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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4.25 잠 깨는데 커피 보다 좋은 음식 7가지
  2. 2016.04.25 중년 때부터 꼭 먹어야 할 식품 7가지
  3. 2016.04.25 영양만점 ‘생선 회’, 건강하게 먹으려면?
  4. 2016.04.25 “100세까지 오래 살 수 있는 법 3가지”
  5. 2016.04.24 오는 백발 막아라… 항 노화 식품 5가지
  6. 2016.04.23 일교차·미세먼지에서 건강 지켜주는 3가지
  7. 2016.04.23 과일 제대로 먹는 법
  8. 2016.04.23 눈병 막아주고 늦춰주고… 눈에 좋은 4가지
  9. 2016.04.23 다이어트에 도움 되는 ‘나쁜 음식’ 6가지
  10. 2016.04.21 고기 말고도… 철분 많이 든 식품 6가지
  11. 2016.04.21 [제철음식 즐기기] 쌉싸래한 맛의 중독 ‘두릅’
  12. 2016.04.21 “봄철 건강·피부 다 잡는다” 일거양득 음식 3가지
  13. 2016.04.21 사실은 몸에 좋은 ‘나쁜’ 음식 4가지
  14. 2016.04.21 [한동하의 웰빙의 역설] 도라지의 ‘아린 맛’이 독이라고? 무슨 소리!
  15. 2016.04.21 관절에 좋은 ‘우슬’ 알레르기 치료에도 효과
  16. 2016.04.21 견과류 먹으면 대장암 위험 줄어든다
  17. 2016.04.20 곡우(穀雨) 뜻, 곡우때 심는 대표적인 작물과 영양소는?
  18. 2016.04.20 ‘몸에 좋아도’… 운동하기 전 먹으면 안 좋은 음식 6가지
  19. 2016.04.20 올바른 지방 섭취 가이드, 견과류·생선 속 지방이 좋아
  20. 2016.04.19 피부도 깨끗… 가공식품 줄일 때 오는 변화
  21. 2016.04.18 키위… 혈당감소, 정상 혈압 유지·변비 치료에 탁월
  22. 2016.04.18 고혈압·심장 건강에 소금보다 더 무서운 것
  23. 2016.04.18 주름 막는 코엔자임 Q10… ‘이것’ 먹어 보충하자
  24. 2016.04.18 요거트 등 발효식품, 실제로 암 억제 효과있다
  25. 2016.04.18 마늘 넣은 물로 채소 씻으면 ‘식중독균’ 죽는다
  26. 2016.04.17 [김경운 기자의 맛있는 스토리텔링] 웅녀 만든 쑥·달래, 한민족 봄기운 돋운다
  27. 2016.04.17 곰팡이 핀 식품, “버리느냐 vs 떼어 내느냐”
  28. 2016.04.16 선조의 지혜 ‘죽염’… 소금 부작용 줄인다
  29. 2016.04.16 난임부부 주목! 임신 잘 되게 돕는 식품 4가지
  30. 2016.04.15 피부·머리털·손톱 건강 지키는 식품 7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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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깨는데 커피 보다 좋은 음식 7가지

 

세계일보 / 2016-04-24 13:38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잠을 깨고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드물다. 대부분은 반수면의 상태에서 멍하니 오전 시간을 흘려보낸다.  이 때문에 빨리 잠에서 깨어나기 위해 커피를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직장인이 몰려 있는 서울 광화문, 강남 일대에 아침이면 커피향이 가득한 이유다. 하지만 커피는 카페인 등 중독성이 있는 물질의 함유량이 높아 마시면 마실수록 더 많은 양을 필요로 하게 되고, 시럽 등을 넣어서 마시면 건강에도 좋지 않다. 미국 건강정보 사이트인 ‘프리벤션닷컴’이 소개한  ‘잠 깨는데 커피 보다 좋은 음식 7가지’를 참고하자. 보다 건강하고 산뜻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1. 오트밀

아침식사로 한그릇의 오트밀이 이상적인 음식이라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오트밀은 특히 혈당을 높이지 않으면서 많은 에너지를 제공한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아주 빠른 속도로 탄수화물을 에너지로 바꿔 공급한다.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사먹는 빵과 커피 보다 훨씬 아침을 깨우는데 효과적이다.

2. 물

아침에 일어나 공복에 마시는 물한잔 역시 우리의 몸을 빠르게 깨운다. 아침에 일어났을때 체내 수분이 부족하면 신체가 제대로 활동을 할 수 없어 몽롱한 상태가 더 오래 지속될 수 있다. 몽롱할 때 물 한잔은 아침 뿐만 아니라 오후 일과중에도 유효하다. 나른한 봄날씨에 졸음이 밀려오면 커피 대신 시원한 물 한잔을 들이키는 것이 낫다.

3. 사과초

사과초가 잠을 깨우는데 좋다는 과학적인 근거는 없지만 사과초와 물, 그리고 꿀을 적당히 섞어 마시면 아침잠을 깨우는데 효과가 있다고 경험자들은 입을 모은다. 하지만 사과초는 산성이 강하기 때문에 과도하게 많이 마시면 소화불량이나 목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하자.

4. 치아씨

치아씨에는 수면 상태의 뇌를 깨우는데 도움이 되는 ω-3 지방산이 풍부하다. 치아씨는 자체중량의 10배까지 물을 흡수할 수 있어 소화도 도와준다. 아침에 마시는 스무디 등에도 치아씨를 넣으면 보다 빠르게 잠을 깨울 수 있다.

5. 녹색채소

녹색채소를 많이 먹으면 채소에 들어 있는 비타민B가 음식물을 에너지로 바꾸는 것을 돕는다. 아침식사에 곁들여 먹는 샐러드에 꼭 녹색채소를 곁들여 먹으면 아침잠을 보다 빠르게 깨우는데 도움이 된다. 녹색채소를 갈아마시는 녹즙도 당연히 좋다.

6. 페퍼민트

페퍼민트 향은 각성상태를 유지하고 잠을 깨우는데 좋다. 아침에 내려먹는 커피 대신에 페퍼민트 차를 끓여서 향을 맡으면 보다 상쾌하게 잠에서 깰 수 있다.

7. 계란

단백질이 풍부한 계란 노른자는 아침잠을 깨우는데 최고의 음식이다. 프리벤션닷컴은 살짝 구운 아스파라거스와 계란을 함께 먹을 것을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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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때부터 꼭 먹어야 할 식품 7가지

 

코메디닷컴 / 2016-04-25 07:45

 

나이가 젊을 때는 먹는 것에 큰 신경을 쓰지 않아도 건강할 수 있다. 그러나 40세 이후 중년이 되면 우리 몸은 섭취하는 음식에 반응하는 방식이 달라진다. 기존 연구들에 의하면 30세를 기점으로 몸을 움직이지 않을 때 연소되는 에너지의 양은 감소하기 시작해 10살씩 더 먹을 때마다 그 감소폭이 7%씩 더 늘어난다. 즉 젊었을 때의 식습관을 그대로 유지한다는 것은 그 만큼 체중이 늘어난다는 것을 뜻한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중년이 되면 먹어야 할 식품 7가지를 소개했다.

토마토

토마토에는 라이코펜이라는 항산화물질이 풍부하다. 이 물질은 암세포의 형성과 확산을 막아주며 부정맥을 억제해준다.

우유

노화에 따른 근육 양의 감소를 막아주며 특히 50세 이후에 좋다. 연구에 따르면 운동 후 생우유를 마시면 근육 양이 늘어나는 것이 확인됐다. 뼈 건강에 좋은 칼슘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닭고기

단백질이 풍부하다. 200g의 닭 가슴살에는 60g의 단백질이 함유돼 있다. 효과적인 체중 관리와 근육 형성에 좋다.

아몬드

혈당 수치를 낮춰주고 콜레스테롤을 줄여준다는 것이 연구결과 밝혀졌다. 성인 20명이 매일 60g씩 4주간 아몬드를 먹었더니 혈당량이 9% 떨어졌다. 또 다른 실험에서는 6주간 아몬드 섭취로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가 6% 낮아졌다.

기름기 많은 생선

이들 생선에 풍부한 ω-3 지방산이 혈압을 낮춰주며 심장 박동이 불규칙해지는 부정맥을 예방해 준다. 연어, 고등어, 참치, 정어리, 청어 등 이들 생선을 먹으면 뇌졸중 발병률도 낮아진다. 일주일에 최소한 4차례씩 먹는 게 좋다.

귀리

콜레스테롤을 낮춰준다. 귀리에는 베타 글루칸이라는 용해성 섬유소가 들어 있어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의 수치를 낮춰준다. 귀리 속의 아베난스라미드라는 항산화물질은 혈관 안에 플라크라는 지방 침착물이 쌓이는 것을 막아준다.

체리

중년기에 특유한 증상들인 통풍과 관절염 예방에 좋다. 체리에 들어 있는 안토시아닌이라는 항산화물질 덕분이다. 하루에 10여개씩 먹는 것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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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만점 ‘생선 회’, 건강하게 먹으려면?

 

헬스조선 / 2016-04-25 10:22

 

 

생선회는 고단백, 저지방, 저칼로리 식품으로 부드럽고 소화가 잘 돼 남녀노소 불문하고 인기가 있다. 특히 생선에는 비타민E가 다량 함유돼 있어 노화 방지에도 효과적이다. 생선 회로 주로 섭취하는 세 가지 생선의 효능과 함께 생선 회를 건강하게 먹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 국민 횟감 광어, 참치, 연어의 효능
생선회는 횟감의 종류에 따라 가지고 있는 영양상의 특징이 각각 다르다. 먼저 광어는 생선 중에서다 단백질의 질이 우수하고 지방 함량이 적어 간장질환이 있는 사람이나 당뇨병 환자에게 좋다. 특히 광어 근육의 단백질을 섭취하면 체내에서 항산화 작용과 항고혈압 작용으로 노화를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또 다른 대표적인 횟감인 참치에는 DHA가 풍부하다. 참치 속 DHA 함유량은 34.6%로 연어(16.1%), 고등어(11%), 전갱이(8.5%)보다 훨씬 많다. DHA 성분은 뇌세포를 발달시켜 두뇌 회전을 원활하게 해 기억력과 학습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생선 중에는 미국 타임지에서 선정한 10대 슈퍼푸드에 포함된 것도 있다. 바로 연어다. 연어는 특히 칼슘과 비타민D 함량이 높아 뼈 건강에 좋다. 또한 연어의 붉은 색을 내는 ‘아스크산틴’ 성분은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 노화 방지와 주름 개선을 위한 화장품의 원료로 사용되기도 한다.

◇ 생선회에 고추냉이를 곁들이면 살균 효과 있어
생선회를 먹을 때 간장이나 고추장에 고추냉이를 곁들여 먹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고추냉이는 양념의 맛을 더해줄 뿐 아니라 살균 효과도 있어 생선회를 안전하게 섭취하는 데 도움이 된다. 고추냉이의 톡 쏘는 성분은 ‘이소치오시안산아릴’이라는 방향 물질에 의한 것인데, 이 성분은 화학소독제인 페놀의 약 100배의 살균력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고추냉이를 생선회에 곁들여 먹으면 활여에 감염됐거나 조리과정에서 오염될 수 있는 각종 세균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 생선의 수은 함량에 주의해야
생선 회를 섭취할 때는 특히 ‘수은’ 함량에 주의해야 한다. 모든 어류에는 수은이 약간씩 들어 있는데, 수은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기억력 감소, 두통, 탈모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상어, 옥돔, 황새치, 동갈삼치에는 특히 수은이 많이 함유돼있기 때문에 미국식품의약국(FDA)에서는 이러한 어종은 안전을 위해 섭취를 삼가라고 권장하고 있다. 특히 임산부의 경우 수은을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태아에게 악영향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생선 섭취량에 더욱 신경써야 한다. 미국 식품의약국에서는 수은의 섭취를 조절하기 위해 일주일에 총 340g 이하의 생선을 섭취하도록 권장한다. 상대적으로 수은 함량이 낮은 고등어, 청어, 정어리, 연어 등의 생선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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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까지 오래 살 수 있는 법 3가지”

 

파이낸셜뉴스 / 2016-04-24 17:52

 

 

100세까지 오래 살 수 있는 법 3가지가 소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는 건강정보사이트 헬스닷컴을 인용해 수명을 100세까지 연장할 수 있는 방법 3가지를 보도했다.

먼저 첫 번째는 MIND 식단을 따르는 것이다. MIND 식단은 지중해식 식단과 DASH(고혈압 방지) 식단을 말하는 것으로, 곡물, 채소, 생선을 섭취하면서 고기, 당분 등은 자제하는 것으로,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가능성을 낮춰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는 운동을 더 하는 것이다. 최근 한 연구에 따르면 고강도 운동을 하면서 땀을 뻘뻘 흘리는 중년이나 노년층은 적당한 운동을 고집하는 사람보다 조기사망할 가능성이 13% 낮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마지막은 목적의식을 찾는 것이다. 한 연구진이 미국과 일본에서 7년간 총 136,000명을 살펴본 결과 삶의 목적의식이 뚜렷한 사람일수록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연구기간 내에 사망한 확률이 20%나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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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백발 막아라… 항 노화 식품 5가지

 

코메디닷컴 / 2016-04-23 16:05

전문가들은 색깔이 다양한 채소와 과일, 단백질이 풍부한 살코기, 불포화지방과 섬유질이 풍부한 곡물, 저지방 유제품을 많이 먹고, 염분, 당분과 칼로리가 높은 가공식품을 피하는 게 항 노화의 지름길이라고 말한다. 미국의 정보 사이트 ‘투데이닷컴’이 노화를 막는 식품 5가지를 소개했다.

아몬드

견과류에는 비 동물성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또 심장에 좋은 지방과 마그네슘, 아연 등도 많이 들어있다. 아몬드와 호두, 피스타치오 등 견과류를 칼로리를 계산하며 먹으면 좋다. 하루 권장 섭취량은 1온스(약 28g).

연어

단백질이 풍부해 근육을 형성하는 데 좋다. 또 심장과 신경 건강에 좋은 ω-3 지방산이 풍부하다. ω-3 지방산은 피부와 모발 건강에도 좋다. 연어를 대신할 수 있는 것으로는 정어리, 홍합, 청어, 송어, 광어 등이 있다.

녹차

항산화제가 풍부한 음료이다. 감미료가 첨가된 음료수 대신에 녹차를 마시면 심장과 혈관 건강에 좋은 플라바놀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녹차는 하루에 5잔 이상을 마셨을 때 효과가 극대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울 양배추

양배추 같은 십자화과 채소에는 항산화제가 풍부하며 꾸준히 섭취했을 때 암 발생 위험을 줄여주는 비타민과 미네랄, 섬유질 등 각종 영양소가 많이 들어있다. 방울 양배추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브로콜리나 콜리플라워, 케일 등도 좋다.

블루베리

항산화제의 일종인 안토시아닌 성분이 많이 들어있다. 자연적으로 단맛을 내기 때문에 천연 캔디로 불리는 블루베리는 그냥 먹어도 좋고 요구르트나 샐러드 등에 넣어서 먹어도 영양과 풍미를 더한다. 다양한 베리류에는 블루베리와 비슷한 효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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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미세먼지에서 건강 지켜주는 3가지

 

코메디닷컴 / 2016-04-22 15:40

 


일교차가 심한 요즘 같은 시기에는 면역력이 떨어져 전반적인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큰 일교차에 미세먼지, 황사 등 불청객까지 가세하므로 알레르기 비염, 기관지염과 같은 호흡기 질환이나 피부질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 비타민하우스 자료를 토대로 요즘 같은 때에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성분 3가지를 알아봤다.

피부를 지키는 세라마이드

일교차가 큰 봄철에는 강렬한 자외선과 건조한 날씨로 피부가 푸석해지고 피부 탄력이 떨어지게 된다. 특히 황사와 미세먼지가 더해져 피부질환을 유발하기 쉬운 환경이 되므로 속부터 건강한 피부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세라마이드는 피부의 가장 바깥층인 각질층을 구성하는 지질로 피부의 수분이 증발하지 않도록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피부 속 세라마이드 양이 감소하면 외부 자극이나 이물질, 병균 등이 체내로 침투하여 건조증, 가려움, 아토피, 알레르기 등 피부질환을 유발하기 때문에 평소 세라마이드를 섭취하면 피부 관리에 도움이 된다.

황사, 미세먼지로부터 기관지를 보호하는 도라지

황사와 미세먼지 등 이물질 배출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도라지는 예로부터 기관지 건강을 위해 사용되어진 약초로 동의보감, 본초 강목 등의 의서에 기침, 가래, 염증을 삭혀주는 것으로 그 효능이 기록되어 있다. 도라지는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사포닌과 이눌린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이런 성분은 호흡기 질환에 도움이 되는데 특히 기관지의 점액분비를 도와 점막을 튼튼하게 하고 황사, 미세먼지 등으로 손상되기 쉬운 폐를 보호하는데 효과적이다.

항산화 물질, 프로폴리스

환절기만 되면 찾아오는 환절기 대표 질환인 알레르기 비염은 재채기, 콧물, 코 막힘 등의 증상으로 일상생활의 불편함까지 초래한다. 특히 일교차가 큰 봄에는 인체 적응력이 떨어져 더욱 자주 발병한다. 다양한 원인으로 발병하는 질환인 만큼 원인물질을 없애기 전에는 완치가 어렵고 면역력 강화를 통해서만 예방이 가능하다. 꿀벌이 외부의 침입을 막기 위해 벌집 입구에 바르는 천연항생 성분인 프로폴리스는 항균, 항산화 등의 효능이 있다. 프로폴리스 안에는 항산화 작용이 뛰어난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미네랄, 비타민, 아미노산, 지방, 유기산 등이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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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제대로 먹는 법

 

동아일보 / 2016-04-23 03:52

 

 

딸기, 우유에 갈아넣으면 칼슘 흡수 도와… 사과, 빈속에 먹을땐 위 점막 자극 우려…
결혼 3개월 차인 이동호(32) 조경아 씨(31·여) 부부는 자가용을 타고 경기 수원시 광교신도시에서 성남시 분당구 판교테크노밸리로 함께 출근하는 30분이 ‘과일 데이트’ 시간이다. 이 씨가 출근 전 아침 대용으로 사과나 딸기를 잘라 담아놓으면 조 씨는 조수석에 앉아 과일을 남편 입에 넣어준다. 가끔 토마토를 갈아 주스로 만들어 먹기도 한다. 노하우가 쌓이니 어느 과일이 건강에 좋은지도 점점 궁금해진다. 대한영양사협회와 함께 과일과 열매채소에 담긴 영양소를 분석해봤다.


딸기:
지금이 제철이다. 비타민C가 귤의 1.5배, 사과의 10배라 6, 7개면 하루 권장량을 금방 채울 수 있다. 비타민C는 여러 호르몬을 조정하는 ‘부신피질’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기 때문에 몸이 축축 처지는 봄에 특히 필요하다. 항산화 성분 중 하나인 안토시아닌은 빨간색이 선명한 과일에 더 많이 들었다. 이 성분은 혈중의 중성지방을 낮추고 몸에 좋은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을 높여 대사증후군 위험을 낮춘다. 우유와 궁합이 맞는다. 으깬 뒤 우유에 넣어서 마시면 칼슘과 철분이 더 쉽게 흡수된다. 반대로 설탕을 뿌려먹으면 비타민C가 파괴되고, 설탕이 몸속에서 분해될 때 딸기에 들어 있는 여러 영양소도 함께 소모시킨다.

토마토: 비타민B·C가 골고루 들어있지만 특히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 비타민A를 만드는 기능뿐 아니라 고기를 구웠을 때 나오는 발암물질을 줄여준다. 고기나 생선에 곁들여 먹으면 좋은 이유다. 혈관질환 예방과 항암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리코펜은 토마토를 삶아먹으면 흡수율이 2~3배로 높아진다. 삶으면 영양성분이 농축되고 단맛이 나기 때문에 꼭지를 떼고 냄비에 넣어 흐물흐물해질 때까지 끓여 식힌 뒤 밀폐 용기에 담아 냉동실에 넣어두면 3주 정도 보관할 수 있다. 요즘 시장에 나오는 초록색 ‘대저토마토’는 짭짤하고 아삭해 별미다.

참외: 여름 과일로 불리지만 체액이 산성으로 변하기 쉬운 늦봄부터 먹어도 몸을 알칼리 상태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뇨작용이 뛰어나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데도 도움을 준다. 항암 성분인 쿠쿠르비타신도 많이 들었다. 대부분 물로 이뤄져 있어 열량도 낮은 편이다. 맑은 노란색을 띠고 타원형으로 단단한 것을 골라야 맛있다. 꼭지에서 달콤한 향이 너무 진하게 나면 수확한 지 오래됐다는 신호일 수 있다.

복숭아: 단백질과 아미노산이 많이 들어있어 피부 결속력을 강화시켜 준다. 펙틴은 미백 효과가 있어 화장품에도 많이 쓰이는 성분이다. 아스파라긴산은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피로를 해소해준다. 먹을 때 가장 중요한 건 온도다. 참외가 5∼7℃로 시원해야 맛있다면, 복숭아는 8∼13℃에서 가장 맛있다. 어쩔 수 없이 냉장고에 보관해뒀다면 꺼내어 바로 먹지 말고 상온에 잠시 뒀다가 먹는 게 좋다.

사과: 껍질을 까먹으면 영양소의 3분의 1은 버리는 셈이다. 항산화 성분인 플라보노이드, 근육량을 늘리고 근육 위축을 막아 오십견에 좋은 우르솔릭산 등이 껍질에 많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먹기 전 물이나 과일용 세척제로 헹구면 농약도 거의 남지 않는다. 다만 신맛이 강해 공복에 먹으면 위 점막을 자극할 수 있다.

귤:
특히 껍질의 흰 부분에 비타민과 구연산이 들어있어서 떼어내지 않고 먹는 게 모세혈관 건강과 피로 해소에 더 좋다. 말린 껍질을 우려내 차로 마시거나 입욕제로 쓰면 좋다. 베타크립토크산틴 성분은 간염을 억제하고 지방 세포가 에너지를 많이 쓰도록 만든다고 한다. 다만 열량이 높아 귤 3개가 밥 한 공기와 비슷하다.

체리: 불면증에 시달린다면 특히 먹어볼 만하다. ‘숙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많이 들어 있어 불면증이나 시차 적응에 좋다. 췌장에서 인슐린의 분비를 1.5배 정도 늘려주기 때문에 혈당 흡수를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시아니딘 성분은 혈중 요산 농도를 낮춰 통풍 환자에게 좋다. 로마시대에는 약으로 쓰였다는 기록도 있다. 알이 포동포동하고 광택이 나는 게 싱싱하다.

임경숙 대한영양사협회장은 “제철 과일 위주로 먹되 과일마다 많이 들어있는 생리 활성화 물질이 다 다르므로 최소 주 3회 이상 골고루 먹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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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병 막아주고 늦춰주고… 눈에 좋은 4가지

 

코메디닷컴 / 2016-04-22 13:15

 


영국의 눈 전문가들이 “사람들은 심장에 나쁜 음식은 알아도 눈에 좋은 음식을 잘 모른다”며 눈에 좋은 식품들을 소개했다. 영국 일간 헤럴드 보도에 따르면 영국 검안사 양성학교의 롭 호건 교수팀은 눈에 좋은 음식을 △루테인 성분이 많이 있는 녹색과 황색 채소 △제아잔틴 성분이 많은 밝은 색깔의 과일과 채소 △ω-3 지방산이 많은 생선 △비타민A가 풍부한 식품 등 4가지로 분류했다.

녹황색 채소

눈 망막의 피해를 막는 루테인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케일, 브로콜리, 시금치 등이 이에 속한다.

밝은 색 채소, 과일

루테인과 비슷한 효과를 내는 것으로 여겨지는 제아잔틴이 많은 음식으로, 옥수수, 오렌지 같은 밝은 색깔의 과일과 채소가 이에 해당한다.

ω-3 지방산

ω-3 지방산이 풍부한 연어, 참치, 고등어는 노인성 황반변성 같은 눈 질병을 막아 주고, 병의 진행 속도를 늦춘다.

비타민A

비타민A가 풍부한 당근과 달걀은 눈에 좋은 건강을 제공한다. 호건 박사는 “아무 생각 없이 먹는 음식이 시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비타민A·C·E, 루테인 등이 많은 균형 잡힌 음식을 먹으면 실명의 원인이 되는 질병을 줄이고 진행을 늦출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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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에 도움 되는 ‘나쁜 음식’ 6가지

 

코메디닷컴 / 2016-04-22 07:35

 

다이어트를 방해하는 음식들은 곳곳에 숨어 있다. 그런데 이런 음식들 중에 부당하게 다이어트를 망치는 ‘나쁜 음식’으로 오해받고 있는 경우가 있다. 미국의 건강, 의료 포털 ‘웹 엠디’가 몇 가지 주의만 하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나쁜 음식 6가지를 소개했다.

스테이크

뱃살을 늘리는 데 주범으로 꼽혀왔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다. 쇠고기 살코기는 같은 크기의 닭 가슴살 보다 포화지방이 많지 않다. 쇠고기 살코기로 만든 스테이크에는 단백질이 풍부해 포만감을 오래가게 한다.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한 안심, 등심이 좋다.

돼지고기

‘돼지고기’하면 뭔가 과잉이라는 느낌을 갖게 한다. 하지만 최근에 돼지고기 안심 한 덩어리는 20년 전에 비해 31%나 얇아졌다. 돼지고기에는 양질의 단백질이 많아 쇠고기 스테이크처럼 체중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달걀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아침에 달걀을 먹으면 체중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백질로 뭉쳐진 달걀은 소화시간을 길게 해 포만감을 오랫동안 느끼게 해 식사량을 줄게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견과류

지방이 많이 들어 있지만 좋은 지방이어서 상관이 없다. 각종 영양소와 단백질, 섬유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혈당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쿠키나 과자 대신 호두나 잣, 아몬드 등 견과류를 간식으로 먹으면 체중 증가 없이 시장기를 없앨 수 있다.

치즈

칼슘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우리 몸은 칼슘을 많이 섭취하면 더 많은 지방을 태운다. 따라서 칼슘이 많이 든 저지방 치즈나 요구르트, 우유는 궁극적으로 살을 빼는 데 기여를 한다.

커피

크림과 설탕, 시럽 등이 잔뜩 들어간 커피를 너무 많이 마시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나쁜 음식으로 꼽힌다. 그러나 다른 첨가물이 없는 블랙커피는 지방이나 칼로리를 늘리지 않고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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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말고도… 철분 많이 든 식품 6가지

 

파이낸셜뉴스 / 2016-04-21 09:20

 

 

붉은 고기가 아니더라도 철분 함량이 높은 채소나 과일들이 있다. 고기 섭취를 줄이기 위해 노력 중이라면 이러한 채소나 과일을 먹도록 해보자. 특히 철분은 비타민C와 함께 먹으면 체내 철분 흡수율을 더 높일 수 있다. 미국 건강정보사이트 헬스닷컴이 철분이 풍부한 식품과 같이 먹으면 좋은 비타민C 풍부 식품에 대해 소개했다.

▲ 시금치 + 붉은 피망

시금치는 철분이 많고 붉은 피망에는 비타민C가 많다. 잘게 자른 피망과 시금치를 이용해 샐러드를 만들어 먹는다. 여기에 올리브 오일이나 마늘, 고추 등을 곁들여 먹으면 더욱 좋다.

▲ 브로콜리 + 토마토

데친 브로콜리에 토마토 소스를 뿌려 먹거나 부족한 영양소를 채우기 위해 단백질이 풍부한 닭가슴살이나 연어, 그리고 건강한 탄수화물인 퀴노아나 현미 파스타와 함께 먹으면 된다. 특히 아침에는 브로콜리와 토마토를 넣은 오믈렛을 만들어 먹으면 철분 보충은 물론 에너지를 내는 데도 도움을 준다.

▲ 검은콩 + 양배추

철분이 많이 든 검은콩은 다른 채소들과 함께 코오슬로 형태로 먹으면 좋다.

▲ 케일 + 오렌지

케일과 오렌지를 스무디로 만들어 먹거나 케일 샐러드에 오렌지를 곁들여 먹으면 철분은 물론 비타민C 보충에 매우 좋다.

▲ 렌틸콩 + 방울양배추

비타민B와 철분이 풍부한 렌틸콩은 비타민C가 풍부한 방울양배추와 함께 먹으면 영양 밸런스를 맞출 수 있다. 샐러드로 만들어 먹거나 방울양배추를 구워서 렌틸콩을 곁들여 먹으면 된다.

▲ 다크초콜릿 + 딸기

다크 초콜릿에도 철분이 많이 들어있다는 사실. 다크 초콜릿과 딸기를 잘게 잘라 오트밀과 함께 먹으면 훌륭한 한 끼 식사가 될 수 있다. 이외에도 그릭 요거트에 다크 초콜릿과 딸기를 섞어 먹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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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음식 즐기기] 쌉싸래한 맛의 중독 ‘두릅’

 

경향신문 / 2016-04-21 09:01

 

 

혈액순환·당뇨에 굿… 맛·건강 多 잡네

봄나물에는 신진대사를 돕는 영양소가 풍부하다. 대표적인 봄나물 ‘두릅’은 쌉쌀한 맛과 은은한 향으로 입맛을 사로잡는다. 두릅은 단백질이 다른 채소보다 월등히 많고 칼슘, 비타민A가 풍부해 매우 좋은 영양식품이다.

특히 쓴맛을 내는 사포닌성분이 많아 피로를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돕는다. 또 혈중지질을 낮춰 당뇨병에도 도움을 준다.

두릅은 보통 살짝 데쳐 초장에 찍어먹는다. 영양소를 파괴하지 않고 두릅의 고유한 맛을 느낄 수 있어서다. 두릅만 먹기 심심하다면 소고기와 함께 산적으로 만드는 것도 별미다. 살짝 데친 두릅으로 봄철 건강과 입맛을 모두 잡아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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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건강·피부 다 잡는다” 일거양득 음식 3가지

 

코메디닷컴 / 2016-04-21 11:25

 

 

따스한 봄 날씨를 느끼기도 전, 피부 트러블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겨우내 움츠렸던 모공이 봄바람과 함께 날아온 황사와 미세먼지 자극을 받았기 때문이다. 황사나 미세먼지의 위험은 피부에 국한되지 않는다. 머리카락 굵기보다 작은 미세먼지는 몸 구석구석에 중금속, 구리, 납 등의 고농도 유해물질을 축적시키고, 이렇게 쌓인 유해물질은 면역력을 저하시켜 피부질환 뿐 아니라 몸 건강까지 해친다. 그렇다면 봄철 미세먼지로부터 피부와 건강을 함께 관리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봄철 ‘꿀 피부’를 위해, 그리고 ‘몸 속 건강’을 위해 챙겨야 하는 일석이조 식품을 만나보자.

내 몸을 위한 달콤한 디톡스 ‘벌꿀’
동의보감에 따르면 꿀은 허약한 기운을 북돋우고 소화기를 강화시키며 통증을 줄여주고 해독작용을 한다. 몸에 바로 흡수되는 단당류로 이뤄진 꿀은 에너지원으로 피로회복에도 탁월하다. 또 꿀의 칼륨성분은 콜레스테롤과 노폐물 제거에 탁월한 효능을 발휘해 하루 1티스푼 정도의 섭취로도 체내에 쌓인 중금속을 배출하는데 효과적이다. 보습력도 매우 뛰어나다. 꿀을 활용한 피부마사지는 촉촉하고 부드러운 피부를 만들고, 피부표면의 세균과 병균을 없애는데 큰 도움을 준다. 지난해 ‘허니’ 열풍을 타고 꿀 성분이 들어간 화장품이 봇물을 이룬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봄날 맞춤 면역력 ‘우유’
단백질과 칼슘이 높은 우유는 루신, 락토오스 비타민 등 100가지가 넘는 영양소가 들어있어 완전식품으로 불린다. 특히 우유에 포함된 지방과 비타민 D는 천식 증상을 완화하는데 매우 효과적이기 때문에 봄에 꼭 섭취해야 하는 식품이다. 최근 네덜란드 연구팀이 발표한 ‘천식 위험 감소와 유지방 함유 제품 섭취의 연관성’ 보고서에 따르면, 매일 일반우유를 마신 어린이는 주 1회 우유를 섭취한 어린이보다 천식의 위험성이 46~47%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피부 노화를 막는 딥클렌징 방법으로 우유 세안법을 추천하는 전문가들도 있다. 우유에는 단백질 분해 효소가 들어있어 각질제거에 효과적이며, 콜라겐 성분이 탄력 있는 피부를 가꾸는 데 도움을 준다. 우유로 진짜 ‘우유피부’를 만들 수 있다는 것.

건강 UP 노화 DOWN 팔방미인 ‘달걀’
달걀은 체내 중금속 흡수를 막아주는 아연이 풍부한 식재료인 동시에 면역력 강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비타민E가 다량 함유돼 있어 세포노화도 막는다. 또 달걀 노른자에 많이 들어있는 루테인은 눈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며 특히 안구건조증에 탁월한 효능을 발휘한다. 이처럼 완전식품으로 평가받는 달걀은 몸 뿐 아니라 피부에도 좋다. 달걀 노른자는 피부에 보습과 윤기를 부여하고, 달걀 흰자는 세정력이 뛰어나 모공 속 피지 및 블랙헤드, 묵은 각질제거와 모공 수축에 효과적이다. 특히 달걀은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는데 탁월해 피부 타입별로 적합한 방법을 활용한다면 누구든지 생기 있는 피부로 거듭날 수 있다. 일거양득 음식 삼총사! ‘꿀, 우유, 달걀’을 활용해 봄철 몸 건강은 물론, 피부건강까지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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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몸에 좋은 ‘나쁜’ 음식 4가지

 

세계일보 / 2016-04-20 17:50

 

 

영양학자들은 몸에 좋다고 알려진 음식만 먹고, 그렇지 않은 음식은 절대 먹지 않을 것이라고 일반인들은 생각한다. 사실은 그렇지 않다. 영양학자도 몸에 좋지 않은 음식을 먹는다. 몸에 좋지 않다고 알려진 음식들도 어떤 방법으로 먹느냐에 따라 그 효과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미국 영양관리사이트 ‘피트데이’가 나쁜 평판을 가진 4가지 음식을 당신의 식단에 올릴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1. 붉은색 고기

살코기(기름기 없는 쇠고기)는 철분과 단백질이 듬뿍 들어있는 저지방 식품이다. 단백질을 소화하려면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오랫동안 속이 든든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호주 여성 1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붉은색 고기로 단백질을 섭취한 여성이 고기를 상대적으로 적게 먹고, 탄수화물이 많이 든 음식을 먹은 여성보다 체중이 더 많이 줄었다. 안심 스테이크, 등심, 스트립 스테이크, 티본스테이크, 플랭크 스테이크와 같은 기름기가 없는 고기를 선택해라. 단, 아무리 살코기라도 한 번에 많이 먹으면 좋지 않다.

2. 땅콩버터

땅콩버터는 ‘칼로리 폭탄’이다. 하지만 테이블 스푼(90칼로리) 정도의 땅콩버터는 섭취해도 무리가 없다. 땅콩버터에는 심장을 보호하는 지방과 단백질, 비타민과 미네랄, 니아신과 엽산, 마그네슘 등이 가득 들어있다. 게다가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혈관 손상을 줄여주고,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역할을 하는 레스베라트롤도 포함하고 있다. 땅콩버터를 선택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은 무첨가 제품으로 찾아야 한다는 것. 시중에 판매되는 땅콩버터는 설탕 함량이 높은 것이 많다.

3. 달걀

물론 달걀노른자는 콜레스테롤을 포함하고 있다. 하지만 의학 및 영양 전문가들은 포화 지방과 트랜스 지방이 식이 콜레스테롤보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더 높인다고 강조한다. 게다가 달걀은 영양분의 좋은 공급원이다. 달걀 한 개에는 6g의 완벽한 완전 단백질이 들어있다. 또한 달걀은 기억력에 도움을 주는 콜린(비타민B 복합체의 하나)과 노화에 따른 시력 감퇴를 막아주는 루테인과 제아잔틴의 좋은 공급원이기도 하다. 달걀에 들어있는 단백질은 포만감을 증가시켜줘 사람들이 더욱 적은 칼로리를 먹도록 도와준다. 페닝턴 생물의학연구센터의 연구에 따르면, 과체중 여성 중 아침에 달걀을 먹은 그룹이 베이글을 먹은 그룹보다 두 배 더 많이 체중이 줄었다. 엄격하게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야 하는 다이어트를 하지 않는 한, 하루에 달걀 하나 정도는 괜찮다. 콜레스테롤 걱정 없이 달걀을 즐기는 또 다른 방법은 노른자를 먹지 않는 것이다. 낮은 칼로리를 위해 2~3개의 달걀흰자로 채소 오믈렛을 만들어 먹어보자.

4. 감자

감자는 혈당지수(GI)가 높아 탄수화물 흡수 및 인슐린 분비에 영향을 미쳐 다이어트에 나쁘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혼합된 음식의 혈당지수를 예측하기 어려울 수 있다. 당신이 감자를 생으로 먹는 게 아니라면, 혈당지수 값은 중요하지 않다. 감자는 영양분을 많이 갖고 있다. 110㎉의 작은 감자는 하루 필요 섭취량의 절반에 가까운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다. 그리고 칼륨과 섬유질을 가장 많이 포함한 채소 중 하나다. 감자의 영양분을 보존하기 위해서는 끓이는 대신, 찌거나 전자레인지에 넣고 조리하는 게 좋다. 살사소스, 저지방 칠면조 고기, 콩, 고추, 저지방 플레인 요구르트, 무지방 사워크림과 함께하면 감자를 더욱 맛있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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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하의 웰빙의 역설] 도라지의 ‘아린 맛’이 독이라고? 무슨 소리!

 

경향신문 / 2016-04-20 18:12

 

최근 황사와 미세먼지가 일상처럼 흔한 날씨가 되면서 호흡기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중에서도 주목받는 재료는 단연 도라지다. 하지만 이를 일반적으로 섭취하는 방법에는 문제가 있다. 약효가 좋은 도라지의 이로운 성분을 제거하고 먹는 것이다.

도라지는 한자로 길경(桔梗)으로 불린다. 도라지 ‘길(桔)’자에 이로울 ‘吉(길)’자가 사용된 것은 그만큼 몸에 이롭기 때문일 것이다. 또다른 이름인 고길경(苦桔梗), 고경(苦梗)은 쓴맛 때문에, 백약(白藥)은 흰 뿌리로 인해 붙여진 것으로 보인다. 민요에 나오는 백(白)도라지는 흰색 꽃이 피는 도라지를 의미한다. 보라색 꽃이 피는 자(紫)도라지도 있다. 꽃잎이 2개로 핀 것은 겹도라지라고 부른다.

도라지는 주로 뿌리를 먹는데 이 부분은 아린 맛이 강해 생으로 먹기 어렵다. 따라서 이를 제거하기 위해 보통 껍질을 벗겨내 쌀 뜬 물에 하룻밤 정도를 담가둔다. 이런 방법은 그 역사가 꽤 오래됐다. 본초강목에는 ‘도라지는 겉껍질을 벗겨내고 쌀뜨물에 하룻밤 담갔다가 잘 게 썬 후 약간 볶아서 사용한다’고 기록돼 있다.

보통 아린 맛은 실체가 정확하지 않지만 알칼로이드, 탄닌, 무기염류나 유기염류, 테르펜, 사포닌 등 배당체 등이 만든다고 알려진 얼얼함을 말한다. 죽순이나 토란 역시 생으로 먹을 수 없을 만큼 아린 맛이 강하다. 투구꽃뿌리 등의 아린 맛은 알칼로이드계열 독성분의 맛이기도 하다.

과거에는 도라지의 아린 맛을 독으로 인식했다. 현존하는 최고(最古) 본초서 신농본초경(한나라)에는 ‘신농(神農)과 의화(醫和)는 맛이 쓰고 독이 없다고 했고 기백(岐伯)과 뇌공(雷公)은 달고 독이 없다고 했다’며 당시 의료인들의 “도라지는 무독하다”는 의견을 인용했다. 그러나 이후 명의별록(양나라), 본초강목(명나라), 동의보감(조선) 등에서는 ‘도라지에는 약간 독이 있다’고 기록했다. 본초강목에는 아린 맛을 ‘험독(㿌毒: 아린 독)’이라고 표현했다.


독은 인체생리기능에 문제를 일으켜 몸을 해치거나 죽게 만드는 모든 물질이다. 하지만 한의서에서 ‘도라지 독’은 독성물질이 아니다. 맛으로만 구별해야 했던 한계였다. 도라지의 아리고 씁쓸한 맛은 플라티코딘과 같은 사포닌배당체, 과량의 이눌린, 테르펜, 쿠마린, 소량의 알칼로이드 성분에 의한 맛이다. 이 성분들은 건강에 이롭게 작용한다.

도라지뿌리에는 약 2% 정도의 사포닌이 있다. 이 부분의 사포닌은 껍질을 제거했을 때보다 그렇지 않았을 때 더 많다. 특히 도라지껍질에는 몸통에 없는 사포닌까지 함유하고 있다. 인삼에 대한 연구 가운데 ‘껍질에 사포닌 함량이 가장 높고 몸통 쪽으로 갈수록 사포닌 함량이 적어진다’는 결과와 마찬가지로 도라지도 껍질에 그 함량이 가장 많다.

만약 아린 맛이 걱정돼 도라지의 껍질을 벗겨내고 쌀 뜬 물에 우려야 한다면 이를 깨끗하게 씻은 뒤 벗겨낸 껍질을 건조, 차로 끌여 마셔보자. 꼭지부분도 떼어뒀다가 차를 우리는 데 함께 사용하면 좋다. 도라지꼭지에 독성이 있다는 것은 잘못된 인식이다.

도라지를 담가뒀던 쌀 뜬 물은 버리지 말고 된장국이나 밥물로 사용하면 좋다. 사포닌과 함께 다양한 생리활성물질이 녹아있기 때문이다. 특히 밥물로 활용할 때 아린 맛을 거의 느끼지 못할 것이다. 이와 관련, 과거에는 흰죽으로 도라지의 아린 독을 풀었다고 한다.

도라지효능이 전적으로 사포닌 때문인 것은 아니다. 하지만 사포닌이 가장 많이 함유된 껍질을 제거하는 것도 모자라 유용한 생리활성물질까지 우려내는 것은 너무 아깝다. 독은 먹어서는 안 되는 성분이지 먹기 어려운 성분이 아니다. 도라지의 아린 맛은 독이 아니다. 따라서 이를 그냥 버려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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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에 좋은 ‘우슬’ 알레르기 치료에도 효과

 

뉴스1코리아 / 2016-04-20 17:56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식품 알레르기 개선효과 입증… 건강기능식품으로 개발

비름과의 여러해살이 식물인 ‘우슬’ 추출물이 알레르기 개선에 효능이 있다는 사실이 연구결과 밝혀졌다.

대사질환연구단 손동화 박사 연구팀은 800여종의 천연물 및 식품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개선 효과를 검증하는 과정에서 우슬이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ACD)과 식품 알레르기에 효과가 좋다는 사실을 동물실험으로 입증했다고 20일 밝혔다.

알레르기 증상은 면역시스템의 오작동으로 과도한 반응에 의해 피부증상, 가려움, 콧물, 재채기 등을 일으킨다. 특히 ACD는 복잡한 면역학적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전세계 인구의 15~20%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슬은 비름과의 여러해살이 식물로 동의보감과 본초강목 등 고서에서 신경통과 관절염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연구로 ACD 등 알레르기에 대응하는 새로운 소재로 우슬의 활용 가능성이 기대된다.

우슬의 ACD 억제활성에 관한 이번 연구결과는 학술지 ‘모리큘스’에 게재됐으며, 알레르기 개선효과에 관한 내용은 국내특허출원을 완료했다. 연구팀은 우슬을 이용한 인체 과민반응 대응용 기능성식품을 개발해 식품의약품 안전처의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으로 등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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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과류 먹으면 대장암 위험 줄어든다

 

파이낸셜뉴스 / 2016-04-21 10:09

 

 

견과류를 먹으면 대장암 위험이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대의대 예방의학교실 신애선 교수팀은 대장암 진단을 받은 환자 923명과 대장암 증상이 없는 사람 1,864명의 식단을 비교한 결과 이 같이 밝혀졌다고 20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가 전했다.

연구팀은 견과류를 15g씩 일주일에 세 번 이상 먹은 남성은 견과류를 아예 먹지 않은 남성보다 대장암 위험 비율이 69% 낮은 것을 발견했다. 여성의 경우에는 그 비율이 무려 81%나 낮았다.

아울러 연구진은 대장암이 발생한 위치를 기반으로 다양한 유형의 대장암을 분석한 결과 대장암이 생긴 위치와는 상관없이 견과류를 먹으면 대장암 위험이 줄어드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견과류를 먹어 대장암 위험이 감소하는 것과 관련해 인과관계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견과류 안에 있는 섬유질과 산화방지제 등의 요소가 대장암 위험을 줄여줄 수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최근 열린 ‘미국암학회 연례 학술대회(AACR, 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2016'에서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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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우(穀雨) 뜻, 곡우때 심는 대표적인 작물과 영양소는?

 

헬스조선 / 2016-04-20 11:23

 

 

곡우 뜻에 대해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다. 오늘은 본격적인 농사가 시작되는 곡우(穀雨)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곡우는 24절기 중 하나로 양력 4월 20일경이다. 곡우부터 작물의 씨를 뿌리는 일이 시작되며, 초봄에 심은 고구마, 호박, 오이 등의 모종은 밭으로 옮긴다. 곡우 때 심고 돌보는 다양한 작물의 종류와 작물에 들어있는 영양소를 알아본다.

곡우 때 심는 콩은 ‘밭에서 나는 쇠고기’라고 불릴 만큼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이다. 콩은 비슷해 보이지만 종류별로 영양 성분이 다르다. 검은 콩의 까만 껍질에는 노란 콩에는 없는 글리시테인이라는 항산화·항암 물질 들어있다. 쥐눈이콩에는 다른 콩보다 엽산, 칼슘, 비타민C가 많이 들어있으며 아이소플라본은 5배 많이 함유돼 있다. 완두콩에는 다른 콩에는 없는 비타민A가 풍부해 시력과 피부에 좋다.

곡우 때 심는 대표적인 작물로 옥수수가 있다. 찐 옥수수(100g당)는 132㎉로 다량의 식이섬유가 함유돼 있어 먹으면 포만감이 오래간다. 또한 항산화 물질인 베타카로틴과 비타민E가 풍부해 피부노화 방지에 효과적이다. 그러나 옥수수에는 비타민B 중 니아신, 필수 아미노산인 라이신과 트립토판 부족해 원푸드 다이어트 음식으로는 좋지 않다.

곡우 때는 땅콩도 심는다. 땅콩은 단백질과 지질, 탄수화물이 함유돼 있고 비타민도 풍부한 영양 식품이다.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땅콩에 풍부한 불포화지방산과 레스베라트롤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려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성을 낮춘다. 볶은 땅콩에는 파라쿠마르산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피부노화 방지에 효과적이다. 오이는 곡우에 초봄에 심었던 모종을 밭으로 옮기는 작물이다. 오이(100g당)는 9㎉로 칼로리가 거의 없으며 수분함량이 95%로 높아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오이에는 비타민A·C, 포도당, 과당 등이 들어 있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고, 이뇨 작용을 도와 부종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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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아도’… 운동하기 전 먹으면 안 좋은 음식 6가지

 

파이낸셜뉴스 / 2016-04-20 10:37

 

 

기계도 기름칠을 하고 쉬어줘야 잘 돌아가듯 우리 몸도 운동하기 전 먹으면 운동 능력을 향상시키고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음식들이 있다. 그러나 반대로 운동하기 전 피해야 할 음식들도 있다. 미국 건강정보사이트 프리벤션이 운동하기 전 먹으면 안 좋은 음식들에 대해 소개했다.

◆ 녹색 잎채소

케일, 시금치, 브로콜리 등 녹색 잎채소에는 식이 섬유소가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장 운동을 활발히 해 운동을 할 때 불편함이 느껴질 수 있다. 운동하기 전 간단히 무언가를 먹고 싶다면 채소에 과일을 곁들여 반 컵 정도 먹거나 말린 오트밀 등을 먹는 것이 낫다.

◆ 통곡물 빵·머핀

식이 섬유소가 많이 든 것은 물론 속을 더부룩하게 만들 수 있다. 상대적으로 식이 섬유소가 적은 토르틸라에 땅콩잼이나 바나나를 곁들여 먹도록 하자.

◆ 씨앗류

씨얏류가 건강과 다이어트에는 좋지만 요가와 같은 운동을 하기 전에 먹으면 위나 장에 더부룩하고 불편한 느낌이 들 수 있기 때문에 씨앗류만 먹기 보다는 오트밀과 섞어서 먹는 것이 좋다.

◆ 매운 음식

어느 누구도 운동 중에 근육 경련이나 가슴 쓰림 등을 경험하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 자극적인 음식은 소화시키는데 위에 더 많은 부담을 주기 때문에 운동 전에 먹으면 과도한 속쓰림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 프로틴 바

다이어트나 운동을 할 때 즐겨먹게 되는 간식이다. 그러나 시중에 판매중인 프로틴 바에는 지방이나 당분 함량이 의외로 높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 스포츠 음료

생각보다 영양성분은 적고 설탕은 많이 들어있을 수 있다. 스포츠 음료 대신 토마토 주스를 마셔보자. 토마토 속 칼륨 성분이 체내 염분을 배출시키고 혈압 관리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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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지방 섭취 가이드, 견과류·생선 속 지방이 좋아

 

헬스조선 / 2016-04-20 14:03

 

 

지방 섭취 가이드에 대한 관심이 많다. 한국인의 하루 평균 지방 섭취량은 48g으로 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정한 지방의 영양소 기준치(하루 섭취 권장량)인 51g에 거의 육박한다. 지방을 권장량 이상 먹으면 심혈관계에 악영향을 줄 수 있으며, 체중을 증가시켜 비만으로 인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올바른 지방 섭취 가이드를 알아본다.

지방은 구조에 따라 크게 불포화지방,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콜레스테롤로 나뉜다. 흔히 동물성 지방으로 알려진 포화지방, 트랜스지방은 우리 몸에 나쁜 지방이다. 이 둘은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증가시켜 동맥경화, 심근경색, 고지혈증 등의 심혈관계 질환을 유발한다. 포화지방은 이중결합 구조가 없는 동물성 지방으로 고기 기름이나 마요네즈, 버터, 크림 등에 많이 들어있다. 트랜스지방은 불포화지방을 가공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지방으로 주로 마가린, 쇼트닝, 도넛, 케익 등에 들어있다. 트랜스지방은 간암·위암·대장암·유방암·당뇨병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포화지방, 트랜스지방과 달리 불포화지방은 우리 몸에 좋은 지방이다. 체내에 축적될 염려가 적고, 심혈관질환의 예방에도 도움된다. 불포화지방이 부족할 경우 피부가 건조해지고, 피로를 쉽게 느끼고, 면역력이 약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올리브유, 카놀라유, 견과류, 해바라기씨유 등에 불포화지방이 많다. 동물 중에는 고등어, 꽁치 등 등푸른생선에 불포화지방이 들어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올바른 지방 섭취 가이드는 트랜스지방·포화지방의 섭취를 줄이고 ω-3 지방산 등 불포화 지방산의 섭취 비율을 늘리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를 위해 식용유·견과류·씨앗류 등 식물이나 생선을 통해 지방을 섭취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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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도 깨끗… 가공식품 줄일 때 오는 변화

 

코메디닷컴 / 2016-04-19 11:10

 

서구식 식습관과 운동 부족으로 과거보다 비만,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설탕, 지방, 각종 화학물질이 첨가된 가공식품을 즐겨먹는다면 이 같은 질병의 위험률은 더욱 높아진다. 나무에서 직접 따거나 땅에서 재배한 식재료를 인위적인 공정 과정 없이 그대로 먹는 게 아니라면 전부 가공식품으로 봐야 한다. 음식의 성분표시에 방부제, 감미료를 비롯한 인공 성분이 포함돼있다면 전부 가공식품이다. 미국 건강지 프리벤션이 소개한 내용을 바탕으로 가공식품이 우리 삶에서 제외됐을 때 벌어질 수 있는 일들에 대해 알아보자.

두통 감소

질산염과 일부 MSG가 들어간 가공식품은 종종 편두통의 원인이 된다. 다진 고기에 양념을 더해 통조림 형태로 만든 가공육은 섭취 후 20분 이내로 두통을 일으킬 수도 있다. 잦은 편두통에 시달리는 사람이라면 가공육 섭취를 줄이는 것만으로도 두통 완화 효과를 볼 수도 있다.

수면의 질 향상

늦은 시간 섭취하는 야식은 수면을 방해하는 원인이다. 특히 과자나 빵처럼 가공된 탄수화물은 혈당을 높여 잠을 방해한다. 나트륨 역시 숙면을 어렵게 만든다. 감자 칩처럼 소금기가 많이 들어간 음식은 갈증을 유발해 새벽에 잠을 깨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수면의 질을 높이려면 늦은 밤 가공식품으로 탄수화물과 나트륨을 섭취하는 습관을 줄여야 한다.

편안한 장

가공식품을 즐겨먹으면 속이 더부룩하고 가스가 잘 차며 설사병이 나기 쉽다. 가공식품에 든 나트륨이 수분을 머금어 속이 팽창된 듯 불편한 느낌도 준다. 인공성분은 천연성분에 비해 상대적으로 분해가 잘 안 되기 때문에 소화를 방해하기도 한다. 가공식품 대신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든 천연 식재료로 식습관 변화를 주면 속이 좀 더 편안해지는 걸 느낄 수 있다. 식이섬유는 포만감을 장시간 유지시켜주고 체내 독소를 배출시키는데도 도움이 된다.

깨끗한 피부

피부 관리를 할 때 가장 큰 방해물이 되는 것 중 하나는 설탕 섭취와 그로 인한 염증 발생이다. 탄수화물의 일종인 정제된 설탕을 많이 먹게 되면 인슐린 분비량이 증가하고, 그로 인해 인슐린 생산에 문제가 생긴다. 이는 피부 트러블도 일어난다. 피지 분비량이 늘어나고 얼굴에 뾰루지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가공식품대신 항산화성분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 섭취량을 늘리면 이 같은 문제가 개선된다.

에너지 향상

설탕 섭취량이 많은 식사를 지속하면 피로가 일상생활의 일부로 자리 잡게 된다. 설탕 함유량이 높은 음식은 잦은 허기를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오전 9시 아침식사로 설탕을 잔뜩 뿌린 도넛을 먹었다면 10시만 되도 벌써 배가 고파질 수 있다. 도넛처럼 열량 높은 음식이 포만감을 줄 것 같지만 오히려 과일을 넣은 플레인 요거트와 같은 건강 간식이 더 장시간 포만감을 유지시켜 준다.

면역시스템 강화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탄산음료, 가공육, 과자 등을 즐겨먹는 사람은 처음엔 살이 잘 안찌더라도 어느 순간 결국엔 살이 찌게 된다. 체중이 늘어나면 쉽게 피로가 쌓여 항상 노곤한 느낌이 든다. 가공식품 대신 항산화성분과 각종 영양성분이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면역시스템이 향상돼 살이 빠지는 것은 물론 다양한 병을 이겨내는 힘 역시 생긴다. 가급적 칼로리는 낮으면서 영양성분은 풍부한 음식으로 식단을 교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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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 혈당감소, 정상 혈압 유지·변비 치료에 탁월

 

머니위크 / 2016-04-18 10:47

키위가 혈당 감소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지난 12일부터 사흘간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열린 ‘제1회 키위 효능연구 국제심포지엄’에서는 키위가 가진 과학적 효능이 입증됐다.

존 먼로 박사는 “식사에서 탄수화물 섭취를 1/5 정도 줄이고 키위를 먹으면 혈당이 올라가는 것을 막을 수 있다”며 키위의 혈당증 완화 효능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키위에는 칼륨이 함유되어 있어 중성지방인 트리글리세드 성분을 분해해 혈압을 정상범위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뿐만 아니라 임상시험을 통해 키위가 변비약의 핵심 성분인 실리움과 같은 효능으로 생약제제에 버금가는 변비 치료 효과를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키위는 나트륨 배출에도 효과적인 과일로 알려져 키위에 대한 다양한 과학적 임상 연구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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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심장 건강에 소금보다 더 무서운 것

 

코메디닷컴 / 2016-04-18 08:20

 


설탕과 소금, 둘 중에서 과다 섭취했을 때 건강에 더 해를 끼치는 것은 어느 것일까. 이와 관련해 고혈압과 심장 건강에 설탕이 소금보다 더 나쁘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미국 세인트루크 미드 아메리카 심장연구소와 몬티피오리 메디컬센터 연구팀은 동물과 사람 등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등을 분석해 고혈압과 심장 건강에 해를 끼치는 주범은 설탕으로 당분 섭취를 줄이는 데 더 집중을 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놨다.

연구팀은 “소금 섭취량을 줄임으로써 얻는 건강 효과는 이론의 여지가 있다”며 “연구결과, 설탕 그중에서도 프럭토스(과당)가 고혈압과 심장 관련 질환에 있어 소금보다 더 큰 작용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어떤 상황에서는 소금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건강에 이롭기 보다는 오히려 해가 더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연구팀은 프럭토스의 경우 과일이나 채소 같은 완전식품에서 천연적으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가공 식품과 단 음료에서 나오는 것을 말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영국 워릭대학교의 프란체스코 카푸치오 교수는 “소금이 아닌 설탕 섭취만을 줄이라고 하는 것은 솔직하지 못한 주장”이라고 말했다. 그는 “소금과 설탕 둘 모두를 대상으로 섭취량 등에 대한 접근을 해야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인 방법이 된다”고 말했다.

킹스칼리지런던의 톰 손더스 교수는 “소금 섭취량을 줄임으로써 체중이 감소하고 이에 따라 혈압이 낮아진다”며 “하지만 설탕 섭취량을 늘림으로써 생기는 영향에 대한 증거는 아직 미약하다”고 말했다.

설탕이 소금보다 더 해롭다고 주장하는 미국 연구팀은 “소금 섭취를 강제로 저지할 경우, 사람들이 역으로 당분 섭취를 늘리게 돼 당뇨병, 비만, 심혈관계 질환을 않을 위험이 높아지며 체내 염분 농도가 지나치게 낮아지면 혈액 속 지방 양이 증가돼 신진대사 순환이 저해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런 내용은 BBC 뉴스 등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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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름 막는 코엔자임 Q10… ‘이것’ 먹어 보충하자

 

헬스조선 / 2016-04-18 09:01

 

 

주름은 나이들어 보이게 만드는 주범으로 꼽힌다. 주름을 없애기 위한 각종 화장품·시술도 나와 있다. 주름을 예방·완화하고 싶다면 ‘코엔자임 Q10’이라는 물질이 들어 있는 식품을 먹어보자. 코엔자임 Q10은 몸속 해로운 활성 산소를 중화시키는 항산화 물질로, 활성산소로 인한 체세포의 손상을 막을 뿐만 아니라 손상된 피부의 재생을 돕는다.

◇ 코엔자임 Q10, 나이 들수록 합성 떨어져… 음식으로 보충해야
코엔자임 Q10은 몸에서 자연스레 합성된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합성할 수 있는 양이 점점 줄어든다는 게 문제다. 코엔자임 Q10이 부족하면 피부 노화가 빨라져 주름살이 잘 생기게 되므로 40대 이후에는 코엔자임 Q10을 외부에서 보충하는 것이 필요하다. 한 연구에서는 코엔자임 Q10을 하루 60을 먹으면 주름 면적과 주름 깊이를 각각 평균 33%, 7%씩 감소시킬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코엔자임 Q10을 보충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코엔자임 Q10이 풍부한 식품을 먹는 것이다.

◇ 생선, 소고기, 닭고기에 풍부
코엔자임 Q10은 지용성 성분이기 때문에 지방이 많은 생선에 풍부하게 저장돼 있다. 특히, 연어, 참치, 청어와 같은 냉수성 어류에 풍부하다. 100g의 익힌 청어에는 약 2.7의 코엔자임 Q10이 들어 있다. 소고기와 닭에도 코엔자임 Q10 풍부하다. 소고기 100g에는 약 3.05의 코엔자임 Q10이 들어 있으며, 닭고기에는 같은 크기의 소고기 절반 정도의 코엔자임 Q10이 들어 있다.

◇ 식물성 식품에서도 섭취 가능
코엔자임 Q10은 육류에서만 섭취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코엔자임 Q10은 견과류와 식물성 기름에서도 섭취할 수 있다. 볶은 땅콩 100g에는 약 2.8의 코엔자임 Q1이 들어 있으며, 참깨에는 볶은 땅콩보다 약간 적은 100g당 2.46의 코엔자임 Q10이 들어 있다. 1T의 콩기름에는 1.3의 코엔자임 Q10이 들어있으며, 같은 양의 캐놀라유에는 1의 코엔자임 Q10이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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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트 등 발효식품, 실제로 암 억제 효과있다

 

파이낸셜뉴스 / 2016-04-18 10:51

 

 

요거트 등 발효식품이 장내 유익균을 늘려 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실제로 입증됐다.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주립대학 연구팀은 장 속에 서식하는 특정 유산균이 암 발생을 억제하고 지연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우리 몸에는 인체의 세포 수보다 훨씬 많은 세균이 살고 있다. 또한 장 속에는 나쁜 세균과 좋은 세균이 동시에 존재한다. 장내 세균은 종류에 따라 염증을 일으키기도 하고 막기도 하며 비만이나 각종 질병과도 연관이 있다.

이런 가운데 항염증 작용을 하는 유익균을 늘리면 암 등 치명적인 질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며 장내 유익균을 늘리기 위해서는 요거트나 사우어크라우트(독일식 양배추 절임) 등 발효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연구팀은 전했다.

연구팀은 쥐 실험을 통해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 암 발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신경장애에 취약하도록 유전자를 조작한 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눈 뒤 한 그룹에게는 장내 유익균인 ‘존스니 456 유산균’을 투여했고 다른 그룹에게는 보통 존재하는 장내 유익균과 유해균을 동시에 주입했다.

그 결과 유익균만을 투입한 쥐들은 다른 쥐들에 비해 염증이 크게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전자 손상도 적었으며 이와 반대로 수명은 4배나 더 긴 것으로 밝혀졌다. 염증은 암, 심장병, 관절염, 루프스병, 노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염증 감소는 건강 유지에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유익균만 투여한 쥐들에게서는 대소변 속에 있는 장 속 대사산물들에서 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물질들도 발견됐다.

이번 연구결과는 과학잡지 플로스 원(journal PLOS ONE)에 게재됐으며 18일(현지시간) 영국 익스프레스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한편, 앞서 영국 킹스칼리지런던 팀 스펙터 교수팀은 장내 유익균을 늘리고 이를 도와주는 음식들을 섭취하는 것이 다이어트에 매우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연구팀에 따르면 장내 유익균은 소화를 돕고 지방이 저장되는 것을 조절해 체중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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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넣은 물로 채소 씻으면 ‘식중독균’ 죽는다

 

헬스조선 / 2016-04-18 09:48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마늘이나 고추냉이 같은 항균(抗菌) 식품을 이용해 채소를 씻으면 식중독균 등의 유해세균 수를 최대 93%까지 줄일 수 있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미생물관리팀 김진아 주무관 팀이 마늘·생강·녹차·계피·고추냉이 등이 포함된 물로 농산물을 세척하면 물로만 씻은 경우보다 유해세균의 숫자가 대폭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가열하지 않고 씻어서 바로 먹는 생채소를 대상으로 식중독균인 바실러스 세레우스·살모넬라균이 물 세척을 통해 어느 정도 줄어드는지를 관찰했다. 108건 중 바실러스 세레우스가 검출된 것은 28건(26%)이었다. 이중 7건에선 법적 허용 기준 이상(신선편의식품의 경우 g당 1,000마리 이하)의 바실러스 세레우스가 검출됐다. 바실러스 세레우스는 구토형 또는 설사형 식중독을 일으키는 세균이다.

이런 채소를 물 세척했더니 겉 표면에 묻어있는 세균을 씻어내, 세균 감염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확인됐다. 바실러스 세레우스에 심하게 오염된(1g당 20만 마리) 생채소를 물로 씻었더니 세균 수가 26,000마리로 약 90% 감소했다. 마늘이 소량 첨가된 물로 세척한 뒤에는 세균 수가 18,000마리로 더 줄었다. 바실러스 세레우스 수가 1g당 25만 마리에 달하는 생채소를 물로 씻은 뒤엔 세균수가 18,000마리, 고추냉이가 소량 함유된 물로 세척한 뒤엔 1,300마리로 감소했다.

연구팀은 “항균 식품으로 널리 알려진 마늘, 계피, 고추냉이, 녹차, 생강을 첨가하면 물로만 세척하는 것보다 항균 효과가 높아진다”고 말했다. 마늘은 한 알이 약 4g인데, 1g당 평균 126㎎의 알리신이 함유돼 있다. 마늘을 이용해 생채소를 씻는다면 500(약 2컵반)의 물에 마늘 한 알 정도를 으깨어 넣은 뒤 그 물에 채소를 잠시 담가 세척하면 단순 물 세척보다 항균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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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운 기자의 맛있는 스토리텔링] 웅녀 만든 쑥·달래, 한민족 봄기운 돋운다

 

서울신문 / 2016-04-16 14:02


쑥과 달래가 상큼한 봄 향기를 전한다. 겨우내 언 땅을 뚫고 나온 짙은 향과 알싸한 맛, 탁월한 약성이 따스한 봄기운에 노곤한 몸과 마음을 번쩍 깨운다. 쑥과 달래는 옛 단군신화에 등장할 정도로 한국인과 함께해 온 산나물이다.

● 고혈압 저감·피로 회복·염분 배출 등에 탁월
쑥과 달래는 단순한 식재료가 아니라 약재다. 쑥은 콜레스테롤과 노폐물을 제거해 고혈압을 낮춰 준다. 또 해독·살균 효과와 함께 면역 기능을 증진시킨다. 간 기능을 개선하고 노화 방지에도 좋다. 달래는 비타민C와 각종 무기질, 칼슘 등이 풍부해 피로회복에 효능이 있다. 특히 칼륨 성분이 많아 짜고 매운 음식을 즐기는 우리의 체내에서 염분을 배출한다. 쑥으로 만든 요리 중에서 도다리쑥국을 빼놓을 수 없다. 광어가 겨울철에 살이 오르고 맛이 달다면, 광어의 사촌 격인 도다리는 쑥이 나오는 봄철에 제격이다. 쌀뜨물에 무를 넣은 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도다리를 넣어 익힌 뒤 쑥과 다진 마늘 등을 넣는다. 도다리의 연한 살이 으깨지지 않고 쑥향이 살아 있어야 제맛이기 때문에 조리 순서를 지켜야 한다. 소금 또는 된장으로 간을 낸다. 맑고 시원한 국물을 후루룩 들이켜면 달큰한 도다리 맛과 향긋한 쑥향이 온몸에 퍼지며 불편한 속을 풀어 준다.

● 쑥+도다리, 달래+돼지고기 입맛 궁합 잘 맞아
알싸한 맛과 향의 달래는 무침이나 장아찌에 잘 어울린다. 된장찌개에 넣고 끓여도 별미다. 입맛이 없을 때 톡 쏘는 맛이 침샘을 자극한다. 한방에선 뜨거운 성질의 달래를 찬 성질의 돼지고기와 함께 먹으면 맛과 효능을 모두 얻을 수 있다고 했다. 달래에 간장과 식초, 설탕을 넣고 비빔 간장을 만들어 두면 비빔밥이나 비빔국수를 만들 때 다른 게 필요 없다. 사실 쑥, 달래와 함께 봄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산나물 중에는 냉이도 있다. 냉이의 효능도 만만치 않다. 단백질, 무기질, 철분, 비타민 등이 풍부해 피로를 풀어 준다. 또 간의 해독, 시력 개선, 고혈압, 변비, 소화액 분비 촉진, 지혈 등의 효과가 있다고 한다. 맛과 향이 짙은 냉이된장국이 입맛을 돋운다. 과연 쑥과 달래, 냉이 등 봄나물은 약재가 아닐 수 없다.

● ‘단군신화’ 환웅족·맥족 결혼 과정 암시도
단군신화에서는 신시(神市)를 다스리는 환웅천왕에게 곰과 호랑이가 사람이 되기를 부탁했다고 한다. 환웅은 곰과 호랑이에게 쑥과 마늘을 건네며 삼칠일(21일) 동안 햇볕을 보지 않고 지내면 뜻을 이룰 것이라고 한다. 곰은 이를 견뎌서 웅녀가 되었고, 호랑이는 참지 못하고 달아났다. 사람이 되려면 고행을 수행하라는 말처럼 들린다. 하지만 여기서 마늘은 우리가 아는 독한 향의 개량 마늘이 아니라 향긋한 달래였다. 달래를 뜻하는 한자어 산(蒜)을 후대에서 마늘로 해석한 것이다. 학계 일부에서는 신화에 등장하는 곰은 중국 북동부 일대에 넓게 퍼져서 반농반목 생활을 하며 곰을 숭상하던 맥족을 뜻하는 것으로 본다. 또 신화의 호랑이는 호랑이를 토템으로 섬기던 예족을 암시한다. 결국 환웅족과 맥족의 결혼 동맹이 고조선의 성립과 한국인의 형질을 완성한다. 그런데 쑥과 달래는 개마고원 이남의 한반도에 자생하던 산나물이다. 건조하고 추운 기후의 북중국 땅에는 없었던 것이다. 그렇다면 혹시 유목이나 사냥에 의존하던 맥족이나 예족에 비해 안정적인 농경을 통해 앞서 나가던 환웅족이 자신들의 식습관을 전하려 한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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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 핀 식품, “버리느냐 vs 떼어 내느냐”

 

코메디닷컴 / 2016-04-16 12:05

 

날이 따뜻해지면서 음식보관에 점점 신경이 쓰일 때다. 적절하게 보관하지 않았다가 식품에 곰팡이 끼는 일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이다. 우리 주변 식품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곰팡이로는 빵이나 치즈류에 자주 피는 푸른곰팡이 페니실륨(Penicillium), 누룩곰팡이인 아스페르길루스(Aspergillus), 과일에서 잘 발생하는 잿빛곰팡이 보트리티스(Botrytis)등이 있다. 이들 곰팡이에 대처하는 모습은 두 가지! 위생건강상 찝찝하여 그냥 버리는 경우와 아무렇지도 않게 부분만 떼어내고 먹는 경우다. 결국 버리느냐? 떼어내느냐? 그것이 문제! 아래의 미국농무부 산하기관인 식품안전감시국(FSIS,Food Safety and Inspection Service)이 제시한 곰팡이가 핀 식품 처리 가이드라인이 답을 찾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따르면 곰팡이의 침투력을 결정하는 식품의 수분 함량과 단단한 정도가 통째로 버릴 것과 떼어내고 먹어도 되는 지를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

곰팡이가 피었을 때 버려야할 식품들
- 런천미트, 베이컨 핫도그,
- 요거트, 샤워크림, 무른 경질치즈
- 딸기 등 무른 과일 및 채소
- 빵 등 베어커리 류
- 피넛버터, 견과류, 콩류
- 잼이나 젤리류
이들 식품은 수분 함량이 높고 다소 물렁물렁한 경질성 상태이기 때문에 표면 아래에 눈에 보이지 않는 독소를 함유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곰팡이독소(Mycotoxins)배출 위험을 배제할 수 없으므로 곰팡이가 피었다면 버리는 게 상책이다. 다만 과일잼이나 젤리류는 표면에서만 곰팡이가 번식하기 때문에 표면 부위만을 버리고 안에 내용물을 사용해도 된다는 일부 전문가 의견도 있다. 그러나 표면의 곰팡이 부위를 떼 내거나 버릴 때 이미 곰팡이가 잼 병 안에 퍼져버렸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완벽한 제거가 어렵다. 또한 공중으로 퍼져 곰팡이포자가 다른 식품으로 옮겨가는 위험성도 배제할 수 없다. 특히 잼에 피어난 곰팡이는 곰팡이독소를 함유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통째로 버릴 것을 권하고 있다.

곰팡이만 떼어 내고 먹어도 무방한 식품들
- 살라미와 같은 단단한 소시지류: 표면에 곰팡이가 피었다면 문질러 없애 먹어도 무방하다.
- 딱딱한 치즈: 곰팡이 핀 부분으로 부터 깊이·넓이 최소 1인치(2.5)정도 범위에서 해당부위를 파내도록 한다. 다만 자를 때 칼이 곰팡이 부위에 닿지 않게 조심하고, 곰팡이를 제거한 뒤에는 랩으로 감싸서 보관한다.
- 단단한 과일 및 채소: 성질이 단단한 과일이나 채소는 곰팡이 부분만 썰어내어 먹어도 괜찮다.
이들 식품은 단단하고 치밀한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곰팡이가 안으로 침투할 가능성이 낮다. 또한 수분함량도 비교적 낮아 눈에 보이지 않는 독소의 배출이 일어날 가능성이 낮다. 나딘 샤우 미국농무부(USDA) 기술정보전문가는 “대부분 곰팡이는 무해하지만 일부는 위험한 독소를 품고 있다”면서 “위험한 일부 곰팡이가 위험한 것은 알레르기 반응이나 호흡기 문제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진균독인 곰팡이독소(Mycotoxins)때문인데, 그 중 대표적인 아플라톡신(Aflatoxin)은 암을 일으키는 독소로 알려져 있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곰팡이독소는 대부분 곡물이나 견과류의 곰팡이에서 발견되지만 포도주스, 샐러리, 사과 등의 다른 식품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호주연방과학원(CSIRO) 식품영양과학부 알리사 호킹 박사는 “만약 특정 곰팡이독소를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오랜 기간 섭취하게 된다면 심각한 상태가 올수 도 있는데 가장 우려가 되는 것은 간암이다”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런 경우는 세계적으로 매우 드물지만 일부 개발도상국에서 곰팡이독소가 핀 곡식을 부주의하게 사용해 간암과 연관된 사례가 보고된바가 있다. 곰팡이는 낮은 온도에서도 번식 생존력이 있기 때문에 냉장고 안에서도 자랄 수 있다. 또한 소금으로 저린 짠 상태나, 설탕으로 저린 단 상태, 산성의 환경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식품의 곰팡이를 막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곰팡이 포자의 번식을 막기 위한 방법으로 나딘 샤우 기술정보전문가는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절한 보관용기를 사용할 것 △항상 뚜껑을 잘 닫을 것 △일단 개봉한 식품은 3~4일 이내에 처리할 것을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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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의 지혜 ‘죽염’… 소금 부작용 줄인다

 

YTN / 2016-04-16 08:45

[앵커]
소금은 사람에게 꼭 필요하지만, 과도하게 먹으면 고혈압과 성인병을 유발합니다. 그런데 우리 선조들은 이런 소금의 유해성을 인식한 듯 세계에서 유일하게 소금을 고열로 구워 먹었는데요. 어떤 효능이 있을까요?

[기자]
소금은 사람이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영양소인 나트륨이 주성분입니다. 영양소 공급과 맛의 조절뿐 아니라 발효와 육류·생선의 보관에도 이용됩니다. 하지만 최근 나트륨을 과다 섭취하면 활성 산소가 많이 발생해 고혈압과 심장 질환 등 각종 성인 질환의 원인이 된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무용 / 동국대 일산병원 교수: 나트륨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우리 몸에 악영향을 미치는데요. 나트륨은 줄이되 다른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는 건강한 식사가 권장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선조들은 소금을 불에 구워 먹었습니다. 바로 세계 유일의 죽염입니다. 죽염은 국산 천일염을 대나무 통에 다져 넣어 600℃ 이상의 황토 가마에서 구워낸 것입니다. 국내 연구진이 죽염의 효능을 실험해 봤습니다. 실험용 쥐에 각종 소금을 먹이고 활성 산소 발생량을 측정했습니다. 일반 소금은 체내 활성 산소가 18%로 측정됐지만, 천일염은 그보다 적었고, 죽염은 1/6에 불과했습니다. 국산 천일염에 열을 가하면 기존에 없던 새로운 기능이 만들어진다는 설명입니다.

[함경식 / 목포대 천일염연구센터 센터장: 바로 항산화 기능이에요, (죽염은) 활성산소도 제거하고 실제로 섭취했을 때 활성산소 제거 기능이 있고 염증 반응도 천일염보다 훨씬 줄여줘요. 우리 조상은 그걸 경험을 통해 알아서 사용했죠.]

항산화 기능으로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활성 산소를 줄일 수 있다면 나트륨 섭취에 대해 민감할 필요가 없습니다.

[김형민 / 경희대 한의과대학 교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고), 질병으로 악화하지 않고, 현대인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아주 유용하고 기분 좋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꼭 필요하고 중요한 것으로 비유됐지만 이제는 건강에 해를 끼치는 물질로 추락한 소금. 하지만 우리 선조는 지혜롭게도 경험을 바탕으로 소금을 죽염으로 재탄생시켜 활용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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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부부 주목! 임신 잘 되게 돕는 식품 4가지

 

헬스조선 / 2016-04-15 16:44

 

 

최근 평균 출산 연령이 높아지면서 난임 부부가 늘고 있다. 임신 가능성을 높이는 방법은 다양한데, 그 중에서도 올바른 식습관을 지키는 것이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임신 전 부모의 영양 상태는 임신 가능성뿐만 아니라 성인이 된 자녀의 건강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난임 부부의 임신 가능성을 높이는 식품 섭취 가이드를 알아본다.

◇ 비트·아보카도, 착상 확률 높여
비트에 들어있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레스베라트롤은 노화로 인한 난임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 비트에는 혈액순환을 돕는 질산염 또한 풍부하다. 비트를 꾸준히 먹으면 자궁의 혈액 흐름을 도와 배아의 착상 확률을 높인다. 아보카도는 미네랄, 비타민, 필수지방산, 단백질, 탄수화물, 식이섬유로 무장한 고영양 식품이다. 특히, 아보카도는 자궁 내막을 튼튼하게 해서 배아의 착상을 돕는 비타민E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또한, 아보카도는 엽산이 풍부한 식품으로 태어날 아기의 신경관 결손을 막는다. 아보카도는 얇게 썰어 샌드위치 재료로 넣거나 올리브유를 사용한 샐러드에 곁들여 먹으면 맛이 좋다. 호두는 ω-3 지방산, 비타민B·E,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이다. 이런 성분은 남성의 정자 운동성을 높여주며 여성의 자궁 내막을 튼튼하게 한다. 또, 유방암과 전립선암을 막는 함암 성분이 들어 있다. 석류도 챙겨 먹는 것이 좋다. 석류는 고대 페르시아인들 사이에서는 생식 능력의 상징이었다. 한 연구에서는 임신 기간 동안 임산부가 석류 주스를 마시면 아이의 뇌 손상 가능성이 낮아진다고 밝힌 바 있다. 석류에는 비타민C·K, 엽산을 비롯해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들어 있어 생식능력 향상 외에도 항노화, 항암, 항염증 작용에도 도움을 준다.

◇ 고단백에 저탄수화물 식사, 난임 여성 임신 성공률을 높여
한 연구에서 난임 여성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임신 성공률을 비교, 분석한 결과 고단백에 저탄수화물 식사는 임신 성공률을 높인다고 보고한 바 있다. 특히, 매일 섭취하는 총칼로리 중 탄수화물 섭취량을 40% 밑으로 줄이고 단백질 섭취량을 25% 이상으로 늘리면 임신 성공률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이는 단백질이 난자의 질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기 때문이다.

◇ 건강기능식품을 잘 챙겨먹는 것도 방법
남성의 경우 엽산, 셀레늄, 아연이 정자의 질을 좋게 해준다. 사무직인 남성들은 비타민D가 결핍되기 쉬운데, 비타민D 결핍시 정자의 운동성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따로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여성 또한 비타민D 결핍시 자궁내막에 영향을 줘 임신율이 저하될 수있으므로 비타민D는 꼭 챙겨야 하는 영양소다. 더불어 코엔자임큐텐과 비타민C·E 등의 항산화제도 최근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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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머리털·손톱 건강 지키는 식품 7가지

 

파이낸셜뉴스 / 2016-04-15 08:32

 

 

동안 외모의 특징은 무엇일까. 아마다 주름 없이 탱탱한 피부와 빛나는 머릿결, 그리고 건강한 손톱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꼭 채소가 아니더라도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이라면 동안 외모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영국 미러가 피부 건강은 물론 머리카락과 손톱 건강에도 좋은 식품에 대해 소개했다.

◆ 아연 풍부 식품

아연은 붉은 살코기와 굴, 해바라기씨 등에 많이 들어 있으며 케라틴 형성에 꼭 필요한 필수 영양소다. 아연이 부족하면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기 쉽고 머리카락과 손톱 건강에도 나쁘다고 알려져 있다.

◆ 달걀

달걀 노른자에는 특히 비타민E가 많이 들어있다. 비타민E는 주름이 생기는 것을 막아주고 노화를 예방한다.

◆ 피망

비타민C가 매우 풍부한 식품이다. 비타민C는 콜라겐 형성에 도움을 주고 햇볕으로부터 손상된 피부를 개선시켜주며 주름 예방에도 좋다.

◆ 십자화과 채소

브로콜리, 컬리플라워, 케일 등의 채소는 간 기능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되며 특히 손톱 강화에 좋은 식품이다.

◆ 지방이 많은 생선

연어나 고등어 등 좋은 지방이 많이 든 생선은 건조한 피부나 염증이 생긴 피부를 회복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 비오틴 풍부 식품

바나나, 현미, 달걀에 많이 든 비오틴 성분은 지방 및 탄수화물 대사활동에 관여해 피부나 머리카락 건강에 좋은 영향을 준다. 비오틴이 부족하면 피부가 벗겨지고 머리카락이 빠지는 탈모증상이 생길 수 있다.

◆ 감귤류

오렌지 등 감귤류 과일에 풍부한 비타민C는 콜라겐 생성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피부 노화를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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