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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4.08 4월 제철식품으로 나른한 봄을 나는 지혜
  2. 2016.04.08 ‘껌이 없다면?’… 입냄새 즉시 없애주는 식품 6가지
  3. 2016.04.08 초콜릿 칼로리 얼마나 될까? 여름에 많이 먹었다가는…
  4. 2016.04.08 오늘 아침에도 토스트에 라떼 한 잔 드셨습니까?
  5. 2016.04.08 변비 있으면 비타민B₁, 구내염엔 나이아신
  6. 2016.04.08 뱃살 안 찌려면 밤 11시 이전엔 잠 자리에…
  7. 2016.04.07 남성에게 특히 좋은 식품 10가지
  8. 2016.04.07 사천요리의 특징 ‘매운맛’… ‘산초’의 효능은?
  9. 2016.04.07 [한동하의 웰빙의 역설] 고사리가 독초라고? 제대로 삶으면 이상 무!
  10. 2016.04.07 지금이 ‘딱’인 딸기, 어떻게 먹어야 좋을까?
  11. 2016.04.07 매일 사과 반 개만 먹어도 심혈관 질환 위험 ↓
  12. 2016.04.07 임신 중 생선 섭취, 아기 천식 예방
  13. 2016.04.06 피부 회복은 물론 피부암 예방에 좋은 식품 7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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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2016.04.05 씀바귀 특징, 춘곤증 없애고… 어떻게 먹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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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 2016.04.02 치아 변색 일으키기 쉬운 음식 7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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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제철식품으로 나른한 봄을 나는 지혜

 

헬스조선 / 2016-04-08 10:10

 

 

 

4월 제철식품은 맛은 기본이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어 일석이조다. 나른한 봄날, 나와 가족의 입맛을 돋우고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식재료를 소개한다.

고사리 - 식이섬유 많아 변비 예방에 도움

봄에 나는 생고사리는 말린 고사리와 달리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다. 칼륨과 칼슘 등 무기질이 풍부하고, 식이섬유가 배변 활동을 좋게 한다. 생고사리는 쓴맛이 강하므로 요리하기 전 찬물에 충분히 담가 사용한다. 조리할 때 파와 마늘을 넣으면 고사리에 부족한 비타민B1을 보충할 수 있다. 생강즙을 넣으면 특유의 비린 맛이 사라진다. 생선과 함께 조리하거나, 들깨를 넣고 탕으로 끓여 먹는다. 생고사리는 초록색을 띠며, 대가 통통하고 부드러운 것을 고른다. 말린 고사리는 짙은 밤색이며 쭈글쭈글하지 않은 것이 좋다.

씀바귀 - 특유의 쓴맛이 입맛 돋워
씀바귀는 한의학에서 약용으로 쓰기도 한다. 특유의 쓴맛이 봄철 잃기 쉬운 입맛을 살리는 데 도움을 준다. 찬 성질의 씀바귀는 뜨거운 성질의 고추장과 잘 어울린다. 씀바귀를 고추장에 무칠 때 콩가루를 넣으면 맛이 더욱 부드러워진다. 고추장떡을 만들거나 고
추장장아찌를 담가도 좋다. 고추장장아찌를 담글 때 잎이 붙은 줄기와 뿌리를 따로 분리하면 부드러운 잎과 꼬들꼬들한 뿌리를 맛볼 수 있다. 씀바귀를 구입할 때는 잎이 싱싱하고 짙은 녹색을 고른다. 뿌리가 너무 굵지 않고 잔털이 없는 것이 좋다.

키조개 - 타우린이 콜레스테롤 수치 떨어뜨려
키조개는 쫄깃한 관자 덕분에 미식가에게 인기가 높다. 타우린이 듬뿍 들어 있어 혈액 속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다. 칼로리와 지방 함량이 낮아 다이어트하는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 얇게 잘라 구우면 단맛과 감칠맛이 나고, 탕을 끓이면 시원하고 개운하다. 키조개구이에 봄나물과 귤소스를 곁들이면 상큼한 샐러드가 된다. 구운 키조개와 삼겹살, 묵은지는 맛있는 삼합으로 그만이다. 키조개는 무엇보다 입이 벌어지지 않은 것을 고른다. 또한 껍질에 깨진 곳은 없는지 잘 살핀다.

조기 - 양질의 단백질이 원기회복 효과
조기는 산란기 직전인 4월경 맛과 영양이 뛰어나다.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에 그만이며, 성장기 어린이나 노인이 섭취하면 영양식품으로 손색없다. 지방이 적어 다이어트하는 사람이 먹기 좋다. 조기 본연의 담백한 맛을 즐기고 싶으면 조기구이만 한 것이 없다. 조기를 쌀뜨물에 담갔다 구우면 비린 맛이 덜 난다. 매운탕으로 즐기거나, 고사리를 넣고 조려 먹어도 맛있다. 조기는 눈 주위가 노랗고 입은 붉은빛이 나며, 배가 선명한 황금색을 띠는지 살핀다. 꼬리 지느러미가 짧고 두툼한 것이 좋다.

양배추 - 비타민U 풍부해 위 건강에 좋아
양배추는 서양의 3대 장수식품 중 하나다. 비타민U가 위 점막을 보호하고 손상된 위 점막을 회복시킨다. 칼슘과 비타민C,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4월에 나는 양배추는 수분이 풍부하고 아삭한 맛이 일품이다. 곱게 채썰어 참깨드레싱을 곁들여 샐러드로 즐긴다. 채썬 양배추에 다진 돼지고기와 청양고추를 넣고 전으로 부치면 맛있다. 브로콜리와 갈아 즙을 내 마시면 소화기 건강에 도움된다. 양배추는 겉잎이 짙은 녹색이고, 전체적으로 봉긋하게 생긴 것을 구입한다. 잘라서 포장해 판매하는 것보다 통 양배추를 선택한다.

두릅 - 사포닌 성분이 피로해소에 도움
두릅은 두릅나무의 어린 순으로 향이 독특하다. 단백질과 비타민C가 풍부하며, 사포닌 성분이 혈액순환을 좋게 해 피로해소에 도움된다. 두릅 특유의 떫고 쓴 맛을 즐기려면 살짝 데쳐 초고추장에 찍어 먹자. 두릅은 쇠고기와 궁합이 좋다. 두릅과 쇠고기를 번갈아 꼬치에 끼워 산적으로 만들거나, 두릅을 살짝 데쳐 양념한 쇠고기에 말아 구우면 맛있다. 입맛이 없고 피곤할 때 먹으면 좋다. 두릅을 구입할 때는 순이 연하고 굵은 것을 선택한다. 또한 향이 강하고, 잎이 피지 않았는지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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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이 없다면?’… 입냄새 즉시 없애주는 식품 6가지

 

파이낸셜뉴스 / 2016-04-07 16:15

 

 

아침식사 후 많은 양의 커피를 마시거나 점심으로 마늘과 양파가 가득한 피자를 먹었다면 입냄새에 시달릴 수 밖에 없다. 또한 이러한 음식을 먹지 않았더라도 입 속 세균 때문에 입냄새가 날 수도 있다. 이럴 때는 껌을 씹거나 양치를 하면 가장 좋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입냄새를 없애는 데 도움을 주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미국 건강정보사이트 액티브비트가 입냄새를 빠르게 없애주는 식품 6가지를 소개했다.

◆ 사과

사과처럼 씹을 때 소리가 나는 과일이나 채소가 입 속 냄새를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사과 속 폴리페놀 성분이 치아, 잇몸, 혀에 있는 냄새를 유발하는 세균을 없애준다.

◆ 차(茶)

차를 마시면 몸에 수분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입냄새도 없어진다는 사실. 녹차나 허브차에 든 플라보노이드가 입 냄새를 없애는 역할을 한다.

◆ 파슬리

민트가 입냄새 제거에 좋은 것처럼 파슬리도 입냄새를 빠르게 없애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마늘을 먹고 나서 파슬리를 씹으면 효과가 매우 좋다고.

◆ 셀러리

셀러리, 당근, 피망처럼 수분이 많은 채소를 먹으면 침 분비량이 늘어나고 이로 인해 입 안을 씻어내는 데 도움이 된다.

◆ 커피

블랙커피에 해당한다. 또 커피추출물이 입 속 박테리아를 없애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우유나 다른 첨가물이 든 커피는 피하는 것이 좋다.

◆ 물

입안이 마르면 입냄새가 나기 더 쉽다. 물을 자주 마시면 침 분비가 촉진되고 입안 청소에도 좋기 때문에 입냄새 제거에 좋다. 또한 입 안에 남아있는 음식물도 제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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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칼로리 얼마나 될까? 여름에 많이 먹었다가는…

 

헬스조선 / 2016-04-08 10:53

 

 

날씬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 다이어트를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초콜릿 칼로리가 관심을 끌고 있다. 달콤한 초콜릿은 사람의 기분을 좋아지게 하고 기억력·사고력·집중력을 향상시킨다. 하지만 높은 초콜릿 칼로리로 인해 다이어트에 크게 방해가 된다.

초콜릿의 칼로리는 100g당 평균 500㎉ 수준으로 열량이 높다. 이는 밥 한 공기의 칼로리보다 높은 수치며, 초콜릿 35g의 칼로리가 밥 반 공기의 칼로리와 비슷하다. 따라서 다이어트 중이라면 초콜릿 섭취를 최대한 자제하는 게 좋다. 초콜릿을 먹게 되더라도 하루 50g 이상 섭취하지 않는 게 좋고, 얇게 판으로 된 초콜릿을 먹을 때에도 ⅓ 정도만 먹어야 한다.

초콜릿은 칼로리뿐 아니라 당분과 합성첨가물, 식물성유지가 많이 들어있어, 다이어트 시 주의해야 한다. 다크초콜릿은 카카오 함량 비율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 초콜릿보다 비교적 열량이 낮아 과하지 않은 섭취는 괜찮다. 하지만 카카오 함량이 높아지면 포화지방도 함께 높아지기 때문에, 아무리 다크초콜릿이어도 많이 먹는 것은 금물이다. 1주일을 기준으로 50g을 넘지 않게 섭취하는 게 좋다.

초콜릿을 고를 때는 제품 표면의 영양성분표시를 잘 살펴보고, 카카오 함량과 포화지방, 당분 수치가 상대적으로 낮은 제품을 선택하도록 한다. 또 다이어트 중 초콜릿을 먹은 후에는 초콜릿 섭취량만큼 식사량을 조절하고 적절히 운동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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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도 토스트에 라떼 한 잔 드셨습니까?

 

파이낸셜뉴스 / 2016-04-08 08:59

 

 

오늘 먹은 아침밥이 당신을 못생기게 만든다? 아침식사 대용으로 많이 먹는 토스트나 시리얼, 요거트, 라떼 같은 음식이 피부 건강에 좋지 않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나왔다. 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잼을 바른 토스트는 피부를 처지게 만들고 라떼는 여드름을 악화시키며 요거트 등은 피부 노화를 촉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가 되는 것은 이러한 음식에 든 ‘당분’이다. 매체는 “우리가 어떤 음식을 먹는가가 허리둘레는 물론 피부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는 음식들에 대해 소개했다.

■ 잼 바른 토스트

보통 토스트용 식빵에는 당분 함량이 높기 때문에 이를 지속적으로 먹을 경우 피부 콜라겐이 손상되면서 탄력이 없어지고 주름이 많이 생기게 된다. 과도한 당분 섭취는 피부 세포를 손상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또한 밀가루 빵처럼 정제된 탄수화물은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성인 여드름이나 다크서클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빵 뿐만 아니라 시중에 판매중인 잼에도 당분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 우유와 시리얼

설탕으로 코팅이 되어 있거나 당분이 많은 첨가물이 든 시리얼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 피부 콜라겐을 손상시켜 노화를 촉진시키기 때문이다. 또 피부 염증을 증가시키고 피부에 더 많은 주름이 생길 수 있다. 또 우유 등 유제품은 습진, 건선,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도 있다. 유제품 속 유당 역시 당분의 한 종류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시리얼 대신 뮤즐리나 그리스식 요거트에 과일을 곁들여 먹는 것이 더 낫다.

■ 설탕이 든 라떼

아침도 먹지 않은 채 설탕이 많이 든 라떼나 커피로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이는 최악의 아침식사라 할 수 있다. 라떼가 유제품이자 설탕이자 카페인의 집합체이기 때문. 특히 카페인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고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다. 또한 일반 우유 대신 아몬드 우유를 마시는 것이 좋다.

■ 요거트

우유와 마찬가지로 요거트 역시 피지 분비를 증가시키는데, 과도한 피지 분비는 여드름의 원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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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 있으면 비타민B₁, 구내염엔 나이아신

 

헬스조선 / 2016-04-08 10:09

 

 

직장인 원모(26)씨는 잠을 충분히 잔 것 같은데도 출근하면 피곤하다. 균형잡힌 식단을 유지하려 노력하는데도 어딘가 부족한 기분이 들곤 한다. 내 몸이 필요로 하는 비타민을 먹을 때다. 비타민에 대해 알아본다. 비타민은 필수영양소로 건강 유지와 신체 성장에 반드시 필요하다. 다른 영양소와는 달리 생리적 기능을 조절하는 역할이다. 극소량이 필요하지만 인체는 비타민을 합성하는 기능이 없기에 체외에서 공급받아야 한다. 일부러 섭취해야 하는 필수인자 유기화합물로, 균형잡힌 식습관을 유지해야 하는 이유 중 하나다. 음식물로부터 충분한 비타민을 공급할 수 없는 경우, 영양보조제를 먹기도 한다. 비타민은 크게 수용성 비타민과 지용성 비타민으로 나뉜다. 수용성 비타민에는 비타민B₁·B₂·B·B₁₂·C, 바이오틴, 엽산 등이 있으며 체내에 들어온 잉여 비타민은 몸에 축적되지 않고 배변을 통해 배출된다. 지용성 비타민에는 A, D, E, K, F 등이 있다. 지용성 비타민은 지방질과 함께 소화, 흡수되며 간이나 지방조직에 축적된다. 이와 같은 지용성 비타민은 과다 섭취할 경우 인체에 악영향을 미친다. 어린이가 성인용 종합 비타민제를 장기복용할 때, 비타민A가 체내 축적되면 간과 뇌를 손상시킨다. 연령대에 알맞은 비타민제를 복용해야 하는 이유다. 비타민은 종류별로 그 효과가 다르다. 두드러지는 신체 증상이 있다면 그에 맞는 비타민을 잘 골라서 먹는 것이 좋다.

◇ 비타민B₁
피로가 쉽게 풀리지 않고 우울감이 생기며 변비가 해소되지 않는다면 비타민B₁의 부족이 원인일 수 있다. 콩류, 견과류, 돼지고기 등에 포함돼 있기에 이들을 챙겨 먹도록 한다.

◇ 비타민B₂
설염과 구내염이 지속되고 피부가 가려우며 안구가 충혈될 경우 비타민B₂의 부족을 의심해볼 수 있다. 우유 등의 유제품, 육류, 생선, 콩, 달걀, 버섯 등에 포함되어 있다.

◇ 나이아신
피부염과 구내염, 설사와 우울감이 겹칠 때는 나이아신이 좋다. 참치, 땅콩, 우유 등에 포함되어 있으므로 이를 충분히 섭취한다.

◇ 비타민B6
빈혈, 피로, 우울, 신경과민, 우울증이 심할 때는 비타민B6을 보충한다. 생선, 돼지고기, 닭고기, 달걀, 콩, 보리 등에 함유돼 있으므로 이 음식물을 먹는 것이 좋다.

◇ 비타민A
피부가 거칠어지고 면역기능이 저하되는 것 같다면 비타민A의 섭취에 신경쓴다. 버터, 달걀 노른자, 치즈, 당근 등에 함유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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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 안 찌려면 밤 11시 이전엔 잠 자리에…

 

코메디닷컴 / 2016-04-08 10:20

 


살이 찌는 것과 수면시간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잠이 부족하면 식욕 호르몬인 그렐린의 분비가 늘고, 식욕억제 호르몬인 렙틴의 분비가 준다는 연구결과가 잇따르고 있다. 비만치료 전문가들이 식습관, 운동과 더불어 수면시간을 꼭 체크하는 이유다. 먹는 양을 크게 줄이고 운동을 열심히 해도 늘 잠이 모자라면 뱃살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하루 총 수면시간과 함께 잠자리에 드는 시간도 주목대상이다. 살이 찌는 것을 예방하려면 가급적 밤 11시 이전에 수면을 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반면에 밤 11시 이후에 잠자는 사람들은 고칼로리 위주의 야식을 하는 경향이 있어 비만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영국의 인디펜던트는 건강관리회사 조본의 데이터 분석 결과를 인용해 이 같은 사실을 최근 보도했다.

취침 시각이 오후 9시 반인 사람은 새벽 2시 반인 사람보다 평균 220㎉를 적게 섭취했다는 구체적인 사례도 제시했다. 새벽 시간대에 잠자리에 드는 사람은 야식으로 인해 칼로리 섭취량이 많았다. 이 조사결과에 따라 수면 시각에 따라 음식 섭취량이 달라져 비만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추정해 볼 수 있다.

정상적인 출근 시간대(오전 7~9시)를 가진 사람이라면 새벽에 잠이 들면 아무래도 총 수면시간이 부족하기 마련이다. 다이어트 전문가들은 비만 예방을 위해 하루 7~8시간 정도의 수면을 권하고 있다. 또한 새벽까지 깨어있다면 출출함을 달래기 위해 음식을 먹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야식을 칼로리가 적은 채소나 과일, 통곡물 등으로 하는 것은 괜찮지만 기름진 음식이나 가공식품 등을 먹으면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더욱이 늦은 밤, 배부른 상태로 잠드는 습관이 반복되면 뱃살이 느는 것이 당연하다.

수면 중에는 소화계의 활동이 느려져 음식이 에너지로 사용되지 않고 지방 형태로 체내에 저장된다. 잠들기 직전 음식을 먹으면 살찌기 쉬워지는 이유다. 이런 사람들은 아침에 일어났을 때 속도 더부룩한데다 여유도 없어 아침식사를 거른 채 출근하는 경우가 많다.

반면에 밤 10시 취침, 아침 6시 기상 시간을 지키는 사람은 느긋하게 운동도 하고 아침식사도 제대로 할 수 있다. 수많은 연구결과들이 아침을 먹는 것이 체중 관리에 좋다고 강조하고 있다. 아침에 달걀, 육류 등 고단백질을 섭취하면 점심, 저녁식사 때 과식을 예방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늘 늦은 밤까지 치맥(치킨+맥주)을 즐기는 사람은 체중 관리에 실패하기 쉽다. 정상 체중을 유지하려면 제 때 자고, 적정 수면시간을 지키고 일찍 일어나 운동과 함께 고단백질의 아침 식사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하지만 이는 다이어트 교과서에 나오는 얘기로 실천이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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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에게 특히 좋은 식품 10가지

 

코메디닷컴 / 2016-04-07 07:20


남성들에게 특히 좋은 식품에는 어떤 게 있을까. 근육을 만드는 데 좋거나, 발기력 향상이나 양질의 정자를 생산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들이다. 미국의 건강, 의료 포털 ‘웹 엠디’가 남성을 위한 좋은 식품 10가지를 소개했다.

연어, 도다리 등 생선

연어, 청어, 정어리, 광어, 도다리 등의 생선은 몸에 좋은 지방의 저장소다. 이런 생선에는 ω-3 지방산이 들어있다. 이 지방은 심장병 위험을 낮추는 데 탁월한 효능이 있다.

생강

몸 안의 염증을 가라앉히는 효능이 있다. 생강을 꾸준히 섭취하면 운동을 하다 근육을 다쳤을 때 통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살코기

소고기 스테이크와 감자를 즐겨먹는 남자라면 운이 좋다고 할 수 있다. 소와 돼지의 살코기는 단백질 덩어리이며, 지방은 닭 가슴살 보다 조금 많을 뿐이다. 붉은 고기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류신의 저장소이기도 하다.

바나나

근 수축과 뼈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칼륨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칼륨은 혈압을 낮추는 데에도 큰 도움을 준다.

다크 초콜릿

혈액 흐름을 좋게 한다. 다크 초콜릿 안에 들어있는 플라바놀 성분은 나쁜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막고, 혈액 순환을 향상시켜 혈압을 안정적으로 유지시킨다. 혈액 흐름이 좋지 않아 발기력에 문제가 있는 남성에게 특히 좋다.

조개류

아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이는 심장과 근육, 재생체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아연 수치가 정상보다 낮으면 정자의 질이 떨어져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베리류

각종 암 발병 위험을 줄이는 산화방지제를 많이 포함하고 있다. 동물실험 결과, 베리류는 기억력과 사고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마토소스

몇 가지 암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는 라이코펜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토마토소스를 정기적으로 먹는 남자들은 전립선암에 걸릴 가능성이 크게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립선암을 예방하는 데 최고의 식품은 콩이다. 된장국 등으로 만들어 먹으면 맛도 좋다. 아시아 사람들은 콩으로 만든 음식을 미국사람보다 90배 더 먹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때문에 아시아인들에게 전립선암은 흔한 질병이 아니다.

현미

섬유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살코기와 시금치, 파인애플 등을 넣어 요리해 먹으면 더 좋다. 현미와 통곡물은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심장병과 2형 당뇨병 위험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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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요리의 특징 ‘매운맛’… ‘산초’의 효능은?

 

헬스조선 / 2016-04-07 11:17

 

중국 사천요리의 특징이 화제다. 사천요리의 특징은 매운맛으로 다양한 향신료가 사용된다. 이 가운데 산초는 매운맛의 묘미다. 산초는 중국의 사천지방에서 나는 것으로 유명했지만 요즘은 주요 경작 관목으로 여러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다. 산초는 잎을 따서 생으로 사용하거나, 열매껍질을 벗겨 말린 후 달이거나 농축해서 사용한다. 얼얼하고 쌉싸름한 산초의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

산초는 옴이나 버짐, 음부가려움증, 음낭습진 등 피부질환에 효과가 있다. 산초 열매에는 많은 정유 성분과 불포화 유기산, 안식향산, 타닌 등이 함유돼 있어 각종 세균에 대해 항균작용을 하여 피부사상균의 활동을 억제한다.

산초는 폐와 기관지에도 좋다. 산초는 기침, 천식, 가래 등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황사나 미세먼지로 인해 기관지가 약해졌을 때 산초를 먹으면 호흡기질환 개선에 도움을 준다. 산초 기름을 아침, 저녁 공복에 한 숟가락씩 먹으면 기관지 질환과 천식에 효과적이다.

또한, 산초는 부종에도 효과가 좋다. 이뇨작용이 원활하지 못하면 손발이 붓는 부종이 나타나게 된다. 산초는 이뇨작용을 촉진해 체내 노폐물을 배출시켜 몸의 부종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한편, 산초는 약하지만 독성이 있으므로 하루에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해서는 안 된다. 특히 임산부나 모유 수유 중이면 피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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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하의 웰빙의 역설] 고사리가 독초라고? 제대로 삶으면 이상 무!

 

경향신문 / 2016-04-06 18:03

 

 

이따금 고사리에 대한 괴담이 인터넷에서 회자되곤 한다. 암을 유발한다거나 정력을 약하게 한다는 등의 속설이 바로 그것이다. 심지어 ‘고사리의 누명’이라는 말까지 생겼다. 하지만 항간을 떠도는 소문에는 나름대로 이유가 있다.

고사리를 먹는 나라는 많지 않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오래전부터 고사리를 먹어왔다. 조선왕조실록에는 궐(蕨, 고사리)이 음력 3월 임금에게 진상하는 특산물로 기록돼 있다. 중국 동북부, 일본, 대만, 티베트지역과 함께 뉴질랜드 원주민도 고사리를 섭취해왔다. 고사리는 영양분도 풍부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지만 유럽과 미국 등에서는 이를 독초로 분류해 식용을 금하고 있다.

항간에는 ‘고사리를 먹으면 정력이 약해진다’는 속설이 있다. 이를 뒷받침하듯이 식료본초에서는 ‘다리의 힘을 약화해 보행곤란을 일으키고 양기를 빼앗아 음경이 오그라들게 한다’고 기록했다. 또 본초몽전에는 ‘양기가 쇠약해지고 다리와 무릎이 약해진다. 절대로 지나치게 먹어서는 안 되는 반찬’이라고 나와 있다. 심지어 동의보감에조차 ‘많이 먹으면 양의 기운이 줄면서 다리가 약해져 걷지 못하게 된다’고 기록돼 있다. 이 같은 부작용은 생(生)고사리의 부작용일 것이다.

다리에 힘이 빠지는 부작용은 티아민결핍증과 관련이 있다. 생고사리에는 티아민, 즉 비타민B1 분해효소인 티아미나아제가 함유돼 있다. 특히 새순일 때 가장 많다. 티아민은 인체에너지대사를 촉진하고 신경·근육활동에 필요한 영양분이다. 이것이 부족해지면 나타나는 대표적인 질병이 바로 각기병이다. 침범장기에 따라 감각저하, 팔다리에 힘이 빠지는 증상, 심혈관질환, 눈운동 이상, 보행이상, 기억력장애 등이 나타난다.

티아민이 성욕, 성기능과 관련 있다는 연구는 명확하게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 성분이 부족해지면 피곤, 우울감이 생길 수 있어 결과적으로 성적 활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추측한다. 참고로 티아민유도합성물인 설부티아민은 성욕을 증진하고 발기기능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따라서 고사리가 성욕을 감퇴시킨다는 내용은 허무맹랑한 것만은 아니다.

또 고사리를 많이 먹으면 암이 생긴다는 속설도 있다. 천금요방에는 ‘고사리를 오래 먹으면 ‘하(瘕)’가 많이 생긴다’고 했다. 하는 뱃속에 생긴 종양을 말한다. 동의보감 역시 ‘고사리를 많이 먹으면 배가 불러온다’고 적었다.

실제로 생고사리에는 프타퀼로사이드라는 발암물질이 있다. 소가 산에서 생고사리를 많이 뜯어 먹으면 소장부위에는 궤양과 출혈, 방광에는 종양이 생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쥐로 실험했을 때도 소장부위의 발암가능성이 높아졌다. 국제암연구소 발암물질분류를 보면 고사리는 2B군으로 ‘발암가능성이 있는 물질’에 속해있다.

생고사리에는 독소가 있는 것이 확실하다. 하지만 조상들은 생고사리를 삶아 말려뒀다가 물에 불려먹었다. 생고사리에 들어있는 발암물질은 물에 잘 녹을 뿐 아니라 불에도 약하다. 동시에 알칼리에 약한 화합물이기 때문에 소금물로 삶으면 독성을 보다 쉽게 제거할 수 있다. 과거에는 고사리를 잿물에 삶기도 했다. 티아민분해효소도 고사리를 물에 담가두는 것만으로 쉽게 제거된다. 참고로 이 효소는 열에 의해 변성될 뿐 완벽히 파괴되지는 않는다.

고사리는 10분 이상 가열해야 충분히 삶을 수 있다. 살짝 데치는 것만으로는 안 된다. 삶은 후 흐르는 찬물에 잘 헹군다. 말린 고사리를 하룻밤 정도 찬물이나 쌀뜨물에 담가 놓는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말린 고사리도 집에서 소금물에 한 번 삶거나 물에 하룻밤 이상 담가두면 좋다. 물론 이 물은 반드시 버려야한다. 이 과정을 거치면 고사리독소를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다.

생고사리는 독초가 맞다. 하지만 적절히 조리해 먹으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한꺼번에 많이 먹어서는 안 된다. 특히 임산부와 어린이는 주의해야한다. 고사리와 관련된 속설을 금기시하기보다는 안전하게 섭취하는 방법을 보다 널리 알려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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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딱’인 딸기, 어떻게 먹어야 좋을까?

 

경향신문 / 2016-04-0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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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사과 반 개만 먹어도 심혈관 질환 위험 ↓

 

파이낸셜뉴스 / 2016-04-07 09:17

 

 

과일이 심장마비와 뇌졸중을 막아주고 그로 인한 조기 사망의 위험을 낮춰준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주목된다.

최근 영국 옥스퍼드대학과 중국 의료과학아카데미의 공동 연구팀은 매일 100g(반 컵)정도의 과일을 먹은 사람은 과일을 거의 먹지 않는 사람에 비해 심장마비나 뇌졸중 등으로 조기 사망할 위험이 30% 정도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건강상의 문제가 없는 중국인 50만명을 대상으로 7년 동안 진행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사과나 오렌지 등 신선한 과일을 꾸준히 먹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상대적으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지고 있었으며, 특히 매일 100g의 과일을 먹은 경우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⅓ 이상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과일에는 칼륨과 섬유소, 각종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반면 지방 함량은 적고 칼로리가 낮기 때문에 건강 유지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보고있다.

연구팀의 라이밍 리 박사는 “이번 연구가 중국인만을 대상으로 한 연구이기는 하지만 실제로 과일 섭취가 적으면 조기 사망의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의학전문지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게재됐으며 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한편, 앞서 호주 웨스트오스트레일리아대학교 연구팀도 지난 2일 사과를 꾸준히 먹으면 조기 사망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매일 사과 100g(작은 크기의 사과 한 알)을 먹은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수명이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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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생선 섭취, 아기 천식 예방

 

코메디닷컴 / 2016-04-07 07:20

 


임신부가 ω-3 지방산 등이 풍부한 연어, 고등어 등의 생선을 섭취하면 아기가 천식에 걸리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임신부가 지방이 풍부한 생선을 임신 기간 중 꾸준히 섭취하면 아기가 3살 때까지 천식에 걸릴 가능성이 5배나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사우스햄프턴 대학교 필립 콜더 교수팀은 123명의 임신부들을 추적 조사했다.

조사 대상자의 반이 임신 중에 일주일에 2번씩 연어를 먹었다. 이들에게서 태어난 신생아 10명 중 1명이 3살 때까지 천식 진단을 받았다. 그런데 천식 환자 거의 대부분이 연어를 먹지 않은 임산부에게서 태어난 아기였다.

콜더 교수는 “이번 연구는 초기부터 영양 개입이 이뤄지면 건강에 미치는 효과가 오랫동안 지속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어를 비롯해 고등어, 정어리, 송어, 청어 등 지방이 풍부한 생선은 아기 두뇌 발달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임신 중 이런 생선을 많이 섭취하면 아기의 면역체계 구성을 향상시켜 동물 털이나 꽃가루 같은 천식 유발 요인에 과도하게 반응하는 것을 막아준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에서 열린 실험 생물학 연례회의에서 발표됐으며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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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회복은 물론 피부암 예방에 좋은 식품 7가지

 

파이낸셜뉴스 / 2016-04-05 18:02

 

 

피부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 자외선을 잘 차단하는 게 중요하다. 그러나 항산화 물질과 여러 가지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들을 챙겨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미국 온라인 매체 ‘버슬’이 피부암 예방에 좋은 식품들에 대해 소개했다.

◆ 고구마

고구마에는 β-카로틴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다량 함유돼 있다. β-카로틴은 피부 산성도의 균형을 맞추는 역할을 하며 손상된 피부 세포를 회복시키는 데도 도움을 준다.

◆ 녹차

녹차에 들어있는 항염증 물질인 카테킨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며 항산화 물질은 폴리페놀은 암 세포 억제에 효능이 있다.

◆ 토마토

토마토 속 리코펜 성분이 피부 탄력을 유지하고 노화를 막아주며 햇빛으로부터 손상된 피부를 회복시키는 데도 도움을 준다.

◆ 강황

강황 속 커큐민은 악성 흑색종 예방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커큐민 속 항산화 물질이 암 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고 암세포의 자살 및 괴사를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 연어

연어, 호두, 아마씨에 풍부하게 든 ω-3 지방산이 피부 보호와 노화 예방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커피

하루에 커피 세 잔 이상을 마시는 여성은 한 달에 한 잔 이하로 마시는 여성보다 기저세포암에 걸릴 위험이 20% 낮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기저세포암은 전체 피부암의 약 65%를 차지하는 암으로 자외선에 오랜 기간 노출된 부위에 많이 발생하며 얼굴 중 특히 눈꺼풀이나 코 둘레에 잘 발생한다.

◆ 시금치

시금치와 같은 잎줄기채소는 면역 체계를 강화시키고 피부를 튼튼하게 만들어 피부암 예방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주일에 잎줄기채소를 세 번 이상 섭취할 경우 암에 걸릴 위험이 절반으로 줄어든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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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물 요리, ‘돌미나리 무침’ 간에 좋아… 만드는 법 ‘간단’

 

헬스조선 / 2016-04-06 13:30

 

 

각양각색 봄나물이 밥상 위로 올라오기 시작했다. 향긋한 봄나물 요리는 어떻게 만드는 것일까. 대표적인 봄나물 요리인 돌미나리 무침에 대해 알아본다.

돌미나리는 독소를 제거하는 해독작용과 함께 염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간 경화, 간염, 황달 등 간 기능 개선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숙취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 미나리의 이 같은 효능은 미나리 속에 들어 있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인 이소람네틴, 페르시카린 등에 의한 것이다. 또, 비타민A·C, 칼슘, 철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몸에 활력을 주기도 한다. 돌미나리 속 식이섬유는 콜레스테롤을 배출하고 장내 유익균의 활동을 돕는다.

돌미나리 무침을 만드는 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돌미나리 줄기의 억센 끝부분은 자르고 잎을 제거한 뒤 흐르는 물에 씻는다. 끓는 물에 1분 정도 돌미나리를 데치는데 소금을 살짝 뿌리면 돌미나리의 푸른 색감이 살아난다. 데친 돌미나리는 찬물에 담갔다가 4 길이로 자른다. 양념장은 고추장, 고춧가루, 식초, 설탕, 다진 마늘, 통깨를 섞는다. 마지막으로 만든 양념장과 준비해둔 돌미나리를 잘 버무리면 된다.

한편, 강한 향을 내는 미나리의 방향 성분은 소화기를 자극할 수도 있어 위장이 약한 사람들은 주의가 필요하다. 소화기가 약한 어린이나 노인의 경우 생으로 먹기보다 익혀 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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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감기 극성… 노약자, 고기 많이 드세요

 

코메디닷컴 / 2016-04-06 16:20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감기에 걸리기 쉽다. 아침, 저녁은 쌀쌀하고 한 낮에는 기온이 급상승하면서 체온의 균형이 흐트러질 수 있다. 황사, 미세먼지로 인한 호흡기 건강도 우려되는 시기다. 이런 환경 탓에 면역력이 크게 떨어져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해지는 때가 바로 봄철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10~2014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에 따르면 코, 목 그리고 기관지에 급성염증을 유발하는 ‘급성상기도감염’ 질환의 5년 평균 진료인원수는 봄철인 3~4월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봄철에 감기 환자가 증가하는 이유는 심한 일교차에 우리 몸이 적응하는 과정에서 스트레스에 의해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감기는 예방이 최선이다. 감기약은 바이러스를 직접 없애주는 것이 아니라 콧물이나 기침, 열 등의 증세를 완화시켜 자연치유가 될 때까지 몸을 관리해주는 역할에 그친다. 평소 손을 자주 씻고 급격한 체온 변화를 막기 위해 아침, 저녁에는 보온에 신경 써야 감기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면역력을 길러주는 음식 등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우리 몸이 면역력을 올리기 위해서는 단백질이 꼭 필요하다. 면역에 관여하는 림프조직이 단백질로 구성돼 있고 항체를 만들어 낼 때도 단백질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단백질은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및 우유, 달걀 등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노인은 기력을 유지하기 위해 단백질 섭취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그러나 우리나라 65세 이상 여성은 하루 육류 섭취권장량인 51.4g 이상 섭취하는 비율이 8.8%에 불과했다. 65세 이상 남성과 19~64세 여성도 10명 중 7명 이상이 육류를 섭취권장량보다 덜 먹었다.

이는 단국대 식품영양학과 문현경 교수(한국영양교육평가원장)가 국민건강영양조사(2010~2012년)에 참여한 17,460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다. 서울대 동물생명공학과 최윤재 교수는 “노인의 육류 섭취가 권장량에 미달하면 건강유지와 일상생활 수행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고 했다.

노인에게 안성맞춤인 식재료는 오리다. 오리고기는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해 기력회복에 좋고, 불포화지방산과 칼슘, 비타민이 풍부해 혈관질환을 예방하는데 탁월하다. 소고기나 돼지고기 등 육류를 요리할 때는 직접 불에 구워 먹는 것보다는 삶거나 쪄서 먹는 것이 건강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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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몽의 놀라운 건강 효능 6가지

 

파이낸셜뉴스 / 2016-04-06 13:46

 

 

자몽이 다이어트에 좋은 과일이라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자몽은 그 동안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다양한 건강 효능을 가지고 있다. 미국 월간지 리더스다이제스트가 자몽의 놀라운 건강 효능에 대해 소개했다.

◆ 노화 예방에 좋다

자몽에는 레티놀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많이 들어있다. 이는 손상된 피부 회복과 주름 개선에 도움을 준다. 또한 자몽 속 스페르미딘 성분이 피부 노화를 막는 역할을 한다. 일주일에 한 번씩 자몽팩을 하면 좋다. 자몽팩 자몽주스 반컵에 꿀 1테이블스푼, 오트밀 반컵을 섞어서 만들면 된다.

◆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준다

영양학자 타즈 바티아 박사에 따르면 자몽주스 한 잔을 마시면 식욕 억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몽 속 나린진 성분이 신진대사를 활발히 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또 직접 자몽을 먹지 않아도 다이어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연구진에 따르면 15분 동안 자몽오일의 냄새만 맡아도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 지성피부 관리에 좋다

지성피부 관리에 매우 좋다. 과도하게 분비되는 기름기를 잡아주고 모공을 조이는 역할을 한다. 화장품을 고를 때도 자몽오일 등 자몽 성분이 든 것이 좋다. 자몽은 박테리아 등 유해 미생물에 강력한 살균효과를 가지고 있어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을 다스리는데 좋다.

◆ 콜레스테롤을 낮춰준다

자몽에 들어있는 펙틴 성분이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능이 있다.

◆ 모발을 윤기나고 건강하게 해준다

윤기나고 부드러운 모발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이 샴푸와 영양제이지만 이러한 제품들은 또 모발을 손상시키도 한다. 이런 경우 자몽주스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자몽주스로 머리를 헹구거나 자몽성분이 든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자몽에는 비타민A와 C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모발 성장에도 좋다. 이러한 감귤류 과일은 머리카락을 윤기하고 빛나게 해준다.

◆ 비듬을 없애준다

두피가 건조해지면 비듬이 생기기 쉬운데 자몽주스는 비듬균을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

한편, 아무리 몸에 좋은 자몽이라도 상황에 따라 섭취 시 주의해야 할 점도 있다. 콜레스테롤 저하제인 스타틴 등 고지혈증 치료제를 복용하고 있다면 자몽이나 자몽주스는 피하는 것이 좋다. 자몽이 약물효과를 지나치게 높여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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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파김치? 피로 부르는 식습관 4가지

 

코메디닷컴 / 2016-04-06 07:30


누구나 내 몸에서 더 많은 활력이 넘치길 원한다. 물론 간밤의 숙면이나 규칙적인 운동이 몸에 활력을 불어넣어 준다. 하지만 그래도 몸이 처지고 기운이 없다면 당신의 식생활을 한 번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이와 관련해 미국 인터넷매체 허핑턴포스트가 피로를 부르는 4가지 식습관에 대해 소개했다.

먹지 않고 장시간 운동

아무것도 먹지 않고 2시간 이상 운동하면 혈당이 급격히 감소하는데 이는 몸에 좋지 않다. 우리의 몸은 당분의 일종인 포도당을 이용해 에너지대사에 중요한 ATP를 생성한다. 우리 몸의 근육이나 두뇌뿐만 아니라 모든 세포는 에너지 생성을 위해 ATP를 필요로 한다. 만약 음식을 먹지 않으면 혈당이 내려가고 우리는 ATP를 충분히 만들 수 없기 때문에 지치고 무력감을 느끼게 된다.

부족한 섬유질 섭취

너무 탄수화물 위주로만 아침식사를 하는 것은 몸에 좋지 않다. 전곡이나 견과류 같이 섬유질이 많은 음식과 함께 아침식사를 하는 것을 권장한다. 예일대 예방연구센터의 데이비드 캇츠 박사는 “섬유질은 내장에서 지방과 당분의 흡수를 늦추는 필터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활력에 좋은 채소 섭취 부족

나쁜 채소란 없다. 하지만 에너지 생산에 유용한 채소는 따로 있다. 브로콜리나 양배추 등은 이소티오시아네이트란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데 이는 ATP 생산을 담당하는 미토콘드리아의 생성을 촉진시킨다.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믈라덴 골루빅 박사는 “몸에 미토콘드리아가 많을수록 근육활동이 좋아지고 덜 피로하게 된다”고 설명한다.

육류 섭취 부족

만약 채식 위주의 식단으로 식사하고 커피나 차를 자주 마신다면 당신의 몸은 철분이 부족할 수 있다. 20~49세 여성 중 약 12%가 철분이 부족하다. 여성은 51세 이전까지 매일 18의 철분 섭취가 필요하며, 그 이후에는 매일 8을 먹어야 한다. 육류 섭취가 가장 좋지만 강낭콩이나 시금치도 괜찮으며, 철분 흡수 증진을 위해 오렌지나 토마토 등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과 같이 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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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 쓰는 친환경세제, 귤껍질로 찌든 때를?

 

헬스조선 / 2016-04-06 11:23

 

 

만들어 쓰는 친환경세제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궁금한 사람들이 많다. 만들어 쓰는 친환경세제는 합성세제에 비해 거품도 잘 나지 않고 오염물질이 쉽게 지워지지 않아 불편할 수 있겠지만 환경을 보호하면서 피부 자극도 줄일 수 있다. 게다가 친환경세제로 만들 수 있는 재료는 의외로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무엇으로 친환경세제를 만들 수 있는지, 그리고 언제 사용하면 좋은지 알아본다.

우선 베이킹소다를 이용하면 식기에 남은 얼룩을 쉽게 제거할 수 있다. 탄 냄비는 탄 부분까지 물을 붓고 베이킹소다를 한 줌 넣고 강한 불에 15분 정도 끓인 후 닦으면 탄 부분을 제거할 수 있다. 유리잔이나 밀폐용기의 묵은 때는 베이킹소다를 미지근한 물에 풀어 잠시 담가 두면 없앨 수 있다. 또 믹서처럼 위험한 칼날 때문에 닦기 불편한 것도 베이킹소다 한 숟가락과 뜨거운 물을 붓고 몇 초간 돌리면 깨끗해진다.

또 베이킹소다에 물을 조금씩 부어 반죽으로 만들면 의류를 세탁할 때 효과적이다. 특히 때가 잘 타는 셔츠의 옷깃이나 소매에 베이킹소다 반죽을 바르고 비빈 다음 15분 정도 후 식초를 뿌려 거품을 내고 세탁하면 좋다. 뿐만 아니라 세탁에 민감한 스웨이드 등의 소재에 베이킹소다를 뿌리고 옷감이 상하지 않도록 칫솔로 살살 문지르면 세척 효과를 볼 수 있다.

먹다 남은 과일의 껍질도 만들어 쓰는 친환경세제의 재료가 될 수 있다. 귤껍질은 찌든 때를 제거할 때 좋다. 귤껍질 안쪽의 흰 부분으로 유리컵을 닦으면 찌든 때가 사라진다. 또 냄비에 귤껍질과 물을 넣고 끓이면 냄비의 찌든 때가 어느 정도 제거된다.

귤껍질을 달이고 남은 물을 분무기에 담았다가 부엌 곳곳 기름때를 청소할 때 사용해도 효과적이다. 귤 외에도 레몬 껍질에는 구연산 성분이 들어 있어 표백제 역할을 할 수 있다. 껍질을 조각낸 후 양말이나 속옷을 삶을 때 같이 넣거나, 레몬껍질 끓인 물에 빨랫감을 담가뒀다 헹구면 섬유도 보호하면서 표백 효과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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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좋은 식품 3가지, 나쁜 식품 3가지

 

코메디닷컴 / 2016-04-04 13:15


젊어보이려면 잡티나 주름이 없는 탱탱한 피부를 유지해야 한다. 피부에는 음식도 큰 영향을 미친다. 미국의 건강 정보 사이트 ‘헬스닷컴’이 피부에 좋은 식품과 나쁜 식품을 소개했다.

『 좋은 식품 』

시금치

시금치는 영양소가 풍부한 대표적인 음식이다. 시금치에는 철분, 엽산, 엽록소, 마그네슘, 비타민A·C·E, 섬유질, 식물성 단백질 등이 풍부해 몸에 다양한 영양을 공급한다. 또 시금치에 포함된 각종 피타민이 항산화 작용을 해 피부 건강을 돕는다.

빨간 피망

피망은 아삭아삭한 식감이 있기 때문에 조각으로 썰어 바로 먹기 좋은 식품이다. 또 빨간 피망에는 하루 필요량 이상의 비타민C가 함유돼 있고, 식이섬유와 비타민B6 역시 풍부하다. 특히 주름살을 예방하고 피부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드는 카로티노이드가 많이 포함돼 있어 피부의 젊음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연어

연어는 스트레스, 불안감, 우울감 등을 날리는데 도움이 된다. 또 심장, 뼈, 뇌의 건강을 지키는 역할을 하는 비타민D의 하루 필요량을 채워준다. ω-3 지방산도 풍부해 여드름 피부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염증과 주름살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는 차원에서도 도움이 된다.

『 나쁜 식품 』

설탕

전문가들은 설탕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활성산소가 증가해 콜라겐을 손상시킨다고 말한다. 피부조직을 구성하는 단백질인 콜라겐이 손상되면 피부 노화를 앞당기게 되며, 당신의 웃음 띤 얼굴도 젊었을 때만큼 생기 있어 보이지 않게 되는 것이다.

알코올은 몇 가지 방식으로 외모에 부정적으로 작용한다. 건강한 간은 피부에 나타날 수 있는 독소를 제거하는데 도움을 준다. 알코올이 바로 이 간을 손상시키는 것이다. 알코올은 또한 신체에 탈수현상을 불러와 수면습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면 피부 건강도 나빠지게 된다.

트랜스지방

트랜스 지방은 염증을 촉진시키고 피부를 자외선 손상에 취약하게 만든다. 트랜스 지방은 과자류와 튀긴 음식 등에 많이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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씀바귀 특징, 춘곤증 없애고… 어떻게 먹을까?

 

헬스조선 / 2016-04-04 14:41

 

 

대표적인 봄나물 중 하나인 씀바귀의 특징이 화제다. 봄철 환절기에는 큰 일교차와 미세먼지 등으로 각별히 건강에 신경 쓸 필요가 있다. 대표적인 봄나물 중 하나인 씀바귀 섭취로 일상 속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건강관리법을 알아본다.

‘동의보감’에서는 씀바귀의 성질이 마음과 정신을 안정시켜 잠을 덜 자게 한다고 했다. 춘곤증에 도움이 되는 나물이라는 것이다. 봄에 씀바귀를 섭취하면 여름에 더위를 덜 탄다. 또한 씀바귀의 효능에는 입맛을 돋우고 위장 기능을 원활히 하는 것이 있다. 따뜻해진 날씨에 컨디션이 늘어져 입맛이 없을 때 먹기 좋은 나물이다.

씀바귀에는 비타민A, 칼슘, 인, 철분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다. 씀바귀의 비타민A 함량은 배추의 124배 정도다. 씀바귀는 염증을 가라앉히는 효능도 있어 폐렴이나 간염, 호흡기 질환 환자들이 씀바귀의 생즙을 먹으면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된다. 씀바귀는 한방에서 폐렴, 간염, 소화불량, 음낭습진, 골절, 질타손상 등에 치료제로 쓰이는 등 약리학적 효과가 있어 씀바귀 추출물에 대한 활발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씀바귀는 데친 후 찬 물에 담가 쓴 맛을 뺀 뒤, 참기름과 버무려 나물로 섭취하면 해열, 폐렴치료, 소화불량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 나물로 섭취하는 방법 외에 소금물에 삭혀 김치를 담가 먹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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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엔 좋지만 치아를 망치는 식품 4가지

 

코메디닷컴 / 2016-04-04 15:55

 


탄산음료나 딱딱한 캔디, 에너지 드링크 등 당분 함량이 높은 식품들은 우리의 치아에 구멍을 만드는 주범들이다. 미국 뉴욕에서 치과의사로 일하는 제니퍼 자블로는 “설탕은 끈적끈적한 탄수화물”이라며 “세균이 당분에 달라붙어 산을 만들어내게 된다”고 말한다. 이렇게 되면 우리 치아로부터 미네랄이 빠져 나가게 되고 에나멜(사기질)이 부식되기 시작한다. 이런 이유로 당분이 많은 음식을 먹은 뒤에는 양치질을 하는 등 치아 관리에 신경을 쓴다. 하지만 우리 몸의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어 주의를 기울이지 않지만 치아에는 악영향을 끼치는 것들이 있다. 미국의 abc방송이 이런 치아를 망치는 의외의 식품 4가지를 소개했다.

감귤류

오렌지, 레몬 등 감귤류에 풍부한 비타민C는 잇몸 안에 있는 콜라겐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성분이다. 하지만 이런 감귤류를 많이 섭취했을 때 치아를 위태롭게 할 수 있다. 자블로는 “오렌지를 많이 먹었거나 레몬이 든 물을 많이 마셨을 때 산 성분 때문에 치아의 에나멜을 약하게 하고 부식시킬 수 있다”며 “에나멜은 다시 자라지 않는다”고 말했다. 2011년 ‘영국영양학저널(British Journal of Nutrition)’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자몽주스는 콜라만큼 부식성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귤류 주스를 마셨을 때는 약 20분 후에 양치질을 해야 한다. 감귤류에 있는 산이 치아를 약화시키게 되는데 이 때 양치질을 하게 되면 에나멜을 마모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절인 채소

절인 채소는 샌드위치에 꼭 들어가야 하는 것으로 칼로리는 낮고 맛을 좋게 한다. 자블로는 “절인 채소는 식초 때문에 산 성분이 높은 음식으로 치아에 손상을 줄 수 있다”고 말한다. 절인 채소는 당분을 포함하고 있는 경우도 있다. 이런 절인 채소를 먹었을 때는 치즈를 한 입 먹으면 좋다. 치즈는 산성이 아닌데다 칼슘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따라서 산성을 중화시킨다. 치즈 대신 자일리톨 성분이 들어있는 무설탕 껌을 씹어도 산을 제거하는 데 좋다.

말린 과일

수분이 완전히 제거된 말린 과일에는 당분이 많이 들어있어 치아에 잘 들어붙는다. 말린 과일이 치아에 들어붙게 되면 세균이 많이 생기게 된다. 되도록 스낵으로 말린 과일을 안 먹는 게 좋다. 말린 과일을 먹은 경우에는 물로 입을 헹군 뒤 20분 후에 양치질을 해 깨끗이 씻어내야 한다.

커피

커피에는 항산화제가 풍부해 치아 건강에 좋지만 반면 이를 얼룩지게 할 수 있다. 치아가 착색되면 플라그(치태)를 형성시킬 수 있다. 따라서 더운 여름철에는 시럽 등 당분이 들어있지 않은 아이스커피를 마시면 좋고 마실 때에도 빨대를 이용하는 게 좋다. 커피에 설탕을 넣지 않고 밀크를 약간 넣으면 산성을 상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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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를 꾸준히 먹어야 하는 10가지 이유

 

파이낸셜뉴스 / 2016-04-04 13:56

 

 

세계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인 블루베리. 블루베리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고 각종 암 발병 위험을 낮추는 데 좋다고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여러 가지 효능을 가지고 있다. 영국 ‘익스프레스’가 블루베리를 꼭 먹어야 하는 놀라운 이유 10가지를 소개했다.

01. 뇌 건강에 좋다

블루베리는 인지능력 향상에 효능이 있다. 플라보노이드와 안토시아닌이라는 항산화 성분이 손상된 뇌세포를 회복시키는 역할을 한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블루베리를 꾸준히 먹으면 알츠하이머병과 파킨슨병 위험이 낮아진다고 알려져 있다.

02. 노화를 막아준다

매일 블루베리 한 컵을 먹으면 활성산소로 인한 피부 노화를 막을 수 있다.

03. 피부를 부드럽게 한다

블루베리는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역할을 해 꾸준히 먹을 경우 부드럽고 혈색이 좋은 피부를 가질 수 있다.

04. 다이어트에 좋다

안토시아닌 성분이 신진대사를 빠르게 해 살을 빼기 좋은 몸 상태로 만들어 준다. 영국 의학저널에 실린 이스트 앵글리아 의과대학 연구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매일 블루베리 80g 정도를 4년 동안 먹은 사람은 몸무게를 약 1.2 감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동안 남성은 2, 여성은 1의 살이 빠졌다.

05. 비타민이 풍부하다

블루베리에는 비타민A·C·E·B복합체, 그리고 면역력 강화에 좋은 셀레늄이 다량 함유돼 있다. 또한 칼륨, 철분, 아연, 마그네슘 성분도 많이 들어있다.

06. 시력을 보호해준다

블루베리 속 안토시아닌 성분이 시력을 보호하고 녹내장이나 백내장, 당뇨망막병증 등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07. 요로 감염증을 예방한다

블루베리에 든 항산화 성분이 요로 감염증을 일으키는 세균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08. 심장건강에 좋다

블루베리에 풍부한 섬유소와 항산화 물질이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류 개선에 도움을 줘 심장 건강 유지와 각종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좋다.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혈관이 좁아져 심장마비의 원인이 된다.

09. 섬유소가 풍부하다

블루베리를 한 컵만 먹어도 하루 섬유질 권장 섭취량의 15%를 섭취할 수 있다.

10. 암을 예방한다

블루베리 속 비타민C와 페놀릭 성분이 암세포를 억제하고 특히 간암과 대장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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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털·손톱 갈라질 때 신경 써야 할 식품 4가지

 

코메디닷컴 / 2016-04-05 08:20

 


피부와 마찬가지로 머리카락과 손톱도 먹는 음식에 영향을 받는다. 영양을 제대로 공급하지 않으면 둘 다 잘 부서지고 건조해지기 쉽다. 특히 머리카락은 가늘어지고 빠지기도 한다. 머리와 손톱은 케라틴이라고 부르는 단백질로 만들어진다. 미국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가 손톱과 머리 건강을 위해 신경 써야 할 식품을 소개했다.

설탕

당분이 피부에 나쁜 것처럼 머리와 손톱에도 나쁘다. 달콤한 것을 먹으면 혈당이 높아지고, 몸은 혈당 상승에 맞춰 인슐린을 분비함에 따라 안드로겐 수치가 올라간다.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은 남녀 모두 머리 모공을 수축시킨다.

고혈당지수 식품

빨리 분해되어 당분으로 바뀌는 음식들은 머리와 손톱에 비슷한 위험을 가져온다. 녹말이 많은 흰 빵, 파스타, 케이크들이 비슷한 반응을 보여 머리카락을 가늘게 만든다. 고혈당지수 음식들은 안드로겐 수치를 높이고, 저혈당지수 음식은 낮춘다.

단백질 식품

머리카락과 손톱은 단백질로 만들어지므로 충분히 섭취하지 않는 사람들은 손톱이 깨지거나 탈모를 겪을 수 있다. 특히 심한 다이어트를 하거나 섭식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 일어날 수 있다. 채식주의자들은 고기가 아니라도 콩, 두부, 시금치 등에 단백질이 많다는 것을 기억하면 된다. 특정 아미노산을 가진 식품은 시스틴이라고 부르는 케라틴을 만드는데, 브로콜리, 돼지고기, 맥아, 고추 등이다.

철분과 아연 함유 식품

손톱에 생기는 하얀 반점의 원인은 칼슘 부족 탓이 아니다. 아연 부족 때문에 생긴다. 철분과 아연은 모두 붉은 살코기와 생선에 들어 있으며, 케라틴 형성에 필수다. 우는 이들 성분이 부족하면 머리와 손톱 건강에 나쁘다고 한다. 다행히도 이들 성분이 콩에 많이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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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면 건강에 좋은 음식 3가지

 

코메디닷컴 / 2016-04-03 13:05

 

그동안 건강에 좋지 않다고 알려진 음식이 최근 여러 연구를 통해 ‘누명’을 벗게 됐다. 오히려 우리 건강에 더욱 도움된다는 것. ‘나쁜 음식’이란 오명을 벗은 음식을 영국 킹스컬리지 영양과학자 스캇 할딩 교수와 함께 알아봤다.

1. 달걀
달걀은 지금까지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을 높인다는 오명을 받아왔다. 노른자에는 평균 185의 콜레스테롤이 들어있는데, 고콜레스테롤을 많이 섭취하면 비만, 고혈압 등의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고 알려졌기 때문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달걀의 콜레스테롤은 심혈관질환과 아무 관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핀란드 핀란드이스트대학 연구팀이 성인 남성 1,03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매일 달걀 1개를 먹어 콜레스테롤 섭취량을 늘려도 심뇌혈관질환 유발율이 증가하지 않았다. 또한 미국 영양 자문기구인 식사지침자문위원회(DGAC) 역시 달걀의 콜레스테롤과 인체의 혈중 콜레스테롤 사이에 아무런 연관성이 없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할딩 교수는 “달걀은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 등이 풍부한 반면 칼로리는 낮아 부담없이 먹어도 좋다”고 말했다.

2. 감자
감자는 건강에 좋지 않다고 알려진 몇 안되는 채소 중 하나다. 감자는 혈당(GIGlycaemic Index)지수가 높은 음식으로, 먹은 후 급속하게 혈당을 올리기 때문이다. 혈당이 올라가면 인슐린 저항성이 커지고,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인다. 그러나 감자를 정제하지 않은 상태에서 먹으면 오히려 건강에 유익하다. 기름에 튀겨 먹는 대신 찌거나 구워 먹으면 좋다는 이야기다. 할딩 교수는 “감자에는 적당한 탄수화물과 비타민B·C, 각종 무기질 성분이 풍부하다”며 “또한 장 건강에 도움되는 박테리아도 많이 들어있어 변비 등을 완화하는 기능도 한다”고 말했다.

3. 견과류피넛버터
견과류는 지방이 높고 칼로리가 높아 그동안 다이어트할 때 피해야 할 식품으로 알려졌었다. 그러나 최근 발표된 연구조사에 따르면, 견과류를 일정량 복용하는 것이 체중감량과 유지에 도움된다. 이에 영국 식품영양 저널(British Journal of Nutrition)은 아몬드·호두 등 견과류가 암, 심뇌혈관질환, 심근경색 등의 위험을 줄인다며 꾸준히 견과류를 먹는 것을 권장했다. 힐딩 교수는 “견과류에는 단백질, 불포화지방산,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다”며 “하루 한줌 정도 견과류를 먹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견과류가 들어간 피넛버터도 건강에 도움된다는 연구도 있다. 미국 휴스턴대학 연구팀이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어린이 257명을 대상으로 식습관을 분석했더니 땅콩버터와 땅콩을 꾸준히 섭취한 어린이가 섭취하지 않은 어린이에 비해 체질량지수(BMI·Body Mass Index)가 현저히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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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말고… 근육 형성에 좋은 식물 7가지

 

코메디닷컴 / 2016-04-02 16:05

 

 

헬스클럽이나 체육관을 드나들며 운동 좀 하는 사람들의 식단에 꼭 들어가는 것은 닭 가슴살 등 단백질이 풍부한 고기다. 단백질은 근육을 만드는 데 꼭 필요하면서도 가장 좋은 영양소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고기를 전혀 못 먹거나 좋아하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고기가 아니더라도 근육 형성에 좋은 식품을 찾으면 된다. 이와 관련해 건강 정보 사이트 ‘액티브비트닷컴’이 근육을 만드는 데 좋은 식물 7가지를 소개했다.

비트, 근대

두 채소의 건강 효능에 대해서는 그동안 잘 알려져 있었지만 식이 질산염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는 것은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런 영양소들은 고강도 운동을 할 때 나타나는 신체의 저 산소 상태 때 특별한 역할을 한다. 식이 질산염은 몸속에서 산화질소로 전환돼 심혈관 기능을 향상시킨다. 이렇게 되면 운동을 좀 더 강하게 오래할 수 있게 된다. 이는 강하고 건강한 근육조직을 만드는 데 확실한 방법이 된다.

새싹

새싹 채소에는 염증을 퇴치하는 파이토뉴트리언트(식물성 생리활성물질)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신체가 단백질로부터 아미노산을 흡수하는 데 도움이 된다. 글루코라파닌이나 설포라판 같은 몇 가지 파이토뉴트리언트는 근육 회복을 돕니다. 이는 운동을 세게 해도 근육통을 덜 느끼게 만든다.

스피룰리나

조류(藻類)의 일종인 스피룰리나에는 신진대사에 꼭 필요한 몇 가지 아미노산이 들어있다. 여기에 비타민B6가 풍부해 탄수화물과 단백질, 지방을 분쇄해 신체 에너지로 전환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이런 과정은 근육 형성에 중요하다. 지방과 탄수화물, 단백질 등을 빨리 대사시켜 에너지로 전환하면 할수록 더 운동을 강하게 할 수 있고 이에 따라 더 많은 근육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보리

섬유질뿐만 아니라 칼슘과 철분, 마그네슘 같은 필수 무기질이 풍부하다. 이런 성분들은 조직 세포를 건강하고 강하게 유지시키는 항산화제와 같은 작용을 한다. 무기질들은 작동 중인 근육에 산소를 공급하는 혈액의 능력을 증가시킴으로써 근육 기능을 돕는다. 또한 체력을 증진시켜 더 오래 강하게 운동을 할 수 있게 함으로써 강한 근육 조직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완두콩

소화가 잘 되는 식물성 단백질이 놀라울 정도로 많이 들어있다. 또한 분지 사슬 아미노산(BCAA)과 글루타민도 포함돼 있다. 근육 회복을 위해 BCAA 보조제를 먹는 사람이 있는 데 완두콩으로도 이런 효과를 낼 수 있다. 완두콩에 들어있는 단백질은 근육을 형성하고 근육 손상이 빨리 회복되도록 하는 효과가 있다.

클로렐라

단세포 조류인 클로렐라는 스피룰리나와 비슷한 효능을 지니고 있다. 클로렐라 성장 인자(CGF)로 불리는 화합물과 각종 비타민, 아미노산 그리고 핵산이 들어있는 데 이런 성분들은 세포의 재생을 돕는다. 힘든 운동 후에 근육 성장과 회복에도 중요하다.

시금치

아미노산의 일종인 아르기닌이 풍부한 데 이 성분은 성장 호르몬을 생산하는 뇌하수체를 촉진한다. 이 성장 호르몬은 오랫동안 운동선수의 경기력을 향상시키는 보충제로 논란이 있어 왔다. 이는 성장 호르몬이 근육 발달의 중요한 양상인 세포 성장과 생식, 재생을 촉진하기 때문이다. 성장 호르몬 보충제는 위험한 부작용이 몇 가지 있기 때문에 시금치 같은 천연 식품에서 얻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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긁적긁적… 가려울 때 먹으면 좋은 음식 3가지

 

코메디닷컴 / 2016-04-01 13:05

 

 

가려움증이 심하면 전문의로부터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하겠지만, 이와 함께 먹는 음식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더운 성질을 가진 음식, 기름진 음식, 고 열량식은 줄이는 게 좋다. 한국건강관리협회의 자료를 토대로 가려울 때 좋은 음식을 알아봤다.

버섯

건선 등으로 인해 나빠진 피부의 재생을 돕는 데는 단백질 섭취가 필수다. 버섯은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이고, 면역력 증강에도 뛰어난 효능이 있다. 이 뿐 아니라 식이섬유, 비타민, 철, 아연 등 무기질도 풍부해 건강에 좋다.

딸기

딸기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비타민C는 면역력을 높여 준다. 하루 8개 정도면 충분하다.

현미

중금속을 해독하는 효능이 있다. 항암 작용을 하는 성분이 함유돼 있기 때문에 가려움증이 심할 때 특히 효과적이다. 특히 현미에 싹을 틔운 발아현미는 항산화와 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다. 비타민B와 인, 철분 등도 많이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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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헬시푸드 5가지

 

헬스조선 / 2016-04-01 13:27

 

다가오는 여름을 앞두고 미리 몸매를 관리하고 싶다면, 지금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하자. 유산소·근력 운동으로 몸에 있는 지방은 태우고 근육은 키우는 동시에, 저지방·고단백 음식 위주로 건강한 식단을 짜는 게 중요하다. 다이어트 성공의 8할은 ‘식이’에 있다.

가자미
봄에 쉽게 볼 수 있는 생선인 가자미는 고단백·저칼로리 흰살 생선이다. 다이어트할 때 닭가슴살이나 콩에 질린다면 가자미로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한 가자미의 지느러미에는 피부 속 진피층의 중요한 구성성분인 콜라겐이 풍부해, 다이어트로 거칠어진 피부에도 추천할 만하다. 살이 단단하고 쫄깃한 가자미는 구이 외에도 미역국에 넣어 먹거나, 무청을 말린 무시래기와 된장을 넣고 조림으로 먹어도 맛이 좋다. 구워 먹을때는 가운데에 ‘X’자로 칼집을 깊게 넣으면 빨리 익는다.

렌틸콩
녹두와 비슷하게 생긴 렌틸콩(Lentil)은 인도의 건강식품이다. 인도에서는 ‘달’이라고 부르며 매일 밥이나 빵에 곁들여 먹을 정도다. 렌틸콩에는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아연 함유량이 다른 콩보다 높아 다이어트에 적합하다. 엽산 함유량 역시 백미에 비해 130배 이상 높아 임신부에게 인기다. 색이 갈색·주황색 등 다양한데, 갈색 렌틸콩을 도정하면 주황색이 된다. 렌틸콩은 식감이 부드러워 따로 불릴 필요가 없다. 불려서 사용하면 모양이 으깨지거나 식감이 떨어진다. 10분 정도 끓는 물에 삶아 물기를 제거하고, 각종 채소를 곁들인 뒤 올리브오일로 버무리면 렌틸콩 샐러드가 된다.

귀리
귀리는 미국 <타임>지(誌)가 선정한 ‘강력한 효과 내는 10가지 음식’ 중 하나다. 100g당 식이섬유는 11g, 단백질은 14.3g이 함유돼 있는데, 이는 백미의 11배, 3배에 달한다. 그래서 다이어트를 한다면 백미보다 귀리로 밥을 해 먹는 게 도움이 된다. 몸에 활력을 주고, 지방이 쌓이지 않도록 돕는 비타민B₂도 풍부하다. 귀리는 다이어트는 물론 혈당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 다른 곡물에 비해, 먹었을 때 몸에서 당으로 흡수되는 속도가 느리다. 처음부터 귀리로만 밥을 해 먹으면 식감이 껄끄러울 수 있으니 밥에 조금씩 넣어서 먹어보자.

닭가슴살
근육이 커지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살도 잘 빠진다. 닭가슴살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 함유량은 적어 다이어트하거나 운동하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식품’ 으로 꼽힌다. 근육은 필수아미노산 8종이 모두 있어야 커질 수 있는데, 닭가슴살에는 필수 아미노산 8종이 모두 함유돼 있다. 간혹 살을 빼기 위해 닭가슴살만 먹는 사람도 있는데, 이 경우 근육이 잘 생기지 않아 오히려 장기적인 다이어트에 독(毒)이 된다. 차움 가정의학과 김종석 교수는 “탄수화물과 단백질은 4:1 비율로 섭취하는 게 근육을 만들기 좋다”고 말했다.

사과
사과는 다이어트에 좋은 과일이다. 칼로리 자체는 100g당 57로 귤이나 배, 수박보다 높지만 칼로리에 비해 포만감이 높아 조금만 먹어도 식사량 조절에 도움을 준다. 다이어트할 때 소식(小食)하면 변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때 하루 식단에 사과를 포함시켜 보자. 사과에는 ‘펙틴’이란 성분이 풍부한데, 위장운동을 도와 변비를 예방한다. 사과는 1~5℃에서 냉장 보관하되, 다른 과일과 분리하거나 따로 봉지에 넣어 보관해야 한다. 사과에서 나오는 에틸렌이란 가스가 다른 과일을 과다 숙성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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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 쬘 시간 없다면…’ 비타민D 많이 든 식품 6가지

 

파이낸셜뉴스 / 2016-04-01 13:24

 

 

뼈 건강에 좋은 비타민D는 기분 전환에 효과가 있고 면역력을 강화시키며 살을 빼는 데도 도움을 주는 필수 영양소이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칼슘과 인의 혈액 내 농도가 충분하지 않아 뼈에 축적되지 못해 뼈가 약해지게 된다. 또 비타민D 부족은 당뇨병과 각종 암 발병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비타민D 부족을 막기 위해서는 햇볕을 쬐는 실외활동과 음식을 통한 비타민D 섭취가 필요하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전문사이트 ‘프리벤션’이 비타민D가 가장 많이 든 식품들에 대해 소개했다. 그 중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 먹는 음식 위주로 정리했다.

◆ 자연산 연어

자연산 연어 85g에는 비타민D가 307IU 정도가 들어있다. 자연산 연어는 양식 연어보다 비타민D 함량이 75%나 더 많다. 또한 연어에는 뇌 건강에 좋은 ω-3 지방산과 에너지를 주는 비타민B도 다량 함유돼 있다. 다만 조리법에 따라 영양소 섭취량이 달라 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 참치

비타민D가 풍부한 식품 중 최고로 손꼽힌다. 참치 85g에는 229IU의 비타민D가 들어있다. 또 ω-3 지방산이 풍부하며 면역력 강화에 좋은 셀레니움도 다량 함유돼 있다.

◆ 정어리

정어리 3마리에 든 비타민D는 219IU 정도다. 정어리는 수은 함량도 적고 ω-3지방산은 풍부한 식품이다. 샐러드에 곁들여 먹으면 좋다.

◆ 말린 표고버섯

말린 표고버섯 85g 당 비타민D 함량은 154IU 정도다. 특히 자연광에서 말린 버섯에는 생버섯보다 비타민D 함량이 8배나 더 많다. 또 버섯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각종 암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 달걀 노른자

큰 달걀 한 알에는 비타민D가 41IU 정도가 들어있다. 또 비타민B와 단백질이 풍부해 완전 식품으로 꼽힌다.

◆ 체다치즈

체다치즈 ½컵에는 비타민D가 12IU 들어있다. 저지방 체다치즈보다 비타민D가 11배나 더 많이 함유돼 있다. 또한 치즈에 있는 장내 지방산인 다량의 낙산염은 뱃살을 줄이는데도 많은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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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운 기자의 맛있는 스토리텔링] 피부 미인 그녀 순대 마니아?

 

서울신문 / 2016-04-02 14:01

 

 

오래전부터 동양에선 순대를, 서양에서는 소시지를 즐겨 왔다. 누가 먼저라고 할 것도 없이, 그대로 먹기 어려운 육고기의 잡육을 양념과 함께 잘게 다져 기름진 맛이 풍부한 창자 속에 넣어 만들었다. 미리 만들어 두었다가 순대는 물에 삶거나 찌고, 소시지는 훈제를 했을 뿐이다.

● 고구려인도 먹은 순대, 단백질·비타민·철분 가득
순대는 돼지고기 창자를 소금과 밀가루로 깨끗이 빨아 잡내를 제거한 뒤 겉과 속을 뒤집어 표면을 매끈하게 만든다. 여기에 두부, 숙주나물, 찹쌀과 각종 향신료를 다져 돼지 피와 함께 넣는다. 순대를 가마솥에 찌면 기름기가 자르르 도는 표면에다, 안의 소에는 적당히 간이 배어들고 선지는 녹말풀처럼 차지게 엉겨 붙어 감칠맛을 더한다. 고기의 단백질과 채소의 비타민, 찹쌀의 탄수화물, 선지의 철분까지 갖췄으니 술안주로나 피부 미용에 좋지 않을 수가 없다. 순대에 쓰이는 돼지 창자로는 작은 크기의 소창이 많이 쓰인다. 서울이나 중부 지방에선 순대에 찹쌀과 당면을 주로 넣는다. 풍부한 식감은 덜하지만 깔끔한 맛을 낸다. 소창의 아래에 대창이 있는데, 아바이 순대 등은 김밥 둘레보다 더 굵은 대창을 쓴다. 기름기가 많고 더 쫄깃해 추운 함경도에 어울릴 것이다. 그 아래에 막창이 있는데, 껍질이 더 두껍다. 대구 등지에선 술안주로 막창 구이의 씹는 맛을 즐긴다. 북방 음식인 순대의 원형은 찹쌀과 맵쌀을 가득 넣은 아바이 순대일 것이다. 충남 병천은 조선 때 한양을 향한 길목으로서 5일장이 번성하고, 1960~70년대 대규모 양돈장이 주변에 들어서면서 순대가 발달했을 것이다. 병천 순대는 소창에 채소와 돼지 피를 풍부하게 넣고 약간 길게 잘랐다. 경기 백암도 병천과 비슷한 환경에서 역시 순대와 국밥이 발달하게 된다. 백암 순대는 특이하게 소창에 돼지 피 대신에 소 피를 넣었고 채소를 많이 쓴다. 이 때문에 순대의 표면이 흰색이다. 그러나 일부 식객들이 우리 3대 순대로 아바이 순대, 병천 순대, 백암 순대를 꼽는 것에는 동의하기 어렵다. 순대는 추운 북쪽에서 남쪽으로 전해진 음식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제주는 영 다르다. 순대를 서울이나 중부 지방에서는 후춧가루를 뿌린 소금에, 호남에선 초고추장에, 또 영남에선 막장(양념 된장)에 찍어 먹는다. 비슷한 순대인데 이렇게 찍어 먹는 기호가 다르기도 쉽지 않다. 반면 제주에서는 순대 옆에 간장이 있어야 한다. 중국 만주 지역에서도 아바이 순대를 양파가 들어간 간장과 함께 먹는다. 혹시 제주에 정착한 고구려인들이 순대를 간장에 찍어 먹던 관습이 지금도 남아 있는 것은 아닐까.

● 소시지도 전통 간식… 비엔나·프랑크 질감 달라
고기 내장에 잡육을 넣은 순대나 소시지는 상당히 많은 나라의 전통 음식이다. 인류에게 이만한 간편식과 보양식도 없었기 때문일 것이다. 소시지 역시 순대와 마찬가지로 고기의 소창이나 대창 속에 양념한 잡육을 갈아 넣은 뒤 언제든 편하게 먹었던 음식이다. 우리가 아는 독일의 프랑크 소시지는 속 알갱이를 굵게 했고, 오스트리아의 비엔나 소시지는 그 속에 곱게 갈아 더 부드러운 양고기를 넣었다. 요즘 프랑크 소시지는 잡고기 케이싱(먹을 수 있는 껍데기)으로 길게 만들어 비엔나 소시지와 다른 모양이다. 우리나, 서양인이나 먹는 게 별반 다른 게 없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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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변색 일으키기 쉬운 음식 7가지

 

코메디닷컴 / 2016-04-02 14:05

 

 

하얀 치아를 드러내며 밝게 웃으면 미소가 훨씬 아름다워 보인다. 하얀 치아가 누런 치아보다 반드시 건강하다고 볼 순 없지만 미소에 자신감이 생기고 다른 사람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일으킨다. 하루 2회 이상 칫솔질을 하고 매일 치실을 사용한다면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몇 가지 음식물이 치아 변색을 일으킬 수는 있다. 미국 '야후 뷰티'가 치아를 얼룩지게 만드는 음식들을 소개했다.

베리류 과일

베리류 과일은 항산화성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당 함량은 낮아 건강관리 및 체중조절에 도움이 된다. 건강과 미용을 목적으로 먹기 좋은 과일이지만 계속해서 먹다보면 치아 변색이 일어날 수 있다. 변색을 막기 위해선 베리류 과일을 먹은 다음 곧바로 칫솔질을 해야 한다. 치약은 불소가 함유된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시중에 판매 중인 치약의 대부분이 이 성분을 함유하고 있지만, 아이들이 사용하는 치약에는 포함돼 있지 않을 수 있다. 불소는 치아에 산이 침투하는 것을 예방해 충치를 막고 치아가 변색되는 것을 예방한다.

커피

아침 일찍 마시는 커피 한 잔은 오전을 힘차게 시작할 수 있는 힘이 된다. 하지만 커피를 즐겨 마신 이후 치아 색깔이 조금씩 변하는 경우가 있다. 커피에는 ‘탄닌산’이라고 불리는 다가페놀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이 치아 변색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또 커피는 산성이기 때문에 치아 표면을 녹이고 충치를 일으킬 수도 있다. 따라서 커피 섭취 후에는 맹물로 입안을 헹궈주는 것이 치아 변색과 충치를 예방하는 방법이다.

차에도 치아 변색을 일으키는 탄닌산이 들어있다. 또 차는 한 모금씩 천천히 마신다는 점에서 치아 변색을 촉발하기 유리하다. 치아 표면이 얼룩지는 것은 어떤 음식을 먹는가의 여부에 따라 결정되기도 하지만 얼마나 자주 먹었는가에 따라서도 달라지기 때문이다. 하루 종일 책상 앞에 앉아 지속적으로 차를 한 모금씩 마시다보면 치아가 얼룩지는 것은 물론 충치가 생길 가능성도 높아진다. ‘국제치과위생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Dental Hygiene )’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차나 커피로 인한 치아 변색을 막기 위해선 약간의 우유를 섞어먹는 것이 좋다. 우유에 든 ‘카제인’이라는 성분이 변색을 예방하거나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레드와인

탄닌산으로 일어나는 치아 변색은 술을 마실 때도 나타난다. 이를 예방하려면 레드와인을 마실 때 아몬드 한 줌을 함께 먹는 것이 좋다. 견과류처럼 단단한 음식을 씹는 것만으로도 치아에 쌓인 치태가 닦이면서 치아색이 변하는 것을 어느 정도 경감시켜줄 수 있다. 씹는 움직임이 침 생성을 자극해 산성을 상쇄시킨다는 점도 치아 얼룩을 막을 수 있는 이유이다.

단단한 사탕

막대사탕처럼 단단한 사탕은 끈적끈적한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치아 사이에 잘 달라붙는다. 이는 박테리아가 거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충치를 일으키는 산성을 분비시키며 치아 색을 변하게 만든다.

발사믹 식초

샐러드의 신선하고 상큼한 맛을 느끼기에 발사믹 식초만큼 좋은 궁합도 드물다. 하지만 발사믹이 갖고 있는 특유의 어두운 색깔은 치아를 얼룩덜룩하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발사믹 식초가 들어간 음식을 먹고 난 뒤에는 곧바로 칫솔질을 하는 것이 변색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다.

레몬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따뜻한 물에 레몬 한 조각을 띄워 마시는 것이 좋다. 하지만 레몬이나 라임과 같은 감귤류 과일은 산성 성질이 강해 치아의 법랑질을 부식시키는 주된 원인 중 하나다. 따라서 레몬이 든 물을 먹은 뒤에는 일반 물과는 다르다는 점을 인지하고, 반드시 맹물로 입안을 헹궈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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