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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12.21 [브런치와 간식사이] 초심을 잃지 말길, 옥수수여!
  2. 2015.12.20 면역력 높이는 비타민A, 혈관 지키는 불포화지방산 듬뿍 ‘오리고기의 오리(五利)’
  3. 2015.12.20 검은콩두유제품, 흰콩두유제품보다 ‘칼슘’ 함량 높아
  4. 2015.12.20 언제 어디서나, 평생 할 수 있는 좋은 운동 7가지
  5. 2015.12.20 암 90%는 나쁜 생활습관 탓… 예방법 10가지
  6. 2015.12.19 같이 먹으면 절대 안된다고 전해라~
  7. 2015.12.18 [정은지의 식탁식톡] 약이야 과일이야… 새콤달콤 소화·구충제
  8. 2015.12.18 [세계식문화 연구가 양향자의 간편 레시피] 제철 굴로 만드는 시원한 ‘맑은 굴국’
  9. 2015.12.18 월요병 걱정에 야식 생각난다면, 브로콜리 드세요
  10. 2015.12.18 체중 감량, 노화 방지… ‘코코넛 워터’의 효능 5가지
  11. 2015.12.18 몸 약한 이들의 피로회복제, 명태
  12. 2015.12.18 진시황이 찾던 불로초가 과연 ‘황칠’?… 소문듣고 중국인 몰려
  13. 2015.12.18 뇌졸중에 좋은 음식, 새콤달콤 귤·사과가 도움
  14. 2015.12.18 칠면조 고기 먹고 출전한 선수, 정말 어리버리?
  15. 2015.12.18 빈혈에 좋은 식품, 식사 직후 커피·차 피해야…
  16. 2015.12.18 커피가 치료제? 숙취 관련 잘못된 상식 6가지
  17. 2015.12.18 “생선, 중년층 복부 비만 막아준다”
  18. 2015.12.17 [세계식문화 연구가 양향자의 간편 레시피] 맛과 영양 모두 갖춘 ‘쇠고기 편채’
  19. 2015.12.17 페퍼민트 효능, 진통제·소화촉진에 다이어트까지 ‘효과 만점’
  20. 2015.12.17 겨울철 건강 음식 ‘시래기’의 부활
  21. 2015.12.17 ‘면역력 지킴이’ 엘더베리 효능 보니 ‘대박’… 항산화 효과가 무려…
  22. 2015.12.17 뇌졸중에 좋은 음식, 짜거나 콜레스테롤 많은 음식은 피해야
  23. 2015.12.16 건조한 피부에 좋은 식품, 석류, 감… 그리고 ‘이것’
  24. 2015.12.16 [세계식문화 연구가 양향자의 간편 레시피] 집에서 간편하게 만드는 ‘떡꼬치’
  25. 2015.12.16 추운 곳일수록 두툼해지는 ‘만두’… 국내선 교자만두가 장악
  26. 2015.12.16 매일 약 먹는 사람, 자몽 섭취 주의해야
  27. 2015.12.16 긁으면 긁을수록… 피부건조증 달래는 법
  28. 2015.12.15 두통, 근육통 싹~ 통증 완화 식품 5가지
  29. 2015.12.15 없어서는 안 될 ‘혈액’, 깨끗하게 유지하는 비결은?
  30. 2015.12.15 [세계식문화 연구가 양향자의 간편 레시피] 남녀노소 좋아하는 ‘닭 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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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와 간식사이] 초심을 잃지 말길, 옥수수여!

 

아시아경제 / 2015-12-21 09:25

 

‘식용유, 과자, 시럽, 차(Tea)의 티백, 고기를 제공하는 동물의 사료’ 이들의 공통점이 무엇일까? 어렵다면 이 보기는 어떨까? ‘강원도, 영화관, 하모니카’ 이 정도면 아마 떠오른 한 가지 식재료가 있을 것이다. 바로 옥수수. 나는 ‘옥수수’라고 하면 여름에 엄마가 푹푹 쪄 주신 옥수수를 줄을 맞춰가며 돌려먹었던 기억, 영화관에서 영화표 보다 팝콘을 먼저 샀다가 보고 싶은 영화는 2시간이나 뒤에 시작해 당황했던 기억에 웃음부터 난다. 옥수수는 추억만 준 것이 아니라 사실 인류에게 도움을 준 수없이 많은 식품 중 상당히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매우 감사한 식재료이다.

멕시코에서 시작해 남쪽으로 내려온 옥수수가 감자와 함께 잉카의 주식이었음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바이다. 당시 옥수수는 지금의 옥수수보다 낟알이 훨씬 크고 맛에도 차이가 있었으며, 맥주처럼 마시는 음료의 원료로 이용되었다고 한다. 옥수수가 아메리카 남서쪽 전역으로 전파되고 난 뒤에는 옥수수를 갈아 분말 형태로 만든 뒤 밀가루 반죽을 하듯 옥수수 반죽을 만들어 빵처럼 구워 먹기도 했다. 가축의 사료로도 옥수수나 옥수수 대가 많이 이용되었으니 인류에게는 상당히 고마운 식재료인 것이다.

옥수수의 활약은 현대에도 이어져 옥수수기름을 식용으로 쓰기도 하고, 옥수수의 전분으로부터 전분당을 만들어 여러 음식의 맛을 내는 감미료로도 이용되기도 한다. 심지어 침출용 차(Tea)의 티백도 이 옥수수로부터 만들어 내는 경우가 있으니 과거보다 현대인들에게 옥수수가 더욱 유용하게 이용되고 있는 듯하다. 하지만 이렇게 옥수수의 쓰임새가 다양해질수록 보다 쉽게 옥수수를 재배해 좀 더 싸게 옥수수를 공급하려는 생각이 들게 된다. 종자개량에서 나아가 유전자 변형 등으로 말이다. 이에 대해서는 옥수수가 인류에게 더욱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생각해 유익하다고 보는 의견과, 변형된 옥수수의 인간에 대한 안전성이 아직 완벽하게 확보되지 않았기에 옳지 않다고 보는 의견 등이 있다.

먹을거리에 대한 걱정 없이 안전하면서도 풍족하게 먹고 싶은 욕심, 이 중 어느 한 쪽에 무게를 두고 행동해야 할 때를 맞이한 옥수수의 운명 앞에 나는 그저 우리 아이들에게 안심하고 입에 넣어줄 수 있는 옥수수를 오랫동안 맛볼 수 있기를 바라본다.

오늘은 이 감사한 옥수수를 여름에 쪄 놓고 냉동실에 방치해 둔 것에 반성도 할 겸 옥수수를 꺼내어 어느 때보다 맛있게 먹어보려 한다.

옥수수 버터 칠리구이 (재료: 옥수수 2대, 레몬  ¼개, 버터 3큰술, 파르메산 치즈가루 ¼컵, 칠리파우더 적당량)
1. 옥수수는 물에 삶는다.
2. 삶은 옥수수는 체에 밭쳐 물기를 빼어 버터를 골고루 바르고 팬에 노릇노릇하게 굽는다.
3. 파르메산 치즈가루를 듬뿍 올리고 칠리파우더를 뿌린다.
4. 그릇에 담고 레몬을 곁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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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높이는 비타민A, 혈관 지키는 불포화지방산 듬뿍 ‘오리고기의 오리(五利)’

 

중앙일보 / 2015-12-20 11:20

 

 

오리는 소·돼지보다 비타민A 및 불포화지방산·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다. 면역력을 높이고 혈관을 튼튼하게 만들며, 피부를 매끄럽게 가꿔 대표적 보양식으로 꼽힌다.


겨울은 면역력을 점검하고 혈관 관리에 신경써야 하는 시기다. 기온이 1℃ 떨어질 때마다 심근경색 발병률이 2%씩 늘어난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런던 위생열대의학대학). 송년회 때 고기로 보신하려는 이가 많은 이유다. 그런데 소·돼지·닭보다 오리에 면역력을 관장하는 비타민A, 혈관을 지키는 불포화지방산이 많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오리고기가 송년회 인기 메뉴로 떠올랐다. 예로부터 ‘날개 달린 소’로 통한 오리의 ‘오리(五利)’ 즉, 다섯 가지 이로운 점을 알아본다.

단백질 많고 칼로리 낮은 보양식

첫째(一利)로 오리는 면역력을 높여준다. 건국대 동물생명공학과 송혁 교수는 “오리고기 한 마리에는 단백질(18%), 지질(7.5~28%), 회분(1%), 칼슘(300㎎), 비타민A (500IU)와 아미노산이 다양하게 들어 있다”며 “육류 중 영양소의 보고”라고 설명했다. 송 교수에 따르면 오리고기는 면역력을 높이는 비타민A 함량이 돼지보다 12배가량 많다. 비타민A는 외부의 세균·바이러스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 자가면역체계를 강화한다. 두뇌 발달 및 기억력 향상, 세포 재생, 신경계 발달 등의 역할을 한다.

둘째(二利)로 오리는 스태미나 보양식으로 통한다. 예로부터 우리나라는 삼계탕·장어와 함께 오리를 3대 보양식으로 꼽는다. 단백질이 풍부하면서 칼로리가 낮다. 강동경희대병원 한방내과 고석재 교수는 “본초강목에서는 힘이 없고 소화 기능이 약하며 항상 몸이 축 처지는 환자에게 오리고기 섭취를 권한다”고 설명했다. 폐경기 여성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도 한다. 특히 오리의 비타민B6는 기분을 밝게 하는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해 폐경기 여성의 우울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셋째(三利)로 오리는 노화를 막고 피부 미용을 돕는다. 오리고기는 소·돼지와 달리 알칼리성 식품이다. 체액이 산성화되는 것을 막아 몸이 알칼리를 유지하고, 노화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오리고기에는 라이신·발린·트레오닌·메치오닌 같은 필수아미노산 함량이 다른 육류보다 월등히 많다. 이 필수아미노산은 피부 진피층의 60~80%를 차지하는 콜라겐을 만들어 탄력 있는 피부·몸매를 유지하도록 한다. 오리고기의 리놀렌산은 손상된 피부를 재생한다.

혈중 콜레스테롤 줄여 성인병 예방

넷째(四利)로 오리는 콜레스테롤을 조절해 성인병을 예방한다. 오리의 70%는 불포화지방산이다. 이는 소의 10배, 닭의 5배, 돼지의 2배 정도로 많다. 불포화지방산은 세포막의 구성 성분이자 신진대사를 정상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지만 체내에서 스스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 하는 필수지방산이다. 오리의 불포화지방산은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줄여 혈관 건강을 지킨다. 이 밖에도 비타민C와 칼슘·철·칼륨 같은 미네랄이 풍부해 대사기능을 끌어올린다.

다섯째(五利)로 오리는 신장·간의 해독 기능을 돕는다. 몸에 해로운 중금속을 걸러내 배출한다. 고 교수는 “오리고기는 대사 조절 기능을 높여 체내 중금속 같은 독소를 소변을 통해 몸 밖으로 배출한다”고 설명했다. 2007년 농협중앙회와 건국대는 오리고기 섭취가 성인병 위험 요인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했다.


20대 건강한 남성 20명을 대상으로 27일간 하루 오리고기를 600g씩 먹게 했다. 그랬더니 오리고기를 먹은 후 체내요소질소(BUN)가 눈에 띄게 줄었다. 이 연구에서 오리고기는 실험자의 간기능 수치(AST·ALT·ALP·GCT 등)도 좋게 했다. 모든 실험자에서 간 기능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항목이 오리고기 섭취 후 조금씩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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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콩두유제품, 흰콩두유제품보다 ‘칼슘’ 함량 높아

 

헬스조선 / 2015-12-20 07:01

 

 

 

두유는 콩을 주원료로 해서 만든 가공식품이다. 간식 및 식사 대용식, 건강에 좋은 음료로 인기가 있는 두유는 제품의 제조 방식이나 원재료, 식품첨가물 함유 여부 등에 따라 다양한 제품으로 시중에 판매되고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두유 12개와 대형유통점 PB(Private Brand) 2개, 총 14개 제품을 대상으로 당류, 칼슘 등 영양성분 등을 시험·평가했다. 그 결과, 당류와 칼슘에 대한 검은콩두유와 흰콩두유 제품의 함량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당류는 1회제공기준량(200) 당, 검은콩두유 제품은 최소 5.8g ~ 최대 10.9g으로 제품에 따라 최대 1.9배 차이났고, 흰콩두유 제품은 최소 5.2g ~ 최대 9.0g으로 제품별로 최대 1.7배 차이났다. 당류 함량이 가장 높은 제품의 경우, 10.9g으로 WHO 1일 섭취권고량인 50g의 21.8%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칼슘은 1회 제공기준량(200) 당, 검은콩두유 제품은 최소 149mg ~ 최대 283이었고, 흰콩두유 제품은 25~228으로, 검은콩두유 제품(평균 235)이 흰콩두유 제품(평균 113)에 비해 2배 이상 칼슘 함량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 외에 열량, 단백질, 지방 등 영양성분의 경우, 검은콩두유와 흰콩두유 제품과의 함량 차이가 크지 않았다. 또 안전성 평가 결과, 전 브랜드에서 대장균군과 일반세균이 불검출되었고, 중금속은 극미량 검출되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두유의 제품별 당류, 칼슘 등 함량 차이가 있어, 개인별 식이조절 등이 필요한 경우 영양성분 표시를 확인하고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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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나, 평생 할 수 있는 좋은 운동 7가지

 

코메디닷컴 / 2015-12-20 09:05

 

 

 

피트니스 전문가들은 “건강을 위해 일생동안 꾸준히 할 수 있는 운동은 언제 어디서나 쉽게 할 수 있으며 효과가 큰 것”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전문가들은 최신의 운동법이 많이 나오지만 전통적인 운동 중에 이런 것들이 많다고 말한다. 미국 시사주간지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가 이런 운동 7가지를 소개했다.

걷기

모든 연령대와 신체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다. 걷기는 조기 사망 위험을 낮출 뿐만 아니라 고혈압과 우울증 같은 질환의 발병 위험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달리기

걷기에서 한 단계 등급을 올린 운동을 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달리기가 좋다. 달리기는 다리와 신체의 중심부를 강화시키고 무릎과 엉덩이를 건강하게 유지시킨다. 또 심장 건강을 증진시키고 쉬는 시간에도 신체가 칼로리를 태우도록 자극하는 효과가 있다. 미국의 러닝 코치인 조 잉글리쉬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점점 느려지는 경향이 있는데 달리기는 늙어가는 신체를 활동적이고 탄탄하게 유지시켜 건강에 여러 가지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스쿼트

허벅지가 무릎과 수평이 될 때까지 앉았다 섰다 하는 동작으로, 가장 기본적인 하체 운동이다. 이런 스쿼트 운동은 허리와 엉덩이, 무릎 그리고 발목 부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신체 유연성과 균형성을 높이고 뇌와 근육간의 소통을 신장시킨다. 신체 하부에 있는 조직과 기관 그리고 분비샘에 체액과 영양 분배 기능을 향상시킴으로써 화장실에 가는 것을 일정하게 만든다.

수영

수영이야말로 모든 연령대에 좋은 완벽한 운동이다. 수영은 심혈관 건강에 좋을 뿐만 아니라 관절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물의 저항력으로 인해 근육을 강화할 수 있다.

엎드려 팔굽혀펴기

푸시업으로도 불리는 엎드려 팔굽혀펴기는 팔 운동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상체와 다리, 신체 중심부를 모두 사용해야 하는 전신 운동이다. 의자나 상자 위에 다리를 올려놓고 실시하면 조금 더 큰 힘을 발휘해야 하므로 근육 발달에 더욱 효과적이다.

플랭크

플랭크는 코어근육을 집중적으로 강화하는 대표적인 운동이다. 코어근육은 몸의 무게중심을 이루는 복부, 등, 골반 근육을 의미한다. 코어근육을 단단하게 잡아야 몸의 안정성이 증가하고 몸의 비례가 보기 좋게 균형을 이루게 된다. 플랭크 운동은 바닥에 엎드린 자세에서 두 손을 어깨너비로 벌려 바닥을 집고 서서히 몸을 일으킨다. 이때 상체만 일어나서는 안 되고 몸이 전체적으로 일직선이 되도록 일으켜야 한다. 플랭크 자세를 취할 때 가장 흔히 범하는 실수는 엉덩이가 아래로 처지거나 위로 올라오는 경우다. 플랭크 운동은 코어 근육뿐만 아니라 팔, 어깨, 허리 근력을 강화시키며 균형감과 자세를 좋게 한다. 사이드 플랭크 등 기본 동작을 응용하면 효과를 증대시킬 수 있다.

스트레칭

스트레칭은 신체를 유연하게 하며 근육을 튼튼하게 유지시킨다. 이 때문에 부상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스트레칭은 아프지 않도록 부드럽게 하는 게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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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90%는 나쁜 생활습관 탓… 예방법 10가지

 

코메디닷컴 / 2015-12-19 17:05

 

 


암 대부분은 유전이 아닌 현대인의 나쁜 생활습관 때문에 생긴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나온 바 있다. 미국 스토니브룩 대학교 연구팀은 유방암, 전립선암, 폐암 등 흔한 암의 70~90%는 운동 부족, 환경오염, 스트레스, 흡연, 잘못된 식습관 등 외부적 요인 때문에 발생한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생활 잡지 ‘호울 리빙(Whole Living)’이 암을 예방하는 생활습관 10가지를 소개했다.

항산화 식품을 먹어라

항산화 효능은 신선한 베리류가 제일이다.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암세포 증식을 억제한다.

산책하라

매일 30분 정도 활기차게 산책을 하면 잠을 잘 자고 기운을 돋우며, 당뇨와 암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차를 마셔라

백차와 녹차에는 세포 건강을 돕는 식물성 항산화물질 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EGCG)가 들어 있다.

가족끼리 건강 이야기를 나눠라

나이 든 친척들과 함께 집안 건강 이야기를 하면 어떤 질병에 얼마나 자주 신경을 써야 하는지 알 수 있다.

생강을 먹어라

생강은 소화관의 염증을 가라앉힘으로써 대장암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감정에 신경을 써라

암은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영향을 받는다. 의사와 만날 때 기분 문제도 의논해야 한다.

샐러드를 먹어라

케일에는 발암물질을 없애주는 이소티오시안산염이 있고, 사과는 대장암을 예방해준다.

커피를 마셔라

정기적으로 커피를 마시면 기저세포 피부암의 위험이 낮아진다.


섬유질을 먹어라

귀리는 섬유질이 풍부하고 몸의 독성을 제거한다. 혈당치를 지켜주고 포만감도 오래 가게 한다.

강황을 먹어라

인도 카레 재료의 황금색은 염증을 없애는 항산화제인 커큐민이라는 물질에서 나오는 것이다.

이 밖에 요가를 하고, 정기적으로 유방 진단검사를 하고, 숨을 깊이 쉬며, 달걀, 브로콜리를 많이 먹으라고 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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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먹으면 절대 안된다고 전해라~

 

파이낸셜뉴스 / 2015-12-19 09:01

 

 

함께 먹으면 약이 되는 궁합이 잘 맞는 음식들이 있다.  그러나 이와 반대로 함께 먹을 경우 건강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끼치는 음식들도 있다.  상극인 음식들끼리의 조합, 되도록이면 피하는 것이 어떨까?  지금부터 최악의 음식 궁합 6종 세트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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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지의 식탁식톡] 약이야 과일이야… 새콤달콤 소화·구충제

 

코메디닷컴 / 2015-12-18 10:30

 

 


 (39) 파인애플
위로 곧게 솟은 왕관, 사람 얼굴 크기만 한 몸통… 생김새가 예사롭지 않죠! 툴툴한 겉 꽃눈의 화려함만큼이나 노란 속살의 달콤새콤한 맛도 일품이죠! 그에 더해 풍부한 건강 영양소도 한가득~ 과일 팔방미인에 손꼽히는 저, 파인애플이 인사드립니다! 저는 열대과일이라 시원한 여름 제철 과일로 여기는 경우가 많지만, 겨울 과일로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실제 파인애플 수확시기도 6~8월 여름과 1~3월 겨울로 연중 2회에 달하지요. 특히 이맘 때 감기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는데 든든한 지킴이가 될 수 있는 과일이라구요. 한 때 제가 야자수와 같은 키 큰 나무에서 자란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분명 파인애플이 덩그러니 열려있는 것을 봤다면서 말이지요. 뭘 본거죠? ^^; 이제는 제가 땅에서 멀지 않은 높이 약 50~120에 이르는 꽃대 위에서 자란다는 사실 많이 알고 있겠죠? 저 파인애플은 수백 가지의 꽃이 모여 열매를 맺는 집합과의 과일로서, 껍질에 박힌 꽃눈은 약 200여 개에 이릅니다. 이 눈들은 솔방울 모양의 꽃 뿌리가 말라붙어 생긴 것이랍니다. 저를 대표하는 성분은 단백질 분해 효소인 ‘브로멜린(Bromelin)’입니다. 소화를 촉진하고 복부팽만을 줄여주는 천연 소화제로 불리지요. 이 효소에 대한 연구를 보면 천연 구충제 역할도 한답니다. 한 연구에서는 파인애플을 생과일이나 과즙 형태로 자주 섭취할 경우 촌충과 같은 기생충 감염을 예방하는데도 좋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효소 작용을 통해 체내의 기생충을 박멸한다는 것이지요. 이뿐 아니라 미국미용치과학회(AACD)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제 브로멜린이 치아 표면에 달라붙은 얼룩을 제거하는 역할도 한답니다. 다른 섬유질과 함께 세균 장막을 형성해 충치를 유발하는 치석을 억제하는데 효과적입니다. 혹시 고기를 잴 때 파인애플을 넣는 장면 보신 적 있나요? 이 브로멜린이 연육 작용을 하기 때문입니다. 고기 육질을 부드럽게 함과 동시에 섭취 시 소화를 도와준답니다. 아주 소량의 제 과즙만 뿌려도 연육 효과를 볼 수 있답니다. 통조림에 든 파인애플도 괜찮냐구요? 아닙니다. 연육작용을 위해서는 생과일을 넣어야 합니다. 통조림으로 만들 때 열을 가하는 과정에서 이미 브로멜린이 파괴됐기 때문에 통조림 속 파인애플로는 고기를 연하게 만드는 효과를 보기 어렵답니다. 생과일로 손질하기 번거로워서인지 통조림 파인애플도 많이 먹잖아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생 파인애플과 통조림의 영양성분은 에너지와 탄수화물 외에 큰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이전에 언급한 브로멜린의 작용이 거의 없다는 점과 함께 통조림에는 설탕이 첨가되어 탄수화물의 양과 칼로리가 더 많답니다. 파인애플 고유의 효능을 두루 섭취하려면 생과일로 먹는 것이 더 좋겠지요? 저를 먹다보면 입속이 얼얼해 지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아직 덜 익은 파인애플 과실에는 침상 결절 수유산 칼슘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이 성분이 입안을 거칠게 만든답니다. 다만 공복에는 피해주세요. 강력한 단백질 분해효능 때문에 위벽에 상처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 이렇게 골라주세요
저는 일단 수확하고 나면 더 이상 익지 않는 과일입니다. 이미 잘 익은 파인애플이 입 속을 얼얼하게 만들지 않겠죠? 잘 익어 신선한 파인애플을 고르려면 먼저 제 머리 위로 솟은 왕관 줄기가 진녹색인 것이 좋습니다. 몸이 살짝 갈색 빛을 띠거나 상처가 있고 멍들어 있는 것은 신선도가 떨어집니다. 파인애플을 잘랐을 때 중심대 역할을 하는 부위가 엷은 흑갈색이면 약간 노화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위생상이나 맛에 크게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일단 구입한 저 파인애플은 10~13℃ 냉장 보관하고 구입 후 4일이 지나기 전에 먹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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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식문화 연구가 양향자의 간편 레시피] 제철 굴로 만드는 시원한 ‘맑은 굴국’

 

세계일보 / 2015-12-18 12:16

 

 

 

바다의 우유 굴은 겨울철 대표적인 수산물이다. 단백질, 칼슘, 비타민 등의 영양소를 갖추고 있어 완전식품이라고도 불린다. 굴은 입맛에 따라 다양한 요리로 변신할 수 있다. 옛 속담에 ‘배 타는 어부의 딸은 얼굴이 까맣고, 굴 따는 어부의 딸은 얼굴이 하얗다’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굴이 멜라닌 색소를 파괴하는 기능이 있어 피부를 좋게 한다는 의미를 지녔다. 굴 특유의 맛은 글리코겐 함량에 의해 좌우되는데 이는 겨울에 높아져 더 감칠맛을 낸다.


재료: 굴 1봉지, 무 1/10개, 배춧잎 2장, 홍고추 1개, 대파 ½대, 다진마늘 1큰술, 소금 약간, 멸치·다시마 국물 4컵

1. 굴은 소금물에 헹군 후 흐르는 물에 씻어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2. 배추와 무는 납작하게 2~3 크기로 썰고, 고추와 대파는 송송 썰어 준비한다.
3. 냄비에 멸치, 다시마 국물과 무를 넣고 끓이다가 거의 다 익어 가면 굴을 넣은 후 3분정도 끓인다.
4. ③이 한소끔 끓으면 ②의 채소를 넣고 다진 마늘, 소금으로 간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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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병 걱정에 야식 생각난다면, 브로콜리 드세요

 

헬스조선 / 2015-12-18 17:31

 

 

 

일요일 저녁에는 월요일에 대한 스트레스 때문에 과식을 하게 될 확률이 높다. 실제 영국 식품제조업체인 ‘포르자’가 성인 7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사람들은 일요일 저녁 7~10시 사이에 살찌는 음식인 과자·케이크 등을 많이 먹는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야식은 위에 부담을 줘 수면을 방해할 뿐 아니라 잠을 자는 동안 위가 제대로 움직이지 않아 소화기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저녁 야식을 예방하는 ‘식욕 억제 식품’은 무엇이 있을까?

◇ 녹차·마테차
각종 차 종류는 식욕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 녹차를 식전에 마시면 특유의 떫은맛이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고 식후에 마시면 지방의 분해와 연소를 촉진시켜 다이어트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마테차를 마셔도 좋다. 마테차에는 카페인과 테오브로민 등 2종류의 메틸크산틴이 들어있어 식욕을 억제하고 신진대사를 좋게 하며 체중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차에 들어있는 카페인이 수면을 방해할까 걱정된다면 집에서 쉽게 먹을 수 있는 보리차, 율무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

◇ 호두·아몬드 등의 견과류
올레산(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음식들도 식욕을 억제한다. 올레산은 호두, 아보카도, 올리브유 등에 풍부하다. 입이 심심하거나 식욕이 느껴질 때 호두나 아몬드 등의 견과류를 섭취하면 포만감이 느껴져 과식을 예방할 수 있다. 다만 견과류는 칼로리가 높으므로 과하게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다. 견과류의 1일 섭취량은 25g으로, 호두의 경우 5~7알, 땅콩 23알을 하루에 여러 번에 걸쳐 나누어 먹는 것이 좋다.

◇ 브로콜리·감귤류 과일
β-카로틴이 풍부한 음식도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β-카로틴이 풍부한 대표적인 식품은 브로콜리다. 브로콜리는 섬유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포만감을 오래 지속시켜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노란색을 띄는 β-카로틴은 귤, 당근, 호박, 감 등의 노란색 과일과 채소에도 풍부하다. 귤, 오렌지, 레몬, 자몽과 같은 감귤류 과일들이 가진 신맛은 순간적으로 식욕을 억제하며, 과도한 지방의 흡수를 막는다. 또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포만감이 좋아 과식을 막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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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 감량, 노화 방지… ‘코코넛 워터’의 효능 5가지

 

파이낸셜뉴스 / 2015-12-18 16:26

 

 

건강을 위해서는 적절한 수분섭취와 고른 영양분을 가진 식사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다이어트에까지 도움이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차세대 이온음료로 각광 받고 있는 코코넛 워터는 건강에 좋은 여러 가지 효능을 가지고 있다. 수분과 전해질 보충은 물론 체내 독소를 제거하고 노화를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에 17일(현지시간) 미국 생활건강전문 매체 ‘팝슈가닷컴’은 코코넛 워터의 효능 5가지를 소개했다.


■ 체중을 줄여준다

코코넛 워터는 수분 보충에 탁월하고 열량 역시 8온스(약 236) 당 40㎉ 정도로 매우 낮은 편에 속해 다이어트에 매우 좋은 식품이다.

■ 근육을 튼튼하게 한다

코코넛 워터는 바나나 만큼 칼륨 함량이 높다. 코코넛 워터에는 성인 하루 칼륨 권장량인 4,700의 약 9%에 해당하는 423이 들어있다. 칼륨은 근육이 잘 움직일 수 있도록 신경을 원활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 에너지를 북돋운다

코코넛 워터에는 칼륨뿐 아니라 마그네슘도 다량 함유돼 있다. 마그네슘은 뇌와 몸의 신경을 조절하고 몸의 근육들이 정상적인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마그네슘이 부족하게 되면 근육 이상, 우울증, 신경질환, 불면증, 눈밑 떨림 현상 등이 나타난다.

■ 피부를 젊게 만든다

코코넛 워터에는 사이토카인이라는 물질이 들어있다. 이는 신체의 방어체계를 제어하고 자극하는 신호물질로 사용되는 당단백질이며, 펩타이드 중 하나다. 사이토카인은 면역, 감염병, 조혈기능, 조직회복, 세포 성장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는 노화방지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체내 독소를 제거한다

코코넛 워터는 각종 항산화 성분들을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다. 장기의 불순물을 제거하고 몸속 독소 배출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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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약한 이들의 피로회복제, 명태

 

헬스조선 / 2015-12-18 09:01

 

 

 

명태해장국이 유명한 데는 다 이유가 있어… 명태는 따뜻한 성질이 있어 간을 보호하고 체력을 북돋워…
생태, 동태, 북어, 황태. 이름은 제각각이지만 모두 명태를 말한다. 생태는 싱싱한 생물 상태를, 동태는 얼린 것을, 북어는 말린 것을, 황태는 한 겨울철에 명태를 일교차가 큰 덕장에 걸어 차가운 바람을 맞으며 얼고 녹기를 20번 이상 반복해 노랗게 변한 것을 말한다. 또한 코다리는 명태의 내장과 아가미를 빼고 4~5마리를 한 코에 꿰어 꾸덕꾸덕 말린 반건조 상태이고, 어린 명태는 노가리라고 한다. 이처럼 명태는 상태나 잡힌 시기 및 장소, 습성 등에 따라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 제사, 고사, 전통혼례 등에서는 사악한 기운을 물리치는 신성한 수호물로 인정받을 정도로 귀중한 생선으로 여겨왔다. 조선조 말 이유원이 저술한 <임하필기>라는 책도 명태를 언급하고 있다. ‘함경도 명천군(明川郡)에 사는 어부 태씨(太氏)가 물고기를 낚았는데, 그때까지 이름이 없어서 지명의 명(明)자와 잡은 사람의 성을 따서 명태라고 이름을 붙였다’라고 기록돼 있다.

영양분 풍부한 명태, 버릴 게 없어…
명태는 대구과의 바닷물고기로 대구와 모습이 비슷하지만 더 홀쭉한 편이다. 주로 북태평양의 북부 베링해와 오호츠크해와 한반도 동해에 많이 서식하는 한류성 어종이다. 명태의 제철은 겨울철인 12월에서 다음해 2월까지다. 명태의 머리, 꼬리, 살, 내장 등은 모두 식재료로 쓰인다. 살코기는 국이나 찌개용으로, 알과 창자는 각각 명란젓과 창란젓으로 만들어진다. 명태를 이용한 음식으로는 생태찌개와 생태매운탕, 황태구이, 황태찜, 북어국, 북어무침 등이 있다. 함경도에서는 김치 담글 때 명태 머리를 넣기도 한다. 명태가 요리에 많이 쓰이는 이유는 그만큼 풍부한 영양분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명태에는 100g을 기준으로 단백질이 19.70g, 당질 0.10g, 지질 1.50g이 함유돼 있다. 특히 눈이 침침할 때 먹으면 도움이 되는 비타민A가 30.00㎍ 들어 있는데, 이는 대구보다 3배 많은 양이다. 명태 속에는 칼륨도 308.00 들어 있어서 숙취해소에 좋다. 명태를 넣고 끓인 해장국을 먹으면 술독이 소변을 통해 잘 빠져 나가게 된다. 또한 필수아미노산인 메티오닌 성분이 풍부하여 간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 영양분은 풍부한데 비해 열량은 낮다. 명태는 100g당 98으로 돼지고기(100g당 210)의 반도 되지 않고, 고구마(100g당 128)보다 낮다.

따뜻한 성질의 명태는 소음인에 좋아…
따뜻한 성질의 생선인 명태는 먹으면 감기나 몸살로 인한 체력저하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고, 소화기능 향상에도 효과적이다. 식욕이 없고 저체중인 사람들에게 권할 만한 이유다. 특히 감기나 몸살로 인해 열이 나고 오한이 들 때 명태를 섭취하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땀이 나서 열이 내려간다. 1884년 출판된 조선 말 의학서 <방약합편>에서도 ‘명태는 성질은 따뜻하면서 맛은 짜다’고 기록되어 있다. 과로하여 몸이 허약할 때 체력을 보강해주고, 소변배설을 촉진한다고 돼 있다. 이 때문에 한의학에서는 한약을 먹거나 침을 맞을 때 몸을 보호하는 음식 가운데 하나로 명태를 꼽는다. 다만 명태는 성질이 따뜻해서 많이 먹으면 열이 많은 사람에게는 좋지 않을 수 있다. 사상의학에서는 명태를 몸이 찬 소음인 체질의 음식으로 분류한다. 선천적으로 열이 많은 소양인들은 너무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Tip. 명태 건강하게 먹는 법
명태는 요리할 때 자주 뒤적이지 않아야 한다. 열을 가열하면 고깃살이 풀리기 쉬운 특성이 있기 때문이다. 숙취를 해소하기 위해 북어해장국을 끓일 때는 너무 맵거나 짜지 않게 끓여야 소변을 통해 술독이 잘 빠져 나간다. 무나 파를 넣고 끓이면 땀이 나면서 숙취 후유증이 빨리 사라지기 때문에 더욱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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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시황이 찾던 불로초가 과연 ‘황칠’?… 소문듣고 중국인 몰려

 

동아일보 / 2015-12-17 17:25

 

 

 

황칠 속 폴리아세틸렌, 면역세포 생육 촉진… 15년생 이상 돼야 효능 발휘

중국 진나라 31대 왕이자 중국 최초 황제인 진시황은 불로장생(不老長生, 영원히 늙지 않고 오래 삶)을 쫓았다. 몸에 좋은 것만 먹었던 그는 약 50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현재 평균 수명과 비교하면 이른 나이지만 당시 평균 수명이 40세 전후에 불과했던 것을 고려할때 장수한 축에 속한다.

장수에 대한 진시황의 관심이 지대하자 신하들은 왕의 눈에 들기 위해 중국 전역으로 불로초를 찾아 다녔다. 이중 진시황의 가장 큰 총애를 받았던 서복은 바다 건너 제주도까지 건너왔다. 그는 제주도에서 ‘황칠(黃漆)’을 구해 진시황에게 진상했다. 과거 진시황이 황칠을 먹었다는 사실이 중국에 알려지면서 제주도를 방문한 중국 관광객에게 황칠은 인기 특산물로 사랑받고 있다.

황칠은 산형화목 두릅나무과에 속하는 난대성 상록교목(常綠喬木)으로 한반도 남해안 일부와 제주도에서 주로 자생한다. 키는 15m 가량 자라며 입은 표면에 털이 없고 매끈하다. 열매는 타원형으로 검은색을 띤다. 개화기는 6~8월으로 결실기는 10월이다. 15년 이상 자라야 약효가 발휘돼 대량생산이 어려운 게 특징이다.

황칠나무의 학명은 ‘나무인삼’이란 뜻의 ‘Dendropanax Morbifera’다. 황칠이란 이름은 황칠나무 껍질에 상처를 내면 노란색의 액체가 옻나무의 옻칠처럼 나온다고 해 붙여졌다. 이같은 이유로 일부에서는 황칠나무를 노란옻나무로 부르기도 한다. 잎이 마치 오리발을 닮았다고 압각목 또는 압장시라고도 칭한다. 황금색 닭발을 의미하는 금계지(金鷄趾)라고도 한다.

중국의 역사가들은 황칠을 한반도 서·남해안에서만 나는 ‘신비의 도료’라고 적고 있다. 중국 ‘영파사지(英坡寺誌)’, ‘책부원구(冊府元龜)’ 등 각종 역사책에는 진시황이 ‘불로초’라 믿으며 해동국에서 가져온 나무가 황칠이라고 기록돼 있다. 황칠액은 통일신라 해상왕 장보고의 교역상품 중 최상품이었다.

황칠은 본래 기물에 금색을 씌우기 위해 이용됐다. 갑옷, 무기, 책상, 비녀 등에 이르기까지 황칠을 발랐다. 선비들은 황칠을 지니고 있으면 대망을 이룰 수 있다고 믿어 행랑주머니에 지니고 다녔다.

황칠나무 수액은 한그루 당 한 컵 가량 밖에 나오지 않는다. 과거 농민들은 농번기에 조공으로 바치기 위해 나무를 자르고 수액을 내느라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일부에서는 나무를 베어버리는 등 인위적으로 황칠나무 제거에 나섰다. 게다가 15년 이상 나무가 자라야 상품성 있는 황칠을 채취할 수 있는 조건 때문에 황칠은 사람들 사이에서 잊혀져 갔다. 지역 주민들은 황칠나무를 제대로 몰라 땔감이나 부목용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최근 들어 황칠의 효능이 밝혀지고 재배가 가능해지면서 점차 대중화되고 있다.

한규황 고려황칠 대표는 “과거 황칠나무는 내관들에 의해 궁중비전으로 전수되며 왕실의 건강식품으로 쓰였다”며 “중국에 과도하게 조공되며 개체 수가 줄었고 최근 20년간 노력으로 황칠나무 복원에 성공하면서 약성에 대한 소문이 퍼지고 있다”고 말했다.

황칠은 우려낸 물을 차나 요리에 사용하거나 분말 형태로 갈아 다른 약재와 혼합하여 복용할 수 있다. 귀하기로 소문난 황칠 진액은 단 한 방울만으로도 그 효과가 매우 강하고 빠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 명나라 이시진이 지은 ‘본초강목’에서는 황칠의 안식향은 심신을 편하게 하고 각종 역기를 억제시키며 남성에게는 신장 강화, 여성에게는 생리불순 치료 등에 효과적이다고 적어놨다.

황칠에 함유된 폴리아세틸렌은 면역세포의 생육을 촉진시켜 각종 질병 및 질환을 야기하는 원인에 대항한다. 조기 면역체계 및 생체방어체계를 강화시킨다. 황칠나무는 따뜻한 성질을 지녀 몸이 차고 소화기능이 약한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 반면 열이 많은 체질이거나 임산부는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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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에 좋은 음식, 새콤달콤 귤·사과가 도움

 

파이낸셜뉴스 / 2015-12-17 17:13

 

 

 

뇌졸중에 좋은 음식에 관심이 높다.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오렌지나 귤, 자몽 등 ‘감귤류’를 꾸준히 먹는 것이 좋다. 감귤류에 들어있는 플라바논 물질이 혈관 기능을 향상시켜 주고 허혈성 발작을 줄여주는 등 뇌졸중을 막는 데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뇌졸중에 좋은 음식에는 ‘사과’가 있다. 사과에 함유돼 있는 항산화물질인 페놀산은 체내 유해산소를 억제해 뇌졸중 발병을 예방한다. 특히 사과 껍질에는 암 퇴치 효과가 있는 퀘르시틴과 비타민C 트리터페노이드 등의 성분도 들어있다.

뇌졸중에 좋은 음식 중 또 다른 하나는 ‘아마씨’다. 아마씨 ¼컵에는 ω-3 지방산이 7g이나 함유돼 있다. 아마씨는 심장병, 암, 뇌졸중, 비만 예방에 도움을 주는 식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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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면조 고기 먹고 출전한 선수, 정말 어리버리?

 

코메디닷컴 / 2015-12-18 14:50

 

 

음식이 일으키는 효능에 대한 여러 가지 설이 있다. 가령 서구권에서는 운동선수들이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칠면조 고기를 먹지 않는다. 칠면조 고기가 잠을 유발해 집중력을 흐트러뜨린다는 이유다. 음식과 관련된 이 같은 통설은 어디까지가 진실일까. 많은 사람들이 따르고 있거나 의구심을 갖고 있는 음식 효능에 대한 진실을 알아보자.

술이 수면에 도움을 준다?

술이 수면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논문들에 따르면 알코올은 잠드는 시간을 앞당기는 효과가 있는 것만은 사실이다. 술 마신 사람이 쉽게 곯아떨어지는 것을 주변에서 심심치 않게 목격할 수 있는 것도 이런 이유다. 문제는 전반적인 수면의 질은 오히려 떨어진다는 점이다. 특히 원기를 회복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수면단계인 렘(REM)수면을 방해받아 개운하게 일어나기 어렵게 된다.

꿀 한 스푼이 감기를 낫게 한다?

꿀에는 천연 항염증성분과 항균성 물질이 들어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의과대학 소아과 연구팀이 100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꿀이 감기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했다. 상기도감염이 있는 아동들을 세 그룹으로 나눠 꿀 향이 나는 기침 억제제, 천연꿀 2스푼, 아무 약도 먹지 않는 그룹으로 나눠 비교해본 결과, 꿀을 먹은 그룹은 감기약을 먹은 그룹처럼 기침 빈도수가 줄고 수면의 질이 개선되는 결과를 보였다. 꿀이 감기를 낫게 하는 것은 아니지만 증상을 완화하는 것은 사실이라는 의미다.

치킨스프도 감기에 좋다?

미국 네브래스카대학교 의료센터에서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치킨스프에는 항염증 작용을 하는 성분이 들어있다. 몸이 아플 때 통증이나 불편함이 완화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닭고기는 점액의 움직임을 활발하게 만들어 코 막힘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뜨거운 스프나 음료로 만들면 점액이 묽어지면서 더 빨리 배출되게 된다. 몸이 아프면 식은땀을 통해 수분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수분 보충에도 좋다. 꿀과 마찬가지로 감기를 치료하는 것은 아니지만 증상을 개선하는 효과는 있다는 의미다.

칠면조 고기가 수면을 유도한다?

이는 칠면조 고기에 든 ‘트립토판’이라는 성분 때문에 생긴 설이다. 트립토판은 수면을 유도하는 화학물질인 세로토닌과 멜라토닌의 수치를 높이는 아미노산이다. 하지만 트립토판은 칠면조 고기에만 유별나게 들어있는 아미노산이 아니다. 닭고기, 생선, 유제품, 달걀, 육류 등에도 이 아미노산이 들어있다. 칠면조 고기에 대해 이런 오해가 생긴 것은 추수감사절에 많이 먹는 음식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추수감사절 대부분의 사람들이 과식을 해 잠이 쏟아지는데, 이를 칠면조 고기 때문인 것으로 착각하게 된 것이라는 설명이다.

물을 많이 마시면 몸무게 줄어든다?

미국화학학회에서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식전 물을 2잔씩 마시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75~90% 가량 칼로리 섭취량이 줄어든다. 동일한 양의 칼로리를 섭취토록 했을 때도 2컵의 물을 마신 그룹이 체중이 더 많이 줄어드는 결과를 보였다. 물이 신진대사를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어 이 같은 결과가 나타났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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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혈에 좋은 식품, 식사 직후 커피·차 피해야…

 

파이낸셜뉴스 / 2015-12-18 17:33

 

 

 

빈혈에 좋은 식품에 관심이 높다. 빈혈은 혈 중의 혈색소나 적혈구의 양이 정상 보다 적어 생기는 것으로 얼굴이 창백해지거나 쉽게 피곤한 증세가 나타난다.

가장 흔한 것이 철 결핍성 빈혈로 철분이 부족할 때 나타나게 되므로 철분의 흡수를 도와주는 식품을 챙겨먹는 것이 무엇보다 빈혈 예방에 좋다.

철분은 간, 콩팥, 살코기, 해산물, 난황, 굴, 멸치, 뱅어포, 대두, 팥, 완두콩, 깨, 해조류, 녹황색 채소 등에 많이 들어있다. 또한 우엉과 꼬막 역시 빈혈 예방에 도움이 된다.

이외에도 단백질이 풍부한 육류, 생선, 달걀, 콩류, 우유나 비타민B₁₂가 풍부한 간, 굴, 난황, 우유, 유제품, 어욱류, 정어리 등이 빈혈에 좋은 식품으로 꼽힌다.

또한 비타민C와 엽산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신선한 채소나 과일도 빈혈 예방에 도움이 된다.


한편, 식사도중이나 직후에는 커피, 차, 청량음료는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차나 커피에 들어있는 탄닌 성분이 철의 흡수를 방해하므로 식사도중이나 직후에는 삼가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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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가 치료제? 숙취 관련 잘못된 상식 6가지

 

코메디닷컴 / 2015-12-18 08:05

 

 


해장술은 절대 금해야…
머리는 깨질 듯 아프고, 속은 울렁거리고, 몸에는 기운이 하나도 없고… 마구 들이킬 때는 좋았는데 그 다음날 사람을 지독히도 괴롭히는 게 바로 숙취다. 이런 숙취에 덜 시달리는 방법은 없을까. 다음은 미국의 건강·의료 포털 ‘웹 엠디’가 숙취에 대한 잘못된 상식 6가지를 소개했다.

숙취는 남녀 모두에게 똑같이 작용한다?

남성과 여성이 동일한 양의 술을 먹었을 경우 여성이 훨씬 더 취하게 되고 숙취도 심하다. 그 이유는 남성의 몸에는 여성보다 훨씬 많은 수분이 있어서 알코올을 희석시키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와인이 최선의 선택이다?

와인은 도수는 낮지만 두통을 일으키는 타닌산이 들어있다. 몰트(맥아) 위스키도 심한 숙취를 초래한다. 뒤끝이 우려되면 맥주 같은 부드러운 술이나 보드카나 진 같은 맑은 술이 낫다.

잠자기 전에 음식을 먹으면 좋다?

술 먹고 잠자기 전 음식을 먹어봐야 살만 찌지 큰 도움이 안 된다. 숙취를 줄이려면 술을 마시기 전에 음식을 먹어야 한다. 음주 전 피자나 스테이크 등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 알코올이 혈류를 통해 전해지는 것을 느리게 해 숙취를 줄인다.

잠자기 전에 진통제를 먹어라?

진통제는 복용 후 4시간 후에 최고의 효력을 발휘한다. 따라서 자기 전 진통제를 먹어봐야 일어날 때에 숙취를 해결하는 데에는 거의 도움이 안 된다. 특히 진통해열제로 쓰이는 아세트아미노펜을 먹는 것은 위험하다. 술과 약이 같이 들어가면 이미 알코올을 해독 중이던 간은 아세트아미노펜을 분리, 해독한다. 이 과정에서 유해한 혼합물이 생겨나 간에 열이 생기고 심하면 간 손상으로 이어진다.

해장술 한잔은 숙취를 없앤다?

해장용 술은 숙취는 낫게 하지 않는다. 오히려 낮까지 숙취가 이어지게 만들 뿐이다. 숙취는 혈중 알코올 농도가 낮아지기 시작할 때 일어나고 농도가 0으로 떨어질 때 가장 심하다. 아침에 해장술을 마시면 알코올 농도가 다시 올라가기 때문에 잠시 몸이 괜찮아지는 것 같다. 그러나 결국 숙취가 나타나는 시기가 늦춰질 뿐이다.

커피가 치료제다?

술을 마시면 탈수 현상이 일어난다. 이뇨작용을 하는 커피를 마시면 더 많은 수분을 잃게 되고 숙취가 오히려 심해진다. 물이나 이온음료를 마시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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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 중년층 복부 비만 막아준다”

 

파이낸셜뉴스 / 2015-12-18 16:44

 

 

 

생선이 중년층의 복부 비만 방지에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쿄토대 연구진은 네 달간 쥐들에게 지방이 많은 음식을 먹게 한 뒤 몸무게를 측정한 결과 이 같이 밝혀졌다고 1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전했다.

생선 기름이 섞인 음식을 먹은 쥐는 그렇지 않은 쥐보다 몸무게가 10% 덜 나가고 체내 지방도 25% 가량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논문 저자인 테루오 가와다는 “우리는 생선 기름이 지방 축적 예방 등 많은 건강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는 생선 기름이 베이지색 지방세포의 증가와 연관이 있는지 실험했다”고 말했다. 베이지색 지방세포는 칼로리를 태우면서 열을 발생하곤 한다.

이번 실험에서 생선 기름이 흰색 지방세포를 베이지색 지방세포로 변형시켜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생선 내 ω-3 지방산에는 DHA, EHA 성분이 풍부해 건강에 좋다는 것이 연구진의 설명이다.

연구진은 “사람들은 일본과 지중해 음식이 장수에 기여한다고 말해왔는데, 이는 논쟁의 대상이었다. 하지만 이제 우리는 왜 그럴 수도 있는지 더 나은 견해를 갖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영국 과학전문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최신호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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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식문화 연구가 양향자의 간편 레시피] 맛과 영양 모두 갖춘 ‘쇠고기 편채’

 

세계일보 / 2015-12-17 11:34

 

 

 

겨울철에는 대사활동을 활발하게 하기 위해 우리 몸은 많은 영양소를 필요로 한다. 영양소를 충분히 채우지 못하면 에너지 대사저하로 면역력이 떨어지게 돼 감기 등과 같은 질환에 쉽게 노출된다. 맛과 질이 좋은 단백질 공급원 쇠고기와 함께 먹으면 좋은 재료들을 이용해 쇠고기에서 부족한 영양을 함께 보충할 수 있는 소고기 편채를 만들어 보자.


재료: 쇠고기편 150g, 팽이버섯 ½봉지, 청·황·홍파프리카 ½개씩, 무순 1팩, 당면 100g, 당근 ¼개, 쌀가루 ½컵, 청주·고추장 1큰술, 식용유, 소금, 후추
소스: 플레인요거트 100㎖, 마요네즈 1큰술

01. 소고기는 소금, 후추, 청주를 뿌려 밑간을 한다.
02. 청·황·홍파프리카는 채를 썰어 준비한다.
03. 당근은 채를 썰어 준비한다.
04. 무순은 깨끗이 씻어 준비한다.
05. 당면은 삶아서 고추장 양념을 한다.
06. ①에 찹쌀가루를 무친다.
07. ⑥을 팬에 기름을 두르고 앞뒤로 익힌다.
08. 익힌 고기에 모든 재료들을 넣고 돌돌 만다.
09. 플레인 요거트에 마요네즈를 넣어서 섞은 다음 소스를 만든다.
10. 완성된 편채를 그릇에 담고 소스를 곁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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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민트 효능, 진통제·소화촉진에 다이어트까지 ‘효과 만점’

 

스포츠서울 / 2015-12-17 08:42

 

 

 

페퍼민트 효능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다.

페퍼민트는 청량미의 향기가 독특한 어린잎을 나물로도 먹을 수 있고, 과자, 시럽, 껌, 젤리, 비네갈, 포푸리 등 용도가 다양하다.

페퍼민트는 두통 치료에 탁월해 두통이 있을 때 먹으면 좋다. 또한 페퍼민트는 박하향의 상쾌한 맛과 향기가 청량감을 주어 나른하거나 졸릴때 먹어도 좋다.

페퍼민트는 장내의 가스를 배출시키고 소화촉진에 효능이 있다.

한편, 페퍼민트 효능은 진통제가 가장 잘 알려져 있으며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도 좋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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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건강 음식 ‘시래기’의 부활

 

KBS / 2015-12-17 11:03

 

‘저것은 맨 처음 어둔 땅을 뚫고 나온 잎들이다/…/ 마침내 사람들이 고갱이만을 택하고 난 뒤/ 제일 먼저 버림받은 것도 저들이다/ 그나마 오래오래 푸르른 날들을 지켜온 저들을/ 기억하는 손에 의해 거두어져 겨울을 나다가/ 사람들의 까다로운 입맛도 바닥나고 취향도 곤궁해졌을 때/ 잠시 옛날을 기억하게 할 짧은 허기를 메우기 위해/ 서리에 젖고 눈 맞아가며 견디고 있는 마지막 저 헌신.’

도종환 시인의 ‘시래기’라는 시의 일부입니다. 버려진 무청이 서리에 젖고 눈 맞아가며 시래기로 변신해 사람들의 입맛을 돋우는 과정을 잘 그렸죠.

겨울 무의 무청을 잘라 그늘에서 말린 걸 시래기라고 합니다. 시래기는 원래 하찮은 음식입니다. 먹을 것이 귀했던 시절, 배를 곯을 수는 없으니 시래기에 쌀겨 등을 넣고 죽을 쒀서 허기를 달랬습니다. 일종의 구황 음식이었던 셈이죠.

윤종호 시인은 처마 밑에서 얼었다 녹았다, 바람에 몸을 맡겨 말라가는 시래기 다발이 먹거리로 변신하는 과정을 이렇게 그렸습니다.

‘곰삭은 흙벽에 매달려/찬바람에 물기 죄다 지우고/배배 말라 가면서/그저, 한겨울 따뜻한 죽 한 그릇 될 수 있다면’

시래기는 푸석하고 볼품없지만, 시래기죽으로 변신하면 소박한 영양식이 됩니다. 추운 겨울, 주위 사람들에게 따뜻한 시래기죽의 온기를 전하고 싶습니다.

궁핍했던 시대의 먹거리였던 시래기는 먹을 것이 풍부해지면서 점차 기억에서 사라집니다. 그런데 이 시래기가 웰빙 시대를 맞아 다시 각광받고 있습니다. 열량 과잉으로 비만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건강식품으로 부활한 것입니다.

시래기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합니다. 건조 과정에서 시래기에 들어 있는 식이섬유는 서너 배 늘어납니다. 식이섬유는 소화효소로 분해되지 않아 장에서 흡수되지 않고 그대로 배설됩니다. 비타민 같은 영양분은 아닌 거죠. 하지만 식이섬유는 발암물질이나 독성물질을 흡착해 배출함으로써 대장암을 예방해줍니다.

또, 대변의 부피를 늘려 대장 연동운동을 자극해 변비를 줄여줍니다. 당분이 빨리 흡수되는 것을 막아 혈당도 낮춰주고 콜레스테롤도 떨어뜨립니다. 포만감을 일으켜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제격입니다. 현대인들에게 식이섬유는 그 어떤 영양소보다도 필요한 성분입니다. 겨울철에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부족하기 쉽죠. 시래기엔 감이나 귤보다 비타민C가 많고, 철분과 칼슘 등 미네랄도 풍부합니다. 살찔 걱정 없는 시래기, 겨울철 입맛과 함께 건강까지 챙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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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지킴이’ 엘더베리 효능 보니 ‘대박’… 항산화 효과가 무려…

 

한국경제TV / 2015-12-17 08:43

 

엘더베리는 자줏빛 검은색 빛깔을 띠고 있는 작은 딸기 열매로, 가을에 검을색 열매를 맺기 때문에 ‘블랙 엘더’라고도 부른다.

당시 방송에서는 아이들 감기 예방에도 좋은 엘더베리를 이용해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먹는 방법이 소개됐다.

한 주부는 “엘더베리 농축액을 이용해 감기를 예방했다”며 “감기 걸리면 항생제 먹어야하는데 엘더베리는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전문가는 “호흡기 질환과 면역력을 높이는데 좋다. 유럽에선 감기약으로 사용하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엘더베리에는 비타민A·B·C 등과 안토시아닌이라는 항산화·항바이러스에 뛰어난 성분이 많이 함유됐다.

특히 감기와 천식, 관절염 등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며 유럽인들은 ‘기적의 열매’라 부르고 있다.

다만 엘더베리는 반드시 완전히 익은 후에 먹어야 한다.

또한 잎, 잔가지, 씨앗을 제거한 후 조리해서 먹어야 한다.

설익었거나 충분히 익히지 않은 엘더베리를 먹을 경우 청산가리 성분 때문에 설사를 하거나 심한 경우 발작이 일어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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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에 좋은 음식, 짜거나 콜레스테롤 많은 음식은 피해야

 

헬스조선 / 2015-12-17 11:12

 

 

 

뇌졸중은 한 번 발생하면 뇌에 영구적인 손상을 남기는 치명적인 질병이다. 때문에 평소 뇌졸중을 예방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좋지 못한 식습관은 뇌졸중으로 이어질 수 있어 올바른 식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뇌졸중에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본다.

뇌졸중의 원인은 크게 뇌경색, 뇌출혈로 나눌 수 있다. 뇌경색은 혈전(피떡)에 의해 뇌혈관이 막히며 뇌세포가 죽는 경우, 뇌출혈은 고혈압과 같은 원인으로 약해진 뇌혈관이 터지는 경우다. 즉 뇌졸중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뇌혈관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다. .

혈관 건강을 지키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짜게 먹지 않는 것과 콜레스테롤을 피하는 것이다. 짜게 먹는 경우 나트륨이 혈관 속으로 흡수될 때 지나치게 많은 수분이 혈관으로 함께 흡수돼 혈관이 심한 압박을 받는다. 이는 혈압을 상승시켜 뇌졸중의 위험을 높인다. 콜레스테롤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는 경우에는 콜레스테롤이 혈관 속에서 노폐물로 변해 혈액 순환을 방해하고, 혈관을 막히게 한다. 이로 인해 뇌졸중의 위험이 커지는 것이다.

뇌졸중에 좋은 음식은 짜지 않고, 콜레스테롤이 적고, 다양한 영양소를 가진 음식이다. 다양한 비타민, 식이섬유를 가지고 있는 채소와 과일, 혈당을 천천히 높여 혈관에 부담이 적은 메밀, 옥수수, 현미 등은 뇌졸중에 좋다. 고기를 먹을 경우 지방이 적은 살코기가 좋으며 튀긴 음식보다는 굽거나, 찌는 등 기름을 쓰지 않아 콜레스테롤이 낮은 음식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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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피부에 좋은 식품, 석류, 감… 그리고 ‘이것’

 

헬스조선 / 2015-12-16 10:23

 

 

 

날씨가 춥고 건조해지면서 건조한 피부에 좋은 식품에 관심이 높아졌다. 보습력이 뛰어난 로션을 발라 피부의 수분을 지키는 것도 좋지만, 건조한 피부에 좋은 식품으로 몸속 수분을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다. 건조한 피부에 좋은 식품은 무엇일까?

◇ 석류
여성의 과일이라고 불리는 석류에는 천연 에스트로겐 성분이 포함돼 있어 주름 예방과 피부 탄력에 좋다. 또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해 피부를 투명하고 생기있게 만들어준다. 특히 석류에 함유된 AHA 성분은 자극 없이 피부 각질을 녹여 건조하고 칙칙한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할 수 있게 한다. 노화방지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 감
비타민이 풍부한 감에는 각질 생성을 예방하는 비타민A가 많아 건조한 피부에 좋다. 곶감이나 감잎도 마찬가지다. 어린잎을 따서 말린 감잎차는 비타민 함유량이 레몬의 20배로, 피부색을 좋게 하고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곶감 역시 콜라겐을 생성을 원활하게 해 피부탄력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곶감에는 변비를 유발하는 타닌 성분이 있으므로 과다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 늙은 호박
늙은 호박에는 β-카로틴이라는 비타민A 성분과 비타민B₂, 비타민C가 풍부해 겨울철에 흔히 나타나는 피부 건조증 및 염증, 피부 노화에 따른 기미와 잔주름 예방에 효과가 크다. 기름을 넣고 조리하면 β-카로틴 흡수율이 높아지므로 볶음이나 튀김 요리로 섭취하는 것도 좋다. 으깨서 얼린 늙은호박에 쌀가루를 섞어 부친 늙은호박전, 우유를 넣고 끓인 늙은 호박수프로도 먹을 수 있다. 씨는 살짝 볶아 껍질을 벗겨 먹어도 좋다.

◇ 땅콩
땅콩은 비타민E가 풍부해 건조한 피부에 좋은 음식이다. 비타민E가 피부를 탄력 있고 윤기있게 만들어 피부 건조로 인한 노화를 걱정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된다. 단, 땅콩에는 기름성분이 많기 때문에 여드름이 있는 지성피부의 경우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 가자미·연어
가자미의 지느러미 근육에 풍부한 콜라겐은 피부미용에 효과가 있어 겨울철 건조해지기 쉬운 피부를 부드럽게 가꿔 준다. 연어 껍질에도 많은 콜라겐 성분이 들어있다. 또 단백질과 지질의 함량이 높고 불포화지방산인 DHA가 다량 함유돼 동맥경화나 고혈압 같은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비타민과 무기질도 골고루 함유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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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식문화 연구가 양향자의 간편 레시피] 집에서 간편하게 만드는 ‘떡꼬치’

 

세계일보 / 2015-12-16 12:14

 

 

 

우리 민족의 주식인 쌀은 우리나라 뿐 아니라 아시아 여러 나라와 아프리카 일부 중남미의 나라 등 세계의 약 40%에 가까운 인구가 주식으로 한다. 우리의 몸을 구성하는 영양소는 크게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무기질, 각종 비타민으로 분류되며 여기에 물을 포함시키면 6종류다. 영양소는 끼니마다 섭취해 체내로 공급되고, 꼭 필요한 물질들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을 때 각종 질병과 함께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쌀은 훌륭한 탄수화물 공급원이면서 균형 잡힌 여러 가지 필수 영양소가 이상적으로 배합돼 있다. 오늘은 쌀밥 외에 쌀떡으로 만든 떡꼬치를 만들어보자.


재료: 떡 150g, 고추장 2큰술, 땅콩버터 1큰술, 스낵과자 100g, 설탕·물엿 1큰술씩, 소금 약간

1. 떡을 끓는 물에 데쳐 준비 한다.
2. ①의 떡을 꼬치에 꽂는다.
3. 팬에 고추장, 땅콩버터, 설탕, 소금, 물엿을 넣고 끓인다.
4. ③에 ②의 꼬치를 넣고 졸인다.
5. 꼬치를 그릇에 담고 스낵은 부숴서 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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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곳일수록 두툼해지는 ‘만두’… 국내선 교자만두가 장악

 

동아일보 / 2015-12-16 09:27

 

 

 

실크로드 따라 중국 거쳐 한국 상륙… 만두피와 만두소 조화로워야 맛있는 완성

최근 왕만두로 대표되던 국내 만두시장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지난달 27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발간한 ‘가공식품 마켓 리포트-만두편’에 따르면 2013년 1분기 약 36%를 차지했던 왕만두의 만두시장 점유율이 지난 2분기에는 절반 가량 줄은 18.8%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만년 2위였던 교자만두는 2013년 1분기 29.7%에서 올 2분기 44.9%로 왕만두를 제치고 만두시장을 점령했다.

지난해 국내 만두 소매시장은 약 3,965억원으로 2013년(3,845억원)에 비해 100억원 이상 성장했다. 올해는 지난 3분기까지 3,133억원을 기록하며 업계에서는 시장규모가 사상 최초로 4,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만두는 예부터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 음식이다. 만두의 기원에 대해서는 두가지 설이 존재한다. 하나는 중국 나관중(羅貫中)이 지은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에 나오는 에피소드를 근거로 한다. 촉나라의 승상이었던 제갈공명이 남만(南蠻, 지금의 미얀마 부근)을 정벌하고 돌아오는 길에 여수(濾水)의 풍랑이 심해 건널 수 없자 밀가루 반죽에 양고기와 돼지고기를 넣어 사람의 머리처럼 빚어 수신(水神)에게 바쳤다는 것이다.

당시 남만에서는 사람 목을 베어 머리를 수신에게 바치면 풍랑이 멈춘다는 속설이 있었는데 제갈공명은 사람의 목숨을 해칠 수 없어 만두를 빚었다고 알려져 있다. 만두가 남만인의 머리를 뜻하는 ‘만두(蠻頭)에서 유래했다는 설인데, 일부 전문가들은 에피소드 자체가 허구라며 근거가 부족한 이야기라고 지적한다.

다른 하나는 인류 문명의 발상지 중 하나인 메소포타미아에서 만들어졌다는 설이다. 성서 연구가이자 앗시리아 전문 학자인 장 보테르(Jean Botero)는 수메르와 아카드의 요리책에서 만두의 원조 격인 ‘푀겔헨’이라는 음식을 발견했다. 당시 메소포타미아 지역에서는 밀가루를 반죽한 피 위에 다진 고기를 올린 뒤 피를 다시 덮어 삶아 먹었다. 푀겔헨이 실크로드를 따라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만두가 된 것으로 추정한다. 실크로드 인접국가들의 만두 이름이 만티(터키), 만띄(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으로 불리는 점을 감안하면 설득력 있는 주장이다.

정혜경 호서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실크로드를 통해 국수가 전세계로 퍼져 나간 것처럼 만두도 실크로드로 들어왔다는 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국내에서 언제부터 만두를 먹기 시작했는지에 대해 여러 의견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고려시대 후반에 들어온 것으로 추측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 생선, 채소 등 다양한 재료로 독창적인 만두소를 만드는 등 만두 문화가 발달해 왔다”고 밝혔다.

한국 만두는 고려가요인 ‘쌍화점(雙花店)’을 근거로 고려시대 원나라에서 전파된 것으로 추정한다. 쌍화점은 고려시대 문란했던 성(性)문화를 꼬집은 속요(俗謠)로 ‘만두 사러 쌍화점에 갔더니 회회(回回)아비가 내 손목을 쥐더이다’는 대목이 나온다. 여기서 쌍화점은 만두가게인 ‘상화점(霜花店)’을 희화적으로 표현한 것이고, 회회아비는 원(元)나라에서 온 아랍 상인(위구르인으로 추정)을 뜻한다. 고려시대에는 만두를 서리처럼 희다고 ‘상화(霜花)’ 또는 ‘상화(霜華)’라 불렀다.

한국은 중국과 함께 만두의 종류가 다양한 나라로 꼽힌다. 조선시대 문헌에 등장하는 만두는 78종에 이른다. 들어가는 재료나 지역적 특성에 따라 만두가 다르지만 한국 만두는 크게 평양만두, 개성만두, 서울만두 등으로 나뉜다. 대체로 중국에 가까울수록 만두가 크다. 평양은 겨울철 기후가 추운 북부지방에 위치한 만큼 고칼로리 섭취가 가능하도록 만두소의 주재료로 고기가 쓰였다. 푸짐하고 도톰한 만두소가 특징이다. 서민적이고 투박하며 실속을 중시한다. 예부터 상업이 발달한 개성의 만두는 모양이 둥근 엽전과 흡사하다. 개성만두의 만두소에는 육류 외에도 배추, 숙주나물 등 신선한 채소가 ⅔ 가량 들어있다. 귀족적 세련미를 중시하는 느낌이 강하다. 궁중만두, 반가만두에서 유래된 서울만두는 상류층이 주로 먹었다. 한 입 크기로 먹기 좋게 만들어졌으며 꿩, 닭, 돼지, 소 등 다양한 육류가 소로 활용됐다.

만두의 사전적 의미는 ‘밀가루 따위를 반죽해 소를 넣은 음식’이다. 이같은 기준을 들이대면 이탈리아의 ‘라비올리’, 러시아의 ‘펠메니’, 터키의 ‘만티’, 몽골의 ‘보쯔’ 등은 모두 만두에 속한다. 이들의 특징은 모두 북반구 나라에서 즐겨 먹는다는 것이다. 게다가 새해 명절에 가족이 모여 음식을 먹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정혜경 교수는 “가족들의 만두 빚기는 주로 메밀이나 밀의 재배가 가능한 지구 북쪽 지역에서 행해지던 공통된 문화”라고 분석했다.

한국에서도 만두는 북부지방에서 주로 발달했다. 이는 충청도 이남 지역에서는 만두소의 주재료가 되는 밀이나 메밀이 흔치 않았기 때문이다. 이북 지역에서는 설날 음식으로 떡국 대신 만둣국을 먹었다.

만두의 맛을 결정 짓는 것은 적절한 만두피의 두께와 꽉 찬 만두소의 조화다. 만두피가 두꺼우면 만두 속이 잘 안익고 맛이 떨어진다. 자칫 밀가루 맛이 강해져 쉽게 질린다. 반면 만두피가 너무 얇으면 삶거나 찌는 동안 터져버리기 일쑤다. 찜통에서 꺼내거나 젓가락으로 집었을 때 뭉그러지기 쉽다.

반죽을 만들 때 미지근한 물을 부어주면 찬물을 넣을 때 보다 찰진 반죽이 완성된다. 이 때 물에 소금을 풀어주면 반죽이 더욱 찰지고 맛도 좋아진다. 반죽이 어느 정도 완성되면 비닐에 싸서 냉장고에 1~2시간 가량 넣어 숙성시켜주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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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약 먹는 사람, 자몽 섭취 주의해야

 

헬스조선 / 2015-12-16 09:22

 

 

 

간 효소 억제… 약 부작용 유발… 폐경 여성, 유방암 위험도 ‘껑충’

 

자몽은 쌉쌀하면서도 새콤달콤한 맛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고 있다. 자몽은 비타민, 항산화영양소가 풍부해 심혈관질환·비만을 예방하는 등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약물 부작용을 많이 일으키는 과일이라 주의가 필요하다. 또 많이 섭취하면 유방암 위험도 높일 수 있다고 한다.

 

많은 약들은 간의 효소인 ‘사이토크롬 P450 3A4’에 의해 분해·대사된다. 그러나 자몽의 나린긴, 나린게닌 성분 등은 이 효소의 작용을 억제해 약효를 지나치게 높여 독성을 유발한다. ‘사이토크롬 P450 3A4’ 효소에 의해 분해되는 약물은 고지혈증치료제(스타틴 계열), 혈압약(칼슘채널차단제), 부정맥치료제(드로네다론), 항히스타민제(펙소페나딘), 최면진정제(미다졸람) 골다공증치료제(알렌드론산) 등 매우 많다.

 

한림대성심병원 약제팀 김정희 약사는 “최근에는 자몽이 약 성분이 혈액으로 흡수되는 것을 막아 오히려 약효를 떨어뜨린다는 연구도 있다”며 “어쩌다 한두 번 약을 먹는 사람은 괜찮지만, 고지혈증 치료제·고혈압 약 등 장기간 매일 약을 먹어야 하는 사람은 자몽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특히 자몽주스는 자몽 성분이 농축돼 있으므로 더 주의를 해야 한다.

 

자몽은 유방암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도 있다. 영국 암 저널에 따르면 폐경 후 여성 5만 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매일 하루에 자몽의 ¼쪽 이상을 먹는 여성이 자몽을 전혀 먹지 않는 여성에 비해 유방암 발병률이 30% 높았다. 연구팀은 간의 효소인 ‘사이토크롬 P450 3A4’가 여성호르몬 대사에도 관여하는데, 자몽이 이 효소의 작용을 억제해 혈중 여성호르몬 수치가 높아져 유방암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높은 농도의 여성호르몬에 오랜 기간 유방 조직이 노출되면 유방암 위험이 높아진다. 고대구로병원 산부인과 신정호 교수는 “아직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지만, 유방암 가족력이 있는 등 고위험군은 자몽·자몽주스를 많이 먹는 것은 삼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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긁으면 긁을수록… 피부건조증 달래는 법

 

코메디닷컴 / 2015-12-16 11:15

 

 


최근 피부가 가려워 고통 받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 같은 증상은 춥고 건조한 날씨에 더욱 심해지는 특징이 있다. 피부 표면의 지질이 부족해지면서 생기는 피부건조증 등이 원인일 수 있다.

가려움증과 함께 피부 표면이 갈라지고 각질이 두드러진다. 목욕을 너무 자주하거나 때를 심하게 미는 습관이 있는 사람, 목욕 후 보습제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이 이런 증상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

피부건조증은 피부 수분이 10% 이하로 떨어지는 질환이다. 요즘처럼 건조한 날씨와 난방기 사용이 잦을 경우 잘 생긴다. 유전이나 아토피 피부염, 피부 노화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집에서는 젖은 수건 등을 걸어놓거나 가습기를 사용해 적정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가습기는 레지오넬라 등 호흡기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병원균이나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PHMG) 성분 살균제의 유해성을 잘 살펴 사용해야 한다.

피부가 가렵더라도 가급적 참는 것이 중요하다. 가려운 곳을 긁으면 가려움증이 더욱 심해지기 때문이다. 피부를 긁을 경우 해당 부위에 통증이 발생해 척수의 신경세포들이 가려움 신호 대신 통증 신호를 뇌에 보낸다. 일시적으로 가려움이 해소되는 이유다.

뇌는 통증 신호를 읽은 후 이를 가라앉히기 위해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을 분비한다. 이 과정에서 가려움 증상을 뇌에 알리는 뉴런(신경세포)을 자극해 가려움이 더 심해질 수 있다. 결국 가려운 곳을 긁으면 긁을수록 뇌가 통증 신호를 자주 인지하게 돼 가려움이 심해지는 악순환이 일어난다.

피부건조증은 주로 등이나 허벅지, 복부, 팔, 다리 등 피지분비가 적은 부위에서 나타난다. 자주 긁으면 피부에 하얀 각질이 일고 밤이 되면 가려움이 더욱 심해진다. 세균 감염으로 곪아 덧나기도 한다.

피부건조증을 예방하려면 적절한 수분 유지가 최선이다. 잦은 목욕이나 사우나도 피해야 한다. 특히 때수건으로 피부를 문지르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비누를 많이 사용하는 것도 좋지 않다. 피부에 있는 지방을 과도하게 없애 더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비누를 사용할 경우 유아용 비누나 보습기능이 있는 비누를 선택한다. 샤워 후에는 로션이나 보디오일 등 보습제를 전신에 발라 피부의 습기를 유지하고 수시로 로션을 덧발라 피부를 촉촉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피부 건조나 가려움이 심하면 건선을 의심해봐야 한다. 건선은 다양한 크기의 붉은 발진이 생기고 은색 각질이 겹겹이 쌓이는 질환이다. 건선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몸에서 나타날 수 있으며 주로 팔꿈치, 무릎에 처음 나타나고 엉덩이, 두피, 팔, 다리, 손, 발 순으로 번져나간다. 건선의 원인은 확실하지 않으나 면역체계의 이상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피부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 보습제가 큰 도움이 되지만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주는 자연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코코넛은 피부에 윤활유를 공급해주고 항균 및 항진 속성으로 인해 여드름 방지에도 도움을 준다. 코코넛 오일 형태로 사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올리브 오일에는 비타민E가 많이 들어있다. 비타민E는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만드는데 일조를 한다. 올리브 오일을 직접 피부에 바르거나 식사 때 퀴노아와 케일 등과 같이 섭취하면 섬유소와 단백질 등이 추가돼 피부에 큰 도움을 준다. 아보카도도 건조한 피부에 좋은 식품이다. 아보카도의 지방은 피부를 윤택하게 해 줄 뿐 아니라 젊음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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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 근육통 싹~ 통증 완화 식품 5가지

 

코메디닷컴 / 2015-12-15 08:20

 

 


몸속 염증도 없애…
음식 중에는 통증을 감소시키고 병을 치유하는 데 있어 약보다 더 효과가 있는 것도 있다. 약과는 달리 부작용도 없고, 맛도 좋은 치유의 음식들. 미국 건강 정보 사이트 ‘프리벤션닷컴’이 이런 ‘치유 식품’을 소개했다.

고추

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 성분이 신경말단을 자극해 통증을 없애는 역할을 한다. 고추는 관절염의 국소 완화제로서의 효능도 있다. 고추가 매우면 매울수록 캡사이신이 더 많이 들어있다.

생강

예로부터 위 진정제로서 뱃멀미와 메스꺼움을 완화시키는 데 사용돼 왔다. 연구 결과, 생강은 이런 효능 이외에도 천연 진통제와 소염제 역할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편두통이나 관절염, 근육통으로 아플 때 통증을 가라앉히는 효능이 있다. 각종 요리에 생강을 넣어 먹거나, 차, 레모네이드 등의 음료수로 만들어 먹어도 좋다.

강황

카레의 주성분인 강황은 인도 전통의학인 아유르베다에서는 통증을 감소시키고, 소화를 촉진하는 약으로 사용돼 왔다. 현대 과학의 연구 결과에서도 강황은 염증을 없애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절의 통증을 없애주고, 대장염 치료에 효과가 있다. 카레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샐러드나 수프 등 다양한 요리에 강황을 넣어서 먹으면 된다.

커피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은 팽창한 혈관을 좁아지게 해 두통을 예방하고 통증을 감소시킨다. 커피는 통증을 가중시키는 화합물을 퇴치하며 통증 완화제가 분비되는 데 도움을 준다. 그러나 커피를 너무 많이 마시면 역효과가 일어난다. 하루에 4온스(약 113㎖) 컵으로 2잔을 먹으면 적당하다.

체리

안토시아닌 성분이 다량 포함돼 있다. 안토시아닌은 강력한 산화방지제로서 염증을 막고, 통증 효소를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 연구에 따르면 매일 아침마다 체리 한 접시를 먹은 사람은 주요 염증 지표가 25%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마라톤 마니아가 7일 동안 매일 두 번씩 체리주스 12온스(약 340㎖)를 마신 결과, 근육통이 거의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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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어서는 안 될 ‘혈액’, 깨끗하게 유지하는 비결은?

 

헬스조선 / 2015-12-15 15:10

 

 

 

피가 탁해지면 온몸이 병든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피는 우리 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혈액은 온몸의 신진대사를 주관하며, 폐에서 산소를 골라 조직이나 세포로 실어나르는 역할을 한다. 또 소화관으로부터 영양소를 받아 온몸의 조직에 공급하고, 호르몬을 실어나르는 여러 장기의 작용을 조절해 응고작용으로 출혈을 막기도 한다. 만약 혈액이 탁해지거나 오염되어 그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면 문제는 심각해진다. 우리 몸의 면역기능을 조절하는 백혈구가 손상되면서 면역기능이 저하되고, 또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가 손상되면서 혈전이 생길 수 있다. 혈액을 맑게하는 음식은 어떤 것이 있을까?

◇ 오징어, 낙지, 굴
어패류에 콜레스테롤이 많다는 인식이 일반적이지만 오징어, 낙지, 굴에는 혈액을 깨끗이 하는 '타우린' 성분이 들어있다. 타우린은 혈압을 상승시키는 교감신경의 작용을 억제하고 심장 수축력을 높여서 심장에서 내보내는 혈액의 양을 증가시킨다. 이 작용이 부정맥이나 심부전 예방에 효과적이다. 가열해서 먹을 경우엔, 배어 나오는 국물까지 모두 먹는 것이 좋다. 혈압이나 혈당치를 낮추기 위해서 약간 싱겁게 조리하는 게 좋다.

◇ 감귤
감귤엔 항산화 비타민C가 다량 함유돼있다. 특히 귤의 신맛을 담당하는 구연산은 피로를 풀어주고 피를 맑게 해주며 속 쓰림 완화에 도움을 준다. 껍질 안쪽의 흰 섬유질과 과육에는 모세혈관을 강화하는 비타민P도 있다. 또 칼륨이 많이 들어있어 체내의 불필요한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설시키는 작용을 한다. 따라서 염분 과다 섭취에 의해 혈압이 상승하는 것을 막는다. 귤은 통째로 먹거나 체내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설탕을 넣지 않은 주스를 만들어 먹는 것이 좋다. 하루에 주스 한 컵 정도가 적당하고 튀김이나 생선구이 등에 레몬 반 개 정도 즙을 짜서 뿌려 먹는 것도 좋다.

◇ 깨
깨에는 혈액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세사미놀과 세사민이 있다. 혈액 중 여분의 콜레스테롤(LDL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침착해 혈관 내부가 두터워지고 좁아지게 되는데, 세사미놀은 이를 억제해 혈관을 보호한다. 세사민은 소장에서의 콜레스테롤 흡수가 억제돼 혈중 콜레스테롤이 낮아진다. 깨는 볶아서 빻은 후에 먹으면 소화가 안 되는 껍질을 제외하고 먹을 수 있다. 또 열량이 높으므로 많이 먹지 말고 하루에 큰 숟가락으로 10g 정도만 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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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식문화 연구가 양향자의 간편 레시피] 남녀노소 좋아하는 ‘닭 강정’

 

세계일보 / 2015-12-15 11:17

 

 

 

닭고기에 들어있는 단백질은 두뇌활동을 촉진하며 우리 몸의 간장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닭고기 속의 섬유질은 가늘고 연해 지방이 근육섬유에 속하지 않아 소화흡수가 잘된다. 특히 닭고기는 질 좋은 지방을 많이 필요로 하는 임산부들에게 좋은 식품이다. 또한 닭고기에는 불포화지방산과 리놀레산이 함유돼 있어 암 발생을 억제하고 동맥경화, 심장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재료: 닭 300g, 청고추·홍고추 1개씩, 마늘 2개, 전분 200g, 소금, 후추, 생강즙 1작은술, 간장·설탕·청주 3큰술씩, 계란 1개

1. 닭은 토막을 낸 다음 소금, 후추, 생강즙, 청주를 넣어 밑간을 한다.
2. ①에 전분을 무친다.
3. 전분에 계란을 넣고 물을 부어서 반죽을 걸죽하게 한다.
4. 170℃ 식용유에 2번 튀긴다.
5. 마늘을 편으로 썬다.
6. 청고추, 홍고추는 반 갈라 씨를 털어낸 다음 잘게 다진다.
7. 팬에 기름을 두르고 마늘을 넣고 볶다가 홍고추, 청고추를 넣고 볶는다.

8. 그 다음 간장·설탕·청주 3큰술씩 넣고 볶다가 튀겨놓은 닭을 넣어 볶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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