛이 강해진다. 이때는 화이트와인이나 청주를 넣은 뒤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비린 맛을 잡은 후 요리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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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 녹색이면 ‘당뇨병’, 가로줄 생기면?

 

헬스조선 / 2017-03-05 08:00

 

 

손톱만 봐도 건강 상태를 알 수 있다. 손톱이 감싸고 있는 손끝에서 정맥과 부정맥이 만나고 모세혈관이 모이기 때문에 혈액순환과 관련된 문제를 파악하기 쉽다. 손톱의 색이 평소와 다르거나 모양이 울퉁불퉁해지는 등의 변화가 생긴다면 건강 상태를 점검해봐야 한다.

건강한 손톱은 투명한 분홍빛을 띤다. 손톱이 평소보다 진한 자줏빛이라면 혈액이 탁하고 순환이 잘 안 되는 것이다. 손톱이 하얗게 변할 때까지 눌렀다가 떼어냈을 때 분홍색으로 빨리 돌아오지 않으면 빈혈이나 혈액순환 장애의 가능성이 있다. 손톱이 노란색이나 녹색 계열로 변하는 것은 당뇨병의 초기 증상 중 하나다. 당뇨병 환자는 면역체계가 약하기 때문에 세균 번식이 활발해 손톱의 색 자체가 변한다. 하얗거나 창백한 푸른 빛을 띠는 손톱은 호흡기 질환이나 간 질환이 원인일 수 있다. 호흡기 질환으로 숨쉬기가 불편하면 몸 안의 산소가 부족해지고, 손끝까지 피가 전달되지 않아 손톱이 하얗거나 푸르게 보인다. 간이 좋지 않을 때는 손톱이 하얗게 변한다. 간 질환이 생기면 헤모글로빈 등 철분을 포함한 특수 단백질이 몸 안에서 분해되며 생기는 황색의 색소가 몸에 지나치게 많이 쌓이는데, 이것이 영향을 미친다.

한편 손톱에 세로줄이 생기면서 표면이 울퉁불퉁해지면 건선(마른 버짐)일 수 있다. 건조한 손톱 뿌리가 일정한 모양을 유지하지 못해서 생기는 이런 변화는 실제 건선 환자의 25~50%가 경험한다. 손톱이 잘 갈라지고 부서지면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손톱을 어디에 찍힌 것도 아닌데 흰 반점이나 흰 가로줄이 보이면 아연 결핍일 수 있다. 아연이 부족하면 손톱에 있는 신생 세포들이 비정상적으로 발달해 흰 반점이나 가로줄이 나타난다. 특히 아연은 땀으로 배출되는 특성이 있어 땀을 많이 흘리는 영유아는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아이 손톱에 흰 무늬가 보인다면 균형식단을 통해 편식하지 않도록 지도해야 한다. 손톱에 검은색 줄이 생겼다면 바로 병원을 찾는다. 악성 피부암인 ‘흑색종’일 가능성이 있다. 흑색종은 피부의 악성 종양 중에서도 사망률이 가장 높아 발견되는 즉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 곰팡이의 일종인 ‘백선균’에 감염되면 손톱 전체가 까맣게 변한다. 백선균은 무좀과 습진을 일으키는 병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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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추위 이기는데 좋은 식품 5가지

 

코메디닷컴 / 2017-03-03 10:22

 


꽃이 피는 것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몇 번은 더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꽃샘추위가 올 때면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게 좋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자료를 토대로 몸을 따뜻하게 해 꽃샘추위를 이길 수 있는 식품 5가지를 알아본다.

생강

몸을 따뜻하게 하는 대표적인 식품은 생강이다. 예부터 민간에서는 생강을 감기 치료에 효과적인 약재로 활용해왔다. 동의보감에도 ‘생강은 성질이 따듯하며 맛이 매운 약재로 속이 차거나 몸속에 차고 습한 기운이 있을 때 두루 쓰인다’고 쓰여 있다. 생강 성분 가운데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은 특유의 매운맛을 내는 성분인 진저롤과 쇼가올이다. 이 성분은 말초혈관의 혈액순환을 도와 몸을 덥혀준다. 멀미를 막고 입맛을 되살리는 데도 그만이다. 생강은 차로 만들어 마셔도 좋다. 그러나 생강은 열을 올리고 흥분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혈압이 높거나 불면증이 있는 사람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

고추

매운맛을 내는 고추와 마늘도 몸을 따듯하게 한다. 고추를 먹으면 강추위에도 땀이 나는데 고추의 매운맛 성분인 캡사이신 때문이다. 고춧가루를 탄 감주, 콩나물국을 먹으면 눈물이 쏙 나올 만큼 맵다. 고추와 더불어 파, 마늘, 부추에는 알리신을 비롯한 매운맛 성분이 풍부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한다.

계피

생강과 찰떡궁합인 계피도 몸을 따뜻하게 하는 음식이다. 뜨거운 물에 2~3g의 계핏가루를 탄 계피차를 마시면 움츠렸던 어깨가 절로 펴진다. 생강과 계피를 함께 물에 넣고 끓인 뒤 꿀이나 설탕을 탄 생강 계피차도 몸을 훈훈하게 한다.

당근

당근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식품이다. 당근의 효능을 최대한 살리려면 당근 양파 수프를 만들어서 매일 꾸준히 먹는 것이 좋다. 일본인들이 당근 술이나 당근 양파 수프를 즐겨 먹는 것도 보온 효과 때문이다.

대추

생대추는 많이 먹으면 몸에서 열이 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두세 도막으로 썬 대추를 씨와 함께 물에 넣고 은근한 불에 우려낸 대추차를 즐겨 마시면 좋다. 이때 꿀이나 설탕을 차에 넣지 않아도 된다. 대추의 자체 당도가 높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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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Plus 약이 되는 제철음식] ‘해삼’, 이름처럼 바다의 蔘

 

파이낸셜뉴스 / 2017-03-02 20:26

해산물임에도 사포닌 풍부…


고급요리에 자주 쓰이는 해삼은 말 그대로 ‘바다(海)의 삼(蔘)’이다. 해산물임에도 삼에 들어 있는 사포닌이 함유돼 있다. 한의서인 ‘본초구원’에는 해삼이 오장을 윤택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정력을 북돋워줘 몸 속에 있는 수분의 배출을 유익하게 한다고 나와 있다.

자양강장제이자 남성의 발기부전에도 효과가 있다. 또 진액이 부족하면서 허열과 함께 땀을 주체하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도움이 된다.

해삼은 몸을 두 동강 내도 죽지 않고 잃어버린 절반을 재생해 살아갈 만큼 생명력이 강하다. 재생력을 이용해 스스로 몸을 정화하는 만큼 사람의 몸도 정화해주는 역할을 한다.

해삼의 오돌오돌 씹히는 맛을 내는 연골에는 콘드로이친이 들어 있어 피부노화를 막고 술독을 중화시켜준다. 또 동물성 식품으로는 드물게 칼슘과 인의 비율이 이상적인 알칼리성 식품이다. 특히 칼슘이 풍부해 한방에서는 출혈성 질환 치료제로 사용하기도 한다. 해삼 내장에는 홀로투린이라는 독성물질이 있는데 이 물질은 피가 뭉치는 것을 막고 균을 파괴시켜 항암작용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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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류도 비만 원인 “양파, 사과, 배로 단맛 내야”

 

코메디닷컴 / 2017-03-02 20:24

 

당류를 과다 섭취하면 비만의 원인이 되고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최근 어린이·청소년들의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량이 적정 섭취기준(총 열량의 10% 이내)을 약간 초과하고 있다. 초중고 학생들이 학교나 집에서 당류를 덜 먹도록 하는 다양한 방법들이 제시되고 있다.

1. 식단 구성부터 중요
설탕, 물엿, 조미 소스류 등 당류가 높은 식재료를 많이 사용하는 조림, 볶음, 튀김(강정), 찜 등 조리 메뉴는 한 끼에 중복 제공되지 않도록 한다. 양념이나 소스에는 설탕, 물엿, 토마토케첩 등 다량의 첨가당이 들어 있으므로 한 끼 메뉴에 사용하는 양념·소스의 종류는 2가지 이하로 구성한다. 후식은 가공식품보다는 과일, 우유 등 자연식품이나 무가당 요구르트, 꿀 또는 앙금이 들어가지 않은 떡 등 덜 달게 먹을 수 있는 식품으로 대체한다.

2. 식재료 구매 시 당류 함량 확인
과일 통조림은 제철 생과일, 토마토케찹은 생토마토로 바꾸는 등 대체 가능한 자연 식재료가 있다면 가공식품보다 자연식품을 구매한다. 같은 제조사 제품이더라도 사용하는 원재료에 따라 당류 함량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가공식품을 구매할 때는 당류 함량을 확인·비교하여 구매해야 한다.

3. 조리 시 자연식품으로 당류 줄이기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하면 첨가당 사용을 줄여도 식품 자체의 고유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게 조리할 수 있다. 양파, 당근, 피망, 양배추, 레몬 등 각종 재료를 섞어 조리하거나 다시마, 표고, 양파로 육수를 내어 조림 음식을 만들면 당류 함량을 줄일 수 있다. 식품 조리 시 설탕, 꿀 등 첨가당 대신 양파, 사과, 키위, 배 등 자연식품을 갈아 만든 즙을 활용하여 단맛을 내도록 한다.

4. 당류를 덜 먹을 수 있도록 배식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단맛은 상대적으로 온도가 낮을수록 더욱 달게 느껴질 수 있다”면서 “뜨겁게 조리된 음식은 60℃정도로 따뜻하게 배식하면 학생들이 덜 달게 먹을 수 있다”고 했다. 케첩 등 소스류는 음식에 직접 부어 배식하지 않고 1회용 포장 소스 제공 등 학생들이 직접 찍어먹을 수 있도록 배식하도록 한다. 예를 들어 1회용 낱개 포장 소스(통상 10g 내외)의 당류 함량은 2g 내외로 1회용 소스를 활용하면 손쉽게 적당량을 배식할 수 있다. 배식 시 구멍 뚫린 배식용 스푼을 사용하면 양념 및 소스의 배식 양을 줄일 수 있어 학생들이 당류 섭취를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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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건강에 좋은 식품 7가지

 

코메디닷컴 / 2017-03-02 13:18

 

건강한 치아 관리의 필수는 양치질을 습관화하고 정기적으로 치과 검진을 받는 것이다. 여기에 하얗고 튼튼한 치아를 갖는 데 도움이 되는 식품을 먹는 것도 방법 중 하나다. 전문가들은 “밤사이 플라그(치태)가 치아에 쌓이기 때문에 아침에 처음으로 천연 치아 미백 효과가 있는 음식을 먹으면 좋다”고 말한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이를 하얗게 만드는 식품 7가지를 소개했다.

치즈

입안의 수소이온농도를 높여 덜 산성화되게 만든다. 이에 따라 착색과 치아부식이 줄어든다. 또한 치즈에 풍부한 칼슘은 치아를 더 튼튼하게 만든다.

견과류, 씨앗

아몬드, 호두 등의 견과류나 호박씨 등이 씨앗류 식품들은 치아 플라그와 얼룩을 문질러 씻어내는 효능이 있다.

우유

우유는 성장기 어린이에게 특히 좋다. 우유는 타액과 함께 직접적으로 치아의 에나멜(사기질)에 마그네슘과 칼슘을 제공해 치아를 튼튼하게 한다. 우유와 유제품은 플라그 생성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사과

사과의 아삭아삭한 질감은 잇몸을 강화시켜 잇몸병이나 치아 손실 위험을 감소시킨다. 특히 수분이 풍부한 사과는 침을 많이 나오게 해 입속 세균을 줄인다.

다크 초콜릿

원료가 되는 카카오에 들어있는 알칼로이드 성분인 테오브로민이 효과를 발휘한다. 테오브로민은 치아의 에나멜(사기질)을 튼튼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에나멜 표면을 감싸 보호함으로써 착색을 막는다. 하지만 당분이 첨가된 밀크 초콜릿에는 이런 효과가 없다.

녹차

녹차에는 타닌산이 들어있다. 이 성분은 치아에 세균이 달라붙는 것을 막아 착색을 방지한다. 입 냄새를 막는 효과도 있다. 녹차에는 폴리페놀이 들어있어 입 속 세균을 퇴치한다. 또 입안에서 불소 화합물의 수치를 높여 치아 에나멜의 손상을 막는다.

딸기

이 과일에 들어있는 말릭산은 치아의 얼룩을 씻어내는 효능이 있다. 딸기를 갈아서 베이킹소다와 섞으면 천연 치아미백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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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를 날씬하게 만드는 식품 5가지

 

코메디닷컴 / 2017-03-01 17:14

 

 

굳이 식스팩이 튀어 나오지 않는 복부라도 날씬하기만 하면 건강과 몸매에 두루 좋다. 이 때문에 술을 끊고 윗몸일으키기를 수백 개씩 하는 등 날씬한 배를 만들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한다. 그런데 매일 먹는 음식 중에 날씬한 복부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는 것들이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전문가들의 의견을 토대로 이런 식품 5가지를 소개했다.

통밀 빵

작가이자 영양 전문가인 매릴린 그렌빌 박사는 혈당을 급속하게 올리는 음식들을 피하라고 충고한다. 그 이유는 혈당이 갑자기 오르면 이어 곧바로 급격하게 떨어지는 현상이 일어나고 이때 몸속에서는 아드레날린과 코르티솔이 분비되기 때문이다. 에너지를 천천히 방출시키기 위해서는 통밀로 만든 식품을 먹는 게 좋다. 그렌빌 박사는 “통밀 빵에는 흰 빵에 비해 섬유질은 4배, 아연은 3배, 철분은 2배 정도 더 많이 들어있다”고 말한다. 통밀 빵 속 탄수화물은 오랜 시간에 걸쳐 천천히 분쇄되기 때문에 혈당이 급격하게 치솟는 일이 없다. 또한 긴 시간 포만감을 유지시켜 식욕을 억제하고 단 음식을 먹고 싶은 생각을 막는다.

콩은 저항성 전분인 아밀로오소로 구성돼 있다. 이 성분은 위산과 소화 효소에 강해 대장까지 손상을 입지 않고 도달을 하는 특징이 있다. 또한 섬유질처럼 작용을 해 대장 운동을 돕고 장내의 유익한 세균에 연료를 공급한다.

아티초크

임상 영양학자인 수지 소이어는 “복부팽만감을 없애는 데에는 아티초크가 아주 좋다”고 말한다. 아티초크는 엉겅퀴 과의 다년초 식물로 꽃봉오리를 식용으로 이용한다. 아티초크에는 클로로겐산이 들어 있는데 이 성분은 해독작용을 돕고 담즙 생산을 촉진하는 효능이 있다. 이는 소화 작용에 좋고 배를 날씬하게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수박

복부 팽만감을 조절하는 데 최고의 식품으로 꼽히는 게 수박이다. 수박에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노화를 방지하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칼륨이 풍부한 천연 이뇨제로서 수분 저류 현상을 막는 효과도 있다.

미소된장

영양학자인 카산드라 반스는 “저온살균을 하지 않는 미소된장이 소화 건강에 아주 좋다”고 말한다. 된장에는 몸에 좋은 세균들이 풍부하며 이는 음식물을 분쇄해 영양소를 흡수하고 해로운 세균을 차단하는 등 장 건강에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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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빼주는 호르몬 분비에 도움되는 식사법 4가지

 

코메디닷컴 / 2017-03-02 15:04

 

건강한 식사란 엄격한 식단조절과 식욕참기가 아니다. 하루일과를 수행하는 동안 지치지 않고, 안정된 기분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만들면 그게 바로 건강한 식사다. 건강한 식사를 하면 체내에서 분비되는 호르몬들도 제 기능을 하게 된다. 이는 신진대사를 북돋우고 기분을 개선하며 힘을 북돋우는데 도움을 준다. 또 체중조절에 기여하는 호르몬 분비를 유도한다. 미국 건강지 로데일 웰니스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식사법이 살 빼는데 도움을 주는 호르몬을 원활하게 분비되도록 만든다.

기름기 없는 단백질과 혈당 지수 낮은 탄수화물

매끼니 식사 때마다 이 같은 영영소가 풍부하게 든 음식을 먹으면 안정적인 혈당 수치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 지방을 소모시키는데 기여하는 호르몬인 글루카곤의 수치도 높아진다. 더불어 식이섬유를 충분히 먹으면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 아디포넥틴의 분비가 증가한다. 단백질을 꾸준히 공급하면 지방을 태우는 글루카곤이 분비되고, 식욕이 억제되며 식사 후 포만감이 오랫동안 지속된다. 단백질의 기본단위인 필수아미노산은 갑상샘 호르몬, 세로토닌, 도파민, 멜라토닌, 성장 호르몬 등이 분비되는데 필수다. 우리 몸이 자체적으로 생성할 수 없는 호르몬들이므로 반드시 음식물로 보충해야 한다.

단백질 하루 섭취량 계산하기

단백질 섭취 권장량을 지키면 현재 가지고 있는 근육을 지키면서 더 많은 근육을 형성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체중 1㎏당 단백질 섭취량은 1.6~2.2g이다. 운동하는 날은 2.2g 계산법을 적용하고, 쉬는 날은 1.6g 계산법을 적용하면 된다. 단 20㎏이상 체중 감량이 필요할 정도로 비만인 상태라면 1.6g 계산법을 지속하는 편이 살빼기에 유리하다.

탄수화물 많은 아침 피하기

고단백질 아침식사는 갑상샘 호르몬과 도파민 분비를 증가시켜 오후 시간 식욕이 당기는 걸 억제해준다. 반대로 빵, 국수처럼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아침은 피해야 한다. 탄수화물 음식을 끊는 일은 매우 도전적인 일이지만 처음 며칠만 잘 견디면 이후에는 습성처럼 자리 잡게 된다. 빵이나 면류뿐 아니라 과일에 든 탄수화물까지 철저히 제한하면 체중감량에 보다 유리하다. 아침식사에서 탄수화물을 완전히 제외하면 오후시간대 탄수화물을 다시 먹을 때까지 수면 상태와 같은 케톤체를 유지하게 된다. 케톤체는 지방산의 대사산물이다. 일반적으론 이 같은 식사법이 권장되지 않지만 다이어트 정체기에 이르렀을 땐 단기간 써볼 수 있는 방법이다.

탄수화물 섭취는 오후 4시께

탄수화물이 든 음식을 아침에 먹으라는 조언은 일찍 먹을수록 이를 소모시킬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기엔 함정이 있다. 탄수화물을 많이 먹으면 식탐이 강해진다. 늦은 오후 군것질이 늘어날 수 있단 것이다. 따라서 무작정 일찍 먹는 것도 답은 아니다. 탄수화물 섭취 시간대를 조절하는 것도 다이어트의 한 요령이다. 감자나 콩과 같은 탄수화물 음식은 늦은 오후에 먹는 것이 좋다. 이 시간대 먹으면 세로토닌 수치를 높여 밤 시간대 수면의 질이 높아진다. 양질의 수면은 지방을 소모시키는 중요한 비결이다. 탄수화물을 과하게 많이 먹는 것도 문제지만 안 먹는 것도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를 증가시키므로 적당량 항상 먹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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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 맛봐야 할 제철 음식 8가지

 

코메디닷컴 / 2017-03-01 10:56

 

 

‘계절의 여왕’ 봄이 시작되는 3월이다. 봄이 되면 몸의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서 각종 영양분을 많이 필요로 하게 된다. 비타민이나 무기질은 평소보다 최고 10배까지 필요량이 늘어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여러 건강정보 매체 자료를 토대로 영양소가 풍부한 3월의 제철 음식을 알아봤다.

주꾸미

피로회복에 좋은 타우린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 양념과 함께 먹거나 볶아서 먹는다. DHA 등의 불포화 지방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 효과가 있다.

냉이

쌉쌀하면서도 향긋한 맛이 잃었던 입맛을 되찾게 해주는 대표적인 봄나물이다. 냉이는 채소 중에서 단백질 함량이 가장 많다. 또한 비타민A·C, 칼슘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나른해지기 쉬운 봄철, 입맛을 되찾아 주는 채소다. 소화기관이 약하고 몸이 허약한 사람에게 좋으며 냉이무침, 날콩가루냉이된장국 등으로 해 먹을 수 있다.

도다리

‘봄 도다리, 가을 전어’라는 말이 있듯이 도다리는 봄에 제 맛을 즐길 수 있다. 도다리는 봄철에 새살이 오르는데 니아신을 비롯해 각종 비타민 등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도다리는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또 단백질의 질이 우수하고 지방 함량이 적어 맛이 담백하고 개운하여 간장 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네랄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몸을 따뜻하게 해 부인병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지방 대사를 돕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 쑥은 음식으로 먹기도 하고, 뜸, 목욕 등에 활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쓰여 왔다. 어린순은 떡에 넣어서 먹거나 된장국을 끓여 먹는다.

소라

꼬들꼬들 씹히는 맛이 일품인 소라는 입맛이 없을 때 좋다. 회, 구이, 초무침, 통조림 등으로 많이 섭취한다. 아연, 엽산 등의 무기질이 많이 들어 있고 열량이 적어 다이어트에 좋다.

달래

톡 쏘는 매운맛이 봄의 미각을 자극한다. 매콤하게 무쳐 먹거나 된장찌개에 넣어 끓이면 맛있는 요리가 된다.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비타민C와 칼슘이 풍부해서 식욕부진이나 춘곤증에 좋다.

씀바귀

이른 봄에 뿌리줄기를 캐어 나물로 무쳐 먹거나 부침으로 먹는다. 쓴맛이 매우 강하므로 데쳐서 찬물에다 오랫동안 우려낸 다음 조리하는 것이 좋다. 씀바귀는 섬유소가 풍부하고 열량이 적어 비만인 사람에게 적합하다. 입맛이 없을 때 식욕을 돋아주는 역할을 한다.

취나물

봄에 뜯어 나물이나 쌈을 싸먹으면 독특한 향취가 미각을 자극한다. 취는 나물로 볶아 먹고 꽃을 튀겨 먹기도 하며, 즙을 내거나 달여 마시고 가루로 빻아 복용하기도 한다. 또한 약주로 만들어 마시기도 한다. 칼륨 함량이 대단히 많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체내의 염분을 몸 밖으로 배출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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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감기, 약 없이 이기는 데 좋은 음식 5가지

 

코메디닷컴 / 2017-02-27 15:04

 


평소에는 건강하다가도 계절이 바뀌는 시기만 되면 감기에 걸리는 사람이 많다. 일교차가 크면 감기 바이러스는 더 쉽게 증식하는데 우리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감기는 대개 약을 먹지 않아도 잘 쉬면 낫지만, 증상이 심하면 일도 공부도 하기 어렵다. 그래도 약을 먹기는 싫다면 환절기 감기에 대처하는 5가지 음식으로 이겨내 보자.

생강

생강은 염증과 가래를 완화해주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 초기 감기를 다스리는 데 좋다. 또 소화에도 좋아 속을 편안하게 하고 구역질을 진정시켜 준다. 껍질을 벗겨 얇게 썬 다음, 설탕에 절인 생강청을 만들어 뜨거운 물에 타 먹는 방법이 일반적이다.

마늘

의학 전문지 ‘코크란 리뷰’에 실린 연구(2014)에 따르면 마늘 추출물을 먹은 사람들에서는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감기에 걸리는 비율이 3분의 2나 더 적었다. 마늘의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이라는 성분이 면역력을 높이도록 작용하기 때문이다. 생마늘을 씹는 방법도 목의 통증을 완화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한다. 단 마늘을 익히는 것은 금물이다. 알리신이 파괴되어 효과를 볼 수 없다.

소금

미국의 의료 데이터베이스 ‘퍼브메드’에 실린 연구(2005)에 따르면 소금물로 가글을 하면 호흡기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특히 감기로 생기는 인후염과 인후통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소금은 염증을 줄여주고 목 점막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항염, 항균작용을 한다.

꿀도 소금과 마찬가지로 항균작용을 하는 성분이 있으며 목 점막의 염증을 억제하고 기침을 완화시켜 준다고 한다. 따뜻한 물에 꿀을 타서 마시거나 생강차에 넣어 먹으면 좋다.

초콜릿

초콜릿에는 있는 ‘테오브로민’이라는 물질은 기침을 가라앉히는 효과를 낸다. 영국의 헐대학교 앨린 모리스 교수는 초콜릿의 원재료인 카카오콩을 갈아서 감기약을 만들었다. 만성기침질환을 앓는 300명의 참가자가 매일 두 번씩 2주간 이 약을 복용했는데 약 절반의 참가자에서 기침 증상이 완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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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 양파 등 프리바이오틱스 식품, 불면증에 도움

 

코메디닷컴 / 2017-03-01 15:44

부추, 양파, 치커리, 바나나 등 ‘프리바이오틱스’ 식품이 스트레스로 유발되는 불면증 감소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콜로라도대학교 생리학 연구팀이 학술지 ‘행동신경과학 프론티어’에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프리바이오틱스 성분이 많이 함유된 식품을 섭취하면 스트레스로 잠을 이루지 못하는 불면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프리바이오틱스는 인체에 이로운 장내 미생물, 즉 ‘프로바이오틱스’의 생장을 돕는 물질을 말한다. 올리고당이나 식이섬유가 많은 채소에 주로 들어 있으며 장에서 소화 흡수되지 않아 유산균 같은 미생물의 먹이가 된다. 프리바이오틱스를 먹어 활성화된 유산균은 숙주인 인간 몸에 면역력 강화, 비만 억제 등 여러 가지 유익한 효과를 낸다.

이전에 스트레스가 장내 미생물에 악영향을 끼쳐 수면-기상 주기를 방해한다는 보고가 있었다. 이에 연구팀은 장내 미생물의 성장을 돕는 프리바이오틱스가 수면-기상 주기를 정상으로 되돌릴 수 있다는 가설을 세웠다.

연구팀은 쥐를 두 집단으로 나눠, 한 집단에는 프리바이오틱스가 들어간 식사를, 다른 집단에는 표준 식단을 4주 동안 제공했다. 4주 후 쥐의 배변 샘플을 분석하자 프리바이오틱스를 먹은 집단에서 유익한 장내 미생물 양이 증가했다.

식단 실험 후, 쥐의 수면-기상 주기를 뇌파검사장치로 분석했다. 그 결과 프리바이오틱스를 먹은 쥐에서 비렘(Non-Rapid Eye Movement) 수면 시간이 더 길게 나타났다. 비렘 수면은 자면서 급속히 안구가 움직이는 렘 수면(Rapid Eye Movement)과 반대되는 현상으로 깊은 수면에 빠져 ‘몸이 휴식하는’ 시간이다.

프리바이오틱스를 먹은 쥐는 스트레스도 더 빨리 이겨냈다. 두 집단의 쥐에게 꼬리에 전기충격을 주는 스트레스를 가했을 때, 프리바이오틱스 집단에 속한 쥐는 렘수면(Rapid Eye Movement) 시간 역시 더 길게 나타났다. 렘수면은 비렘 수면 이후 단계로 기억과 정보를 처리해 ‘뇌가 휴식하는’ 시간이다.

따라서 프리바이오틱스는 스트레스를 받기 전과 후, 둘 다에서 수면-기상 주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연구팀의 로버트 톰슨 박사는 “이번 연구는 프리바이오틱스가 풍부한 식사는 스트레스를 받은 이전과 이후 수면-기상 주기를 조절하고 보호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증거를 제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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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산화 물질은 왜 건강에 좋을까

 

코메디닷컴 / 2017-02-26 11:34

 


산소는 두 얼굴을 가지고 있다. 사람이 살아가는 데 반드시 필요한 생명의 원천이기도 하면서 반대로 너무 과하면 조직 세포를 죽이는 독이 되기도 한다. 산소가 독으로 작용하는 이유는 세포가 산소에 너무 오래 노출될 경우 산화가 이뤄지기 때문이다. 산화가 진행되면 세포가 빨리 늙게 되고 각종 암이나 퇴행성 질환이 생길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최근 주목을 받는 것이 항산화 물질이다. 미국 의학뉴스 사이트 메디컬뉴스투데이 자료를 토대로 항산화 물질에 대한 사실 5가지를 알아본다.

항산화 물질은 어떤 것

항산화 물질은 기본적으로 세포가 늙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산성화를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유리산소기라는 물질을 알아야 한다. 유리산소기는 한마디로 산화를 일으키는 독성 물질이다. 산화 과정에서 발생하며 암과 퇴행성 질환의 원인이 된다. 항산화 물질은 바로 이 유리산소기가 만들어지는 것을 막아 준다.

항산화 물질 풍부한 식품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은 비타민A·C·E 등이다. 이런 비타민은 기본적으로 과일과 채소에 많이 들어있다. 블루베리, 사과, 브로콜리, 양배추, 시금치, 가지, 강낭콩, 검은콩 등이 그런 음식들이다. 또 녹차와 홍차, 적포도주와 다크 초콜릿 등에도 항산화 물질이 많이 들어있다. 예를 든 음식들의 공통된 특징은 모두 독특한 색깔을 갖고 있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특정한 색깔을 가지고 있는 채소와 과일은 특유의 항산화 물질을 포함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최대한 다양한 색깔의 채소와 과일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렇게 하면 여러 종류의 천연 항산화 물질을 골고루 충분히 먹을 수 있다.

날 것과 익힌 것의 차이

음식에 따라 또 조리법에 따라 다르다. 조리를 하더라도 온도에 따라 항산화 물질의 함유 정도가 변할 수 있다. 따라서 이런 것을 일일이 신경 쓰기보다 과일과 채소를 어떤 방식으로건 다양하고 충분하게 먹는다는 생각을 가지는 것이 좋다. 다만 한 가지 피해야 할 조리법은 음식을 기름에 튀기는 것이다.

인공적으로 첨가된 항산화 물질의 효과

천연 항산화 물질과 다르지 않다고 보면 된다. 오렌지 주스 등에는 비타민A·C·E가 인공적으로 첨가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항산화 물질도 천연 항산화 물질과 비슷한 효과를 가진다. 다만 별도로 제조된 항산화 영양 보충제의 경우 아직 천연 항산화 물질과 같은 효과가 있는지 입증이 되지 않았다. 가장 좋은 방법은 천연 음식 그대로를 먹는 것이다.

하루 권장 섭취량

특별히 정해진 하루 권장 섭취량은 없다. 그러나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발표하는 ‘미국인을 위한 식이지침’에 따르면 보통 한 끼 식사의 절반 정도를 채소와 과일로 채우는 것이 좋다. 이 정도면 몸이 필요한 항산화 물질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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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 했을 때 손 따기, 생선 가시엔 밥 한 숟갈… 주의해야 할 민간요법 7가지

 

헬스조선 / 2017-02-27 07:00

 

 

병원 방문이나 약 복용보다 간편하고, 때때로 극적인 효과까지 발휘하는 다양한 민간요법. 하지만 몇몇 민간요법은 별다른 효과나 근거가 없고, 오히려 건강을 위협하는 경우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편하고 간편하지만, 때로는 치료를 더 어렵게 하고, 위험할 수 있는 상황으로 이끌 수 있는 민간요법들에 대해 알아봤다.

1. 체했을 때 손 따기?
급체를 했을 때 흔히 사용하는 민간요법은 바늘로 손 따기다. 한의학에서 말하는 ‘사혈 요법’의 일종으로 아픈 부위에 피를 빼는 치료법이다. 하지만 집에서 이뤄지는 손 따기는 피부 조직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소독되지 않은 바늘 때문에 감염이 일어나면 패혈성 쇼크로 발전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특히 혈관이 미성숙한 어린아이의 경우에는 사혈 부위가 크게 손상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어린아이의 손 따기는 금물이다. 체했을 때는 죽 등 물기가 많은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설사나 구토를 동반하는 경우에는 보리차나 미음 등으로 수분을 보충하면서 경과를 관찰해야 한다. 체증이 심해 구토나 설사가 반복되고, 춥고 떨리는 등 열이 동반될 때는 병원에 가서 수액주사 등의 치료를 받아야 한다.

2. 피부질환에 식초?
무좀이나 아토피피부염 등 가렵고 따가운 피부질환에 강한 산성의 식초를 바르는 치료법도 근거 없는 위험한 민간요법 중 하나다. 산성을 띤 식초를 아토피 피부염이나 무좀에 바르면 피부 각질이 벗겨지면서 순간적으로 가려움이 완화될 수는 있다. 하지만 피부 각질층이 벗겨지면 피부 속 수분이 빨리 증발하고 쉽게 건조해져 결국에는 가려움증을 더욱 악화시킨다. 게다가 식초를 반복적으로 바르면 강한 산 성분이 화상을 입혀 세균에 감염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무좀은 항진균제를 이용해 원인이 되는 균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치료하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 아토피피부염은 경증 환자의 경우엔 보습 크림만으로 증세가 사라질 수 있다. 진물이 있고 가려움이 심한 중증 이상의 환자는 항생제나 면역조절제, 전신 스테로이드 복용 등 다양한 방법으로 치료해야 한다.

3. 생선가시에 밥 한 숟갈?
생선가시에 걸렸을 때도 위험한 민간요법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밥 한 숟갈을 크게 먹으면 가시가 내려간다거나 식초와 물을 섞어 마셔 가시를 녹인다는 등의 방법이다. 밥을 넘기면 가시가 내려갈 수도 있지만 이로 인해 식도가 손상되거나 가시가 내려가면서 소화기관에 상처를 낼 수 있다. 생선 가시가 걸렸을 때는 가급적 빨리 병원에 가는 것이 좋다. 이물질을 삼킨 뒤 24시간이 지나면 식도에 구멍이 생기는 천공이나 출혈, 염증, 감염 등의 위험이 2배로 높아 질 수 있기 때문이다.

4. 모기에 물렸을 때 침을 바르면 가려움이 덜하다?
모기에 물리면 피부가 부풀어 오르면서 매우 가렵기 때문에 피부를 수시로 긁게 된다. 이로 인해 피부 표면에 크고 작은 상처가 생기면, 외부 유해균이 피부 속으로 침투하기 쉬운 상태가 된다. 이 상태에서 침을 바르면 침이나 손에 있던 황색포도상구균, A군용혈성사슬알균 등의 세균이 상처를 통해 피부 깊숙한 곳으로 침투할 수 있다. 이는 봉와직염 등 발진, 열감, 부종, 통증을 유발하는 염증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모기에 물렸을 경우에는 긁거나 침을 바르지 말고, 물린 부위에 냉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다. 이는 차가운 자극을 주면서 가려움증은 물론 부어오르는 증상을 완화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약국 등에서 파는 항히스타민 성분의 모기약을 바르는 것도 좋다.

5. 속 쓰릴 때 우유 마셔라?
우유는 약알칼리성으로 산성인 소화액과 만날 경우 중화작용을 한다. 이는 위산에 의한 속 쓰림에 일시적인 완화 효과를 줄 수 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위는 우유 속 단백질인 카제인과 칼슘 성분을 소화시키기 위해 위산 분비를 촉진한다. 이는 속 쓰림 증상을 오히려 악화시킬 수 있다. 특히 위궤양이나 십이지장궤양이 있을 때는 우유로 인해 늘어난 위산 분비 때문에 궤양이 악화할 수 있다. 따라서 이들 질환에 가지고 있는 사람의 경우에는 증상이 완전히 낫기 전까지는 우유를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6. 날달걀이 목 풀어준다?
노래를 부르기 전 목을 푼다고 날달걀을 꿀꺽 삼키는 사람이 많다. 부드럽고 끈적끈적해 목 넘김이 좋아 목을 풀어 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날달걀은 목소리를 내는 성대에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한다. 우리가 말할 때 쓰는 기관은 성대인데, 말할 때마다 150~300번 진동한다. 이때 필요한 윤활유는 99%가 물로 이루어져 있다. 달걀의 경우에는 끈끈한 단백질 성분이기 때문에 성대의 진동에는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게다가 날달걀 등 음식물을 삼킬 때는 식도에 있는 후두개라는 기관이 성대를 덮어버리기 때문에 날달걀과 성대가 만날 일도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오히려 날달걀을 함부로 먹으면 세균 감염이나 식중독 위험이 커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닭은 배설기관으로 달걀을 내보내기 때문에 달걀 껍질에 세균에 오염된 배설물이 묻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7. 벌에 쏘였을 때 된장?
된장은 해독작용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벌에 쏘인 데나 벌레 독에 응급처치의 일환으로 많이 사용되어 왔다. 하지만 이는 2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발효식품인 된장에 세균들이 작은 상처를 비집고 들어가 상처를 오히려 더 곯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벌에 쏘였을 때는 일단 침을 빼주는 것이 중요하다. 손이나 핀셋으로 잡아서 빼면, 오히려 피부 속으로 밀려들어갈 수 있으므로 신용카드 등 딱딱한 물건을 이용한다. 벌독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의 경우에는 벌에 쏘인 후 15분 이내에 쇼크 증상이 생길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압박 붕대나 지혈대 등으로 벌독이 전신에 퍼지는 것을 막고 빨리 병원을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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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없이 혈당 낮추는 방법 3가지

 

코메디닷컴 / 2017-02-27 10:14

 


혈당은 혈액 속에 포함되어 있는 당을 말한다. 척추동물의 혈당은 주로 포도당이며 뇌와 적혈구의 에너지원이 되고 그 양은 운동, 식사 등에 따라 달라진다. 이런 혈당은 너무 적거나 많으면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혈당을 항상 일정하게 유지되도록 해야 한다. 공복이나 식후에는 혈당 수치가 정상범위(70~110㎎/㎗)를 약간 벗어날 수는 있지만 대체로 정상범위 내에 머무른다. 혈압과 함께 혈당은 건강 지표로서 신경을 써야 하는데 약에 의존해야 할 정도로 수치가 높지 않다면 일상생활을 개선하는 것으로도 안정화시킬 수 있다. 국내외 건강정보 매체 자료를 토대로 혈당을 떨어뜨리는 방법 3가지를 알아본다.

탄수화물 줄이기

탄수화물을 구성하는 기본 단위가 바로 당이다. 따라서 탄수화물 섭취량이 늘어나면 혈당이 높아진다. 저탄수화물 식이요법을 유지하는 것은 혈당량을 안정 수치로 떨어뜨리는데 큰 도움이 된다. 탄수화물은 쌀을 비롯한 곡물, 콩류, 뿌리채소 등에 함유돼 있는데, 이를 재료로 이용해 만든 빵, 파스타, 감자튀김 등에 많이 들어있다. 혈당이 높은 사람들은 이런 음식의 섭취를 제한하고 칼로리가 낮은 잎이 많은 채소나 혈당지수가 낮은 어둔 색깔의 과일, 견과류, 지방이 없는 살코기 등을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만약 탄수화물 음식을 꼭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면 한꺼번에 먹기보다 매끼 조금씩 나눠먹는 편이 낫다. 피자 한판을 한 번에 먹기보다 점심에 한 조각 먹고 저녁에 또 한 조각을 먹는 식으로 나눠 먹으면 혈당 수치가 급격히 높아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꾸준한 운동

짧은 시간 가볍게라도 운동하면 올라갔던 혈당수치가 내려가게 된다. 물론 장기적으로 꾸준히 운동하면 보다 효율적이다. 가볍게 20분 정도 산책을 한다거나 자전거를 타고 동네 한 바퀴를 돌며 몸을 움직여주면 된다. 또 근력운동은 일시적으로 혈당을 높이지만 궁극적으로는 근육의 양을 늘려 포도당을 보다 효과적으로 소모시키게 하므로 근육운동도 병행하는 편이 좋다.

충분한 수면

충분한 수면은 인슐린 저항성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인슐린 저항성은 포도당을 연소시키는 인슐린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것을 의미한다. 수면부족과 고혈당은 악순환 관계에 있다. 혈당이 너무 높으면 숙면을 취하기 어렵고, 잠을 제대로 못자면 혈당이 올라가기 때문이다. 따라서 가급적 잠을 잘 잘 수 있도록 카페인 섭취량을 줄이고 쾌적한 침실 환경을 유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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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 눈앞·늘어나는 음주, 간 건강 높이는 식품 5가지

 

파이낸셜뉴스 / 2017-02-25 13:16

 

 

 

새학기가 눈앞이다. 각종 모임과 신입생 행사, 개강파티, 엠티 등으로 예비 대학생들의 본격적인 음주 시즌이기도 하다. 3월이 되고 날씨가 풀리면 술자리가 느는 건 직장인도 매한가지다. 완전한 금주가 어렵다면 간 기능 회복에 좋은 식품도 알아보자.

■ 부추
부추는 피를 맑게 해주는 음식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부추의 제철이 바로 봄이다. 부추를 먹으면 혈액순환과 피로회복에 좋다. 사람이 피곤함을 느낄 때 많은 영향을 미치는 장기가 간이다. 부추는 간 기능과 신진대사를 높이고 몸 안의 나트륨을 배출시킨다.

■ 다시마
다시마를 집으면 미끌거리는 촉감을 느낄 수 있다. 다시마의 점액 성분은 알긴산의 일종인 뮤코다당류다. 이 성분은 해초에 두루 함유돼 있지만 특별히 다시마에 많다. 다시마는 체내 유해물질을 배출시켜 간 해독 기능을 높인다.

■ 커피
하루 커피 한 잔이 간경화를 줄일 수 있다. 영국 사우스햄턴대 연구진은 하루에 커피 한 잔을 마신 사람이 마시지 않은 사람보다 간경화 발생률이 22% 낮게 나타났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두 잔은 43%, 세 잔은 57%, 네 잔은 65%가 줄어들어 효과가 비례해 늘어났다.

■ 헛개나무 열매 추출물
네 번째는 대표적인 숙취 해소제인 헛개열매추출물이다. 알코올로 손상된 간을 빠르게 회복시켜준다. 알코올성 지방간 경감 효과도 좋다. 헛개열매추출물은 간을 비롯해 전반적인 장 기능을 활성화하고 변비를 예방하며 혈액순환도 원활하게 돕는다.

■ 새싹보리
새싹보리가 간에 좋다는 말을 들어본 분들은 많지 않을 것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이하 식량원)은 새싹보리 함유 물질인 사포나린이 알코올성 지방간을 예방하고 사후 개선 효과도 좋다고 밝혔다. 식량원은 고려대 연구팀과 ‘사포나린의 알코올성 지방간 예방 및 치료 효능’에 대한 공동연구를 진행했다. 동물실험 결과 새싹보리 추출물이 밀크씨슬이나 헛개나무 추출물에 비해 알코올성 지방간 경감 효능이 각각 1.5배, 1.8배 높게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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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래의 체질과 식보약보 ] 파인애플, 호흡기 보강·피로 해소에 좋아

 

경향신문 / 2017-02-21 21:40

 

 

파인애플은 중미대륙과 남미대륙의 북부지역이 원산지이다. 열매를 식용뿐 아니라 약재로도 사용하고 있으며, 호흡기를 튼튼하게 해주기 때문에 대기오염이 심해지고 있는 요즘에 더욱 각광받는 식재료다. 파인애플 열매는 과즙이 많고 상쾌한 신맛과 단맛이 있다. 100g당 열량은 23㎉ 정도밖에 되지 않아서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준다.

파인애플 속에 들어있는 브로멜린(Bromelain)이라고 하는 단백질 분해효소는 암에 대한 몇가지 가능성이 있다. 실험실 연구이지만 브로멜린은 MCF-7이라는 유방암 세포의 세포사멸을 활성화시킨다는 연구보고가 있다. 육류의 소화를 돕고, 기침을 억제하며 점액의 두께를 줄임으로써 상부호흡기 감염에 효과가 있다. 그래서 평소에 호흡기가 약한 태음인 체질의 감기나 인후통, 급성 부비동염에 꾸준히 복용하면 호흡기를 보강하는 데 도움을 줄 수도 있다. 특히 피로하면 몸이 잘 붓고 음식에 잘 체하는 태음인들에게 좋다.

하지만 덜 익거나 너무 일찍 수확해서 충분히 숙성시키지 않은 열매에는 많은 양의 산과 수산석회 등이 들어 있다. 먹으면 구강 점막이나 혀 점막을 손상시킬 수 있으며 특히 아이들은 피가 나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 또한 단백질 분해효소로 인해서 낙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임신부는 많이 먹지 말아야 한다. 꿀벌독, 셀러리, 송홧가루에 민감한 사람들에게서 알레르기 반응을 보일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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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멸치 외에… 뼈 건강에 좋은 음식

 

코메디닷컴 / 2017-02-22 09:23

 

 

 

뼈를 튼튼하게 하려면 칼슘 등을 충분히 섭취하고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 칼슘이 뼈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지만 뼈에 좋은 것은 비단 칼슘만이 아니다. 칼슘이 많이 든 식품으로는 뱅어나 정어리, 멸치 같은 뼈가 물렁한 생선이나 우유, 플레인 요구르트, 치즈 등 유제품, 배추, 청경채, 케일, 브로콜리 같은 채소가 있다. 하지만 칼슘만 과다 섭취해 혈중 칼슘 수치가 올라가면 심혈관 질환 위험이 높아지는 등 부작용도 발생할 수 있다. 칼슘과 함께 다른 영양소도 적당히 같이 섭취하는 게 좋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 의료 매체 프리벤션닷컴이 칼슘 외에 뼈를 튼튼하게 하는 영양소와 함유 식품 4가지를 소개했다.

비타민C: 오렌지

비타민C는 콜라겐의 구성요소인데 콜라겐은 뼈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비타민C 보조제를 먹는 여성은 뼈가 더 튼튼하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오렌지, 딸기, 브로콜리 등 비타민C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좋다.

마그네슘: 견과류

마그네슘은 뼈 형성에 도움을 주는 또 다른 무기물이다. 마그네슘을 충분히 섭취하는 사람은 골밀도가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마그네슘은 녹색 잎채소와 전곡, 견과류 등에 많으며 칼슘 섭취량의 반 정도 분량이 적당하다.

비타민K, 칼륨: 바나나

비타민K는 골 소실을 늦추며 골절 치료를 빠르게 한다. 비타민K는 녹색 잎채소와 올리브와 카놀라 오일에 많다. 칼륨 또한 골밀도를 증가시키며, 바나나와 감자에 많이 들어있다.

식물성 에스트로겐: 콩

콩 식품도 뼈 건강에 좋은데 식물성 에스트로겐 성분 때문이다. 두유나 두부 같은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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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너의 진짜 이름은?

 

한국일보 / 2017-02-24 14:19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꽃도 이름을 불러주는데, 딸기는 왜 모두 그냥 ‘딸기’일까? 딸기의 이름을 찾아 보기로 했다. 재래시장에 나가 봤더니 ‘꿀딸기’, ‘왕딸기’, 심지어 ‘설탕 딸기’라고 이름 붙여 팔고 있었다. 세상에 그런 딸기는 없다. 크고 단 과일을 좋아하는 소비자를 홀리기 위해 고민 없이 써 놓은 홍보용 카피에 지나지 않는다. 딸기 포장재에 붙은 스티커를 들여다 봤다. 꽤 많은 정보가 담겨 있다. ‘더 행복한 딸기.전남 담양’, ‘상큼한 예향 참 딸기.충남 예산.설향’, ‘우리 흙에서 키운 딸기 향.경남 거창.설향+죽향’, ‘지리산 단계 딸기’, ‘맘愛담은 딸기’, ‘순창 장수촌 딸기’ 등이다. 이 스티커들이 내세우는 건 공통적으로 재배 지역과 브랜드 두 가지다. 딸기의 이름이 제대로 적힌 것은 소수다. ‘설향’, ‘죽향’만 딸기 이름이다. 춘행, 환타, 모모이로홋페8고, 킹스베리, 엔에스9호, 금실, 만년설, 무하. 2016년 국립종자원에 출원 등록된 딸기 이름이다. 조금 낯설다. 그렇다면 매향, 설향, 싼타, 죽향, 육보, 장희는? 여섯 딸기 이름 중 설향, 죽향을 비롯해 두어 가지만 알고 있어도 딸기를 많이 아는 셈이다. 매향과 설향 여섯 딸기는 가장 많이 재배되는 주요 품종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집계에 따르면 2015년 전국에서 설향 81.3%, 장희 6.1%, 죽향 5.9%, 매향 2.5%, 육보 1.3%, 싼타 1.1%가 재배됐다. 이외 품종들은 1.8%에 불과했다. 국립종자원에는 모두 91종의 딸기가 생판(생산과 수입판매), 출원 등록돼 있다. 1998년 수홍, 설홍, 미홍이 처음 등록된 이후 88종의 딸기가 딸기 시장에 나온 셈이다. 국립종자원에 등록하지 않은 딸기 종류도 숱하게 스쳐갔다.


노지에서 하우스로, 일본 품종에서 한국 품종으로


딸기는 이르면 11월부터 수확하는 겨울 제철의 채소류 과일이다. 병환이 깊은 부모를 위해 효자가 한겨울 눈밭에서 따왔다는 구전 동화 속 딸기는 산딸기다. 유럽 중부 출신인 딸기가 한반도에 들어온 시기는 1900년대 초반, 일제강점기의 일이다. 미국 종자가 일본을 거쳐 한국에 정착했다. 딸기가 왜 겨울이 제철이냐고? 옛날에는 오뉴월 과수원 사래마다 딸기 넝쿨이 있었다고? 맞다. 원래는 노지에서 딸기를 키우던 시절도 있었지만 한 달 반 남짓한 수확기로는 채산이 맞지 않았다. 초여름부터는 경쟁 과일이 쏟아져 나오고, 수입 과일도 봇물이다. 딸기가 겨울로 제철을 옮긴 것은 시설재배가 일반화하면서부터의 얘기다. 1990년대부터다. 이제 노지 재배를 거의 찾아볼 수 없다. 참외 등도 이미 하우스 재배가 많이 보급됐지만 귤 말고는 경쟁 과일이 없는 겨울 과일 시장을 딸기가 선점했다. 11월부터 04월까지 길게는 반 년 내내 수확할 수 있다. 한국은 2002년 국제신품종보호동맹(UPOV)에 가입하면서 식물 품종 재산권이 도입됐다. 한국 품종을 외국에서 재배하면 품종에 대한 로열티를 받고, 반대로 한국에서 외국 품종을 재배하면 로열티를 주게 됐다. 유예기간은 10년이었는데, 딸기에 문제가 있었다. 중앙과 지방의 육종기관에서 딸기 품종 개발을 게을리한 적은 없지만, 시장을 점유하고 있던 딸기가 모두 일본 품종이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내놓은 2005년 자료에 따르면, 육보 52.7%, 장희 33.2%로 재배 품종 중 85.9%에 달했다. 각각 ‘레드펄’, ‘아키히메’라는 본명을 지닌 일본 품종이다. 10년 뒤엔 상당한 로열티를 일본에 지불해야 한다는 의미였다. 정부 지원을 받아 딸기 육종 사업이 활발히 이뤄졌고, 마침내 히트작이 나왔다. 2005년 품종 육성에 성공한 ‘설향’이다. 재배 비율은 2007년 28.6%로 시작해 2009년 51.8%, 2010년 56.6%, 2011년 68.2%, 2012년 70%, 2013년 75.4%, 2014년 78.4%로 빠르게 성장했다. ‘설향의 아버지’는 충남도농업기술원 논산 딸기시험장 김태일 장장이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힘을 쏟은 덕분에 더 빠르게 보급됐다. 물론 딸기 자체의 장점도 우수했다. 키우기 쉽고 수확기가 빠르면서도 소출이 많아 생산자들이 선호했다. 소비자들은 크기와 맛에 만족했다. 설향보다 먼저 육종한 매향은 맛이 더 좋지만 병충해에 약하고 비료 반응도 예민해 키우기 까다롭다. 이 때문에 설향만큼 널리 퍼지지 않고 수출용 품종으로 자리 잡았다”

‘설향’에서 시작… 품종 다양화

문제는 설향이 너무 대세라는 것이다. 뛰어난 국산 품종을 보급해 국부 유출을 막은 것까지는 좋았지만, 딸기 다섯 중 넷이 같은 품종이라는 것은 지나친 획일화다. 지난 10년 간 딸기 육종의 목표가 국산 품종 보급이었다면, 앞으로 10년의 목표는 품종 다양화다. 김대영 농촌진흥청 원예원 채소과 연구사는 “설향 단일 품종의 점유율이 과도한 것은 문제”라며 “설향은 뛰어난 품종이지만 봄철 고온기에 품질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육종하는 딸기의 목표는 설향을 넘어서는 것이라고 해도 과하지 않다”며 “설향의 장점을 모두 갖고 단점을 극복한 딸기 품종을 육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김대영 연구사가 육종한 새로운 품종이 얼마 전 나왔다. 이름은 농촌진흥청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공모 중이고, ‘14-5-5’가 ‘태명’이다. 2014년도부터 육종해 다섯 번째 교배 조합에서 다섯 번째로 선발한 품종이라는 의미다. 딸기 시장의 ‘설향으로 대통합’ 문제는 설향을 육종한 김태일 장장도 지적한다. “수확기가 늦은 육보와 죽향 등이 나오는 2월 전에는 딸기가 설향 일색이다. 그러다 보니 굳이 품종을 표시할 필요도, 구분해 먹을 필요도 없다. 크기와 외관, 유통 단계에서 맛으로 등급만 나누고 있다. 그러나 품종마다 가진 맛과 향의 분명한 차이가 있다” 우수한 품종이 새로 나와도 소비자들이 모르고 지나간다면 무슨 소용인가. 소비자들이 다양한 품종을 찾기 시작하면 더 빠른 변화가 가능하다. 현재 딸기 주산지에서 내세우는 것처럼 딸기의 재배 지역을 따지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 “시설재배가 일반화한 딸기 재배 환경에서는 지역에 따른 환경 차이보다는 품종과 재배 기술이 더 큰 영향을 미친다. 품종 개념이 자리 잡으려면 적어도 4,5가지 품종이 경쟁하는 환경이 만들어져야 한다” 김태일 장장의 얘기다. 그는 “장기적으로 지역과 품종을 연계한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며 일본 사례를 들었다. “일본은 각 현마다 대표 딸기 품종을 개발해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 명물이 된 현의 딸기는 상당히 고가에 가격대가 형성된다” 문정훈 서울대학교 농경제학부 교수도 “쌀 이외 농산물에도 품종 표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딸기 품종은 개별 포장 또는 개별 포장을 담은 종이 상자에 자율적으로 표기하고 있다. ‘딸기의 이름’을 찾는 움직임은 점진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백화점에선 이미 일반적이다. 현대백화점 이충훈 바이어의 설명. “몇 년 전부터 품종을 구분해 판매하고 있다. 판매 사원도 품종을 알고 있다가 소비자가 원하는 딸기 품종을 고르도록 돕는다. 포장 박스에 품종이 표기돼 있지 않은 경우가 여전히 많다” 대기업 계열이 아닌 서울 연희동 ‘사러가 마트’에서도 딸기는 품종으로 나뉜다. “죽향은 이미 고객들이 잘 알고 있어서 품종을 표기해 판매하고 있다”는 것이 김현명 사러가 마트 홍보팀장의 설명이다. 죽향은 어디서나 제 이름을 달고 팔리는 인기 품종이다. 당도가 13~14브릭스로 강해 선호하는 사람이 많고 가격이 비싸다. 설향과 장희의 당도는 10~13브릭스, 육보는 11~13브릭스다. 품종을 다양화하려는 시도 끝에 올해는 꽤나 독특한 딸기 두 종류가 동시에 등장하기도 했다. 논산 딸기시험장에서 나온 ‘킹스베리’는 크기가 주먹만 하다. 품종 육성 과정에서 특이하게 큰 딸기가 맺히는 계통을 시험해 얻어낸 품종이다. 두 농가에서 소규모로 재배해 ‘이마트’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 ‘만년설’은 한 농가에서 키우던 장희에서 우연히 발생한 흰 딸기를 육종한 품종이다. 설익은 딸기처럼 거의 흰색에 가까운 딸기다. 단 한 고랑 심은 것을 현대백화점에서 판매 중이다.

품종마다 매력도 각양각색

설향과 장희 딸기는 11월부터 01월 말까지, 죽향과 육보는 02월부터 출하된다. 김태일 장장에 따르면, 설향은 04월에 다시 양분을 비축하고 맛이 좋아져 시장에 또 나온다. 02월 말 현재 출하 중인 설향, 장희, 죽향, 육보, 금실 다섯 딸기를 모아 맛보았다. 설향은 복숭아를 연상시키는 산미가 단맛과 잘 어우러지고 싱그러운 수분이 가득하다. 장희는 서양배처럼 무른 질감에 수분이 풍부하고 신맛이 약해 부담이 없다. 죽향은 꿀처럼 달고 신맛은 과하지 않다. 육보는 딸기 꽃을 먹는 것처럼 달달한 향내가 강하고 크리미한 단맛이 일품이다. 질감이 단단하고 뒷맛이 약간 있다. 올해 새로 나온 품종인 금실은 장미를 연상시키는 향에 단맛과 약한 신맛이 적당히 어우러지고 청포도처럼 신선한 느낌을 준다. 이름 없는 딸기의 이름을 부르자 단지 몸짓에 지나지 않던 딸기에 생생하고 각별한 존재가 더해졌다. 각각의 빛깔과 향을 지닌 딸기들이 여태껏 뭉뚱그려 ‘딸기’라고 불렸다니, 새삼 미안한 일이다. 김춘수 시인의 ‘꽃’으로 이름 없는 이 땅 딸기의 서운한 마음을 전한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은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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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의 The 건강한 음식] 피를 맑게 해주는 붉은 생명력

 

세계일보 / 2017-02-22 20:59

 

 

철분·엽산 풍부해 임신부나 빈혈환자에게 좋아/간 세포 생성 작용/생즙으로 먹으면 더 효과​

비트는 붉은색 겉모양 때문에 맛과 향이 자극적일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막상 한 입 베어 물면 무와 비슷한 맛이 나는 것이 반전이다. 비트는 서양의 순무라고도 불린다. 빛깔이 진해 천연색소로도 이용된다. 비트는 빈혈에 좋은 식재료로 유명하다. 철분과 엽산이 풍부해 적혈구 생산 능력을 향상시켜 주고 조혈작용을 해 빈혈환자나 임산부에게 매우 좋은 식품이다. 또 나쁜 콜레스테롤을 배출해 줄 뿐 아니라 혈액을 맑게 해 고혈압, 고지혈증, 동맥경화, 뇌졸중 등 각종 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 간 건강에도 매우 좋다. 간세포 생성과 간 기능 향상에 효능이 있어 해독작용을 돕고 지방간을 예방해 준다. 비트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예방에 탁월하고, 꾸준히 섭취하면 변비 해소에 효과를 볼 수 있다. 생즙으로 만들어 섭취할 경우 효과가 더욱 높다. 비트의 섭취 방법은 다양하다. 즙을 내어 마시거나 피클로 담가 먹어도 좋고 건조시켜 칩으로 먹어도 맛이 좋다. 파스타, 팬케이크, 칼국수, 전 등 다양한 요리에 응용이 가능하다. 비트는 겉에 흠집이 없고 단단하며 직경 7~8㎝ 정도 되는 것이 식감이 가장 좋고 맛과 영양이 풍부하다. 뿌리와 줄기가 합쳐서 있는 것을 고르되 표면이 딱딱하고 주름이 있거나 갈라진 것은 되도록 피한다. 이는 수확한 지 오래돼 수분이 날아갈 때 생기는 현상으로 신선하지 않다는 증거이다. 비트는 소량일 경우 잎을 제거한 뒤 상온에서 보관하면 수일 동안 저장이 가능하다. 오래 보관할 경우에는 3~4℃에서 습도를 90% 이상 유지하여 부직포를 씌우는 것이 좋다. 냉장보관 시에는 밀폐용기에 담기를 추천한다.

 

비트말이 강회

재료: 비트 100g, 당근 1개, 메추리알 5개, 미나리 ½단, 꼬지 10개, 강낭콩 1큰술, 녹말가루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올리브유 1큰술

1. 비트와 당근은 얇게 썬다.

2. 강낭콩은 소금을 넣고 삶아준다.

3. 메추리알은 삶아서 껍질을 벗긴다.

4. 미나리는 깨끗이 씻어 끓는 물에 데친다.

5. ④의 미나리를 돌돌 말아서 묶은 다음 비트나 당근을 올려준다.

6. 끓는 물에 녹말가루, 올리고당, 올리브유, 강낭콩을 넣어 소금으로 간한다.

7. 접시에 ⑤와 ⑥을 담고 메추리알을 사이사이에 올려놓고 ⑥의 소스를 끼얹는다.

 

비트샐러드

재료: 비트 1개(구근), 치커리 50g, 로메인레터스 50g, 양파 ½개, 오이 ¼개

바질드레싱: 올리브오일 6큰술, 식초 3큰술, 레몬즙 3큰술, 다진마늘 1큰술, 설탕 1큰술, 바질잎 5장, 소금, 후춧가루 약간

1. 비트는 껍질을 벗기고 삶아서 채썬다.

2. 양파는 링으로 썰고 오이는 납작하게 썰어준다.

3. 치커리, 로메인을 적당한 크기로 썰어준다.

4. ②·③을 찬물에 담가서 싱싱하게 준비한다.

5. 드레싱 재료를 한데 섞어서 소스를 만든다.

6. ④를 체에 받쳐서 그릇에 담고 비트도 담은 다음 드레싱을 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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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의 The 건강한 음식] 몸속 유해물질 배출시키는 ‘혈관청소부’

 

세계일보 / 2017-02-15 20:00

 

 

 

사포닌 함량 높아 인삼 대체식품… 콜레스테롤 제거 효과 등 혈관계질환에 좋아
특유의 쌉싸름한 맛과 향긋함이 매력적인 더덕. 더덕은 중국에서는 약으로 쓰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평소 식품으로 섭취하고 있다. 기력이 약해진 산모에게 도움이 되는 식재료로도 꼽힌다. 더덕은 섬유질이 풍부하고 아연, 엽산, 인, 철분 등을 함유하고 있다. 또 함께 들어있는 풍부한 비타민이 더덕의 효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더덕은 당질을 비롯하여 비타민B₁·B₂·B6·C·E 등을 함유하고 있다. 더덕의 중심 효능이라고 할 수 있는 항암효과는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사포닌 성분 때문이다. 사포닌은 암을 치료하는 데 도움을 주는 성분이며 체내에 들어가면 항산화 작용을 하고 기를 고르게 퍼지게 하여 면역력을 높여준다. 기침이나 가래를 예방해주기도 한다. 서구식 식생활을 하는 현대인들은 동물성 지방이 많이 함유된 식품을 자주 섭취하고 있다. 이로 인해 성인병이나 고혈압의 발병률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몸 속에 나쁜 콜레스테롤이 쌓이면 혈관이 좁아지고 고혈압과 성인병이 생기게 되는데 더덕에는 콜레스테롤을 없애주는 효능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질병을 예방하는 데 매우 좋다. 더덕을 요리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다. 더덕의 어린 잎은 삶아서 나물로 만들어 먹거나 쌈으로 먹기도 한다. 뿌리 부분이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더덕인데 고추장장아찌, 생채, 자반, 구이, 누름적, 정과, 술, 튀김, 무침 등 여러 가지로 조리가 가능하다. 국산 더덕은 가늘고 매끈하며 더덕 특유의 향기가 강하다. 반으로 쪼개보았을 때 하얀 즙액이 많이 나온다. 또한 머리부분이 1㎝ 이하로 짧고 가로로 난 주름이 1㎝당 2~3개이며 골이 얕은 것이 좋다. 더덕을 보관할 때는 10℃ 이하의 온도를 유지하면서 신문지에 싸서 냉장고 야채실에 넣어두면 비교적 오랫동안 마르지 않고 보관할 수가 있다. 더덕이 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더덕 김치 카나페

재료: 더덕 3뿌리, 김치 ¼포기, 돼지고기 150g, 쌈채소 약간, 참기름 1작은술, 후추 약간, 와인 1컵, 설탕 2큰술

1. 더덕은 껍질을 까서 길이로 채 썰고, 쌈채소도 채 썰어 준비한다.

2. 김치는 잘게 썰어 참기름과 후추를 넣고 버무려 준다.

3. 와인은 약한 불에 설탕 2큰술을 넣고 졸여 준다.

4. 돼지고기는 한입 크기로 잘라 와인소스와 함께 구워 준다.

5. 돼지고기 위에 김치를 올리고 채 썬 더덕, 채 썬 쌈채소와 함께 먹는다.

 

더덕 새우 삼색밀쌈

재료: 새우 8마리, 더덕 160g, 밀가루 100g, 소금 약간, 즙 낼 정도 분량의 시금치·백년초, 홍고추 1개

겨자소스: 발효시킨 겨자 1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 식초 2큰술, 마요네즈 2큰술, 설탕·소금 약간씩

1. 삼색밀쌈은 시금치와 백년초를 각각 약간의 물과 함께 믹서에 곱게 갈아 색 물을 만들어 사용한다.

2. 달군 팬에 반죽을 한 숟가락씩 떠서 얇고 둥글게 펴고 뒤집으며 구워 전병을 만들어 둔다.

3. 더덕은 돌려 가며 껍질을 벗긴 후 방망이로 두들겨서 잘게 찢어 놓는다.

4. 새우는 꼬치를 이용하여 내장을 제거한 뒤 삶아서 꼬리 부분 한 마디만 남기고 껍질을 벗긴 후 등쪽에 칼집을 넣어 세워 준다.

5. 홍고추는 동그랗게 잘라 링을 만들어 새우 꼬리에 끼워 장식한다.

6. 구워진 밀쌈 위에 ④의 새우살과 ②의 더덕, 겨자 소스를 얹어 싸 먹는다. 기호에 따라 여러 가지 채소를 추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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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통엔 체리주스… 통증 완화 음식 5가지

 

코메디닷컴 / 2017-02-23 13:45

 


두통이나 근육통 등 각종 통증을 감소시키는데 효과가 있는 음식이 있다. 미국 건강, 의료 매체 프리벤션닷컴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음식 5가지를 소개했다.

체리

안토시아닌 성분이 다량 포함돼 있다. 안토시아닌은 강력한 산화방지제로서 염증을 막고, 통증 효소를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 연구에 따르면 매일 아침마다 체리 한 접시를 먹은 사람은 주요 염증 지표가 25%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마라톤 마니아가 7일 동안 매일 두 번씩 체리주스 12온스(약 340㎖)를 마신 결과, 근육통이 거의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은 일차적으로 뇌 표면의 혈관을 수축시켜 가벼운 두통의 경우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커피는 통증을 가중시키는 화합물을 퇴치하며 통증 완화제가 분비되는 데 도움을 준다. 하지만 커피를 너무 많이 마시면 역효과가 일어난다. 많은 양의 카페인은 오히려 혈관 확장 작용을 해 두통을 더욱 심하게 만들 수 있다. 여기에 커피를 많이, 그리고 자주 마시는 사람이 갑자기 커피를 마시지 않으면 수축된 혈관이 반동적으로 확장하기 때문에 머리가 아플 수 있다. 따라서 커피는 하루에 4온스(약 113㎖) 컵으로 2잔을 먹으면 적당하다.

고추

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 성분이 신경말단을 자극해 통증을 없애는 역할을 한다. 고추는 관절염의 국소 완화제로서의 효능도 있다. 고추가 매우면 매울수록 캡사이신이 더 많이 들어있다.

생강

예전부터 위 진정제로서 뱃멀미와 메스꺼움을 완화시키는 데 사용돼 왔다. 연구결과, 생강은 이런 효능 이외에도 천연 진통제와 소염제 역할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편두통이나 관절염, 근육통으로 아플 때 통증을 가라앉히는 효능이 있다. 각종 요리에 생강을 넣어 먹거나, 차, 레모네이드 등의 음료수로 만들어 먹어도 좋다.

강황

카레의 주성분인 강황은 인도 전통의학인 아유르베다에서는 통증을 감소시키고 소화를 촉진하는 약으로 사용돼 왔다. 현대 과학의 연구 결과에서도 강황은 염증을 없애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절의 통증을 없애주고, 대장염 치료에 효과가 있다. 카레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샐러드나 수프 등 다양한 요리에 강황을 넣어서 먹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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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능가하는 건강 가공식품 3가지

 

코메디닷컴 / 2017-02-23 09:18

 

 


가공식품하면 소시지, 햄, 케이크, 쿠키 등의 식품이 먼저 떠오른다. 가공식품은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등을 인공적으로 처리하여 만든 식품으로 보존과 조리가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에 당분, 염분 등이 많이 들어있어 너무 많이 먹으면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 하지만 우리가 먹는 음식의 많은 부분이 가공식품이기 때문에 좋은 가공식품을 골라 먹는 지혜가 필요하다. 가공식품 중에는 영양소가 풍부하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장점을 살린 것들도 있다. 미국 인터넷 매체 치트시트닷컴이 건강에 좋은 가공식품 3가지를 소개했다.

통조림 참치, 연어

신선한 참치나 연어가 여러 가지 건강 효과를 주는 것처럼 가공되거나 통조림으로 가공 처리된 참치, 연어도 효능이 있다. 일단 값이 싸고 가공 단계에서 뼈가 부드러워지기 때문에 뼈까지 먹을 수 있어 칼슘 섭취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ω-3 지방산은 날 것이나 통조림에 모두 들어있으며 통조림 참치에는 단백질도 충분히 들어있다.

그리스식 요구르트

지방이 전혀 없는 그리스식 요구르트 1인분(170㎎)의 열량은 100㎉에 불과하지만 단백질은 19g이나 들어있다. 그리스 요구르트에 들어있는 단백질은 당분 시럽이나 과일 등이 들어있는 일반 요구르트의 2배인 반면 당분 함량은 반 밖에 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그리스 요구르트는 근육 성장과 피부 건강에 좋다. 프로바이오틱스(생균제)가 들어있어 장내에서 세균의 균형을 건강하게 유지시키는 등 소화기관에 좋은 작용을 한다. 또한 칼륨과 칼슘 함량도 높아 운동 후 근육 손상을 빨리 치유하는데 도움이 된다.

땅콩버터

지방 함량과 칼로리가 높지만 전반적으로 건강에 좋은 효과가 있다. 땅콩버터에는 단일불포화지방과 다가불포화지방이 풍부해 콜레스테롤을 줄여 심장질환과 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 좋은 지방뿐만 아니라 단백질과 섬유질 함량도 높아 간식으로 먹으면 하루 종일 포만감을 갖게 해 체중 조절에도 도움을 준다. 땅콩버터 제품은 많기 때문에 식품 명세서를 꼼꼼히 읽어 당분과 보존제 함량이 되도록 낮은 것을 고르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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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건강 모두 생각한 수퍼푸드, ‘스윗 로우 카카오닙스’

 

경향신문 / 2017-02-23 11:41

 

 

 

초콜릿의 원료로도 잘 알려진 카카오닙스. 풍부한 식이섬유와 폴리페놀성분이 함유돼 ‘신이 내린 식품’으로도 불리는 카카오닙스의 성분이 많이 알려지면서 이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우선 카카오닙스에는 카테킨이 풍부해 세포노화를 늦추고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돼 다이어트와 성인병에도 도움을 준다. 또 카카오닙스의 데오브로마이드성분은 신경안정, 심장질환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카테킨성분은 특유의 쌉쌀함과 신맛이 강해 그냥 먹기에는 다소 거부감이 들 수도 있다. 따라서 시중에 카카오닙스를 활용해 용이하게 섭취할 수 있게 만든 제품은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는데 중점을 뒀다.

카카오닙스를 활용한 식품인 ‘스윗 로우 카카오닙스’는 기존 카카오닙스에 땅 속의 과일로 불리는 야콘 시럽을 더해 칼로리에 대한 걱정과 맛에 대한 부담을 모두 잡았다. 특히 야콘은 GI지수가 낮아 혈당관리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당뇨가 고민인 사람도 걱정 없이 먹을 수 있다.

또 초콜릿과 비슷한 맛·식감 덕분에 생으로 먹기에도 좋고 차로 마셔도 되며 요거트나 샐러드의 토핑으로 활용하는 등 기호에 맞게 섭취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단 한 번에 지나치게 많이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하며 하루에 약 4g 정도를 2g씩 2회로 나눠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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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오지 않는 밤, ‘라벤더’ 활용해보세요

 

헬스조선 / 2017-02-22 17:53

 

 

 

밤에 잠이 잘 오지 않는 사람은 ‘라벤더’ 향기를 활용해보자. 오일부터 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곳에 쓰이는 ‘허브의 여왕’ 라벤더는 그 향기만으로도 뇌파에 영향을 줘 불면증 치료를 돕는다.

한국생명과학회가 2012년 수면의 질이 나쁜 13명을 대상으로 3분간 라벤더 향기를 맡게 하고, 수면에 돌입할 때 뇌에 생기는 ‘세타파’의 세기를 측정했다. 그 결과, 13명 모두 세타파 세기가 27~65% 증가했다.

쉽게 잠들지 못하거나 잠이 들더라도 자주 깨는 불면증은 인구의 약 20% 이상이 경험한 적 있는 매우 흔한 질환이다. 불면증이 3개월 이상 오래 지속되는 만성 불면증의 경우 약물치료와 인지행동치료(잠과 관련된 환자의 잘못된 생각과 행동 패턴을 바꾸는 비약물치료) 등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반면 초기 불면증을 겪고 있다면 라벤더 향으로도 완화 효과를 볼 수 있다.

라벤더는 예로부터 신경을 안정시키는 데도 이용됐다. 고대 로마 사람들은 욕조 안에 라벤더를 넣어 목욕하거나 말린 꽃을 서랍에 넣어 향기를 유지했다. 라벤더라는 이름 자체가 ‘목욕하다’의 뜻을 가진 라틴어 ‘lavare’에서 나왔을 정도다. 라벤더 향의 주성분인 아세트산리날릴, 리날올, 피넨, 리모넨, 제라니올 등은 혈압을 낮추고 두통을 완화하는 효과도 있다.

라벤더는 너무 춥지 않고 햇빛을 잘 받는 곳에서 잘 자라며, 가정에서 키우기에 까다롭지 않은 식물이다. 침대맡에 라벤더 화분을 두거나 반신욕을 할 때 물에 넣는 식으로 활용하면 된다. 시중에 판매하는 라벤더향 아로마 디퓨져를 이용해 향을 맡는 것도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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