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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3.15 “노년 건강 좌우” 치아에 좋은 식품 7가지
  2. 2016.03.15 닮은 듯 다른 듯… 수입과일 이어 수입채소의 진격
  3. 2016.03.15 메이플 시럽, 알츠하이머 등 신경질환 예방에 효과
  4. 2016.03.15 바쁜 현대인들! 우리 몸 클렌즈가 필요할 땐 ‘모링가’로
  5. 2016.03.15 포도, 당근만큼 눈 건강에 좋다 <美연구>
  6. 2016.03.15 영양학자들은 안 먹는 음식 4가지
  7. 2016.03.14 ‘파나코타’ 춘곤증 오는 나른한 봄철 입맛 돋우는데 제격
  8. 2016.03.14 風 예방하는 방풍… 미세먼지 예방에도 ‘Good’
  9. 2016.03.14 녹차와 케일 같이 먹으면 안 되는 이유
  10. 2016.03.14 블루베리 즐겨 먹는 중년, 치매 위험 낮다
  11. 2016.03.14 대장 건강 지키는데 도움되는 생활습관 8가지
  12. 2016.03.14 ‘먹지 말고 피부에 양보하자’… 다크서클에 좋은 천연팩 식품 4가지
  13. 2016.03.13 위가 튼튼해야… 소화력 증진 식품 6가지
  14. 2016.03.13 꼭 1만보를?… 걷기 관련 잘못된 상식 3가지
  15. 2016.03.12 굳이 유기농일 필요가 없는 과채소들
  16. 2016.03.12 <건강이 최고> 봄철 건강엔 ‘봄나물’이 제격
  17. 2016.03.11 먹기만 해도 몸 속 지방 태우는 식품 4가지
  18. 2016.03.11 탄탄한 복근 만들려면 피해야 할 식품 4가지
  19. 2016.03.11 비타민C의 효능과 질병 예방, 하루에 얼마나 먹을까?
  20. 2016.03.11 갈색 지방이란… 칼로리 태우는 갈색 지방 늘리는 4가지 방법은?
  21. 2016.03.11 싱겁게 먹기 어렵지 않아요~ 소금 대신 ‘이것’ 사용을
  22. 2016.03.10 장수하는 사람들의 생활습관 6가지
  23. 2016.03.10 만성콩팥병엔 잡곡밥이 좋다? NO… 콩팥병 오해와 진실
  24. 2016.03.10 구기자의 효능, 탈모 완화용 천연 린스 만들기
  25. 2016.03.10 대장암 예방수칙, ‘한국인 맞춤’ 나왔다… “백미 대신 현미”
  26. 2016.03.10 새우 좋아하세요? 수입산이라면… 조심!
  27. 2016.03.09 환절기 나른해지는 몸… 에너지 증강에 좋은 식품 5가지
  28. 2016.03.09 황태해장국 만들기, 간 보호해주는 성분 풍부해 숙취 해소에 제격
  29. 2016.03.09 머리도 똑똑하게… 다크 초콜릿 효능 4가지
  30. 2016.03.09 피부 노화 예방 식품, ‘이것’ 풍부한 음식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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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 건강 좌우” 치아에 좋은 식품 7가지

 

코메디닷컴 / 2016-03-15 13:40

노년의 삶의 질은 치아가 얼마나 튼튼하냐의 여부에 달려있다고 할 정도로 치아 건강은 중요하다. 치아가 나빠지면 몸 전체가 영향을 받는다. 음식을 제대로 씹지 못해 소화와 영양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물론이고 여러 가지 병이 생길 수 있다. 치아 주위의 조직에 생기는 질병인 치주병에 걸리면 통증이 심할 뿐 아니라 입 냄새 등으로 대인 관계에서 있어서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치주병을 방치하면 당뇨병, 뇌졸중,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있다는 연구결과도 여러 차례 나왔다. 치아에 감염된 세균이 잇몸을 손상시킬 뿐 아니라 몸속을 돌면서 다른 치명적인 병들도 불러오기 때문이다. 여기에 잇몸병이 있는 남성은 발기부전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는 최근의 연구결과도 있다. 양치질을 열심히 하는 것은 치아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분명히 중요하다. 그런데 양치질과 함께 치아를 건강하게 하는 다른 방법은 없을까. 과학 전문 사이트 ‘라이브사이언스’가 치아 건강에 좋은 식품 7종류를 소개했다.

녹차와 홍차에 함유된 폴리페놀이라는 물질이 충치와 잇몸 질환을 예방해준다.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연구팀에 의하면 하루에 10번씩 홍차로 1분간 이를 헹구면 이에 플라크(치태)가 덜 생기는 것으로 확인됐다.

치즈

올 초에 나온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치즈를 자주 먹은 아이들은 입 속의 산성 수치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포도

건포도에 함유된 천연 당분은 입 속에서 세균이 고착되는 것을 막아준다. 또 충치를 형성하는 플라크를 죽인다.

사과, 당근

사과나 당근, 오이 등 우두둑 씹어 먹는 과일이나 채소는 플라크를 막아주고 입 속을 청소하는 효과를 낸다.

달걀, 생선

아몬드나 녹색 잎 식품, 육류와 달걀, 생선 등 비타민과 인 성분이 함유된 식품들은 치아의 에나멜(사기질)을 강하게 만들어준다.

무설탕 껌

식후에 무설탕 껌을 씹으면 침의 분비를 촉진해주는데 이는 구강 속의 세균을 제거해준다.

우유

우유는 입 속의 산 성분 수치를 낮춰준다. 그 효능은 물이나 사과주스보다 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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닮은 듯 다른 듯… 수입과일 이어 수입채소의 진격

 

헤럴드경제 / 2016-03-15 16:00

 

 

 

상을 물리고 후식으로 한 조각씩 집어드는 과일은 이미 수입과일들이 국산 과일의 자리를 차지한지 오래다. 리얼푸드에 따르면 수입과일이라고는 바나나와 파인애플 정도가 전부였던 국내 시장에 칠레, 페루 등 신진 국가가 거침없이 진입, 체리나 애플망고 등 과일 구색이 더욱 풍성해졌다.

채소 품목에서는 어떠할까. 규모는 아직 미미하긴 하지만 독특한 외국산 식재료들이 조금씩 우리 식탁을 두드리고 있다.

‘아스파라거스’는 이미 대중화됐다고 해도 무방하다. 죽순처럼 새순을 잘라 먹는 채소인 아스파라거스는 스테이크의 곁들임 채소로 우리 눈에 먼저 들어와 ‘고급 채소’ 이미지를 쌓은 후 최근 대중화의 길을 가고 있다. 아스파라거스는 육류와 해산물, 어떤 재료와도 궁합이 잘 맞는다는게 장점이다. 그냥 굽거나 삶아서 소금만 뿌려 먹어도 되고, 베이컨을 둘둘 감아 구워주기만 해도 근사한 요리가 된다. 최근에는 아스파라거스에 수란을 곁들인 메뉴가 브런치 식단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아스파라거스는 밑동을 잘라내기만 하면 손질이 거의 끝날 정도로 간편하다. 단, 두텁고 억센 줄기는 껍질을 얇게 벗겨내는게 더 식감이 부드럽다.

아스파라거스에 이어 최근 빠르게 대중화되고 있는 외국 채소는 ‘샬롯’이다. 언뜻 보면 작은 양파처럼 생긴 샬롯은 매운맛이 덜하고 달짝지근한 맛이 강한 채소다. 외국에서는 호텔이나 고급식당에서 이미 양파 대신 샬롯을 사용하는 일이 많다. 항암효과가 있는 퀘르세틴이나 피를 맑게 해주는 아릴설파이드 함량이 일반 양파보다도 높아 건강에도 좋다.

샬롯은 양파처럼 사용하면 되기 때문에 한식 밥상을 차릴 때에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고기를 볶을 때나 샐러드를 할 때, 무침을 할 때 등 다양한 용도에 양파 대신 사용하면 된다.

샬롯이 작은 양파라면 ‘리크’는 큰 대파 쯤으로 볼 수 있겠다. 서양파의 일종인 리크는 대파보다 줄기가 굵고 통통하다. 대파는 껍질을 벗겨내면 미끌미끌한 진액이 만져지는데, 리크에는 이런 미끈한 부분이 없다. 리크도 대파보다 매운맛이 덜하다.

리크의 흰 부분은 잘라 볶음이나 구이 등에 넣으면 좋다. 물을 넣고 푹 끓여 수프를 만들어도 매운맛이 없고 감칠맛이 강하기 때문에 식감이 이상하지 않다. 쉽게 사용하는 방법은 파채처럼 얇게 채썬 후 샐러드를 해먹으면 좋다.

‘엔다이브’는 아주 작은 배추같은 모양이다. 크기는 손바닥만한데, 배추보다 더 아삭하고 오히려 쌉싸름한 맛을 낸다. 모양 덕분에 배추의 일종처럼 알려져있지만 실제로는 꽃상추의 일종이다. 벨기에에서 처음 재배했다고 해서 외국에서는 ‘벨기에 엔다이브’라 부른다.

한 장씩 잎을 떼어내면 손바닥을 오므린 것처럼 움푹 파인 모양으로 잎들이 떨어져 나온다. 주로 샐러드나 핑거푸드의 재료로 많이 쓰인다. 엔다이브 잎 위에 치즈나 작은 견과류 등을 올려 놓으면 그 자체만으로도 훌륭한 핑거푸드가 된다.

‘핑크페퍼콘’은 말 그대로 분홍 후추다. 후추과 열매의 일종인데, 붉은 색이 나고 향이 부드럽다. 맛도 후추와 달리 매운맛이 없고 달콤하다. 손으로 으깨면 부스러질 정도로 단단하지도 않다. 선명한 붉은색 덕분에 샐러드 등에 장식으로 많이 뿌리는데, 바삭한 식감과 청량감을 주는 맛이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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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 시럽, 알츠하이머 등 신경질환 예방에 효과

 

파이낸셜뉴스 / 2016-03-15 09:03

 

메이플 시럽이 알츠하이머병 등 퇴행성신경질환 예방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메이플 시럽은 단풍나무 수액을 끓여서 졸여 만든 시럽이다.

최근 캐나다 토론토대학 크렘빌 연구소 연구팀은 메이플 시럽이 뇌 세포 손상을 억제하고 치매의 원인이 되는 β-아밀로이드와 τ-단백질이 뇌 속에 쌓이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알츠하이머병이 있더라도 메이플 시럽을 꾸준히 먹으면 뇌세포 안팍에서 응집과 엉킴을 유발하는 단백질의 증가가 억제되고 수명 연장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식습관과 뇌 건강에 관한 24개의 기존 연구결과를 재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도출해냈다.

연구팀은 메이플 시럽 속 항산화 물질인 페놀화합물이 이러한 퇴행성신경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페놀화합물은 노화예방과 혈류 개선에 도움을 주고 암 성장 억제, 당뇨병 예방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면서 연구팀은 메이플 시럽을 비롯해 녹차, 레드 와인, 베리류, 커큐민, 석류가 알츠하이머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연구를 이끈 나빈드라 시람 박사는 “레드 와인 속 레스베라트톨과 마찬가지로 메이플 시럽 속 페놀화합물 역시 퇴행성신경질환 예방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며 “메이플 시럽은 뇌 기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화학학회(American Chemical Society)’ 연례 회의에서 발표될 예정이며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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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현대인들! 우리 몸 클렌즈가 필요할 땐 ‘모링가’로

 

전자신문 / 2016-03-15 10:18

 

 

현대인들은 잘못된 식이습관, 인스턴트 식품 과다 섭취, 운동 부족 등으로 인해 건강에 위협을 받고 있다. 여러 가지 유해환경으로 인해 몸 속에 노폐물과 식품 첨가물이 서서히 쌓이기 때문이다. 특히, 불규칙한 생활습관은 성인병을 비롯한 각종 질병을 불러오는 원인이 된다.

따라서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기 전에 올바른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갖기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이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지키기란 쉽지 않는 것이 현실. 최선이 힘들다면, 차선으로 우리 몸을 해독해주려는 노력이라도 뒷받침할 필요가 있다.

시중에는 우리 몸의 해독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천연재료가 소개되고 있는데, 그 중 ‘모링가’가 몸 속 노폐물을 클렌즈해 주는 효과로 관심을 받고 있다.

모링가는 인도와 아프리카 등에서 자라는 나무로, 이집트 왕족들이 인지력 향상 및 피부미용을 위해 모링가 잎을 사용했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뉴질랜드 원주민 마우리족은 전투에 참가하기 전에 반드시 모링가 잎을 먹었다고 알려지는 등 고대로부터 기적의 나무, 생명의 나무로 불리며 폭넓게 애용돼 왔다.

모링가 나무는 생명력이 강해 건조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며, 1년에 3~4m 이상 빠르게 성장한다. 고대 인도 전통 의학서 ‘Ayurvedada’에 따르면, 모링가가 약 300여 가지 질병 치료 및 예방에 쓰인다고 기록돼 있다.

먼저, 더러운 물에 모링가를 담가두면 깨끗한 물로 바뀔 정도로 자정작용이 강해 몸 속 노폐물을 클렌즈해 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준다.

아울러 아스코르빈산이 다량 함유,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기능을 하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들의인슐린 조절에 도움이 된다.

천연재료 식품업계 관계자는 “모링가에는 다양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특히 50여 개의 항산화 작용을 하는 성분이 있다”면서 “아울러 필수 아미노산 및 칼슘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뼈 건강과 피로회복에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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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 당근만큼 눈 건강에 좋다 <美연구>

 

파이낸셜뉴스 / 2016-03-15 12:38

 

 

당근이 눈 건강에 좋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이런 가운데 ‘과일의 여왕’이라 불리는 포도 역시 눈 건강 유지와 눈 질환으로 인한 실명 예방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 마이애미대학교 아비가일 해컴 교수팀은 포도 속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이 산화 스트레스로 인한 망막 기능의 저하를 막고 시력 회복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망막 퇴행성 질환은 심한 경우 실명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연구팀은 쥐 실험을 통해 안토시아닌이 망막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를 진행했다. 식단관리와 함께 냉동건조된 포도 파우더를 꾸준히 섭취하도록 했다.

그 결과 포도가 들어간 음식을 먹은 쥐들이 다른 쥐들에 비해 망막 기능이 더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망막 두께도 더 두꺼웠고 산화 스트레스 수치가 높더라도 광수용체의 기능도 더 뛰어났다.

이와 반대로 포도를 먹지 않은 쥐들은 망막 손상은 물론 망막 두께 또한 얇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컴 교수는 “눈 건강을 위해서라도 이제부터 포도를 꾸준히 먹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포도에는 비타민C·K는 물론 β-카로틴 성분이 풍부해 체내 세포 손상을 막아준다”고 설명했다.

앞서 영국 글래스고대학 연구팀은 포도주스를 꾸준히 먹으면 심장병과 알츠하이머병, 그리고 각종 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으며, 미국 워싱턴주립대 연구팀은 포도 속 레스베라트롤 성분이 백색지방을 베이지색지방으로 바꿔주는 역할을 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연구결과는 ‘영양학 저널(journal Nutrition)’에 게재됐으며 지난 1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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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학자들은 안 먹는 음식 4가지

 

코메디닷컴 / 2016-03-15 08:35

 

식품의 영양 등에 관해 과학적인 연구를 하고 지도를 하는 영양학자나 영양사들이 피하는 식품들이 있다. 미국의 건강정보 사이트 ‘셰이프닷컴’이 이런 영양 전문가들이 먹지 않는 음식 4가지와 그 이유를 소개했다.

쌀로 만든 케이크

쌀로 만든 케이크는 1980년대와 1990년대 저지방이나 무지방 다이어트식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이런 음식은 혈당지수를 91까지 올린다. 또한 혈당을 오르락내리락 거리게 하는 탄수화물의 일종을 만들어낸다. 한마디로 살빼기와 건강에 좋지 않다.

설탕 첨가 음료

지금 당장 끊어야 할 음식이다. 설탕 첨가 음료는 칼로리가 거의 없기 때문에 포만감을 주지 못하지만 복부비만을 유발한다. 또 이런 음료를 마시면 몸속의 염증 수치 균형에 혼란을 가져와 운동 뒤 회복을 힘들게 하고, 각종 성인병 위험을 증가시킨다.

정제 및 강화 곡물

곡물을 겉껍질을 벗겨내는 정제 과정을 거치면 식이섬유소나 비타민을 비롯해 각종 무기질이 떨어져 나간다. 이를 보충하기 위해 인공적으로 무기질 등을 강화시킨 강화곡물도 정제 과정을 거치는 않은 통곡물에는 영양측면에서 미치지 못한다.

무지방 샐러드드레싱

이야말로 처음에는 좋은 음식의 완벽한 본보기였지만 나중에는 나쁜 게 되고 말았다. 샐러드드레싱은 식초와 식물성 기름의 완벽한 조합물이다. 하지만 음식으로 섭취할 수 있는 지방에 대한 비이성적인 공포로 인해 음식업체들이 이상한 샐러드드레싱을 만들어 냈다. 업체가 만든 무지방 샐러드드레싱은 설탕과 액상과당, 발음조차 어려운 유화제에 과학적 기법이 더해져 만들어진 전혀 자연적이지 않은 자연식품이 되고 말았다. 스스로 건강에 좋은 샐러드드레싱을 만들어 먹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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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코타’ 춘곤증 오는 나른한 봄철 입맛 돋우는데 제격

 

이데일리 / 2016-03-14 10:02

 

 

우유의 부드럽고 담백한 맛과 유자의 새콤달콤한 맛의 조화가 일품

바야흐로 봄이다. 나른한 봄철에 입맛을 돋우는데 제격인 디저트 ‘파나코타’를 소개한다.

이탈리아 북부 지역에서 처음 만들어진 ‘파나코타’는 우유와 생크림을 끓여 젤라틴으로 굳힌 푸딩과 같은 디저트로 여기에 새콤달콤한 맛의 유자를 넣으면 더욱 좋다.

우유는 114가지 영양소를 고루 갖춘 식품으로 양질의 단백질은 물론 탄수화물, 칼슘, 아연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우유 단백질 분해 효소는 피부 각질 제거에, 미네랄 성분은 피부 보습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유자는 비타민과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면역력을 높여주고 혈관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를 지니고 있다. 해열과 소화 촉진은 물론 피로 완화, 피부 미용에도 탁월하다.

 

우유의 담백함과 유자의 상큼함이 일품인 파나코타는 집에서도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 재료로는 우유 1½컵, 생크림 ½컵, 설탕 80g, 판젤라틴 3장, 유자청 ¼컵, 말린 크랜베리, 장식용 민트 약간씩이 필요하다.

먼저 판젤라틴을 찬물에 자작하게 담가 불린 뒤에 부드러워지면 건져낸다. 이후 냄비에 우유 1½컵과 생크림, 설탕을 넣고 설탕이 녹을 때까지 끓인다. 건진 젤라틴을 냄비에 넣고 덩어리가 생기지 않을 정도로 녹인다. 유자청은 잘게 다져 그릇 안쪽에 1작은술씩 넣고 얇게 펴준다.

그릇에 젤라틴을 녹인 우유를 7~80% 정도 붓고 냉장고에 넣어 차게 굳힌 다음 유자청과 말린 크랜베리, 민트 잎을 올려 장식하면 파나코타가 완성된다.

나른한 봄철, 춘곤증을 예방하고 피로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 맛과 영양이 뛰어난 ‘파나코타’를 섭취해보는 건 어떨까. 우유의 담백함과 유자의 상큼한 맛으로 봄 입맛은 물론 건강까지 살뜰하게 챙기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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風 예방하는 방풍… 미세먼지 예방에도 ‘Good’

 

헤럴드경제 / 2016-03-14 09:24

 

 

모래사장의 거친 바닷바람을 맞으면서도 꿋꿋하게 자리를 지키면서 자라는 식물이 있다. 바로 ‘풍(風)을 예방한다’라는 뜻으로 지어진 ‘방풍’이라는 식물이다.

리얼푸드에 따르면 방풍은 ‘풍’뿐만 아니라 만물이 샘솟는 봄철의 불청객인 미센먼지나 알레르기와 관련된 호흡기 질환에도 아주 효과적인 역할을 한다.

이름도 생소한 방풍은 조상들이 약용식품으로 썼던 식물이다.

방풍은 500여년 전 조선시대부터 다방면으로 주목 받았다. 동의보감은 “방풍은 36가지 풍증을 치료하며 오장을 좋게하고 맥풍을 몰아내는 효과가 있는 약용식물”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또 우리나라 최초의 음식 품평서라 할 수 있는 허균의 ‘도문대작’에는 방풍죽이라는 음식으로 소개돼 있다. 특히 매우 ‘향미롭다’는 평과 함께 평양의 냉면, 전주의 비빔밥과 더불어 팔도 대표음식으로 소개된 부분도 있다. 옛 선조들에게 방풍은 영양면에서나 맛으로도 사랑 받던 식물이었다.

방풍이 최근 다시 주목 받는 이유는 방풍안에 있는 ‘쿠마린’이라는 항산화 물질 때문이다. 쿠마린은 감기나 폐렴 같은 호흡기 질환 치료에 도움이 되는 효과가 있다.

방풍과 같은 녹색 채소는 수확된 이후에도 잎으로 호흡을 한다. 그래서 냉장고에 넣어두면 수분이 증발되면서 금방 시들게 된다. 방풍나물을 보관할 때는 물에 적신 키친 타올을 봉지에 같이 넣고 숨을 불어넣어 밀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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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와 케일 같이 먹으면 안 되는 이유

 

코메디닷컴 / 2016-03-14 07:35

 

녹차는 강력한 항산화제로서 건강에 여러 가지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녹차와 함께 건강을 의식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슈퍼푸드로는 케일과 시금치 같은 채소가 있다. 그런데 케일과 시금치 같은 철분이 든 식품과 녹차를 같이 먹으면 녹차의 항산화 효과가 없어지기 때문에 동시에 먹으면 안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 연구팀은 염증성 장 질환에 걸리게 만든 실험쥐를 대상으로 녹차와 철분의 효과에 대해 분석했다. 소화기관에 만성적 염증이 있으면 설사와 통증, 피로감, 체중 감량 등 철 결핍증이나 빈혈증이 있을 때 생기는 증상이 나타난다.

이 때문에 염증성 장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철분 보충제를 섭취한다. 이전의 연구에 따르면 녹차에 들어있는 항산화 성분인 에피갈로카테킨이 미엘로퍼옥시다아제라는 효소를 억제하기 때문에 염증성 장 질환 환자에게 좋은 것으로 알려져 왔다.

이 효소는 염증반응을 촉진하며 염증이 있을 때 백혈구 세포에 의해 분비된다. 따라서 염증이 더 악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이 효소를 비활성화 시켜야 한다. 하지만 이번 연구결과 녹차와 철분이 든 식품이나 보충제를 동시에 섭취하면 에피갈로카테킨이 철분에 결합돼 미엘로퍼옥시다아제를 억제하는 효능을 잃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의 마탐 비제이-쿠마르 박사는 “녹차와 철분이 든 음식이나 보충제를 동시에 섭취하면 오히려 역효과를 낳을 수 있으니 주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병리학저널(The American Journal of Pathology)’에 실렸으며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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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 즐겨 먹는 중년, 치매 위험 낮다

 

파이낸셜뉴스 / 2016-03-14 09:12

블루베리를 꾸준히 먹는 중년은 후에 치매에 걸릴 가능성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미국 신시내티대학교 연구팀은 “블루베리가 뇌 기능을 강화시켜 알츠하이버병과 같은 치매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블루베리를 즐겨먹는 중년은 10여 년 후에 치매를 겪을 가능성이 그 만큼 낮아진다”고 밝혔다.

블루베리는 이미 심장병과 각종 암 발병 위험을 낮추는 데 좋은 슈퍼푸드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경도인지장애가 있는 68세 이상 성인남녀 47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경도인지장애 환자들은 나이와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치매를 앓게 될 위험성이 높은 편이다.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들에게 4개월 동안 하루에 한 번 냉동건조 블루베리와 플라시보(블루베리 맛이 나는 분말가루)를 먹도록 한 뒤 이들의 인지능력과 기억력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살펴봤다.

그 결과 블루베리가 뇌 기능 활성화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이끈 로버트 크리코리안 박사는 “블루베리를 꾸준히 먹은 사람은 플라시보를 먹은 사람에 비해 인지 기능이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뇌 스캔 결과에서도 블루베리를 먹은 사람의 뇌 활동이 더 활발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블루베리에 많이 들어있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뇌의 혈류를 개선하고 염증을 줄여주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있다. 안토시아닌은 세포 내 활성산소를 없애는 역할을 해 우리 몸이 노화되는 것을 막아주는 물질이기도 하다.

크리코라인 박사는 “블루베리와 블루베리 보충제가 노년에 인지능력 저하를 막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최소한의 양은 정해져 있지 않지만 일주일에 여러 번 챙겨먹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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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건강 지키는데 도움되는 생활습관 8가지

 

코메디닷컴 / 2016-03-13 16:05

최근 대장암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 따르면 한국의 대장암 발병률은 10만명당 45명으로 세계 1위다. 늦은 저녁까지 이어지는 고기 회식, 음주, 흡연,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에 노출된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대장암은 암이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 결장에 생기는 암을 결장암, 직장에 생기는 암을 직장암이라고 한다. 대장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 8가지를 알아보자.

1. 규칙적인 배변 습관

붉은색 육류 등 음식물이 장을 통과하는 시간이 길면 발암물질과 장 점막과의 접촉시간이 길어지게 된다. 따라서 대장암 예방을 위해서는 매일 규칙적으로 배변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우리 몸에 음식물이 들어오면 결장에 쌓여 있던 대변 재료가 직장으로 이동하면서 그 자극이 대뇌피질로 전달되어 배변욕구가 일어난다. 이것을 ‘위대장반사운동’ 이라고 하는데, 아침식사 후가 가장 강하다. 배변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데는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나자마자 물 한잔을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된다. 배변욕구를 오래 참으면 대장 센서가 마비되어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후에는 배변욕구 자체를 느낄 수 없다. 물이나 우유, 커피 등을 마셔 가급적 오전 시간에 배변 활동을 하는 것이 좋다.

2. 반찬은 채소와 해조류, 후식은 과일

배변 활동을 좋게 하기 위해서는 채소와 해조류, 과일 등 섬유질이 많은 음식이 좋다. 하루에 야구공 크기의 과일 2개, 채소 2접시, 나물 한 접시 분량을 각각 선택해서 먹어보자. 과채류의 색이 진할수록 항산화물질이 풍부해 발암물질을 막아 준다. 색깔마다 비타민C, β-카로틴, 안토시아닌, 엽산 등 암 억제 물질이 다르므로, 다양한 색깔의 채소와 과일을 고루 먹으면 더 좋다. 엽산을 충분히 섭취하면 대장암과 대장용종 위험이 40~60% 줄어든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3. 현미나 잡곡밥, 통밀빵

탄수화물을 섭취한 뒤 흡수 속도를 반영해 수치화한 값이 당지수다. 당지수가 높은 식품은 탄수화물의 체내 흡수가 빨라 혈당을 급격히 올리고 2차적으로 대장암 발생을 높일 수 있다. 평소 흰쌀밥이나 흰빵 대신에 당지수가 낮은 현미나 잡곡밥, 통밀빵을 자주 먹는 것이 좋다. 대장암 예방에 좋을 뿐 아니라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돼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4. 저녁 과식이 위험한 이유

아침, 점심식사는 부실하게 하면서 저녁이나 야식은 과식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이런 식습관은 대장 건강에 최악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건강증진의원 박정범 원장은 “저녁에 섭취 칼로리가 많고 술까지 마시면 하루 총 칼로리가 크게 늘 수밖에 없다. 이러한 식습관은 장 안에 부패물질을 한꺼번에 많이 발생시켜 장염이나 궤양 등 대장 관련 질환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5. 식후 야외 활동

직장인이라면 점심식사 뒤에 사무실 밖에서 최소 20분정도 햇볕을 쬐면서 산책을 하자. 스트레스 해소 효과와 함께 햇볕을 받으면 몸 안에서 저절로 생성되는 비타민D로 인해 대장암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스트레스는 그 자체가 대장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 더욱이 한국 남성은 스트레스를 술과 담배로 푸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대장암에 걸릴 확률이 더 높다.

6. 적색육 대신 닭고기와 생선으로

적색육(붉은 고기)은 소화과정에서 발암물질인 니트로소화합물을 생성한다. 적색육에 함유된 철은 소화되면서 역시 발암물질인 철이온으로 바뀐다. 소주와 삼겹살을 배부르게 먹는 우리의 회식 문화가 대장암 발병을 부를 수 있는 것이다. 회식 메뉴에 닭고기 등 백색육이나 생선을 포함시키면 대장암 예방은 물론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7. 술안주는 멸치나 노가리

부득이 2차를 가야한다면 순한 술을 고르고 안주는 멸치, 노가리 등 뼈째 먹는 생선을 주문하자. 칼슘이 대장암을 막아주기 때문이다. 소주, 양주 등 독주에 소시지 등 적색육 가공식품을 곁들이는 건 최악의 조합이다. 일본 남성은 한국 남성과 생활 패턴이 비슷한데도 대장암 발병율은 세계 18위, 아시아 3위로 우리보다 낮다. 일본인은 폭음하지 않고 소식하는 데다 육류보다 생선을 즐기기 때문이다.

8. 땀 날 정도로 운동

매일 땀이 날 정도로 운동을 하자. 집 주변을 뛰는 조깅이나 산책, 줄넘기 등이 좋다. 운동은 장의 움직임을 촉진해 변비를 예방하고, 면역체계를 강화해서 대장암을 예방한다. 규칙적인 운동을 하면 대장암 위험이 30%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땀 날 정도로 운동을 해야 대장암 위험인자인 비만과 당뇨병을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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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지 말고 피부에 양보하자’… 다크서클에 좋은 천연팩 식품 4가지

 

파이낸셜뉴스 / 2016-03-14 10:32

피곤함의 상징이자 동안피부의 적인 다크서클. 다크서클은 코 옆 골격선을 따라 눈 밑에 검은 그림자가 생기거나 이를 덮고 있는 피부에 색소침착이 있어 푸르스름해 보이는 것을 말한다. 유전적 요인이나 노화, 피로감, 수면 부족,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러한 다크서클은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셀프 마사지만으로도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 미국 건강정보사이트 ‘프리벤션’이 다크서클 없애는 데 좋은 천연팩 재료 4가지를 소개했다.

◆ 오이

오이를 눈 위에 올려놓는 마사지법이 다크서클을 유발하는 염증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오이에는 항산화물질인 큐커비타신을 비롯해 비텍신, 이소비텍신, 오리엔틴이 다량 함유돼 있으며 비타민C·K의 함량도 풍부해 눈 주위의 피부 변색을 방지하는 데 좋다. 오이를 냉동실에 잠깐 넣어두어 차갑게 한 뒤 눈 부위를 마사지 해보자.

◆ 감자

오이가 없다면 감자를 이용하도록 하자. 감자 속 비타민C가 피부를 부드럽게 하는 효과가 있다. 감자를 냉동실에 30분 정도 넣어둔 뒤 얇게 잘라 눈 위에 올려놓고 15분 동안 있으면 된다.

◆ 녹차티백

피부가 민감한 편이라면 다른 식품보다는 녹차티백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녹차 속 항산화물질이 피부를 진정시켜주고 혈류 개선과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준다.

◆ 아보카도

건조한 피부 때문에 생긴 다크서클이라면 아보카도가 제격이다. 아보카도 속 지방이 피부 수분공급에 도 움을 주기 때문이다. 또한 아보카도는 눈 주위의 혈류개선에 좋다. 아보카도 1개에 오트밀과 꿀 2테이블스푼 정도 넣고 섞어 팩을 만든다음 15분 정도 올려두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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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가 튼튼해야… 소화력 증진 식품 6가지

 

코메디닷컴 / 2016-03-12 13:05

위장이 튼튼해 음식물 소화를 잘 시켜야 건강하게 살 수 있다. 위와 장을 통해 음식물 흡수가 잘 이뤄져야 인체의 면역체계와 신경시스템 등도 원활하게 가동되기 때문이다. 소화기 계통이 건강하면 활기찬 생활이 가능한 반면 소화력이 떨어지면 무기력해지기 십상이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현대인들은 소화 장애를 갖고 살아가는 경우가 적지 않다. 소화불량에 시달린다면 약 봉지 대신 위장가능을 강화시켜주는 식품에 눈을 돌려보자. 호주의 생활건강 매체인 ‘데일리 라이프’가 소화력을 촉진시키는 식품들을 소개했다.

십자화과 채소

양배추와 브로콜리, 순무, 케일 등 십자화과 채소는 내장 건강을 위해 좋은 식품이다. 이들 식품들은 섬유질과 함께 다양한 식물성 영양소와 비타민, 미네랄 등을 함유하고 있다. 식물성 영양소는 유익한 세균 수를 증가시켜 내장을 튼튼하게 만들어줄 뿐만 아니라 항염증 및 산화방지제 성분도 함유하고 있다. 십자화과 채소의 섬유질은 특히 음식물이 소화기 계통에서 원활하게 이동하는데 도움을 준다.

베리류

블루베리, 라즈베리, 딸기 등 베리류의 열매들은 소화에 탁월한 효능을 지니고 있는 식품이다. 섬유질과 산화방지제,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 등을 함유하고 있다. 우리 몸에 있는 활성산소를 해가 없는 물질로 바꿔주는 항산화물질 중 하나인 폴리페놀은 소화기 계통의 우호적인 세균을 활성화시킨다.

플레인 요거트

당분이나 지방이 전혀 들어있지 않거나 조금 들어 있고 신 맛이 나는 플레인 요거트야 한다. 신 맛은 우유를 발효하는 과정에서 사용된 젖산 박테리아가 반영된 결과다. 요거트를 정기적으로 섭취하면 락토바실러스와 비피더스와 같이 인체에 유익한 박테리아를 증가시킨다. 이런 유산균들은 비타민A·B·K 등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고 이는 전반적으로 신체를 건강하게 할 뿐만 아니라 소화기계통도 튼튼하게 해준다.

뼈 국물

소 등의 뼈 국물은 전통적으로 소화불량 상태를 진정시키고 질병을 개선시키는 치료제로 인식돼 왔다. 집에서 만든 뼈 국물은 많은 양의 글루코사민과 콘드로이틴황산 등을 함유하고 있다. 이런 성분들은 손상된 내장 점막을 복구시켜주고 위 염증을 완화시켜 준다. 뼈 국물은 또한 소화를 촉진시키는 젤라틴과 같은 미네랄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생강

생강은 아시아에서 전통적으로 위장에 가스를 배출시키고 복부가 부풀어 오르는 것을 완화시켜주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념으로 사용되면 소화기관을 편안하고 부드럽게 해준다. 생강의 매운맛 성분인 진저롤은 항염증 기능을 갖고 있고 위장이 불편한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미생물에 대항하는 속성을 지니고 있다.

해초류

다시마와 미역 등 해초류는 추적 미네랄이 풍부하고 섬유소의 좋은 원천이다. 갈색의 해초들은 알지네이트로 알려진 복합 섬유소를 함유하고 있다. 알지네이트는 내장 벽을 싸고 있는 점액을 강화시켜주고, 포만감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도록 영양소의 흡수를 늦춰주는 기능을 한다. 연구결과 알지네이트는 유익한 세균을 활성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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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1만보를?… 걷기 관련 잘못된 상식 3가지

 

코메디닷컴 / 2016-03-12 16:05

 

 

잘 구성된 걷기 프로그램은 체중 감량이나 스트레스와 혈압 감소 등의 건강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한 가지 명심해야 할 것은 걷기에 대해 잘못 알려진 근거 없는 믿음들이 있다는 것이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활동 중인 피트니스 전문가 사라 쿠시는 “이런 잘못된 상식에 근거해 걷기를 하다가는 역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한다. 미국의 건강 정보 사이트 ‘프리벤션닷컴’이 걷기에 대한 잘못된 상식 3가지를 소개했다.

걷기는 운동으로 해야 한다?

걷기가 아주 좋은 운동이라는 점은 분명하다. 걷기를 하면 심장 박동 수를 증가시키고 칼로리를 태우며 스트레스를 낮추는 등 여러 가지 건강 효과가 있다. 하지만 쿠시는 “걷기를 하면서 모 아니면 도식으로 하는 경우가 있다”며 “하루에 30~60분 동안 걷기를 할 시간을 낼 수 없으면 아예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걷기를 운동 팬츠를 입고 본격적으로 해야 하는 운동으로 생각하지 말고 틈틈이 10~15분 씩 하면 된다”고 말한다. 즉 출근 하거나 일 할 때 등 다른 장소에서 10~15분 씩 걷다 보면 칼로리 소모와 심장 박동 수를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는 30분의 시간을 채울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연구에 따르면 10분씩 세 번에 나누어 걷기를 했을 때 30분 동안 걷기를 했을 때보다 혈압을 조절하고 혈당을 낮추는 데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에 1만보를 걸어야 한다?

정한 목표에 따라 의욕을 가지고 걷기를 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숫자에만 너무 집착하다보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다. 쿠시는 “얼마나 자주 걷기를 할 수 있느냐 보다 걸음 수에만 초점을 맞추다보면 의욕이 사라질 수 있다”고 말한다. 이는 다이어트를 할 때 얼마나 건강을 증진시키고 체중을 줄일 수 있는지 보다 체중계의 눈금에만 관심을 쏟는 것과 같은 이치다.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1만보를 걸으면 체질량지수(BMI)와 인슐린 저항성이 크게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현재 걷는 걸음 수에 2,000보만 더 해도 1만보 걷기에 못지않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쿠시는 “조금씩 걸음 수를 늘려가다 보면 성취감과 함께 걷기를 꾸준히 할 수 있는 동기가 부여될 것”이라고 말했다.

걷기는 달리기만큼 효과가 크지 않다?

연구에 따르면 걷기는 달리기만큼 건강에 좋을 뿐만 아니라 더 좋은 점도 있다. 5만여 명을 대상으로 6년에 걸쳐 실시한 연구에 의하면 달리기는 고혈압 위험은 4.2%, 고 콜레스테롤 4.3%, 당뇨병 12%, 심장질환 위험은 5%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걷기는 고혈압 위험은 7.2%, 고 콜레스테롤 7%, 당뇨병 12.3%, 심장질환 위험은 9% 감소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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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유기농일 필요가 없는 과채소들

 

코메디닷컴 / 2016-03-12 09:15

친환경 유기농 제품이 그렇지 않은 제품에 비해 건강에 유익하다는 사실은 누구나 잘 알고 있다. 유기농 제품은 잔류농약 걱정이 덜하다는 점에서 믿을 만 하지만, 비용 및 접근성 등을 고려할 때 매번 유기농 제품만을 선택해 먹는 것도 어려운 일이다. 더욱이 일일이 따져가며 살 수 도 없을뿐더러 굳이 유기농일 필요가 없는 식품들도 많다. 이에 유기농이면 좋은 식품과 유기농일 필요가 없는 식품들을 구분해 알 수 있다면 선택의 혼란을 줄일 수 있지 않을까? 건강의학사이트 리브스트롱(Livestrong.com)은 유기농으로 사먹을 필요가 없는 과일, 채소 16가지와 유기농이면 좋은 과채소들 19가지를 각각 소개했다. 다수의 서양 과채소들도 포함하고 있어, 한국 사람들이 많이 섭취하는 식품 위주로 우리나라 농작물 농약 검출 실태에 맞게 재정리했다.

◆ 굳이 유기농일 필요가 없는 과채소

양파

미국환경연구단체(EWG)에 따르면 양파는 잔류 농약 수치가 다른 농산품 보다 적은 채소이면서 껍질을 까서 요리해야 하기 때문에 유기농일 필요가 없다. 음식의 풍미를 향상시키는 양파는 항산화물질이 풍부하다. 특히 플라보노이드의 한 종류인 퀘세틴이 많이 함유돼 있어 위궤양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의 번식을 막는다.

버섯

버섯은 균류로서 재배 시 비료나 농약이 필요 없기 때문에 유기농 버섯을 따져 사지 않아도 된다. 다만 한국에서 유통되고 있는 버섯 중 중국 수입산에서 농약검출이 적발된 적이 있어 생산지 정도는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

가지

가지 농작 시 농약을 사용하긴 하지만 수확 할 때는 가지 껍질에 농약의 잔류정도는 많지 않다. 이 때문에 가지는 미국 비영리 환경연구단체(이하 EWG)가 매긴 잔류농약 정도 ‘클린 15’로 이름이 올라있다. 다른 대량살충제 발포 채소들에 비해 잔류농약으로부터 안전하다는 설명이다.

배추

배추는 벌레가 잘 먹는 채소이기 때문에 대량 재배의 경우 비료 및 농약이 불가피하다. 하지만 다이아지논이나 말라티온 등 독성 살충제를 뿌린 일부의 배추 빼고는 거의 안전한 수준이다. 현재 이런 독성 살충제 사용은 금지돼 있다. 지난해 국내에서 잔류농약 기준치가 초과된 배추가 적발돼 전량 폐기된 바 있으나, 대부분의 배추는 잔류농약 기준치를 넘지 않는다.

수박

수박은 흙에 비료를 뿌렸다 하더라도 두꺼운 껍질이 그 성분이 내용물까지 흡수되는 것을 막아준다. 다만 수박 껍질을 요리할 때 충분히 씻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외에도 아보카도, 아스파라거스, 자몽, 키위, 콜리플라워 등의 식품들도 굳이 유기농으로 구입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국내 유통되고 있는 이들 과채소는 대부분 수입품이기 때문에 잔류농약에 대한 걱정이 남아있을 수 있다.

◆ 유기농으로 사면 좋은 과채소

토마토(방울토마토 포함)

토마토는 텃밭에서 소량으로 재배할 때와는 달리 대량 생산 시 화학비료 및 농약이 불가피한 과채소다. 재배 시 병이 잘 들어 EWG의 잔류농약 정도에서 ‘Dirty 10’에 올라 있기도 하다. 미국농무부(USDA) 농약검출프로그램에 의해 69가지의 농약이 뿌려진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 잔류농약검출이 기준치 아래인 국내산 토마토는 씻어먹으면 크게 문제 될 것이 없다. 다만 토마토는 껍질째 먹는 과채소이기 때문에 수입산 토마토보다 유기농인 것이 더 안전하다 할 수 있다는 뜻이다.

옥수수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옥수수는 약 90%가 유전자 변형(GMO)된 것이다. GMO 식품에 대한 문제는 인류 대체 식량보다 복잡한 이슈들이 얽혀있고, 옥수수 GMO 식품의 출현 후 지난 20년간 인간의 건강에 큰 해로움이 보고된 바가 없기 때문에 무조건 ‘나쁘다’고 말할 수 있는 부분도 아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GMO에 대한 우려가 크다면 유기농으로 사서 먹는 것이 좋겠다.

사과

‘하루 한 개의 사과는 의사도 멀리하게 한다’라는 말이 있긴 하지만, 재배 시 화학비료와 농약 살포 정도로만 본다면 ‘한 개의 사과가 의사를 가깝게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15년 미국환경연구단체(EWG)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재배 사과 99%에서 최소 한 가지 이상의 잔류농약이 검출됐다. 그렇다고 국내 재배 생산되고 있는 사과까지 잔류농약에서 위험하다고 멀리할 필요는 없지만 농약 살포가 덜한 친환경 유기농이면 걱정을 덜 수는 있다.

오이

오이는 EWG가 2015년 발표한 가장 지저분한 식품(Dirtiest Products)중 9위에 이름 올랐다. 병충해에 약하기 때문에 오이 재배 시 86가지 살충제가 사용된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 이 때문에 유기농 오이를 찾는 것이 좋을 수 있다. 그렇지만 국내에서 생산되고 있는 오이의 잔류농약은 물로만 씻어내도 별 문제가 없다. 이때는 흐르는 물로 스펀지를 이용해 오이 표면을 문질러 씻거나, 굵은 소금을 뿌려서 문지르고 다시 흐르는 물에 씻도록 한다.

이외 블루베리, 셀러리, 포도 등이 많은 농약 살포를 이유로 유기농으로 구입하면 좋은 과채소로 선정돼 있다.

이상 위 리스트들은 ‘굳이 유기농을 살까 말까’하는 고민하는 측면에서 구분된 것으로 과채소 선택시 참고할 수는 있다. 중요한 것은 해당 과채소가 유기농이든 아니든 줄기나 표면에 남은 잔류농약만 제거하면 먹는데 사실 크게 문제될 것이 없다는 것이다. 잔류농약은 대부분 물로 씻어 제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식약처에서 농약세척율을 실험한 결과 물 세척만으로 농약이 76~90% 제거됐다. 가장 좋은 세척방법 은 과채소를 1분 동안 물에 담갔다 그 물을 버리고, 깨끗한 물에서 30초 동안 표면을 문질러준다. 다시 받은 물로 30초간 세척하고 마지막에는 흐르는 물로 헹구면 충분히 제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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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 최고> 봄철 건강엔 ‘봄나물’이 제격

 

연합뉴스 / 2016-03-12 09:48

 


봄은 본격적으로 제철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계절이다. 질병 치료를 음식에 의존해서는 안 되지만, 자신에게 맞는 제철 음식을 잘 섭취하면 질병 예방에는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무엇보다도 봄철 춘곤증에 제철 음식이 효과적이다.

춘곤증의 원인은 아직 과학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지만, 겨울 동안 추운 날씨에 나름대로 적응했던 신체가 따뜻한 봄기운에 다시 적응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설명된다.

봄날 춘곤증을 대비한 밥상은 영양균형과 함께 적절한 양으로도 충분한 에너지와 영양을 보충할 수 있어야 한다. 이와 함께 시각적, 후각적으로도 입맛을 돋울 수 있으면 금상첨화다.

여러 영양소 중 봄철에 흔히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B₁·C를 보충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타민B₁이 많은 음식은 보리, 콩, 견과류, 간, 육류, 우유, 계란 등이다. 또 비타민C가 풍부한 음식은 냉이, 달래, 쑥갓, 미나리, 씀바귀 등의 봄나물과 키위, 딸기, 감귤류, 녹색채소, 브로콜리, 토마토, 감자 등이다.

이 중에서도 봄철에 입맛을 돋워주는 음식으로 냉이 만한 게 없다.

특히 ‘봄나물의 여왕’으로 불리는 냉이는 3월경 잎이 시들기 전에 칼끝이나 뾰족한 쇠붙이로 뿌리째 캐서 먹는 게 좋다. 냉이는 전통적으로 눈을 밝게 하고, 소화를 촉진하며, 기운을 북돋우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냉이는 누런 잎을 떼고 깨끗이 다듬어서 살짝 데쳐 무치거나 국을 끓여 먹는 게 일반적이다. 연한 냉이는 날로 양념해 무치고, 약간 억센 것은 잎과 뿌리를 나누어 따로 데친 후 무쳐서 함께 담으면, 한가지 나물로 두 가지 맛을 즐길 수 있다.

냉잇국은 조개나 마른 새우를 넣고 고추장을 풀어서 끓이면 맛있다. 그 밖에 죽도 끓이고 밀가루를 섞어 지지거나 튀기기도 한다. 냉이나 푸른 잎의 나물류는 흔히 고추장으로 무치지만, 된장으로 무쳐도 잘 어울린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건강증진의원 박정범 원장은 “냉이는 봄철에 입맛이 없을 때 즐겨 먹는 봄나물로,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춘곤증을 없애 주고 입맛을 돋우어 준다”고 조언했다.

봄에는 하루에 필요한 영양소와 열량이 하루 세끼 식사에 골고루 분배되도록 식사를 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중 아침은 거르면 피로감을 더욱 쉽게 느낄 수 있는 만큼 꼭 챙겨 먹어야 한다. 점심, 저녁의 경우는 과식에 주의가 필요하다. 춘곤증과 함께 식곤증까지 겹칠 수 있고, 소화불량 증상이 더 악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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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만 해도 몸 속 지방 태우는 식품 4가지

 

파이낸셜뉴스 / 2016-03-11 11:04

 

 

다이어트를 위해 하루종일 샐러드만 먹고 온 몸이 땀에 젖을 때까지 런닝머신 위에서 뛰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실제로 다이어트를 할 때 그렇게까지 혹독하게 하지 않아도 된다. 천천히 살을 빼야 요요 현상이 오지 않고 건강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균형잡힌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을 하면서 지방을 태우는 데 도움을 주는 식품들을 함께 먹으면 다이어트의 효과가 더 커질 것이다. 이와 관련해 영국 인디펜던트는 10일(현지시간) 우리 몸 속 지방 태우는 데 도움되는 식품 4가지를 소개했다.

◆ 그릭 요거트

그릭 요거트는 단백질 함량이 매우 높은 식품이다. 이는 식욕을 억제시켜주는 역할을 해 과식을 막아준다. 또한 단백질은 소화가 될 때 발열 효과가 높기 때문에 칼로리를 태우는 데 도움이 된다.

◆ 현미

현미와 같이 섬유소가 풍부한 식품은 적은 양을 먹어도 쉽게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고, 우리 몸이 저장된 지방을 태워 에너지를 만드는 것을 도와준다. 섬유소는 현미 외에도 채소, 과일, 해조류에 많이 포함돼 있다.

◆ 고추

음식을 먹을 때 고추나 매운맛이 나는 소스를 곁들여 먹으면 몸무게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미국 와이오밍대학 연구팀은 매운 고추 속 캡사이신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나쁜 백색지방이 에너지를 태우는 갈색지방으로 변화하는 데 도움을 줘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 수박

수박의 92%는 수분이다. 수분 섭취가 많을수록 다른 음식의 섭취량은 줄어들 게 된다. 여기에 수박은 비타민A·C도 풍부하게 들어있어 면역력 강화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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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복근 만들려면 피해야 할 식품 4가지

 

코메디닷컴 / 2016-03-11 08:00

 


많은 사람들이 출렁이는 뱃살로 고생을 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성인 54%가 복부비만이다. 허리둘레가 40인치(101.6㎝)가 넘는다면 복부비만이라고 할 수 있다. 미국의 남성 잡지 ‘디테일스’가 복부비만으로 인한 뱃살을 없애고 복근을 만들려면 피해야 할 식품 4종류를 소개했다.

정제 곡물

백미와 흰 밀가루 등 곡물의 껍질을 벗겨 낸 정제 곡물 대신 통밀, 현미, 퀴노아 등 정제되지 않은 통곡물이 좋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과일과 채소, 저지방 유제품, 단백질 위주의 건강식과 함께 통곡물을 먹은 사람들은 같은 건강식을 하면서 정제 곡물을 먹은 사람들에 비해 뱃살이 훨씬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트랜스지방

설탕으로 만든 달콤한 혼합물을 말하는 프로스팅을 되도록 먹지 말아야 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트랜스지방과의 전쟁을 선포한 상태로 프로스팅에는 트랜스지방을 비롯해 건강에 좋지 않은 것들이 들어있는 경우가 많다. 원숭이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트랜스지방을 섭취한 그룹은 체중이 7.2%가 늘어난 반면 불포화지방을 섭취한 쪽은 1.8% 늘어나는 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트랜스지방은 새로운 지방을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신체의 다른 부위에 있던 지방을 배 부위로 옮기는 것으로 드러났다. 프로스팅 외에도 트랜스지방이 들어간 과자나 스낵 등을 피해야 한다.

붉은색 고기나 가공육

뉴잉글랜드 의학 저널에 실린 연구에 의하면 20년 동안 연구한 결과, 고지방의 붉은색 고기나 가공육을 많이 먹은 사람은 체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매 4년마다 몸무게가 1파운드(0.45㎏) 더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다이어트 소다

제로 칼로리라는 말에 넘어가 다이어트 소다를 마시기 쉽지만 이런 음료에는 설탕 대용물이 들어있는 경우가 많다. 이런 성분은 체중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에 의하면 다이어트 소다를 꾸준히 마신 사람들은 마시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9년 동안 뱃살이 3배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쥐를 대상으로 한 또 다른 연구에 따르면 인공 감미료가 들어간 물을 마신 쥐는 인슐린 저항성과 포도당 불내성이 생기기 쉬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 두 가지는 체중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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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C의 효능과 질병 예방, 하루에 얼마나 먹을까?

 

헬스조선 / 2016-03-11 10:19

 

비타민C의 효능과 질병 예방 효과는 무엇일까? 비타민C에는 어떤 효능이 있고, 어떤 질병을 예방해주는 지 알아본다.

비타민C가 부족하면 괴혈병, 결체조직의 이상, 뼈 통증, 골절, 설사 등이 생길 수 있다. 성인 남녀의 하루 비타민C 평균 필요량은 75㎎이며, 권장 섭취량은 100㎎이다.

비타민C는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활동량이 늘어나면 체내 활성산소도 많아지는데, 비타민C에 항산화 효과가 있어서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피부에도 좋다. 멜라닌 색소 형성을 억제하고 손상된 피부를 회복시켜줘서 자외선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기미나 잡티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비타민C는 사과, 레몬, 오렌지, 포도, 키위, 토마토 등 채소와 과일에 많다. 비타민C가 많이 함유된 식품을 먹을 때에는 철분 함유가 높은 음식과 같이 먹으면 궁합이 좋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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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 지방이란… 칼로리 태우는 갈색 지방 늘리는 4가지 방법은?

 

중앙일보 / 2016-03-11 10:43

 

 

많은 연구자들은 그동안 백색 지방이 우리 몸에 끼치는 나쁜 영향에 대해 연구해 왔다. 백색 지방은 심장병·당뇨를 비롯한 수많은 질병을 유발한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에 이르러, ‘갈색 지방’이 칼로리를 태우는 것을 도와주며 백색 지방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의 칼럼니스트 메간 레빗은 갈색 지방을 늘리는 것이 그렇게 어렵지 않다고 전한다. 그가 권하는 4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1. 굶주리지 마라
예일대의 연구팀이 연구한 바에 따르면, 너무 적은 칼로리를 섭취하는 것은 백색 지방이 갈색 지방으로 변화하는 작용을 저해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물론 너무 많이 먹는 것도 좋지 않지만, 너무 적게 먹는 것도 갈색 지방의 칼로리 연소를 방해할 수 있다.

2. 사과를 먹어라
아이오와 대학에서 연구한 바에 따르면 사과에 함유된 우르솔산이 갈색 지방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에 사과 한 알이면 칼로리와 백색 지방 걱정을 조금 덜 수 있을 것이다.

3. 온도 조절기를 낮춰라
날씨가 추운 것이 우리 몸에 이로울 때도 있다. 한 연구에 의하면, 젊은 남성 12명을 대상으로 6주간 하루에 2시간 이상 17℃의 방에서 지내게 한 결과, 6주간 그들은 평균적으로 108㎉을 더 소모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 놀라운 것은, 6주 후에 다시 추운 환경을 마주했을때 그들은 289㎉을 더 소모했다는 사실이다. 이에 연구자들은 적당히 낮은 온도에 노출되는 것이 백색 지방을 갈색 지방으로 변화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4. 멜라토닌을 늘려라
연구에 따르면 멜라토닌은 쾌적한 수면을 도울 뿐만 아니라, 갈색 지방과 비슷한 효과를 내는 ‘베이지’ 지방을 늘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전문가들은 멜라토닌 분비량을 늘리기 위해서 약을 복용하는 것보다는 TV나 컴퓨터 등의 인공적인 빛을 멀리하고 햇빛을 가까이 해야 하며, 멜라토닌이 많이 들어 있는 식품인 아몬드나 토마토, 체리 등을 많이 먹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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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겁게 먹기 어렵지 않아요~ 소금 대신 ‘이것’ 사용을

 

헬스조선 / 2016-03-11 07:01

 

 

건강하기 위해서는 음식을 싱겁게 먹는 게 좋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다른 국가에 비해 유독 짠 음식을 많이 먹는 편이다. 과다한 소금 섭취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 위암 등의 질환 위험을 높인다. 소금 섭취를 줄여야 이런 질환들을 예방하고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소금을 많이 먹으면 우리 몸의 어디가 어떻게 안 좋아지는지,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 고혈압 원인인 소금 과다 섭취, 뇌졸중까지 이어질수도
다량의 소금 섭취는 고혈압의 주 원인이다. 서울백병원 신장내과 구호석 교수는 “짠 음식을 많이 먹으면 고혈압이 생기기 쉽다는 연구결과는 수 없이 많다”며 “짜게 먹으면 몸 속 나트륨의 농도를 줄이기 위해 혈액의 양이 늘어나 고혈압이 생긴다”고 말했다. 원인 질환이 밝혀지지 않는 본태성 고혈압은 주로 하루에 5g 이상 소금섭취를 하는 사람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반대로 하루 3g 이하로 섭취하는 사람에게는 고혈압이 발생할 가능성이 낮다고 보고된 바 있다. 동맥경화나 고혈압 등 심혈관질환을 겪는환자가 소금을 많이 먹으면 혈압이 높아져 뇌졸중이나 심장마비가 생길 수 있다. 혈관이 좁아진 상태에서 혈압이 높아지면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기 쉬워 소금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 또 소금을 많이 섭취하면 뇌경색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뇌경색 사망률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하루에 6g씩 소금 섭취를 줄일수록 뇌경색 사망률이 24%, 관상동맥질환 사망률이 18% 줄어든다.

◇ 짜게 먹으면 위암 발병률 높고 신장 기능도 나빠져
구호석 교수는 “짠 음식이 어떻게 위암을 유발하는지에 대해 아직 명확하게 인과관계가 밝혀지지 않았다”며 “하지만 많은 연구에서 소금 섭취와 위, 십이지장 궤양, 위암에 중요한 헬리코박터균이 서로 관련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실제로 다수의 실험 결과에 따르면, 짠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이 일반인보다 위암 발병률과 사망률이 높게 나타났다. 학계에서는 소금이 위에 염증을 일으키고 조직세포를 손상시켜 암세포 등의 돌연변이 세포를 만들어내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평소에 짜게 먹는 식습관이 있다면 신장 기능도 나빠질 수 있다. 구호석 교수는 “소변에 단백질이 섞여 나오는 단백뇨가 많으면 콩팥에 부담을 줘 신장 기능이 나빠진다는 사실은 이미 알려져 있다”며 “소금을 많이 섭취하면 단백뇨를 증가시키고 신장의 기능을 악화시킨다는 증거와 함께 소금 섭취를 줄였더니 단백뇨가 줄었다는 연구결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소금을 많이 먹으면 혈액 속에 나트륨 함유량이 높아져, 몸이 삼투압을 유지하기 위해 단백질을 밖으로 많이 내보내려고 한다. 이 때 단백뇨가 많이 나오게 되는 것이다.

◇ ‘싱겁게 먹기 실천 방법’
구호석 교수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한 소금 섭취 권장량의 2.5배 이상인 12.5g을 섭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보건기구와 식약처가 권장하는 5g의 섭취량을 맞추기 위해서는 식습관을 탈바꿈해야 하는데, 기존의 습관을 하루 아침에 바꾸는 것은 쉽지 않다. 평소에 하나하나 짜게 먹는 습관을 고치는 것이 중요하다. 다음은 싱겁게 먹기 7 가지 실천 방법이다.
1. 외식을 줄이고 외식을 할 때는 ‘짜지 않게 해달라’고 말한다.
2. 국물에 소금이 많으므로 가능한 건더기만 먹는다. (국그릇을 반으로 줄이자)
3. 패스트푸드는 소금이 많다.
4. 생선은 자반보다는 날 생선을 먹는다.
5. 라면의 스프는 반으로 줄인다.
6. 가공식품의 섭취를 줄인다.
7. 음식을 만들 때 소금은 적게 넣고, 소금보다는 간장, 간장보다는 된장이나 고추장을 넣는다. (된장·고추장의 나트륨 함량은 소금의 1/10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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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하는 사람들의 생활습관 6가지

 

코메디닷컴 / 2016-03-10 08:10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은 누구나 원하는 일이다. 이를 위해 몸에 좋은 음식을 찾고 운동을 하기도 한다. 최근 100년 동안 인간의 수명은 30년이나 늘어났다. 이렇게 장수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생활습관의 변화가 가장 크다. 각종 건강정보 사이트 자료를 토대로 건강하게 오래 살게 하는 생활습관 6가지를 알아봤다.

칼로리 섭취량 제한

하루 섭취 권장량은 2,000㎉를 넘지만 연구에 따르면 1,400~2,000㎉ 정도로 제한할 때 심장이 보다 건강해진다. 15년 정도 젊은 상태의 심장 기능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 워싱턴대학 의과대학 루이지 폰타나 교수는 “얼마나 먹느냐 못지않게 어떠한 영양분으로 칼로리를 채우는가도 중요하다”며 “탄산음료나 정제 탄수화물처럼 영양가가 없는 음식으로 칼로리를 채워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중년 이후 날씬한 몸매 유지

미국국립노화연구소의 연구에 따르면 복부비만인 중년 여성은 조기사망 위험률이 20% 증가한다. 체질량지수가 정상이어도 뱃살이 있는지의 여부가 관건이다. 중년이 되면 호르몬의 변화로 뱃살이 찌기 쉬운 체질이 된다. 근육밀도를 높이고 신진대사를 활성화하면 뱃살이 줄어들기 때문에 1주일에 2~3회 20분 정도씩 근력운동을 해야 한다. 또 생선이나 견과류를 통해 ω-3 지방산을 섭취하고 과일과 채소를 통해 항산화성분을 제공 받아 체내 염증 수치를 떨어뜨려야 한다.

차 즐겨 마시기

녹차나 홍차와 같은 차 종류에는 카테킨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이 성분은 혈관계의 건강을 돕고 심장을 보호한다. 매일 녹차를 마시면 심장질환과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률을 낮출 수 있다는 보고가 있다. 미국 터프츠대학교 영양학과 연구팀에 따르면 심장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하루에 1~2잔 정도의 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 또 다른 연구에 따르면 차에 우유를 더하면 심혈관계를 보호하는 차의 기능이 떨어지므로 물에 우려 마시는 것이 보다 바람직하다.

블루베리, 포도 등 자주색 음식 자주 먹기

포도, 블루베리, 레드와인처럼 자주색 빛깔이 나는 음식은 폴리페놀 함유량이 높다. 이 성분은 동맥의 건강을 유지하고, 심장질환과 알츠하이머 발병 가능성을 낮춘다. 미국 신시내티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심장동맥의 건강을 지켜주는 자주색 음식은 뇌혈관의 건강을 지키는데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기억력을 강화하는 작용도 한다.

정기적인 운동

달리기 운동을 꾸준히 하는 중년은 신체적, 정신적 기능이 향상돼 장수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스탠포드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이 규칙적으로 달리기를 하는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을 20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다. 달리기가 면역시스템을 강화해 수명을 연장시킨다. 달리기가 아니더라도 매일 30분씩 걷는 것만으로도 수명을 늘릴 수 있다는 보고가 있으며 집안일처럼 일상 활동량을 늘리는 것 역시 장수의 비결이라는 연구결과가 있다. 또 하체를 강화하면 넘어져 다칠 확률이 줄어들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조기 사망 위험률이 떨어진다.

긍정적인 생각

70대 이상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미시간대학교 심리학과의 연구에 따르면 스스로를 젊다고 생각하는 사람일수록 장수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긍정적인 마음과 도전적인 정신을 유지하면 스트레스 수치가 떨어지고 면역시스템이 강화돼 질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낮아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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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콩팥병엔 잡곡밥이 좋다? NO… 콩팥병 오해와 진실

 

헬스조선 / 2016-03-10 09:58

 

 

 

3월 10일은 ‘세계 콩팥의 날’이다. 콩팥병은 우리나라 국민 7명 중 1명이 앓을만큼 흔한 질환이다. 그만큼 콩팥병에 대해 잘못 알려진 속설이나 건강상식이 많다. 대표적인 콩팥병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알아봤다.

◇ 만성콩팥병 환자는 잡곡밥을 먹어야 한다?
만성콩팥병이 많이 진행된 경우에는 잡곡밥이 오히려 해로울 수 있다. 흔히 잡곡밥은 좋은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어 건강식으로 불리지만 만성콩팥병 환자에게는 좋지 않다. 이유는 '인(燐)'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 콩팥 기능이 저하돼 있을 때 인의 혈중 농도가 상승하면 가려움증과 관절통이 나타난다. 또 심하면 뼈가 쉽게 부러지기도 한다. 당뇨병 환자에게는 잡곡밥이 좋으나 콩팥 합병증으로 콩팥 기능이 저하된 이들은 잡곡밥보다는 흰 쌀밥을 먹도록 권고받기도 한다.

◇ 수분 섭취를 위해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
무조건 많이 섭취하는 것은 금물. 수분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저나트륨 혈증이 나타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수분은 갈증이 나타나지 않을 정도로만 섭취하면 된다. 갈증은 짜게 먹은 경우 느끼게 되며 과도한 염분 섭취는 고혈압과 부종을 일으켜 콩팥 질환 악화의 주범이 된다. 콩팥 기능을 보존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식습관은 저염 식이의 생활화이다.

◇ 복용하는 약과 함께 건강보조식품을 먹으면 더 좋다?
아니다. 건강보조식품 중에 콩팥 기능 보호 효과가 확실하게 검증된 것은 아직 없다. 오히려 콩팥 기능에 손상을 주거나 체내 축적으로 인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의사와 상의해서 꼭 필요한 약만을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일부 항생제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진통제), 방사선 검사를 위한 조영제 등은 콩팥을 손상시킬 수 있다. 따라서 만성콩팥병 환자라면 스스로 자신의 콩팥기능이 나쁜데 이런 약을 복용하거나 검사를 받아도 되는지 반드시 되물어보는 습관이 필요하다.

◇ 식이요법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식이요법만으로는 만성콩팥병을 극복할 수 없다. 전문의와의 상의를 통해 원인 질환을 적극적으로 치료하고 콩팥에 해가 되는 것을 피하며 합병증을 예방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하여 치료하는 것이 필요하다.

◇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는 것이 좋다?
너무 많이 먹거나 적게 먹는 것은 좋지 않다. 과일과 채소는 본인의 상태에 알맞은 양을 섭취해야 한다. 만성콩팥병 환자의 식이요법은 콩팥병 단계와 자신의 현재 신체 상태에 따라 ‘개인 맞춤형’으로 처방된다. 신선한 과일과 채소에는 칼륨이 많이 들어 있다. 칼륨은 근육과 신경세포의 자극 전달에 필수적인 물질로, 혈중 농도가 너무 높거나 낮으면 심각한 증상이 발생한다. 혈중 칼륨이 심하게 부족한 경우 하지 마비가 발생할 수도 있다. 만성콩팥병이 진행된 환자들에서는 소변을 통해 칼륨을 배설하는 능력이 저하돼 혈중 칼륨 농도가 높아질 수 있으며 이 경우 자주 쥐가 나고 저리거나 심한 경우 심장 박동이 불규칙해져서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따라서 만성콩팥병이 많이 진행된 경우에는 칼륨이 풍부하게 함유된 야채와 과일의 섭취량을 조절해야 한다. 칼륨 섭취를 줄이기 위해서는 과채류의 껍질이나 줄기를 벗겨 섭취하고 물에 2시간 이상 담갔다가 헹궈서 섭취하는 게 좋다.

이대목동병원 신장내과 류동열 교수는 “만성콩팥병은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지만 질병의 특성상 특별한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아 환자가 증상을 느껴 병원을 찾았을 땐 이미 투석이나 신장이식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다”며, “따라서 평소 관심을 갖고, 시기를 놓치지 않고 진단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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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자의 효능, 탈모 완화용 천연 린스 만들기

헬스조선 / 2016-03-10 11:17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따뜻하게 차로 달여 마실 수 있는 구기자의 효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구기자는 하수오, 인삼과 함께 3대 명약으로 꼽힐 정도로 그 효능이 다양하다. 구기자의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

구기자에 풍부한 베타인 성분은 간에 쌓인 지방을 분해하고 혈당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 따라서 지방간을 예방해주며 간세포를 재생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또 다른 구기자의 효능은 혈압조절을 해준다는 것이다. 이는 비타민C와 루틴이라는 성분이 풍부해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저혈압에 좋은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특히 비타민C 함유량은 사과의 40배가 넘을 정도로 많다. 구기자는 비타민A도 풍부한데 이는 늙은 호박의 40배에 달하는 양으로 눈과 머리를 맑게 해주고 안과 질환으로 인한 시력감퇴 등에 효과적이다.

특히 구기자를 차로 달여 마시면 열을 내리고 갈증을 완화하며 기력을 회복시키는 데 좋다. 구기자차를 만드는 방법은 우선 구기자를 하루 정도 물에 담가 불순물을 제거한 다음 햇볕에 충분히 말린다. 그다음 말린 구기자를 살짝 볶은 후 물 2ℓ에 볶은 구기자 30g 정도를 넣고 고운 빨간색이 우러날 때까지 은은한 불로 30분 정도 끓이면 된다. 다만 구기자차는 비위가 약하거나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들은 피하는 것이 좋다.

구기자차 외에도 구기자를 달인 물로 천연 린스를 만들어 쓰면 탈모 예방 및 완화에 좋고 모발을 풍부하게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기자에는 칼슘이나 인, 철 등 모발 건강에 좋은 성분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구기자를 사용해 천연 린스를 만들 땐 구기자 달인 물 4컵에 인삼 또는 계피를 4g 넣고 물이 1컵으로 졸아들 때까지 달여 사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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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예방수칙, ‘한국인 맞춤’ 나왔다… “백미 대신 현미”

 

머니위크 / 2016-03-10 10:16

 

 

오는 21일 ‘암 예방의 날’을 앞두고 대한암예방학회가 ‘대장암을 이기는 식생활 및 건강수칙’ 10가지를 발표했다. 학회는 암 예방의 날과 학회 설립 20주년을 맞아 오는 18일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이번 대장암 예방수칙을 설명하고 의학적 상담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인에게 맞는 대장암 예방 수칙이 마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에서 대장암은 3번째로 흔한 암이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대장암 발병률은 10만명당 45명으로 전 세계 1위다. 다음은 학회 전문가들이 권고한 대장암 예방수칙이다.

◆ 과식하지 않는다
대장암 예방에는 적절한 체중 유지가 중요하다.

◆ 백미 대신 현미나 잡곡밥, 흰 빵 대신 통밀빵이 좋다
당 지수가 낮은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당 지수는 탄수화물을 섭취한 뒤 흡수 속도를 반영해 수치화한 값이다. 당지수가 높은 식품은 탄수화물의 체내 흡수가 빨라 혈당을 급격히 올리고 2차적으로 대장암의 발생을 증가시킬 수 있다.

◆ 채소, 해조류, 버섯 등을 자주 먹는다
짜지 않은 채소를 자주 먹어 섬유소와 비타민, 칼슘 및 기타 무기질을 충분히 섭취하도록 한다.

◆ 과일을 매일 적정량 먹는다
가능한 한 생과일로 먹도록 하고 필요 이상으로 많이 섭취하지는 않는다.

◆ 소고기, 돼지고기, 육가공식품(햄, 베이컨, 소시지 등)은 적당량만 섭취한다
대신 닭고기, 생선, 두부 등을 먹는다. 붉은색 육류와 가공된 육류의 과다섭취는 대장암의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

◆ 고기를 구울 때 숯불로 굽는 것을 피하고, 고기가 타지 않도록 한다
고기가 탈 때 발암물질이 발생할 수 있다.

◆ 견과류는 매일 조금씩 먹는다
견과류에는 불포화지방산, 섬유소, 각종 미네랄 영양소가 풍부해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다만 과도하게 섭취하면 고지혈증이 심해지고 체중이 증가할 수 있다.

◆ 칼슘, 비타민B·D 성분을 충분히 섭취한다
칼슘은 대장암 발생률을 22%까지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 몸을 많이 움직인다
남성의 경우 활발하게 운동을 하는 사람은 운동하지 않는 사람보다 대장암 발생률이 20%까지 낮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 음주를 줄인다
과도한 음주자는 대장암 발생 위험이 비음주자보다 1.5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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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 좋아하세요? 수입산이라면… 조심!

 

코메디닷컴 / 2016-03-10 15:20

 

 

새우는 가장 인기 있는 해산물 중 하나다. 굽기, 볶기, 튀기기 등 어떤 조리방법과도 잘 어울리고, 건조시킨 뒤 가루를 내 조미료로 쓸 수도 있다. 그런데 이처럼 용도도 다양하고 대중적인 해산물일지라도 수입산이라면 몇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는 미국의 건강지 보도가 나왔다. 수입새우는 다른 수입해산물보다 금지된 화학물질, 살충제, 심지어 바퀴벌레로 오염된 사례까지 많다는 미국의 보고가 있다. 껍질을 까서 다듬은 상태인 ‘칵테일 새우’가 특히 그렇다고 한다. 칵테일 새우는 개발도상국에서 생산돼 전 세계 각국으로 유통된다. 미국 건강지 프리벤션은 이러한 생산과정의 청결도가 좋지 않아 여러 가지 건강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위생상태 불량

미국내 수입새우에서 사용이 금지된 항생물질이 발견되고 있다. 금지된 물질만이 아니다. 지난 한 연구에 따르면 합법적으로 이용 가능한 항생물질인 페니실린도 알레르기를 촉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이 같은 화학물질은 바퀴벌레, 쥐 등으로 오염된 새우 양식장을 청소하는데 사용된 잔여물로 새우를 오염시킨다.

시설상태 불량

경제전문지 ‘블룸버그’에 실린 한 보고내용에 따르면 개발도상국에서 새우를 포장하고 운송하는 시설 역시 비위생적이다. 베트남의 한 공장은 새우를 다듬는 장소에 쓰레기더미가 쌓여있고 파리가 계속 날아들며 새우의 신선도를 유지하기에 적절한 온도를 유지하고 있지도 않았다. 새우를 포장할 때 함께 넣는 얼음 역시 미생물로 오염돼 있었는데, 여기엔 식중독 원인균인 살모넬라균 등이 들어있었다.

암 유발 화학물질

미국내 수입 새우에서 사용하면 안 되는 항생물질이 검출될 때가 있는데, 이 같은 화학물질은 암을 유발하는 잠재적 위험요인이다. 미국 텍사스테크대학교가 수입새우들을 무작위로 구입해 실험해본 결과, 이처럼 위험한 화학물질들이 발견됐다. 인도, 태국에서 수입된 양식 새우에는 미국식품의약국이 허용하는 수치의 28~29배에 달하는 발암물질이 발견됐다. 또 항생물질의 일종인 ‘클로람페니콜’은 무려 허용치의 150배에 달하는 양이 검출됐다. 이런 물질이 든 새우를 한 번 먹었다고 해서 당장 건강에 이상이 생기는 건 아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먹게 될 땐 암을 비롯한 건강상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진다.

기후 변화의 원인

수입 새우의 상당량은 야생에서 직접 포획한 것이 아니라 양식장에서 기른 양식새우다. 개발도상국들은 해안지대에 새우 양식장을 만드는데, 양식장을 짓기 위해 ‘맹그로브’를 파괴한다. 맹그로브는 열대지역과 아열대지역 하구에 서식하는 식물로, 허리케인과 홍수 등으로 물이 범람하는 것을 막는 완충장치 역할을 한다. 또 기후 변화를 일으키는 이산화탄소를 빨아들여 가두는 역할도 한다. 그런데 지난 50년간 태국, 인도네시아, 중국, 멕시코, 베트남, 에콰도르 등의 맹그로브 지역의 5~80%가 파괴됐다. 해안가에 새우 양식장을 만들면서 자연환경이 파괴되고 이로 인해 기후 변화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즉 일부 수입 새우의 양식방법은 개인의 건강에 해가 될 뿐 아니라 지구의 전반적인 환경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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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나른해지는 몸… 에너지 증강에 좋은 식품 5가지

 

파이낸셜뉴스 / 2016-03-09 10:29

오후 3~4시가 되면 참을 수 없을 만큼의 피로감이 몰려오거나 나른해지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고 해서 에너지드링크를 마시거나 칼로리가 높은 간식을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다. 미국 폭스뉴스가 이러한 피로감을 없애고 몸에 활력을 주는 데 도움이 되는 에너지 증강 식품 5가지를 소개했다.

◆ 무설탕 껌

껌을 씹으면 일시적으로 심박수와 뇌 혈류량이 증가하면서 주의력 등에 관여하는 뇌 부위가 활성화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민트성분이 있는 껌이나 치아 건강을 위해서 무설탕 껌을 씹도록 하자.

◆ 카르다몸

생강과에 속하는 씨앗을 말린 향신료인 카르다몸은 혈액순환 개선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채소나 닭고기, 소고기를 먹을 때 곁들여 먹으면 좋다.

◆ 시금치

시금치에는 혈액 속에서 산소를 운반하는 역할을 하는 혈색소를 생성하는 철분이 많이 들어있다. 시금치 두 컵만 먹어도 일일 철분 권장섭취량의 반 이상을 차지하는 12의 철분을 섭취할 수 있다. 또한 시금치에는 섬유소도 풍부하게 들어있다.

◆ 피스타치오

단백질과 섬유소 함량이 풍부한 피스타치오는 혈당조절과 에너지 증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저칼로리 식품으로 다이어트에도 좋다. 피스타치오 25알의 열량은 100㎉이며, 6g의 단백질과 2g의 섬유소를 제공하는 양에 해당한다.

◆ 물

피곤함이 느껴지는 것은 수분 부족의 현상일 수 있다. 커피 대신 물을 마시도록 하자. 또한 수분이 많은 오이나 양상추를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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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해장국 만들기, 간 보호해주는 성분 풍부해 숙취 해소에 제격

 

헬스조선 / 2016-03-09 13:46

 

 

갑작스러운 꽃샘 추위가 찾아오면서 몸을 따뜻하게 녹여주는 황태해장국 만들기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 많다. 특히 술을 마신 다음 날 속을 풀기 위한 음식으로 황태해장국을 찾는 사람이 많다. 황태해장국 만드는 방법과 황태가 숙취에 좋은 이유, 그리고 황태의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

황태해장국은 강원도 강릉 지역 토속 음식이다. 황태는 명태의 내장을 꺼내고 물에 담가 염분을 제거한 후 이를 겨울에 일교차가 큰 덕장에 걸어놔 얼었다 녹았다 하는 과정을 되풀이하면서 말린 것을 말한다. 명태를 말리는 과정에서 살색이 노랗고 솜방망이처럼 연하게 부풀어 올랐다고 해서 황태라는 이름이 붙었다. 황태해장국은 황태를 찢어서 육수에 버섯, 두부, 조개, 콩나물, 무 등을 넣어 끓인 국이다.

황태해장국 만들기의 첫 번째는 황태의 머리, 지느러미, 껍질을 제거하는 것이다. 머리 부분은 따로 육수를 만드는 데 쓴다. 육수는 냄비에 무를 넣고 황태 머리와 함께 끓여 만든다. 그다음 물에 불린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놓고 두부도 같은 크기로 썬다. 표고버섯은 채 썰어 놓고 대파는 어슷하게 썰어 놓은 후 풋고추, 홍고추, 마늘도 먹기 좋게 썬다. 기호에 따라 조개와 콩나물도 손질해 놓으면 좋다. 육수가 끓으면 황태와 준비한 재료를 넣어 푹 끓인 후 새우젓이나 소금, 후추 등으로 간을 맞춘 후 마무리하면 된다.

황태는 특히 숙취에 도움이 된다. 황태에 간을 보호해주는 메티오닌, 리신 등 아미노산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특히 메티오닌은 해독과 숙취 해소에 효과적인 아미노산이다. 또 단백질이 풍부하다는 것도 황태의 효능 중 하나다.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적으면서 단백질이 풍부하므로 다이어트에도 좋으며 이뇨 작용, 노화 방지에도 좋다. 뿐만 아니라 심혈관계의 조절과 항산화 효과, 혈중콜레스테롤 저하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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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도 똑똑하게… 다크 초콜릿 효능 4가지

 

코메디닷컴 / 2016-03-09 08:05

초콜릿을 먹으면 똑똑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식욕(Appetite)’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초콜릿을 꾸준히 먹는 사람들은 기억력과 추상적 사고력이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이끈 메릴 엘리아스 박사는 1970년대 미국 뉴욕에 거주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심혈관 질환 간의 연관성을 관찰한 연구 자료를 토대로 초콜릿이 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를 했다. 엘리아스 박사는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초콜릿을 먹는 사람들은 더 똑똑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초콜릿이 지적 영역을 자극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전의 연구에서도 초콜릿의 구성 성분 중 하나인 코코아가 노화에 따른 인지 장애를 감소시키는 등 뇌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초콜릿의 이런 효능은 우유나 설탕이 많이 들어있지 않고 코코아 함량이 높은 다크 초콜릿에서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음은 미국 건강정보 사이트 ‘프리벤션닷컴’ 등이 소개한 다크 초콜릿의 효능 4가지다.

심혈관 질환 개선

혈소판 응집을 막고 혈전(피떡)을 개선해주며,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를 낮춘다. 염증 완화와 함께 산화질소 생성을 증가시켜 혈관내피세포 기능 회복에 좋다.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퇴행성 신경질환 개선

알츠하이머병과 파킨슨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뇌신경세포의 기능을 좋게 해준다. 뇌의 혈류량을 증가시켜주고 기억력과 인지기능, 학습능력 개선 효과를 보인다. 테오브로민, 카페인 등의 성분은 불안을 누그러뜨리는 효과도 있다.

비만과 당뇨병 예방

비만을 연구하는 과학자들은 최근 비만과 당뇨병을 만성염증질환으로 설명하고 있다. 코코아는 염증에 대항하는 효과가 뛰어나 지방과 당 대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피부 노화 방지

플라바놀이 풍부한 카카오는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을 줄여줘 피부 노화를 늦춰주는 효과가 있다. 전문가들은 “다크 초콜릿의 건강 효과는 코코아가 듬뿍 들어있으면서 당분이 적어야 발생한다”면서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폴리페놀 성분의 손실을 최소화한 제품을 골라야 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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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노화 예방 식품, ‘이것’ 풍부한 음식 챙기세요

 

헬스조선 / 2016-03-09 10:34

봄철이 다가오면서 피부 노화 예방 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특히 공기가 건조하고 자외선이 강한 봄에는 피부 노화가 빨라진다. 다가오는 봄을 맞아 피부 노화 예방 식품과 피부 노화를 막기 위해 피해야 하는 음식엔 무엇이 있는지에 대해 알아본다.

대표적인 피부 노화 예방 식품에는 김치나 된장, 요구르트 등의 발효 식품이 있다. 봄에는 야외활동이 잦아지면서 꽃가루 등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에 노출될 위험이 커진다. 알레르기 물질은 체내 염증을 유발해 혈액순환을 방해해서 피부 건조와 노화를 초래한다. 이때 유산균이 많은 발효 음식을 먹으면 알레르기 물질이 장에서 흡수되는 양을 최소화할 수 있다. 다만 김치나 장류는 덜 짜게 먹어야 피부 노화 방지에 더 좋다.

비타민C가 많이 든 음식도 피부 노화 예방 식품 중 하나다. 비타민C는 항산화 작용과 콜라겐 생성을 돕는다. 항산화 물질은 노화를 막아주는 효능이 있고 콜라겐은 피부뿐 아니라 뼈나 치아 등 신체조직을 튼튼하게 구성하는 데 필요한 단백질이다. 비타민C는 딸기, 키위, 파프리카, 브로콜리, 시금치 등에 풍부하다. 비타민E가 풍부한 무청, 호박, 해바라기씨도 피부 노화 예방 식품이다. 뿐만 아니라 글리신·프롤린 등 아미노산을 함유한 음식도 피부 노화를 예방하는데, 글리신은 전복, 가리비 등에 프롤린은 명태, 조기, 표고버섯 등에 많이 들어 있다.

피부 노화를 막기 위해 피해야 하는 음식도 있다. 바로 짠 음식이다. 소금은 피부 속 콜라겐으로부터 수분을 빼앗는다. 수분을 뺏긴 콜라겐은 피부를 건조하게 할 뿐 아니라 피부 탄력을 떨어뜨려 잔주름을 유발하며 피부층을 얇게 만들어 피부 노화를 가속한다. 단 음식을 많이 먹는 것도 피하는 것이 좋다. 당분을 많이 섭취해 혈당이 오르면 피부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가 몸 안에 쌓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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