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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12.08 “숙취 예방”… 음주 전 먹어두면 좋은 5가지
  2. 2015.12.08 [세계식문화 연구가 양향자의 간편 레시피] 이색 샐러드 ‘된장 드레싱 삼겹살 샐러드’
  3. 2015.12.08 12월 제철 과일, 제대로 고르는 법은?
  4. 2015.12.08 싱겁고 구수하며 소박한 맛, ‘묵’
  5. 2015.12.08 겉보기와 달리 다이어트 망치는 ‘건강식품’ 6가지
  6. 2015.12.08 겨울철 꿀피부, ‘천연 팩’으로 관리하세요
  7. 2015.12.07 [세계식문화 연구가 양향자의 간편 레시피] 달콤하고 신선한 ‘곶감 샐러드’
  8. 2015.12.07 카무트 효능, 식이섬유 풍부해 다이어트에 효과적… 김규리 “곡물 맛이 아니라 고기 맛이 나”
  9. 2015.12.07 폐렴 예방을 위한 제철 수퍼푸드는…
  10. 2015.12.07 아차 하면 콜록… 겨울철 호흡기 건강법 5가지
  11. 2015.12.06 추위에도 힘이 불끈… 에너지 증강 식품 5가지
  12. 2015.12.06 12월 제철음식, 면역력 증진에 다이어트 효과까지
  13. 2015.12.06 아귀, 못 생겨도 그 효능은 ‘팔방미인’
  14. 2015.12.06 짜장면 만드는 법 ‘백종원 짜장면’의 핵심은 ‘이것’?
  15. 2015.12.06 감기 걸렸을 때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
  16. 2015.12.06 고글없이 스키 타면 시력 잃는다?
  17. 2015.12.06 약 없이 감기 극복… 옛 조상들의 감기 특효약 ‘총백’
  18. 2015.12.04 보약이 따로 없는 11월 제철음식 ‘무 굴국’
  19. 2015.12.04 [세계식문화 연구가 양향자의 간편 레시피] 바삭바삭 껍질까지 먹은 ‘꽃게 튀김’
  20. 2015.12.04 ‘찰랑찰랑~’ 윤기 나는 머릿결 만들어주는 음식 10가지
  21. 2015.12.04 [정은지의 식탁식톡] 공자도 내겐 ‘꺼뻑’… 세균에 강한 군자의 벗
  22. 2015.12.04 맛있는 겨울 간식, 군고구마·군밤 먹을 때 조심해야 할 것
  23. 2015.12.03 송년 시즌 제값 톡톡… 배의 화려한 변신
  24. 2015.12.03 계피, 소화 지연시켜 혈당 상승 막아준다
  25. 2015.12.02 요맘때 꼭 필요한… 간 해독 과채 5가지
  26. 2015.12.02 음식을 더 맛있게 만드는 10가지 방법
  27. 2015.12.02 [세계식문화 연구가 양향자의 간편 레시피] 아삭아삭 식감과 담백한 맛이 일품 ‘연근전’
  28. 2015.12.02 동태찌개 만들기, 좋은 동태 고르는 법은?
  29. 2015.12.02 동지엔 팥죽… 12월 팥을 먹으면 좋은 이유
  30. 2015.12.02 간 해독 채소, 간 해독에 좋은 음식은 무엇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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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취 예방”… 음주 전 먹어두면 좋은 5가지

 

코메디닷컴 / 2015-12-07 15:45

 

 


알코올 흡수 등 막아줘
이런 저런 모임으로 술자리가 잦아지는 시즌이다. 술을 먹은 다음날 기분 좋게 일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숙취를 막는 게 최선책이다. 적당히 마시거나 안마시면 당연히 숙취를 막을 수 있겠지만 이야말로 힘든 일. 미국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가 술을 마시기 전에 먹으면 다음날 숙취를 덜어주는 음식 5가지를 소개했다.

우유

한 잔의 우유를 미리 마시면 알코올의 흡수를 늦춰준다. 단 우유가 소화가 잘 안 되는 사람은 주의를 해야 한다.

달걀

달걀에는 알코올의 독소를 없애주는 아미노산인 시스테인이 있다. 모임에 가기 전에 한두 개를 먹고 가면 좋다.

아스파라거스

아미노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이 아미노산은 알코올의 대사를 돕고 간세포를 보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몬드

술 먹기 전에 아몬드 한줌은 인디언들이 오래 전부터 애용한 해독제다. 취하기 전에 아몬드 버터와 꿀, 바나나로 만든 샌드위치를 먹으면 좋다.

피클

피클의 소금물은 숙취해소제로 쓰인다. 술은 몸에서 전해질이 빠져나가게 하는데, 소금물을 마시면 대체가 된다. 탈수가 되기 전에 피클이나 짭짤한 간식을 먼저 먹으면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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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식문화 연구가 양향자의 간편 레시피] 이색 샐러드 ‘된장 드레싱 삼겹살 샐러드’

 

세계일보 / 2015-12-08 11:25

 

 

 

우리나라 전통 먹거리인 된장은 예로부터 오덕(五德)을 지녔다고 했다. 다른 맛과 섞여도 제 맛을 내며, 오랫동안 상하지 않고, 비리거나 기름진 냄새를 없애면서 매운맛을 부드럽게 하며 어떤 음식과도 잘 조화가 되기 때문이다. 식물성 단백질을 공급하는 우수한 콩을 원료로 한 영양식품 된장과 돼지고기를 이용해 샐러드를 만들면 잡내와 영양의 밸런스가 돋보이는 요리를 만들어보자.


재료: 체리토마토 5개, 삼겹살 100g, 어린 채소 200g, 설탕, 땅콩버터·매실액 1큰술씩, 오징어 ¼마리

1. 냄비에 물 2컵과 된장 1큰술을 풀고 끓인 다음 삼겹살을 넣고 삶은 다음 건진다.
2. 오징어는 껍질을 벗기고 사선으로 칼집을 넣은 후 끓는 물에 데친다.
3. 어린채소는 찬물에 담근 후 건저 물기를 뺀다.
4. 체리토마토는 4등분한다.
5. 된장 ½큰술, 땅콩버터 1큰술, 매실액 1큰술, 간장 1큰술을 넣고 소스를 만든다.
6. 그릇에 모든 재료들을 보기 좋게 담은 후 소스를 뿌려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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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제철 과일, 제대로 고르는 법은?

 

헬스조선 / 2015-12-08 10:51

 

동장군이 밀어닥치고 큰 눈이 내린다는 절기 ‘대설’을 지나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됐다. 겨울철에는 추운 날씨 탓에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 등 다양한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가장 많이 찾는 것이 제철과일이다. 과일은 제철을 맞았을 때 영양가가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12월 제철 과일 제대로 고르는 법을 알아본다.

◇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 석류
석류는 대표적인 12월 제철 과일이다. 석류는 100g당 67의 저열량, 저지방 과일로 다이어트에 좋다. 비타민C가 풍부해 감기 예방에 좋으며 칼륨이 풍부해 체내 나트륨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다. 좋은 석류는 들었을 때 무겁고 겉이 선명한 붉은색이다. 껍질이 단단하고 상처가 적게난 것이 좋다. 특별한 보관법은 없으며 2~5℃ 정도의 시원한 곳에서 2~3주 정도 보관할 수 있다.

◇ 비타민의 보고, 귤
‘겨울’하면 가장 먼저 생각 나는 과일이 귤이다. 귤은 100g당 39로 칼로리가 매우 낮은 편이다. 비타민A·C가 풍부해 면역력을 강화해 감기를 예방하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귤은 비교적 껍질이 얇고 단단하며, 크기에 비해 무거운 것이 과즙이 풍부하다. 귤을 겹쳐서 보관하면 썩기 쉬우므로 통풍이 잘되도록 보관해야 한다.

◇ 껍질에도 영양 뛰어난 사과
사과는 일 년 내내 먹을 수 있지만 10월부터 12월이 제철인 겨울 과일이다. 사과는 100g당 57로 칼로리가 낮은 편이다. 사과는 쉽게 소화되지 않는 다당류 비율이 높고, 식이섬유가 많아 다이어트에 좋다. 또한 사과껍질의 퀄세틴이라는 성분은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 항바이러스, 항균작용에 도움된다. 좋은 사과는 껍질에 탄력이 있고 속이 꽉 찬 느낌이 드는 것이 좋다. 또 손가락으로 튕겨 보았을 때 맑은소리가 나는 것이 좋다. 다른 과일과 함께 보관하면 다른 과일이 쉽게 숙성하므로 봉지에 따로 보관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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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겁고 구수하며 소박한 맛, ‘묵’

 

아시아경제 / 2015-12-08 08:51

 

겨울이 되면서 해가 빨리 떨어지니 밤이 길어졌다. 겨울에는 다른 계절보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이 생체 리듬에 맞을 듯하지만 늦은 밤까지 활동하던 습관은 쉽게 변하지 않으니 긴긴 겨울밤에는 야식이 그립기 마련이다. 그러나 기름지고 자극적인 야식은 건강을 해칠 수 있으니 싱겁고 구수하며 소박한 맛에 칼로리도 낮은 야식 메뉴로는 묵만한 것도 드물다. 묵은 곡식이나 열매의 전분을 추출해서 가루로 만들어 두었다가 물을 붓고 끓여 되직하게 풀을 쑤어 굳힌 것이다. 그런데 요즘 아이들은 묵을 맛보면 말랑말랑한 질감 때문인지 ‘젤리’라고 표현하고 그 맛을 알지 못한다. 전분이 주성분인 묵은 별다른 맛이 없는 듯하지만 향이나 질감은 각각 달라 골라 먹는 재미가 있는데 …. 봄철에는 녹두전분으로 쑨 청포묵에 봄나물을 넣어 상큼하게 무쳐 먹으면 별미다. 조선시대에는 탕평책을 논하는 자리에 이 음식이 나왔고 탕평채란 이름을 갖게 되었다. 여름철에는 풋옥수수를 갈아서 되직하게 풀처럼 쑤어 구멍 뚫린 바가지에 넣어 내리면 올챙이 모양처럼 머리는 둥글고 꼬리가 길게 남는다. 양념장을 넣어 섞으면 올챙이국수가 되는데 옥수수가 많이 나는 강원도에서 주로 만들어 먹어온 강원도의 향토음식이다. 가을이 되면 도토리를 주워 갈아서 그대로 두어 가라앉은 앙금을 말려서 도토리묵가루를 만든다. 옛날에는 흉년에 끼니를 이어 주던 중요한 구황작물로 도토리묵은 대표적인 서민음식이었으나 지금은 진짜 도토리묵은 구하기도 힘든 일이 되었다. 겨울철이면 당연히 메밀묵이다. 밤은 길고 야식은 흔하지 않았던 시절에 찹쌀떡과 메밀묵을 팔러 다니는 행상들의 소리는 긴 겨울밤의 적막을 깨는 반가운 소리였다. 다른 묵보다는 끈기가 적어 뚝뚝 끊어지는 메밀묵에 김치와 양념을 넣어 버무리면 겨울철 제대로 된 밤참이 된다. 묵은 냉장고에 오래 보관하면 전분이 노화되어 단단해지니 끓는 물에 데치거나 전자레인지에서 부드럽게 익혀 사용하는 것이 좋다. 

김치메밀묵무침
재료: 메밀묵 1모(400g), 김치 100g, 김 약간
양념장: 실파 2뿌리, 간장 2술, 설탕 ½술, 고춧가루 ⅓술, 다진 마늘 ⅓술, 참기름 1술, 깨소금 1술

1. 메밀묵은 한 입에 쑥 들어갈 만한 납작하고 네모지게 썬다. (Tip - 물결무늬의 묵칼로 썰어주면 젓가락으로 집을 때 편하다)
2. 배추김치는 소를 털어내고 국물을 꼭 짜 잘게 송송 썬다.
3. 실파는 송송 썬다.
4. 실파에 간장, 설탕, 고춧가루, 다진 마늘 , 참기름, 깨소금을 넣고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5. 접시에 메밀묵을 가지런히 담고 위에 송송 썬 김치와 양념장을 넣어 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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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보기와 달리 다이어트 망치는 ‘건강식품’ 6가지

 

파이낸셜뉴스 / 2015-12-08 14:44

 

 

 

적당한 간식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특히 단백질 함량이 많은 식품은 식욕을 억제시켜주고 체중 감량에 더 많은 도움을 준다. 하지만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건강 식품이라고 해도 과자 한 봉지를 그 자리에서 다 먹는것보다 더 살찌게 만들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이에 8일(현지시간) 미국 타임은 다이어트에 방해가 되는 최악의 건강 식품 6가지를 소개했다.

◆ 떡

떡은 오래전부터 다이어트에 좋은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떡은 혈당 지수가 높은 음식이다. 혈당 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량이 많아진다. 이 혈당은 신체의 에너지원으로 쓰이는 것 외에는 모두 지방으로 축적된다. 또한 금새 배고픔을 느끼게 해 과식을 유발하고 이는 결국 살찌게 하는 지름길이다. 

◆ 구운 아몬드

기름에 튀기거나 고온에 볶는 방식으로 조리한 견과류는 다이어트의 적이다. 특히 구운 아몬드 등에는 상당히 많은 양의 기름과 나트륨이 함유되어 있다. 이와 반대로 생아몬드는 포만감을 높여 다이어트와 비만예방에 도움을 준다.

◆ 글루텐 프리 프레첼

글루텐 프리라고 해서 칼로리가 낮고 지방이 적다는 뜻이 아니다. 일부 글루텐 프리 식품에는 일반적인 식품보다 지방 함량이 더 높을 수 있다. 글루텐 프리인 글루티노 프레첼의 경우 일반적인 롤드 골드 프레첼보다 칼로리가 30% 정도 더 높은 반면 식이섬유나 단백질은 전혀 함유되어있지 않다. 프레첼 대신 아무런 첨가물을 넣지 않은 팝콘을 먹도록 하자.

◆ 미니팩 제품

다이어트를 위해 미니팩 제품을 먹는 경우가 많다. 일반 제품보다 양이 적은 건 사실이지만 유혹을 참지 못할 경우 평소보다 더 많이 먹게 될 수 있다. 간식은 너무 배가 부르지 않을 정도로 조금씩 자주 먹는 편이 낫다. 

◆ 과일 스무디

시중에 판매하는 스무디에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양의 당분이 들어있다. 스무디 대신 생과일 그대로를 먹도록 하자. 생과일만 먹기에 거부감이 든다면 코티지 치즈나 요거트와 함께 먹도록 해보자.

◆ 그래놀라

그래놀라(오트밀이나 견과류 등에 꿀과 시럽을 첨가해 구워 만든 시리얼의 일종)는 지방 함량이 매우 높다. 그래놀라 대신 오트밀 시리얼에 과일을 곁들여 먹는 것이 다이어트에 더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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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꿀피부, ‘천연 팩’으로 관리하세요

 

헬스조선 / 2015-12-07 16:13

 

 

 

문득 거울을 봤는데 유독 얼굴이 칙칙해 보이는 날이 있다. 그런 날엔 냉장고를 뒤져 천연 팩을 만들어 바르면, 집에서도 쉽고 간단하게 피부에 영양을 공급할 수 있다. 다양한 재료를 이용한 천연 팩으로 ‘꿀 피부’를 만들어보자.

◇ 피부 잡티 제거, 오렌지
오렌지는 비타민C가 풍부해 칙칙한 피부를 맑게 하는 데 효과적이다. 오렌지 팩은 이미 생긴 잡티를 말끔히 없애주지는 않는다. 하지만 차츰 잡티가 눈에 띄지 않게 완화할 수 있고, 각질제거에도 도움을 준다. 오렌지에 풍부한 비타민C는 산화되기 쉬워 햇볕과 반응하면 오히려 피부에 자극될 수 있다. 반드시 자기 전에 팩을 하는 것이 좋고 시간이 지난 팩은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오렌지를 깨끗이 씻고 즙을 내어 1큰술을 만든다. 여기에 플레인 요구르트 1큰술을 섞어 사용하면 된다. 이때 밀가루나 곡물가루를 추가해도 된다.

◇ 피부를 촉촉하게, 토마토
토마토는 피지 조절 기능이 뛰어나고 비타민A·B·C를 고루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힘없이 축 처진 피부에 활력을 준다. 또 토마토 팩은 피부를 촉촉하게 만드는 데 효과가 뛰어나다. 토마토 1개를 믹서에 간 후 우유 1큰술, 밀가루 2큰술을 섞어 팩 재료를 만든다. 깨끗이 세수한 다음 편안히 누워 얼굴에 거즈를 덮고 눈과 입 주위를 제외하고 팩을 골고루 발라준다. 15~20분쯤 뒤에 미지근한 물로 충분히 씻어낸 다음 찬물로 여러 번 깨끗이 헹군다. 이때 효과를 감소시키는 비누세수는 피해야 한다.

◇ 피지 제거, 녹차
녹차 팩은 녹차 가루 1큰술, 달걀노른자 1개, 꿀 1작은술을 섞은 후 거즈를 덮고 팩을 고르게 펴 바른다. 20분 정도 지난 후 거즈를 떼어내고 물로 세안하면 된다. 이때 달걀 대신 플레인 요구르트나 우유를 사용해도 좋다. 더 풍부한 보습을 원할 경우 꿀의 양을 늘려 사용하면 된다. 녹차에 포함된 폴리페놀, 아스코르브산 등은 항산화 작용과 항염작용을 해 피부가 차츰 맑아지게 만드는 효과를 보인다. 또 비타민A와 C가 피지를 제거해준다.

◇ 천연 팩, ‘이것’은 주의해야
팩을 만들기 위해 최대한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고 1회분 양만 만들어 바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산화된 재료는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으니 가능하면 농약을 쓰지 않은 천연, 유기농 재료를 선택한다. 피부 타입에 따라 천연재료를 사용해도 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 반드시 겨드랑이 안쪽이나 귀밑, 목 부분에 먼저 발라 10분 정도 경과 후 이상이 없을 때 얼굴에 발라야 한다. 또 아침에 팩을 하고 자외선을 쬐면 피부가 자극을 받을 수 있어 되도록 저녁을 하는 것이 좋다. 또 자주 하기보다 주 1회 정도 하는 것이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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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식문화 연구가 양향자의 간편 레시피] 달콤하고 신선한 ‘곶감 샐러드’

 

세계일보 / 2015-12-07 12:16

 

 

 

곶감은 비타민이 풍부하고, 함유된 타닌 성분은 설사 치료 및 모세 혈관을 튼튼하게 해주는 효과로 성인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한방에서는 곶감 표면이 형성되는 하얀 가루가 기침이 많거나 가래가 끓을 때 폐가 답답할 때 등 기관지염 등에 활용하는 약재로 사용한다. 또 비위 강화, 정력 강화 및 감기 예방에도 꾸준히 먹게 되면 도움을 기대할 수 있다.


재료: 곶감 3개, 쑥갓 3줄기, 미나리 2줄기, 양상추 ½개
드레싱: 올리브오일 2큰술, 발사믹식초 1½큰술, 매실액 1큰술, 후춧가루 약간

1. 곶감을 꼭지와 씨앗을 빼고 잘게 썬다.
2. 쑥갓과 미나리는 깨끗이 손질해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찬물에 담갔다가 건진다.
3. 양상추는 씻어 먹기 좋은 크기로 손으로 뜯어 찬물에 담갔다가 건진다.
4. 분량의 재료로 드레싱을 만든다.
5. 모든 재료들을 그릇에 담고 드레싱을 뿌려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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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무트 효능, 식이섬유 풍부해 다이어트에 효과적… 김규리 “곡물 맛이 아니라 고기 맛이 나”

 

서울경제 / 2015-12-07 12:02

 

 

카무트 효능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5월 10일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식사하셨어요’에는 배우 김규리가 출연해 카무트 밥상을 맛봤다.

이날 방송에서 진행자 임지호는 김규리를 위한 카무트 차, 카무트 빵, 건강빵을 준비했다.

카무트는 단백질의 함량이 높은 밀로서 낟알이 밀보다 두세 배 정도 크며 현미 3배, 백미 8배 이상의 식이 섬유가 함유돼있다.

카무트는 풍부한 식이섬유뿐만 아니라 셀레늄의 함량도 높다.

셀레늄은 마늘이 14.2㎍, 현미 23.4㎍, 보리가 37.7㎍이지만 카무트는 69.3㎍ug에 달한다.

카무트는 쌀과 섞어 밥을 해 먹거나 카무트를 이용한 면류, 크래커 제품 등을 통해 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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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 예방을 위한 제철 수퍼푸드는…

 

헤럴드경제 / 2015-12-07 10:27

 

 

 

칼슘·비타민C 풍부한 미역으로 영양 공급… 두부·쇠고기로 부족한 단백질 보충

폐렴 예방을 위해 특별한 식이요법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제철 식품을 섭취해 균형 잡힌 영양을 공급해 주는 게 무엇보다 필요하다.

겨울부터 초봄까지 제철인 미역은 특히 칼슘과 비타민C가 많다. 생미역 100g당 열량 18㎉, 단백질 1.9g, 당질 2.9g, 식이섬유 4.75g, 철분 1.5㎎, 칼슘 92㎎, 비타민A 233㎍(RE), 비타민C 16㎎ 이 포함돼 있다. 

성인 여성(30~49세) 기준으로 생미역 한 접시(100g) 섭취하면 식이섬유는 일일 권장량의 23.8%, 철분은 10.7%, 칼슘은 14.2%, 비타민C는 16%를 충족할 수 있다.

미역은 중량에 비해 열량 함유량이 적고 식이섬유 함량이 많은 게 장점이다. 특히 지방이 없어 체중조절 때 권장할 식품이다. 식이섬유는 변비와 대장관련 질환 예방, 그리고 콜레스테롤 조절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노민영 영양사는 “미역은 철분과 칼슘 함유량이 많다”며 “예전 육류나 유제품 섭취가 힘들던시절 산모에게 철분과 칼슘을 공급하기 위해 미역을 섭취토록 한 건 영양적으로 근거가 있다”고 설명했다.

음식에는 궁합을 따지는 경우도 있는데, 서로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하는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

영양학적으로 미역을 섭취할 때는 미역 자체만으로는 부족한 영양소인 단백질을 함께 섭취하게 되면 좀 더 균형 잡힌 구성이 된다. 단백질 식품인 두부, 쇠고기, 조개류 등은 모두 영양적으로 궁합이 맞는 식재료에 해당한다.

생미역엔 100g 당 1383㎎의 나크륨이 함유돼 있어 조리 시 충분히 물에 담궈 나트륨을 제거하고, 조리할 때도 소금, 간장, 된장 같은 조미료의 사용을 적게 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물에 담궈 소금기를 뺀 다음 나트륨 함량이 높은 간장과 된장, 고추장, 화학조미료 대신 마늘, 참깨, 고추냉이, 생강, 겨자, 식초, 레몬즙으로 양념해 섭취하는 것이 좋다.

노 영양사는 “조리 후 음식을 먹기 직전에 간을 하면 짠맛을 좀 더 쉽게 느껴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미역은 겨울부터 초봄까지가 제철이다. 이 때 나온 미역을 구매하면 가장 맛있는 미역을 먹을 수 있다. 또 미역을 맛있게 조리하기 위해서는 파와 함께 조리하지 않아야 미끌거리지 않는다. 아이들이 미역만 먹는 걸 싫어하면 국을 끓여 먹이는 게 좋다. 국은 참기름과 함께 뽀얀 거품이 나올 때까지 볶다가 물을 넣고 끓이면 고소함을 더해 아이들의 거부감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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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 하면 콜록… 겨울철 호흡기 건강법 5가지

 

코메디닷컴 / 2015-12-06 15:05

 

 

 

겨울철에는 차갑고 건조한데다 실내외 온도차도 커져 신체 저항력이 떨어지게 된다. 이 때문에 호흡기가 약하거나 비염, 만성기침, 천식이 있는 사람들은 독감으로 고생하기 십상이다. 강동경희대병원 호흡기내과 최천웅 교수의 도움말로 일상 속 작은 관심만으로 겨울철 호흡기 건강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추워도 창 열고 환기

겨울에는 난방을 위해 주로 창문을 닫고 생활하게 된다. 밀폐된 실내공기는 미세한 먼지 등으로 더욱 탁해질 수 있다. 자주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고, 공기청정기 등으로 먼지를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적정습도는 40~60%

호흡기 점막이 건조해지면 바이러스나 세균, 먼지 등에 대한 호흡기 방어능력이 떨어지게 된다. 온도나 습도가 너무 높으면 집먼지 진드기나 곰팡이가 서식하기 좋아져 호흡기질환이 악화될 수 있다. 실내온도는 20~22℃, 습도는 40~60%를 유지하고, 공기청정기나 가습기를 청결히 관리해야 한다.

수영 등 실내운동 권장

추운 연말연시에 술자리는 늘고, 운동량은 줄어든다. 차고 건조한 공기를 폐에 직접 흡입하게 되는 야외운동보다 수영 등 실내 운동이 권장된다. 밀폐된 실내에서 운동을 할 때에도 운동 중간과 끝난 후 꼭 환기해야 한다. 휴식을 취하고, 미지근한 물을 마셔 수분섭취를 하는 것도 중요하다.

과로 말고, 마스크 쓰고

호흡기 질환자는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해 찬 공기가 직접 폐로 들어오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외출 전에 호흡기 질환의 주범인 미세먼지 주의보도 미리 살핀다. 감기,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질환이 유행할 때에는 과로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사람이 많은 곳은 될 수 있으면 피한다. 외출 후에는 손발과 얼굴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호흡기에 좋은 식품 섭취

불포화지방산인 ω-3 지방산 섭취를 늘리면 기도의 염증을 완화시켜 호흡곤란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기관지와 폐 세포의 구성성분인 불포화지방산의 파괴를 막는 비타민E와 정상적인 면역력 증강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C 섭취도 호흡기 건강에 좋다. 비타민E는 산소나 금속, 빛에 노출되면 쉽게 변질되므로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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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에도 힘이 불끈… 에너지 증강 식품 5가지

 

코메디닷컴 / 2015-12-06 09:35

 

몸을 움츠러들게 하는 계절이 왔다. 피곤에 지친 현대인들은 커피를 연거푸 마시지만 잠깐 효과가 있을 뿐 오후가 되면 따뜻한 곳에서 꾸벅꾸벅 졸기 일쑤다. 잠을 충분히 자면 피곤은 어느 정도 해소되겠지만 이만으로는 부족하다. 미국 인터넷 매체 ‘치트시트닷컴(cheetsheet.com)’이 힘을 솟구치게 하는 에너지 증강 식품 5가지를 소개했다.

견과류

직장인들은 퇴근시간을 몇 시간 앞두고 온몸에 힘이 다 빠지는 '오후의 슬럼프'를 두려워한다. 이때 건강에 좋은 스낵을 먹으면 나머지 시간에 힘을 얻을 수 있다. 쿠키나 칩 등은 피하고 단백질과 섬유질이 풍부한 스낵을 선택하자. 대표적인 것이 호두, 아몬드, 땅콩 등의 견과류다. 이런 견과류에는 에너지 수준에 영향을 주는 마그네슘도 풍부하게 들어있다. 연구에 따르면 강도 높은 운동을 하는 여성 중 마그네슘이 부족한 경우 심장 박동 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양의 운동을 하더라도 더 힘이 든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견과류에는 건강에 좋은 지방도 많이 들어있다.

통곡물

탄수화물은 절대 건강의 적이 아니다. 하지만 흰 빵이나 파스타 등을 만드는 원료인 정제된 밀가루는 섭취하자마자 바로 에너지를 분출시켜 짧은 시간에 탈진한 상태가 되게 한다. 따라서 통보리나 통밀로 만든 빵, 오트밀 같은 통곡물을 통해 탄수화물을 섭취해야 한다. 통곡물은 밀, 보리, 귀리 따위를 도정하지 않고 겉껍질만 벗긴 상태의 곡물을 말한다. 이런 통곡물은 섬유질이 풍부해 신체가 오랫동안 소화를 시키게 한다. 이는 긴 시간에 걸쳐 에너지를 꾸준히 공급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통곡물에는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도 많이 들어있다.

지방이 많은 생선

뇌는 신체에서 작은 부분에 속하지만 에너지 필요량의 20%를 차지하고 있다. 이런 뇌의 신경전달물질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이 단백질이다. 단백질이 충분하지 못하면 신체의 각 부위에 메시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신경전달물질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된다. 연어나 고등어, 정어리, 꽁치 같은 지방이 풍부한 생선은 단백질의 보고일 뿐만 아니라 뇌의 힘을 증강시키는 ω-3 지방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ω-3 지방산은 심혈관질환 위험도 감소시킨다. 연구에 따르면 뇌 속에는 ω-3 지방산이 고농도로 들어있는데 부족할 경우에는 뇌기능이 제대로 작동이 안 되고 신체가 쉽게 피로를 느끼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달걀

단백질이 풍부한 달걀은 근육을 형성하고 활력을 주는 효과가 있다. 달걀에는 양질의 단백질이 많이 들어있을 뿐만 아니라 철분도 풍부하다. 철분이 부족하면 빈혈증에 걸릴 수 있으며 신체 곳곳에 산소를 공급하는 적혈구의 능력을 감소시킨다. 극도로 피곤하다면 달걀 등을 통해 철분 섭취를 늘릴 필요가 있다.

녹색 잎채소

시금치, 케일, 근대 같은 녹색 잎채소에는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섬유질을 비롯해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등이다. 특히 비타민B군에 속하는 수용성 비타민인 엽산이 많이 포함돼 있다. 비타민B군은 음식을 신체에 에너지를 제공하는 연료로 바꾸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때문에 엽산이 부족하면 쉽게 피로감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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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제철음식, 면역력 증진에 다이어트 효과까지

 

데일리안 / 2015-12-04 20:14

 

 

 

12월을 맞이해 ‘12월 제철음식’이 화제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감기 환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면역력 증진은 물론 다이어트 효과까지 지닌 제철음식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서다.

제철음식으로는 명태와 대하, 삼치와 사과 등이 꼽힌다. 우선 대표적인 12월 제철음식으로 회자되는 명태는 비타민A와 젤라틴을 함유하고 있어 컴퓨터나 스마트폰 사용이 과한 현대인의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또한 명태에 들어있는 타우린은 알코올 성분을 분해함으로써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단백질, 지방, 칼슘, 철분 등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있다.

또한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알려진 대하는 특히 다이어트에 효과가 좋다. 일단 대하에 든 키토산 지방은 지방의 침착을 방지하고 불순물이 몸 밖으로 배출되는 것을 돕는다. 키토산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역할도 하며, 피부미용에도 도움을 준다.

삼치의 경우, 삼치에 든 지방은 대부분 불포화지방산이기 때문에 동맥경화와 뇌졸중, 심장병 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비타민A가 다량 함유돼있어 야맹증과 감기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마지막으로 사과는 몸에 열을 내는 대표적 겨울 음식으로, 사과에 다량 함유된 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은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함으로써 배변활동에 큰 도움을 준다. 또한 사과의 신맛을 내게 하는 구연산은 칼슘이 체내에 흡수되는 것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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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귀, 못 생겨도 그 효능은 ‘팔방미인’

 

헤럴드경제 / 2015-12-06 08:33

 

 

 

30년전까지만 해도 천대받던 아귀. 이젠 없어서 못 먹을 정도로 대중에게 사랑을 받는 물고기다.

아귀는 대부분 아귀찜을 해 먹는데 경상남도 마산(현재 창원시 마산합포구)에서 유래했다.

서울이나 각 지방에서는 생으로 아귀찜을 해서 먹지만 아직도 마산 오동동 아귀찜 거리에 가면 말린 아귀를 사용한다.

사실 아귀라는 생선은 그 생김새나 쓰임새가 거의 없어서 버려지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다 어부들이 선술집에 잡은 아귀를 가지고 술안주로 만들어 달라고 부탁하면서 대중적인 음식인 아귀찜이 탄생했다. 현재 마산합포구 오동동을 중심으로 대표적 향토 요리로 사랑받으며, 전국에서 널리 사랑받는다. 

아귀는 사시사철 먹을 수 있는 음식이지만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12월부터 맛있어 지는 시기다

아귀는 생김새와 달리 효능면에 있어서는 팔방미인이다.

아귀에 함유된 DHA 성분은 성장하는 아이와 공부하는 학생들의 두뇌발달에 좋다. 비타민A가 풍부해 성장발육에 도움이 되며 질병의 저항력을 키워준다. 또한 혈압을 저하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고혈압 환자에게 제격인 아귀는 숙취해소에도 뛰어나 음주후에 숙취를 해소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또 아귀에 함유되어 있는 타우린 성분은 간과 심장의 기능을 강화시켜준다. 비타민D가 풍부해 뼈와 치아건강에 좋으며비타민E·B₂까지 함유하고 있기때문에 노화방지와 피부염증에도 효과적이다.

이밖에도 아귀에는 인과 철분이 풍부해 빈혈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며 아귀 껍질 속 콜라겐 성분은 피부 미용에 도움을 주며 100g당 60인 아귀는 저지방, 저칼로리 음식으로 다이어트에 적합하고 단백질이 풍부해 필수 아미노산을 보충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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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 만드는 법 ‘백종원 짜장면’의 핵심은 ‘이것’?

 

데일리안 / 2015-12-04 20:30

 

 

 

‘짜장면 만드는 법’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요리연구가이자 방송인 백종원이 과거 방송에서 ‘중국집 짜장면’의 맛을 내는 비법은 춘장이라고 밝힌 내용이 뒤늦게 재조명을 받고 있다.

백종원은 앞서 지난 8월 tvN ‘집밥백선생’에서 백종원표 짜장면 레시피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백종원은 방송에서 “짜장면의 핵심은 춘장이다. 춘장만 잘 쓰면 밖에서 사 먹는 것의 90% 정도 비슷한 맛을 낼 수 있다”고 설명한 뒤 “튀기듯 오래 볶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종원은 이어 춘장 300g당 식용유 두 컵을 넣고 약한 불에 튀기듯 볶은 뒤, 식용유가 볶아지는 동안 식감을 살려주는 양파와 양배추, 파와 호박 등을 썰어 준비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춘장을 볶은 뒤에는 춘장 반컵과 돼지고기 한 컵, 설탕 소주컵으로 1컵, 식용유 반컵을 준비한다. 또 식용유와 파로 ‘파기름’을 만든 뒤 그 위에 돼지고기를 넣고, 여기에 간장을 넣어 기름을 완성한 뒤 양파와 양배추, 호박을 볶으면 된다.

야채가 거의 다 익었을 때는 설탕을 먼저 넣고 춘장을 조금씩 넣어 간을 맞춘 뒤, 적당량의 물을 넣어 끓어오를 때 전분을 넣으면 ‘중국집 짜장면’이 완성된다는 게 백종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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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걸렸을 때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

 

코메디닷컴 / 2015-12-05 09:15

 

 

 

전 세계적으로 매년 10억 명이 감기에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성가시고 심신을 약하게 하는 이 질병은 적절하게 치료하지 않으면 몇 주 동안 끈질기게 남아 있게 된다. 감기는 기온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는데 공기가 점점 건조해지면 바이러스가 더 달라붙기 쉽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들은 감기에 안 걸리려면 절식을 해야 된다고 믿고 있으며 혹은 되도록 많이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또한 감기약처럼 사용되어 온 집에서 만든 혼합물도 수없이 많다. 건강 정보 사이트 ‘액티브비트닷컴’이 전문가들의 의견을 토대로 감기에 걸렸을 때 좋은 음식과 피해야 할 음식들을 소개했다.

좋은 음식

차를 마신다고 해서 치료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차를 마시면 생기는 열기는 코 막힘 증상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다. 여기에 생강을 더하면 항염증 효과가 생긴다. 감기에 걸렸을 때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도 좋은 데 마늘을 많이 넣은 닭고기 수프가 적합하다. 닭고기에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마늘은 감염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이처럼 혼자 사는 싱글족이 감기에 걸렸을 때는 간단하게 요리할 수 있는 수프 종류가 좋다.

피해야 할 음식

당분이 많이 든 음료는 피해야 한다. 비타민C가 들어있는 주스 종류는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함유된 당분 성분은 감기에 악영향을 미친다. 전문가들은 “과도하게 섭취한 당분은 백혈구가 감염을 퇴치하는 것을 방해한다”고 말한다. 당분이 든 음료와 함께 술도 마시지 말아야 한다. 술은 몸에서 수분을 빼앗아가기 때문이다. 감기로 인해 목이 붓고 감염됐다면 알코올 성분이 든 구강 청결제 등으로 입 안을 헹구어 내는 게 좋다. 이렇게 하면 목 부위를 소독하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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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글없이 스키 타면 시력 잃는다?

 

헤럴드경제 / 2015-12-05 09:52

 

 

 

눈(雪)에 반사되는 자외선 설맹증 유발… 고글 선택 시 자외선 차단 기능 확인

지난주 첫 눈이 내리며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됐다. 강원 산간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지난 주말부터 전국 주요 스키장이 본격 개장했다.

겨울 스포츠를 기다려온 스포츠 마니아들은 설렘을 감추지 못하고 스키장으로 몰리고 있다. 스키, 보드 등의 대표적인 겨울 스포츠는 눈 속을 헤치며 빠른 속도를 즐길 수 있어 언제나 인기만점. 하지만 그만큼 크고 작은 부상에 노출될 위험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눈에 반사된 자외선은 안구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눈(雪)에 반사되는 자외선은 설맹증을 유발할 수 있다. 스키장에서 스키나 보드를 즐길 때 답답하다는 이유로 고글을 착용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겨울은 여름에 비해 자외선과 햇빛의 세기가 강하지 않아 눈을 보호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또 눈을 보호하기 보다는 패션을 위해 기능을 따지지 않고 디자인과 브랜드만으로 고글을 고르기도 한다. 하지만 눈밭이 펼쳐진 겨울의 스키장은 여름보다 햇빛에 대한 위험이 높아 고글 착용이 중요하다.

여름 모래사장의 햇빛 반사율은 5~20%지만, 겨울철 눈의 반사율은 85~90%로 여름의 4배에 달한다. 스키, 보드는 야외에서 즐기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직접 받는 태양광선까지 더해져 시신경에 쏟아지는 자외선의 양은 대폭 증가한다.

이렇게 스키장에서 평소보다 강한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안구 각막이 손상되는 ‘설맹증’이 발생할 수 있다.

설맹증은 눈(雪)에 반사된 햇빛에 포함된 자외선으로 인해 각막세포가 손상돼 세균이 침투하거나 염증으로 이어지는 안구질환이다. 설맹증이 발생하면 눈이 시리고 눈물이 흘러 눈을 뜨기 힘들어지는데, 일시적으로 시력 감퇴가 발생하며 두통과 안통을 동반한다.

각막의 세균 감염과 염증이 심해질 경우 실명에 이를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하는 만큼 설맹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고글을 착용해 눈(雪)으로부터 반사되는 자외선을 차단해야 한다..

빙판과 눈 주위에서 야외활동을 할 경우 눈에는 극심한 피로가 쌓이며 장시간 노출 시 각막 세포가 손상돼 설맹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장시간 스키나 보드를 탈 때는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진한 농도의 색이 들어간 고글을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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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없이 감기 극복… 옛 조상들의 감기 특효약 ‘총백’

 

헤럴드경제 / 2015-12-05 09:25

 

 

 

감기로 인해 고통을 받는 계절이 돌아왔다. 특히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아이들이나 노인들이 감기에 걸리기 십상이다. 그렇다고 해열제나 감기약을 달고 살 수도 없는 노릇이다. 감기를 집에서 손쉽게 고칠 수만 있다면 고칠 수만 있다면 금상첨화.

감기를 근본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몸을 다스려 회복력을 키우는 것이 관건이다. 

한의학에서는 감기에 특효로 쓰는 약재가 있다. 바로 총백이라고 하는 파뿌리다.

집에서 음식을 할때 대파는 필수품처럼 쓰인다. 대파를 손질할 때 대게 파뿌리는 버리게 마련이다. 하지만 파뿌리의 약재로서의 효능을 알면 쉽게 버리지 못할 것이다.

파뿌리인 ‘총백’은 땀을 내고 추운 기운을 밖으로 배출시키며 양기를 장 통하게 해 찬 기운을 몰아내는 효능이 있다. 파뿌리엔 알리신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며 감기로 인한 두통이나 배뇨관리, 설사, 해열, 발한, 복통을 호소할 때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 살균, 소염작용과 함께 위액의 분비를 촉진시켜 소화를 잘 되게 하고 땀을 잘 나게 해주는 효능까지 있다. 

특히 총백 속에는 알리신 외에도 네기올이라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 성분은 몸 속으로 침투한 바이러스나 세균들을 효과적으로 살균해 줄 뿐 아니라 해열하는 효과까지 있기 때문에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데도 좋다.

또 비타민C가 풍부하여 피부미용은 물론이고 칼슘이나 칼륨이 풍부해 체내에 나트륨을 효과적으로 배출해주기 때문에 뼈 건강은 물론 고혈압을 예방하는데도 좋다.

우리 식탁에서 흔하고 흔한 마늘과 양파, 파는 거의 빠지지 않는 식재료지만 감기도 고치고 면역력과 각종 유효성분들을 섭취할 수 있어 어린아이뿐만 아니라 임신부의 감기약으로도 유용하게 쓰인다.

파뿌리는 평소에 건조시켜서 냉동보관해두면 겨울철뿐만 아니라 언제든지 가정용 상비약으로 손쉽게 활용할 수 있으며 총백에 생강 또는 총백에 대추 등과 함께 달여 마시면 간단한 초기 감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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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약이 따로 없는 11월 제철음식 ‘무 굴국’

 

아시아경제 / 2015-12-04 13:02

 

 

 

바야흐로 굴의 계절이 돌아왔다. 지난 주말 대형마트에 나가보니 싱싱한 생굴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더랬다. 카트에 담아 돌아다니면 신선도가 떨어질까 걱정이 되어 한 바퀴 돌고 나서 맨 마지막에 집어야지 했는데, 헉! 20분 후에 돌아가 보니 그 많던 굴이 반도 안남아 있는게 아닌가. 굴을 안심하고 맘껏 먹을 수 있는 계절이니 모두 다 같은 마음인가보다. 사계절 내내 모든 음식을 언제 어디서나 먹을 수 있다면 무언가 먹고 싶은 간절한 마음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을까? 그 계절에만 나는 싱싱한 제철음식들은 기다림과, 기다림과 기다림이 더해져 맛도 두 배, 기쁨도 두 배가 되는 듯하다. 제철음식은 그 음식의 효능이 영양적으로나 맛으로나 가장 높아지는 시기에 먹는 음식을 말한다. 그 계절에 나는 음식만 잘 챙겨 먹어도 보약이 따로 필요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제철음식은 우리의 몸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우리의 몸은 자연과 조화되기를 원하여 계절의 변화에 맞게 조절되어 왔다. 우리의 몸이 자연과 잘 조화되려면 자연적으로 제철에 생산된 음식을 먹어야 한다. 365일 내내 생산하고 판매하기 위해 인위적인 농법과 성장 촉진제 등의 물질을 사용한 식재료는 원래 그 식재료가 가지고 있는 생식력과 면역력이 제철에 나는 것보다 낮고 신선도도 떨어진다. 11월의 대표적인 제철음식인 굴은 어패류 중에서도 여러 가지 영양소를 이상적으로 갖고 있어 ‘바다의 우유’라고 불린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줄여줄 뿐만 아니라 필수 아미노산과 비타민, 각종 미네랄이 풍부한 영양의 보고이다.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11월에 영양가가 높아지고 맛과 향이 최고조에 이르는데, 독특한 향과 맛을 음미하기 위해 날로 먹거나 제철채소와 함께 끓여 국으로 먹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굴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일교차가 큰 가을, 겨울철 감기 예방에 좋은 11월 제철 무와 함께 끓인 무 굴국으로 올겨울 건강을 지켜보자.

재료(2인분): 굴 100g, 무 150g, 마른고추 1개, 굵은소금 약간, 대파 ¼대, 다진마늘 ½큰술, 소금 약간


1. 굴은 굵은소금을 약간 넣고 손으로 휘휘 저어 거품이 나면 찬물을 부어 헹구어 건진다.
2. 무는 4 길이로 채 썰고, 대파는 반으로 갈라 어슷하게 썬다.
3. 냄비에 무와 물 3컵과 마른 고추를 넣어 끓여 끓으면 중불로 줄여 10분 정도 무가 투명하게 익도록 끓인다.
4. 마른 고추를 건져 내고 굴을 넣어 끓인 후 대파, 다진 마늘을 넣고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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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식문화 연구가 양향자의 간편 레시피] 바삭바삭 껍질까지 먹은 ‘꽃게 튀김’

 

세계일보 / 2015-12-04 12:11

 

 

 

꽃게에 들어있는 키틴 성분은 콜레스테롤을 흡착·배설해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일부 중금속도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또 필수 아미노산성분도 함유하고 있어 성장기 어린이나 회복기 환자들에게도 좋은 영양식이다. 오늘은 껍질까지 바삭바삭하게 씹어 먹을 수 있어 아이들도 좋아하는 ‘꽃게 튀김’이 어떨까.


재료: 꽃게 2마리, 튀김가루 ½컵, 물 1컵, 청·홍고추 1개씩, 식용유 5컵, 고추장 2큰술, 청주 1큰술, 소금 약간

1. 꽃게는 깨끗이 손질해 반으로 자른 후 다리 사이를 5등분 한다.
2. 청·홍고추는 씨를 빼고 잘게 다진다.
3. 자른 꽃게를 튀김가루를 묻혀 골고루 버무린다.
4. 묻히고 남은 튀김가루에 물을 적당량 넣어 튀김옷을 만들고 꽃게를 넣어 섞는다.
5.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넣고 바삭하게 튀긴다.
6. 고추장과 올리고당을 볶다가 어느 정도 끓어오르면 튀겨낸 강정과 채소를 넣고 같이 버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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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랑찰랑~’ 윤기 나는 머릿결 만들어주는 음식 10가지

 

헬스조선 / 2015-12-03 16:34

 

 

 

여름이 지나고 겨울이 시작되면서 짧은 머리스타일을 가진 여성들이 긴 머리로 변신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긴 머리를 부드럽고 찰랑찰랑하게 관리 하기는 쉽지 않다. 비싼 관리를 받지 않고도 머릿결을 부드럽게 유지할 수는 없을까? 영국 데일리 메일에 기재된, 빛나고 윤기 나는 머릿결을 위한 10가지 음식을 소개한다.

◇ 연어·고등어
연어와 고등어에는 ω-3 지방산이 풍부하다. ω-3 지방산은 모발의 성장을 촉진하는 모낭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필요하다. 또 건조한 두피에 영양분을 공급하고 윤기와 피지 분비의 균형을 유지해 건강하고 튼튼한 모발을 형성한다. 탈모와 머릿결 손상을 방지하는 역할도 한다.

◇ 시금치
시금치에는 모발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B·C·E, 칼슘, 칼륨, 철, 마그네슘 그리고 ω-3 지방산 등이 풍부하다. 특히 철은 적혈구가 산소를 운반하는 데 필수적인 영양소다. 적혈구가 모낭에 풍부한 산소를 공급하면 건강한 머릿결을 유지할 수 있다.

◇ 고구마·당근
고구마와 당근에는 우리 몸에 흡수돼 비타민A로 전환되는 β-카로틴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β-카로틴이 부족하면 두피가 건조해지고 비듬이 생기기 쉽다.

◇ 굴
굴은 아연이 풍부한 식품 중 하나다. 아연은 두피의 피지선을 건강한 상태로 유지해 모발의 성장을 돕는다. 피지선에서 분비되는 피지는 모공을 통해 외부로 분비되며, 외부의 세균과 바이러스, 곰팡이 등의 침투를 막고 두피와 모근을 보호한다. 아연이 심하게 부족하면 탈모가 나타난다.

◇ 계란·호두
비타민B 복합체의 일종인 비오틴은 모발을 튼튼하게 하고 탈모를 방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비오틴이 풍부한 식품으로 계란과 호두가 있다. 계란은 직접 섭취하는 것도 좋지만, 우유와 계란을 섞은 후 샴푸한 모발에 바르고 10~15분 뒤에 따뜻한 물로 헹구면 두발에 윤기가 나며 두피의 건조함도 줄어든다. 호두에는 비오틴와 함께 비타민E가 풍부하다. 비타민E가 부족하면 모발이 쉽게 끊어진다.

◇ 렌틸콩·가금류
렌틸콩과 오리·닭·꿩 등의 가금류는 단백질이 많이 함유된 대표적인 식품이다. 단백질은 모발의 성장에 관여하는 철의 체내 이용률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체내에 단백질이 부족하거나 결핍되면 모발이 쉽게 끊어지고모모발의 색소 침착도 나타난다. 렌틸콩이란 중아시아, 유럽, 북아메리카 지역에서 주로 섭취하는 콩의 한 종류이다. 렌틸콩에는 머리카락을 튼튼하게 하는 단백질 외에도 엽산·비타민B₁·인·철분 등의 영양소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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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지의 식탁식톡] 공자도 내겐 ‘꺼뻑’… 세균에 강한 군자의 벗

 

코메디닷컴 / 2015-12-04 11:15

 

 

(37) 생강 

본격 겨울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기력 잃기 참~ 쉽죠. 이럴 때 따듯한 생강차 한 잔 어떠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생강입니다.

감기다 싶으면 생강차를 마시라고 하잖아요. 제 매운 성분인 진게론과 생강오일이 땀을 내게 하고, 시네오일, 진지롤, 진지베렌 등은 염증과 가래를 없애면서 몸을 따뜻하게 하는 기능을 하기 때문이랍니다. 중국의 성인 공자도 체온 보호를 위해 식사 때마다 저를 넣어 먹었다하죠. 그러니 지금 딱! 저 생강 특유의 향에 몸을 녹일 때라구요.

저는 소화를 돕고 살균작용에 큰 도움을 주는 천연 식품이지요. 제 안에 들어있는 디아스타아제와 단백질 분해효소가 소화액의 분비를 자극하고 장운동을 촉진시키며 구역질과 설사를 치료하는 작용을 합니다. 맵싸한 맛을 내는 대표적 성분인 진저롤(Gingerol)은 각종 병원성 균, 특히 티푸스균이나 콜레라균 등에 대해 강한 살균작용을 톡톡히 담당하고 있지요.

저는 고추, 강황, 마늘, 계피 등과 함께 암 퇴치에 도움을 주는 매운 향신료 5총사 중 하나입니다. 생강이 조금 들어간 음식을 매일 먹으면 대장의 염증과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 아세요? 암 예방 연구(Cancer Prevention Research)에 실린 미국 연구에 따르면 매일 생강 2g씩을 4주간 섭취하도록 한 뒤 대장의 염증의 발생 정도를 살폈더니, 암으로 진전될 수 있는 장내 염증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지요. 실제로 인도, 중국, 일본에서는 매일 2g 정도의 생강을 음식을 통해 섭취하고 있습니다. 이들 국가는 실제로 대장암 발생률이 전체적으로 낮습니다.

구역을 완화시키는 효능 또한 저의 대표 자랑거리죠. 특히 멀미 때문에 고생인 사람들은 생강차나 생강가루를 섭취하면 멀미를 안정시킬 수 있습니다. 생강 속 활성물질인 ‘6-진저롤’이 소화기의 운동 능력을 향상시키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차나 배 탑승 30분 전 생강가루 2~4g을 섭취할 것을 권합니다. 임신 중 입덧을 경감 시키는데 좋습니다. 실제로 한 연구결과에서는 입덧을 하는 임신부가 생강으로 만든 음료수를 마셨을 때 가짜약을 먹은 여성들에 비해 구역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저 생강은 또한 수분 섭취량과 소변 배설량을 감소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이 덕에 소변에 단백질이 너무 많아 초래되는 콩팥 손상의 진행을 막아주기도 하지요. 더욱이 당뇨병 환자의 신경을 보호하고 혈당 수치를 낮추는 효능도 갖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매운 향과 맛이 강한 향신료 중 하나지요. 그런데도 조리될 땐 제 강한 색만을 고집하지 않고 다른 식품들과 어우러져 전체 음식의 향과 맛에 녹아들 줄 안답니다. 이런 제 성질 까닭에 그 옛날 이율곡 선생은 “화합하되 자기 색을 잃지 않는 생강처럼 행하라”고 했습니다. 자기만 잘났다고 뽐내는 세상에 참으로 귀감이 되는 식품 아닌가요?


□ 이렇게 골라주세요
저를 고를 때는 한 덩어리에 여러 발이 나 있는 것을 먼저 찾도록 합니다. 뿌리 쪽이 짙은 황금색이고 껍질은 잘 벗겨지되 흠집이 없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 발이 굵고 넓은 것, 냄새를 맡았을 때 고유의 향기가 강한 것이 싱싱함을 나타내는 단서이니 고를 때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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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겨울 간식, 군고구마·군밤 먹을 때 조심해야 할 것

 

헬스조선 / 2015-12-03 17:22

 

 

 

겨울에 특히 별미인 군고구마, 군밤 같은 간식이 있다. 대표적인 겨울 간식의 영양과 주의할 점에 대해 알아본다.

◇ 군고구마
김이 모락모락 나는 군고구마는 대표적인 겨울철 간식이다. 고구마는 비타민B·C, 식이섬유가 풍부해 배변을 도와 변비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군고구마는 1개(200g)에 약 240로 칼로리가 높은 편이다. 고구마를 구우면 혈당지수가 높아져 혈당을 빠르게 높이므로 당뇨병 환자는 주의해야 한다. 또 당분이 많아 하루에 1~2개만 먹는 것이 좋다. 고구마를 야식으로 먹는 것도 피하는 것이 좋다. 밤에는 신진대사 기능이 떨어져 고구마의 당분이 누적되고 소화, 흡수가 잘 안 되기 때문이다.

◇ 군밤
밤은 생으로, 구워서, 쪄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먹는다. 밤에는 비타민A·C, 칼륨, 칼슘 등 다양한 영양이 들어있어 어린이의 성장, 환자들의 회복에 좋다. 특히 겨울철에는 밤을 구워 군밤으로 먹는 경우가 많은데, 군밤은 100g당 162다. 고구마와 달리 구워도 혈당지수가 높아지지 않는다. 그러나 열량이 낮은 편이 아니고, 주성분이 탄수화물이므로 다이어트를 하는 중이라면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100g은 밤 6알 정도의 무게다.

◇ 붕어빵
뜨거운 팥을 호호 불어먹는 붕어빵도 겨울철에 맛볼 수 있는 별미다. 붕어빵의 속 재료인 팥은 비타민A·B, 칼슘, 철분 등 다양한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다. 팥 자체는 비만과 관련이 적지만, 붕어빵으로 만들면 밀가루가 많이 들어가며 열량이 높아져 붕어빵 1개에 100~120가 돼 다이어트 중이라면 섭취를 줄여야 한다. 밀가루는 탄수화물 비중이 높아 당에서 쉽게 흡수돼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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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 시즌 제값 톡톡… 배의 화려한 변신

 

코메디닷컴 / 2015-12-03 11:25

 

 


본격적인 추위와 함께 송년회도 절정을 맞고 있다. 찬바람이 부는 데도 송년모임 장소로 종종걸음을 옮기는 사람들이 많다. 이럴 때 몸에 좋은 식품은 없을까? 추운 송년회 시즌에는 배가 제격이다. 감기 기운이 있을 때 해열과 염증완화 작용이 탁월해 편도선염, 천식, 감기증세를 줄여주는 데 효과적이다.

배는 칼로리가 낮아 뱃살이 나온 사람에게 좋은 과일이다. 특히 송년모임에서 기름기 많은 고기를 먹은 후 배를 곁들이면 지방의 소화를 촉진해 다이어트에 좋다. 고기를 아무리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고기를 몇 점 먹다 보면 곧 갈증과 텁텁함이 느껴지기 마련이다. 이럴 때 아삭함이 매력적인 배를 먹으면 입안이 시원하고 깔끔해진다. 배에 들어 있는 펙틴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변비를 예방한다. 발암물질의 흡수를 저해하고 배출을 도와주는 효능도 있다.

배는 껍질과 과육이 단단하고 줄기까지 쓰임새가 다양해 오래전부터 사랑받아 왔다. 배의 맛에 반한 그리스의 역사가 호머는 ‘신의 선물’이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배는 향이 강하지 않고 은은하며 물이 많은 과일이기 때문에 다른 과일에 비해 가공식품의 종류나 양이 매우 적다.

배는 고유의 독특한 단맛과 시원한 맛 때문에 다양한 음식과 잘 어울리는 요리재료이다. 추운 겨울에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음식으로 배만한 게 없다. 농촌진흥청은 이색 배 요리로 배깍두기를 소개했다. 달콤한 배 맛과 고춧가루, 새우젓의 절묘한 만남이 ‘밥도둑’으로 만들어 준다.

배깍두기를 만들 때 재료로는 배 1개, 고춧가루 100g, 양파즙, 마늘, 새우젓, 소금 약간씩, 쪽파 등이 필요하다. 우선 배는 껍질을 벗긴 후 깍둑썰기한다. 이어 배에 준비한 양념을 넣고 살살 버무려 바로 먹는다.

소고기배냉채도 건강에 좋은 이색요리다. 재료로는 배 1개, 소고기(차돌박이)300g, 유자들깨 소스(유자청 3스푼, 간장 2스푼, 레몬즙 1½스푼, 들깻가루 1스푼, 무순 등)를 준비한다. 유자들깨 소스가 만들어지면 소고기를 달궈진 팬에서 살짝 익혀준다. 배는 씨 부분을 잘라내고 얇게 편으로 썰어준다. 접시에 배를 놓은 다음 치커리나 상추, 쌈채류로 돌려서 장식해준다. 이어 장식한 쌈채류 위에 소고기를 반복해서 둥글게 놓는다. 마지막으로 유자들깨 소스에 찍어서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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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피, 소화 지연시켜 혈당 상승 막아준다

 

코메디닷컴 / 2015-12-03 13:40

 

 


식사 전후 혈당량 체크

육계나무 껍질인 계피가 혈당 상승을 막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웨덴 말뫼대학병원 연구팀은 계피가 음식의 소화를 늦춰 혈당량 상승을 막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14명의 건강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식사 전 혈당과 식사 후 계피 1~2티스푼을 먹은 뒤 혈당량을 여러 번에 걸쳐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의 요안나 흘레보위츠 박사는 계피가 첨가된 후식을 먹은 후 초음파 검사를 해보니 음식이 위에서 장으로 천천히 이동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음식물의 소화를 늦추는 계피의 작용이 혈당량 상승을 막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번 연구결과가 당뇨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계피를 처방해야 하는 것을 의미하진 않는다고 했다.

흘레보위츠 박사는 “이번 연구와 별도로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계피는 제2형 당뇨에선 혈당과 콜레스테롤 저하 효과를 보였지만 제1형 당뇨에선 그렇지 않았다”며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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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맘때 꼭 필요한… 간 해독 과채 5가지

 

코메디닷컴 / 2015-12-02 08:00

 

 


식이섬유, 비타민 등 풍부
 각종 모임과 회식 자리가 끊이질 않는 연말이다. 이때면 잦은 술자리로 인해 ‘침묵의 장기’인 간은 타격을 받을 수 있다. 과음 등으로 간에 쌓인 독성 성분은 만성피로 등 만병의 근원이 될 수 있다. 간이 지쳐 있을 때 간 해독 기능을 가진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간 건강을 위해 좋은 방법이다. 이와 관련해 미국의 간 기능 연구 사이트인 ‘리버서포트닷컴’이 간 해독에 좋은 과일과 채소 5가지를 소개했다.

사과

사과는 식이섬유와 비타민, 미네랄, 그리고 플라보노이드와 같은 식물성 화학물질을 포함하고 있다. 이들 모두 해독 과정에 관여한다. 사과 한 개에 들어있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담즙 생산을 자극하고 담즙은 해독작용을 하게 된다. 또한 사과의 펙틴 성분은 혈액 속 금속성분을 제거하는데 기여한다.

마늘

마늘에는 알리신과 셀레늄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들 성분이 간을 깨끗하게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마늘은 또한 황 성분을 갖고 있으며, 이것이 몸의 독소를 제거하는 작용을 한다. 아울러 마늘은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낮춰주는 효과도 있다.

호두

호두와 같은 견과류는 아르기닌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아미노산의 일종인 아르기닌은 간에서 암모니아를 제거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호두에는 글루타티온과 ω-3 지방산 성분도 많이 들어있는데 이 역시 해독작용을 돕는 효과가 있다.

십자화과 채소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등 십자화과 채소에는 글루코시놀레이트라는 성분이 풍부하다. 이 성분은 항암작용을 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비타민C 등과 함께 해독기능을 한다. 간에서 해독 효소를 증가시켜 독소를 배출시키는 효능이 있다.

자몽

비타민C와 글루타티온을 다량 함유한 자몽은 간의 자연 정화과정을 증진시킨다. 자몽 하나에는 70㎎의 글루타티온이 들어있으며, 글루타티온이 바로 간 해독 효소의 생산을 돕는 역할을 하는 단백질이다. 게다가 자몽의 펙틴 성분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기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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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더 맛있게 만드는 10가지 방법

 

한국일보 / 2015-12-02 09:49

 

 

똑같은 재료로 만들어도 왜 내가 만든 건 맛이 없을까? 음식의 맛을 바꿔주는 요리상식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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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식문화 연구가 양향자의 간편 레시피] 아삭아삭 식감과 담백한 맛이 일품 ‘연근전’

 

세계일보 / 2015-12-02 12:05

 

 

 

동의보감에 따르면 연근은 갈증을 멎게 하고 오장을 보하며 기력을 회복시켜 몸이 거뜬해지는 식품이라고 한다. 연근은 생즙을 내어 마시면 위궤양을 예방하며 지혈작용과 구내염에 좋은 효과를 보인다. 또 불면, 노이로제 등에 안정작용을 하는 효과가 있다. 연근을 자르면 실같이 엉켜서 끈끈한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은 뮤신이란 물질로 소화를 촉진하는 작용을 한다.


재료: 연근·달걀 1개씩, 튀김가루 ½컵, 청피망·홍피망 ½개씩, 식용유 5큰술, 소금 1작은술
양념장: 진간장 1큰술, 식초 1작은술

1. 연근은 껍질을 벗긴 다음 끓는 물에 식초를 넣고 삶아서 건진다.
2. 청·홍고추는 잘게 다진다.
3. 연근에 소금을 뿌려 밑간을 한다.
4. ③에 튀김가루 무치고 계란물 씌워서 팬에 기름을 두르고 익힌다.
5. 연근전을 그릇에 담고 양념장을 곁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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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태찌개 만들기, 좋은 동태 고르는 법은?

 

헬스조선 / 2015-12-02 10:14

 

 

 

지난 1일 tvN 집밥 백선생에서 제철을 맞은 동태를 이용한 동태찌개가 소개됐다.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동태찌개는 날이 추워지는 요즘 먹기에 좋은 음식이다. 동태는 손질이 비교적 쉬운 편이라 요리 초보여도 동태찌개 만들기는 어렵지 않다.

동태는 단백질, 비타민B, 인 등이 풍부해 겨울철 감기몸살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또 간을 보호하는 메치오닌, 나이아신과 같은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해 간 건강에도 좋다. 동태를 고를 땐 녹아 있거나 시큼한 냄새가 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동태찌개는 다음과 같이 만든다.

동태는 지느러미, 꼬리를 제거한다. 머리 부분을 자르고 4~5 폭으로 토막 낸다. 내장과 알은 따로 모아둔다. 한 입 크기로 큼지막하게 썬 무와 동태를 냄비에 넣는다. 무와 동태가 물에 잠길 정도로 물을 넣고 된장, 고추장을 풀어 끓인다. 물이 끓어오르면 생강, 간 마늘, 고춧가루, 새우젓, 간장을 넣고 더 끓인다. 마지막으로 쑥갓, 양파, 고추, 두부를 넣고 끓인다. 취향에 따라 내장과 알도 마지막 단계에서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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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엔 팥죽… 12월 팥을 먹으면 좋은 이유

 

코메디닷컴 / 2015-12-02 12:45

 

 

12월 들어 몸에 좋은 식품으로 팥이 주목받고 있다. 오는 22일은 1년 중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지다. 예로부터 동짓날에 팥죽을 먹으면 잔병이 없어져 건강해진다는 믿음이 전해져 오고 있다. 벌써부터 팥을 찾는 사람들이 많은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다.

팥은 곡류 중 비타민B₁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다. 쌀밥을 주식으로 하는 한국인에게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B₁이 100g에 0.54㎎ 들어 있다. 탄수화물의 소화흡수 및 피로감 개선, 기억력 감퇴 예방에 도움을 주고, 사포닌과 콜린 함량이 많아 혈중 중성지방 조절에 효과적이다.

팥은 몸 안의 붓기와 노폐물 제거에 효과적이어서 다이어트할 때 요긴한 곡물이다. 칼륨 성분도 풍부해 짠 음식을 먹을 때 섭취되는 나트륨이 체외로 잘 배출되도록 도와준다. 붓기를 빼고 혈압을 낮추는 칼리크레인 효소의 양을 증가시키는 것이다. 혈압이 높은 사람이 팥을 자주 먹으면 혈압 상승을 억제하는데 효과적이다.

팥의 칼륨 함량은 쌀의 10배로 대표적인 칼륨 식품인 바나나의 4배 이상이다. 팥 껍질에 풍부한 안토시아닌과 사포닌은 장을 자극해 변비예방에 도움을 준다. 팥에 들어있는 사포닌은 이뇨작용이 있고, 피부의 때와 모공의 오염물질을 없애 아토피피부염과 기미를 없애준다. 예로부터 세안, 미용에 팥을 이용한 이유다.

팥은 다양한 곡류와 함께 이용해왔다. 팥죽 속의 하얀 새알심, 팥이 든 찹쌀떡과 같이 서늘한 팥과 따뜻한 찹쌀의 만남은 식품의 성질을 조화롭게 한다. 한방에 따르면 성질이 찬 팥은 기운을 아래로 끌어내리고 소변을 밖으로 내보낸다. 반면에 찹쌀은 위와 장을 따뜻하게 만들고 소변이 지나치게 많이 나가는 걸 막아주는 상호보완 역할을 한다.

맛의 관점에서 보면 시고 단맛이 강한 팥을 쓴 맛의 수수와 함께 조리하면 각각의 약점이 감춰지므로 예로부터 수수팥떡, 수수부꾸미 등으로 활용해왔다. 팥밥, 팥국수, 팥빵 등은 밀, 쌀 등 탄수화물이 풍부한 곡류와 궁합이 맞는다. 팥에는 곡류의 당질대사에 꼭 필요한 비타민B₁이 풍부해 영양학적으로 매우 우수하다.

팥은 특유의 풍미와 단맛을 즐기기 위해 삶아 으깬 뒤 팥죽, 팥칼국수, 떡의 소나 고물로 많이 활용한다. 농촌진흥청은 동짓날 끓여먹는 ‘수수알 팥죽’, 식사나 아이들 간식으로 좋은 ‘영양찰밥 품은 팥’ 등이 최근 주목받고 있다고 했다.

맛있는 팥죽을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좋은 팥을 골라야 한다. 크기가 크고 광택이 나며 흰색의 띠가 뚜렷한 것이 좋다. 재료는 팥 2컵, 새알심(찹쌀가루 ½컵, 물 1큰술, 소금 약간)이 필요하다.

팥은 10시간 정도 물에 불려 놓고 찹쌀가루와 소금, 뜨거운 물을 잘 섞어 반죽하고 한 줌씩 떼어 새알심을 빚는다. 새알심을 끓는 물에 넣고 삶아 떠오르면 찬물에 담가둔다. 불린 팥의 4~5배 분량의 물을 넣고 끓이다가 마지막에 준비해둔 새알심을 넣고 소금이나 설탕으로 간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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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해독 채소, 간 해독에 좋은 음식은 무엇이 있을까

 

머니위크 / 2015-12-02 15:02

 

 

 

간 해독 채소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쉽게 접할 수 있는 간 해독 음식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졌다.

숙취 후 먹어야 하는 음식으로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이 북어국이다. 불포화지방산과 필수아미노산, 메타오닌, 리신, 트립토판 등이 풍부한 북어는 노폐물 배설 효과가 있어 간을 보호해주고 과음 후 간 해독에 좋은 음식이다.

버섯전골도 숙취해소에 좋다. 버섯전골에 들어가는 각종 버섯에는 간의 독성을 완화시키는 β-글루칸이 풍부하고 비타민도 풍부해서 숙취해소 뿐만 아니라 평소 면역력 증대에도 도움이 된다.

바지락을 넣고 만드는 바지락 무침이나 바지락 칼국수 등도 간 해독에 도움이 되는 음식이다. 바지락에는 철분이 많이 들어 있어 빈혈 예방에 좋으며, 해독 작용에도 좋아 간을 보호하고 피로 회복에 효과적인 식품이다.

콩나물에는 아스파라긴산이라는 것이 들어 있어서 간에서 알코올을 분해하는 효소들의 생성을 도와준다. 콩나물 해장국이 해장 효과가 있는 이유도 이 아스파라긴산 성분 때문이다. 특히 이 성분은 콩나물 뿌리 쪽에 많이 포함돼 있기 때문에 뿌리 부분은 자르지 않고 국을 끓이는 것이 해장에 더 효과적이다.

시래기에는 카로틴과 엽록소, 비타민B·C가 많이 함유돼 있고 식이섬유와 칼슘, 철분도 풍부한 식재료다. 또한, 간암 억제 효능이 있어 시래기를 된장에 무쳐 먹거나 시래기 된장국으로 만들어 먹으면 간 해독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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