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에 해당되는 글 980건

  1. 2017.09.21 노화 예방·수명 연장의 비결 小食
  2. 2017.09.21 우울할 때 달콤한 초콜릿, 효과 있을까?
  3. 2017.09.19 건조한 가을에도 촉촉한 피부 유지하는 방법은?
  4. 2017.09.17 구운 소금, 만들어 먹어도 될까?
  5. 2017.09.14 햇볕이 뿜어내는 영양소 ‘비타민D’… 이런 효능이?
  6. 2017.09.14 뱃살 잘 안 빠지는 이유 7가지
  7. 2017.09.10 고지방 식단, 장수에 도움
  8. 2017.09.10 지방과 탄수화물, 어떤 걸 더 줄여야 할까
  9. 2017.09.10 아보카도와 견과류, 지능 높인다
  10. 2017.09.08 눈 떨리는 마그네슘 결핍… ‘이 음식’으로 보충
  11. 2017.09.08 “향기도 상황에 맞게 사용하자” 스트레스 풀어줄 6가지 향
  12. 2017.09.03 올리브오일이 건강에 좋은 이유 4가지
  13. 2017.09.03 항산화 물질 편식은 毒… 다섯 종류 함께 먹어야
  14. 2017.08.12 식품첨가물 등 인체에도 호르몬 이상·비만 유발 사실 규명돼
  15. 2017.08.12 ‘다래끼 생길라’… 휴가때 운전 많이한 당신, 눈 마사지 해요
  16. 2017.08.11 말복 음식 체하기 쉬워… 그때는 ‘여기’ 누르세요
  17. 2017.08.11 말복 인기 음식 ‘장어구이·추어탕’, 주의해야 할 사람
  18. 2017.08.11 뼈 건강 관련 오해와 진실 5가지
  19. 2017.08.07 과일 세척, 수돗물~ 물로 보지마
  20. 2017.08.06 나이 들어서도 시력 지키는 방법 5가지
  21. 2017.08.06 지방 많은 음식 많이 먹으면 폐암 위험도 ↑
  22. 2017.08.06 주방용 스폰지 세균 삶아도 생존, 치명적…
  23. 2017.08.01 망고, 염증성 장 질환에 효과 상당
  24. 2017.07.30 레어는 안전한데 덜익은 패티가 왜 문제?
  25. 2017.07.30 너무 달게 먹을 때 나타나는 증상 5가지
  26. 2017.07.28 속 다스리려 먹었던 ‘이것’… 오히려 위염 유발?
  27. 2017.07.28 왜 모기는 나만 물까요?
  28. 2017.07.28 혈관벽 두꺼우면 사망까지… 혈관 다이어트 ‘비법’
  29. 2017.07.27 강황 속 커큐민, 기억력 향상 시킨다
  30. 2017.07.27 여름철 심장병 위험↑… 피해야 할 것 vs 먹어야 할 것
728x90

노화 예방·수명 연장의 비결 小食


경향신문 / 2017-09-21 06:08




몸에 이로운 ‘소식’, 올바른 요령은?… 탄수화물 60:지방 20:단백질 20 비율로 균형있게 섭취량 줄여야기초대사량 줄어드는 40~60대가 적기… 성장기·노년층은 위험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은 적게 먹고 많이 움직여야한다는 ‘소식다동(小食多動)’을 건강의 비결로 꼽았다. 현대의학에서도 과식은 체중과 체내독소를 증가시켜 각종 질환을 유발하기 때문에 소식을 권장한다. 하지만 소식에는 요령이 필요하다.

식사량 아닌 ‘섭취칼로리’ 감소가 목적
소식은 평소섭취량의 80% 정도만 먹는 식사법으로 다양한 건강효과가 있다. 먼저 체내지방을 에너지로 사용해 체중이 줄고 자연스레 대사질환을 막아준다. 또 활성화산소수치를 낮춰 노화예방효과가 있으며 지방세포에 쌓인 독소를 제거해 만성질환예방과 장운동을 촉진한다. 적게 먹으면 면역력이 향상되며 수명연장과 암 예방효과도 있다. 일본 도카이대학 연구팀은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이를 밝혀냈다. 또 미국 하버드의대는 소식이 제2형 당뇨발병률을 90%, 관상동맥질환을 80%, 심장마비를 70% 줄인다고 발표했다. 강동경희대병원 한방재활의학과 송미연 교수는 “음식을 많이 먹으면 소화기가 부담을 느껴 위장질환이 발생, 간접적으로 각종 질병을 유발한다”며 “소식을 통한 질병예방은 매우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소식은 무조건 먹는 양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섭취칼로리’를 줄이는 개념이다. 국립암센터 발암원연구과 김미경 책임연구원은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비율을 60:20:20으로 잡아 균형 있게 음식량을 줄여야한다”며 “학계에서는 평소섭취량의 80%를 권장한다”고 강조했다.

40~60대가 적기… 타 연령대 주의해야
40~60대부터는 근육량이 감소하면서 기초대사량이 줄어든다. 자연스레 잉여에너지가 쌓이고 활동량까지 줄어 비만이 되기 쉽다. 특히 지방이 혈관에 쌓여 각종 성인병을 일으키기 때문에 소식이 필요하다. 이 시기에 소식하면 혈관노폐물이 줄고 비만을 막아 건강유지를 돕는다. 또 노화속도도 늦춰진다. 하지만 소식이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것은 아니다. 전문가들은 활동적인 연령대가 지난 후의 소식을 권장한다. 특히 성장기에는 다양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해야한다.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성은주 교수는 “10대에 영양이 부족하면 성장을 방해하고 면역체계를 유지하기 어려워 질병에 걸리기 쉽다”고 지적했다. 20~30대도 주의해야한다. 대부분 활발히 사회활동을 하는 시기로 에너지가 많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특히 70대 이상은 대사기능감퇴로 영양소흡수비율이 감소해 노년기에는 오히려 충분히 챙겨 먹어 부족해지기 쉬운 에너지와 영양소를 신체에 공급할 필요가 있다. 가천대길병원 소화기내과 김경오 교수는 “에너지소비량이 많은 성장기나 에너지흡수능력이 줄어드는 노년층의 소식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며 “소식은 40~60대 중년층에 시작해 70대가 되면 끝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728x90
Posted by 호랭™
,
728x90

우울할 때 달콤한 초콜릿, 효과 있을까?


헬스조선 / 2017-09-21 10:45




우울하거나 기분이 좋지 않을 때 초콜릿·과자 등 단 음식을 찾는 사람들이 있다. 먹고 나면 기분이 좋아져 우울감이 완화되는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실제로 단 음식은 우울감을 줄이는 효과가 있을까?

초콜릿처럼 단 음식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것은 사실이다. 단 음식은 몸속에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분비를 낮추고 기분을 좋게 하는 세로토닌의 분비를 늘리기 때문이다. 실제 미국의 건강생활잡지 ‘이팅웰(Eating Well)’은 초콜릿을 우울증에 좋은 식품으로 소개한 바 있다. 그러나 단 음식이 우울감을 완전히 없애진 못한다. 효과가 매우 일시적인 데다, 단 음식은 열량이 높아 많이 먹으면 비만해지기 쉽다. 우울감을 효과적으로 줄이기 위해선 가공되지 않은 자연식품을 먹는 게 좋다.

우울감 완화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영양소는 단백질이다. 단백질을 이루는 트립토판이라는 아미노산은 몸속에서 행복호르몬인 세로토닌을 만들기 때문이다. 따라서 트립토판이 풍부한 붉은 고기·콩 ·바나나 등을 먹는 게 좋다. 하루 단백질 권장 섭취량인 50g 이내로 먹도록 주의해야 한다. 단백질 50g을 섭취하려면 육류·콩류 등을 하루 250g 정도 먹으면 된다.

728x90
Posted by 호랭™
,
728x90

건조한 가을에도 촉촉한 피부 유지하는 방법은?


헬스조선 / 2017-09-19 15:31



 


일교차가 커지는 가을철에는 대기가 건조해지기 쉽다. 이 때문에 피부도 건조한 날씨로 인해 수분 함유량이 줄어들면서 건조해진다. 피부가 건조해지면, 각질이 일어나 피부 표면이 거칠어지고 탄력도 잃을 수 있다. 따라서 가을철에는 평소보다 피부 관리에 더 신경 써야 한다.

건조한 피부 관리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자신의 피부 유형에 맞는 클렌징을 이용해 피부의 이물질을 깨끗이 제거하는 것이다. 세안 시에는 물의 온도를 적정하게 맞추는 것도 중요하다. 물이 지나치게 뜨거우면 피부가 땅기고 건조해질 수 있으므로 미지근한 물을 사용해야 한다. 세안 후 보습 화장품을 통해 촉촉함을 유지하는 것도 좋다. 장시간 목욕을 하는 것은 피부를 건조하고 거칠게 만들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최대한 빨리 샤워를 끝내고 보습 작용을 하는 로션도 바로 발라주는 게 좋다.

세안뿐만 아니라 평소 영양 상태나 휴식, 적정한 수면 시간 등도 피부 상태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다. 신체 면역 기능을 활성화해 피부 질환 등에 방어력을 높여주기 때문이다.

특히 비타민C는 피부 탄력과 부드러움을 유지해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피부 건강을 위해 충분히 섭취하는 게 좋다. 오렌지 주스나 시금치, 풋고추 등에 비타민C가 많이 들어 있다. 달걀노른자, 쑥갓, 당근 등에 많은 비타민A와 우유나 고등어에 많은 리보플라빈(비타민B₂)도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다. 이들은 항산화 비타민으로 피부에 있는 피지샘의 활동을 줄여 줘 피지 분비를 억제한다. 피지가 과다 분비되면, 모공을 막아 여드름 등 피부 질환을 유발한다.

728x90
Posted by 호랭™
,
728x90

구운 소금, 만들어 먹어도 될까?


서울경제 / 2017-09-15 16:33




바디메카닉의 건강레시피


일반소금보다 덜한 짠맛으로 가정에서 인기를 얻는 구운 소금. 집에서 만들어 먹어도 안전할까요?


굽거나 볶은 소금(이하 구운 소금)은 고온에서 볶거나 구워 만든 소금을 말하는데 짠맛이 덜하다는 이유로 가정에서 각광받고 있습니다. 가정에서 만들 땐 열을 가한 프라이팬에 볶아서 만들곤 하죠.

하지만 이 구운 소금은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데 특정온도가 아니면 위험하다는 것입니다.

식약처에서는 구운 소금을 만들 때 ‘800℃ 이상’에서 조리하라고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소금에 열을 가할 때 아황산가스, 탄산가스 등의 다이옥신 즉, 유독물질이 발생하기 때문인데요.

식약처의 권장사항대로 구운 소금은 800℃ 이상에서 조리해야 안전한데 가정에서 조리할 때 800℃ 이상으로 조리가 가능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실제로 가정에서 800℃ 이상의 조리가 가능하다면 프라이팬이 용광로에 들어갔다 나온 것처럼 새빨갛게 변해야 할 텐데 가정용 가스레인지로는 일어날 수 없는 일이죠.

아쉽게도 가정에서 구운 소금을 만들어 먹을 경우 나도 모르게 유독물질을 흡입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구운 소금은 800℃ 이상에서 조리된 것을 섭취해야 안전하고 아닐 시 과감히 버려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죠. 또는 열을 가하지 않은 천일염의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덧붙여 짠맛이 덜해서 먹는 구운 소금이지만 이것을 오용하는 경우도 있죠. 소금(NaCl)은 나트륨(Na)과 염소(Cl)이 합쳐진 형태인데 이 두가지 조합에서 짠맛을 담당하는 것은 염소(Cl)입니다. 다시 말해 나트륨(Na)은 그대로라는 말인데 전문가가 아닌 이상 이런 내용을 알기 힘들죠.

사실을 모른 채 짠맛이 덜하다고 해서 더 많은 양을 섭취하는 경우가 있는데 특히 구운 소금을 고혈압 환자들에게 사용할 경우 ‘덜 짜기 때문에 더 먹어도 된다’라는 인식을 심어서 나트륨 과다섭취로 인한 증상악화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구운 소금을 사용할 시 나트륨 섭취량에 유의하여 권장섭취량에 따라 적정량을 사용하는 것이 좋고, 다량은 아니더라도 유독물질로 인한 질병발생위험이 존재하기 때문에 가정에서 조리하는 것보다는 가급적 800℃ 이상에서 고온 조리한 식품업체의 구운 소금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728x90
Posted by 호랭™
,
728x90

햇볕이 뿜어내는 영양소 ‘비타민D’… 이런 효능이?


헬스조선 / 2017-09-13 17:20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비타민D의 일일 영양소 섭취기준을 기존의 2배로 올렸다. 성인 기준 비타민D 충분섭취량(하루 충족해야 하는 영양소의 적정섭취량)은 5㎍였으나 이제는 10㎍으로 증가했다. 비타민D가 뼈·근육·면역력 등 신체에 미치는 중요성이 대두되는 반면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비타민D 부족 인구 비율이 매우 높았기 때문이다. 비타민D는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며 어떤 식품에 들어있을까?

비타민D는 칼슘과 더불어 뼈를 튼튼하게 하는 대표적인 영양소이다. 칼슘의 흡수를 도와 뼈의 밀도를 높이고 골절·골다공증 등의 위험을 줄여준다. 실제 비타민D가 부족해 걸리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뼈가 휘는 구루병이 있다. 또 비타민D는 행복감을 높이는 세로토닌 호르몬 합성에 관여해 우울감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미국 조지아 대학의 연구를 통해, 겨울철 우울증의 직접적인 원인이 비타민D 부족이라고 밝혀진 바 있다. 비타민D는 식품으로 섭취할 수 있지만 대부분 햇볕을 통해 피부에서 합성된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계절적으로 일조량이 적은 시기가 분명해 비타민D가 부족하기 쉬운 환경이다. 최근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한국인 93%가 비타민D 부족 상태였다. 직장이나 학생처럼 하루 종일 햇볕이 없는 실내에서 생활하는 것도 문제다. 또 염증성장질환 환자·소장절제술을 받은 사람·노인도 비타민D가 부족하기 쉽다.

비타민D를 충분히 합성하려면 하루 최소 15분 이상 햇볕을 쫴야 한다. 햇볕을 쬔 2개월 후부터 몸에서 비타민D가 만들어진다. 오전 10시~오후 2시 사이가 적당하며 몸에 자외선차단제를 바르지 않은 상태여야 한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야외를 산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식품을 통해서도 비타민D를 섭취할 수 있다. 버섯·새우·참치·연어 등을 충분히 먹으면 된다. 특히 스테로이드제를 장기간 복용하는 사람은 비타민D 섭취에 신경 써야 한다. 스테로이드제가 뼈를 생성하는 조골세포를 방해해 뼈 밀도가 낮아지기 때문이다. 단, 비타민D를 지나치게 섭취하면 칼슘이 과도하게 흡수돼 신결석증이나 신석회화증이 생길 위험이 있다. 만약 영양제로 비타민D를 섭취한다면 하루 100㎍(4,000IU)를 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728x90
Posted by 호랭™
,
728x90

뱃살 잘 안 빠지는 이유 7가지


코메디닷컴 / 2017-09-14 08:29




뱃살을 빼기 위해 나름 노력하지만 잘 안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와 관련해 ‘셰이프닷컴’과 ‘멘스 저널’이 뱃살이 잘 안 빠지는 이유 7가지를 소개했다.

1. 스트레스가 많다
스트레스도 뱃살이 늘어나는 원인이다. 만성적인 불안감이나 염려증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분비를 유도한다. 이 호르몬이 분비되면 우리 몸은 지방이나 설탕처럼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보상으로 찾게 된다. 또 코르티솔은 새로운 지방 세포를 만들도록 유도해 내장 지방이 쌓이도록 만든다. 내장 지방은 다양한 만성 질환의 원인이 된다.

2. 탄산음료를 많이 마신다
설탕이 든 탄산음료는 열량은 거의 없지만 다이어트에는 좋지 않다. 연구에 따르면, 탄산음료를 자주 마시면 허리 둘레와 복부 지방이 증가한다. 탄산음료 대신 물이나 달지 않는 차를 마시는 게 좋다. 물만 마시기가 지겹다면 과일 조각을 넣어서 마시면 된다. 커피도 좋지만 다른 첨가물이 들지 않은 블랙커피여야 한다.

3. 잠이 충분하지 않다
잠이 부족하면 식욕을 조절하는 호르몬의 분비가 줄어든다. 반면 공복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그렐린은 오히려 더 많이 분비된다. 이 호르몬이 분비되면 배고픔을 느끼게 돼 식욕이 당긴다. 포만감을 느끼도록 만드는 호르몬인 렙틴의 수치는 반대로 떨어진다. 식욕을 조절하기 힘들다면 평소 7~8시간 정도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있는지 생각해봐야 한다. 연구에 따르면, 잠을 5시간 이하로 자는 여성은 이 보다 수면시간이 더 긴 여성들에 비해 체중이 증가할 확률이 32%나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연구에 따르면, 4시간 정도 잠을 자는 여성들은 지방질의 음식을 많이 먹게 되고 이 때문에 하루에 300칼로리를 더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 너무 짜게 먹는다
염분이 많이 든 음식을 먹으면 배가 부풀어 오르는 것은 느낌만 그런 게 아니다. 과도한 염분은 혈액 속에서 피부로 수분이 빠져나가도록 하기 때문이다. 음식의 맛을 낼 때 소금은 되도록 적게 넣고 고춧가루나 생강, 커민, 바질, 파슬리, 로즈마리 등을 사용하면 좋다.

5. 운동을 잘못하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달리기 등 심장을 강화하는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면 날씬해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이런 운동들은 처음에는 몸무게를 줄이는 효과가 있지만 곧 신체의 신진대사 작용이 이에 적응을 하게 되고 이후에는 운동을 계속해도 열량이 더 이상 소모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뱃살을 빼는 데 가장 좋은 운동을 무엇일까. 유산소 운동과 함께 근육 강화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다. 바벨이나 덤벨 등을 드는 운동을 하게 되면 근육이 미세하게 찢어지고 이를 치유하는 과정에서 에너지가 사용되면서 열량이 연소되는 효과가 있다. 특히 전문가들은 유산소와 근력 운동을 병행하되 고 강도 인터벌 트레이닝을 하면 뱃살을 줄이는 효과가 극대화된다고 말한다. 또 일반적인 코어 운동인 플랭크, 자전거 크런치, 할로우 락, V자 윗몸일으키기 등을 매일 몇 세트씩 반복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6. 신진대사 기능이 떨어졌다
모든 신체 기능은 노화와 더불어 날이 갈수록 떨어진다. 칼로리를 소진하는 능력 역시 마찬가지다. 미국 메이요 클리닉에 따르면, 일반적이 남성들은 매년 하루 칼로리 소비량이 10㎉씩 줄어든다. 하루 10㎉면 적은 양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1년이면 0.5㎏이 찌게 되는 셈이다. 따라서 하루 칼로리 섭취량은 나이도 고려해야 한다. 현재보다 하루 100~200㎉만 덜 먹어도 살은 덜 찌거나 빠진다. 만약 5㎏ 이상 살을 뺄 생각이라면 평소보다 400~500㎉ 정도는 덜 먹어야 한다.

7. 마그네슘 섭취가 부족하다
마그네슘은 신체 속에서 심장 박동을 유지하거나, 혈당을 조절하는 등의 화학 반응 300여 개에 관여하는 주요 성분이다. 특히 체중 감소와 몸매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는 성분이다. 연구에 따르면, 마그네슘을 많이 먹으면 공복 혈당과 지방, 체중 증가의 요인 중 하나인 인슐린 수치를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녹색 잎채소와 콩류, 견과류 등에는 마그네슘이 많이 들어있다.

728x90
Posted by 호랭™
,
728x90

고지방 식단, 장수에 도움


코메디닷컴 / 2017-09-10 14:34




고지방 식단이 장수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고지방, 고단백 식단을 한 실험쥐의 평균 수명이 13% 증가했다. 인간의 경우 7~10년에 해당하는 수치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데이비스캠퍼스 수의과대학에서 이뤄진 연구로, 영양학자 존 램지의 연구팀이 수행했다. 해당 연구는 학술지 ‘셀 메타볼리즘(Cell Metabolism)’에 게재됐다.

연구진은 실험쥐를 세 그룹으로 나눠 실험했다. 각각 고탄수화물 식단, 저탄수화물·고지방 식단, 전체 섭취 칼로리의 80~90%가 지방인 케톤생성 식단이다. 섭취 칼로리는 동일하게 유지했다.

이 가운데 케톤생성 식단은 고지방, 저탄수화물, 저단백질 식단이다. 탄수화물과 단백질을 부족하게 만들어 지방을 분해해서 에너지원을 얻게 된다. 특히 지방이 분해될 때 생성되는 케톤은 몸에서 다양한 작용을 한다. 예를 들어 케톤은 경련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난치성 소아간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케톤생성 식단을 시행되기도 한다.

연구진이 관심을 가진 부분은 체중 감소가 아니라 신진대사 변화였다. 식단이 노화에 어떤 영향을 주느냐는 점이다.

연구 결과 케톤생성 식단을 한 실험쥐의 기억과 운동기능이 증가했다. 또 노화와 관련된 염증반응 마커가 증가하지 않았다. 노화가 억제됐다는 뜻이다. 또 종양의 발병률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다.

연구진은 해당 연구가 인간에게도 비슷하게 적용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케톤생성 식단은 비만을 비롯한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하다.

728x90
Posted by 호랭™
,
728x90

지방과 탄수화물, 어떤 걸 더 줄여야 할까


코메디닷컴 / 2017-09-09 15:04




저지방 식사와 저탄수화물 식사 중 어떤 게 더 좋은지에 대한 논쟁이 끊이질 않고 있다, 따끈따끈한 논쟁의 도마 위에 자주 오르는 이유는 두 영양소 모두 과잉 섭취했을 때 일어날 수 있는 부작용들이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지방보다는 탄수화물 섭취에 좀 더 신경 써야할 것이라는 최신 연구결과들이 나오고 있다.

지방 그 중에서도 특히 육류와 유제품 등에 든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은 동맥이 막히거나 심장질환, 뇌졸중, 비만 등을 이끄는 원인이 된다. 하지만 지방이 건강상 문제를 일으키는 유일한 영양소는 아니다.

최근 몇 년 사이에 발표된 연구들을 보면 지방 섭취를 줄여도 심장질환이나 조기사망 위험률이 떨어지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일부 연구는 지방 섭취가 너무 적을 때 오히려 조기사망 위험률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지방 외에 건강에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은 영양소로는 탄수화물이 꼽힌다. 음식, 건강, 사망률 사이의 상관성을 살핀 가장 포괄적인 연구인 캐나다 맥마스터대학교의 논문을 보면 지방 섭취량보다 탄수화물 섭취량이 건강과 밀접한 연관성을 보인다.

이 연구에 따르면 빵과 쌀 등을 통해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은 저탄수화물 식단을 유지하는 사람보다 조기사망 위험률이 30% 더 높다. 반면 고지방 식사를 하는 사람은 저지방 식사를 하는 사람들보다 오히려 조기사망 위험률이 23%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학술지 ‘랜싯(Lancet)’에 실린 이 논문에는 18개국 135,000명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연구내용이 실려 있다. 실험참가자들의 평균적인 식사는 탄수화물 61%, 지방 23%, 단백질 15%로 구성돼 있었다.

이 논문에 따르면 지방 섭취를 줄여야 한다는 인식이 생긴 것은 1970년대 콜레스테롤 수치에 주목하면서부터다. 콜레스테롤 수치는 지방 함량이 높은 음식과 연관이 있으며 이 수치가 높아지면 심장질환 등이 생길 수 있단 점에서 지방 섭취를 줄여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기 시작했다.

당시 전문가들은 육류, 유제품, 튀긴 음식 등에 든 지방을 덜 먹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지방 대신 택한 영양소가 탄수화물이다. 그런데 최근 새로운 논문들은 탄수화물의 과잉 섭취 역시 건강에 해롭다는 의견을 밝히고 있다.

탄수화물은 우리 몸에 쉽게 포도당이 저장되도록 만들고, 이로 인해 혈당 수치가 높아지고 비만, 당뇨, 심장질환 등의 위험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식단을 구성하는 영양소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지방보다 좀 더 섭취량에 신경 써야 할 영양소로 보인다는 것이 연구자들의 지적이다.

728x90
Posted by 호랭™
,
728x90

아보카도와 견과류, 지능 높인다


코메디닷컴 / 2017-09-09 12:04




아보카도, 견과류 등에 함유된 단일 불포화지방산(MUFA)은 지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MUFA는 아보카도, 견과류, 올리브유 등에 함유되어 있다. MUFA은 혈액에서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심장 질환과 뇌졸중의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여겨진다.

미국 일리노이대 어바나 샴페인 캠퍼스의 바비 교수팀은 MUFA의 혈중 농도와 노인의 지능 사이에 연관이 있다는 점을 추가로 발견했다. 해당 연구는 뉴로이미지에 발표됐다.

연구는 인간 두뇌의 기능적 구성에 영양소가 영향을 주는 방법을 확인하기 위해 시작됐다. 영양소를 이용해 인지 기능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키는 방법을 찾기에 앞서, 영양소가 뇌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는 것이다.

연구에는 99명의 건강한 노인이 참여했다. 각 참가자들의 혈액 샘플을 채취해 혈액 내 영양소를 분석했다. 특정 영양소가 아니라 광범위로 혈액 내 영양소 패턴을 분석했다. 동시에 MRI를 통해 참가자들의 뇌 활동을 측정했다.

연구결과, 일반 지능은 ‘배측주의신경망(Dorsal attention network)’이라고 불리는 뇌 영역과 관련이 있었다. 이 영역은 문제 해결과 목표지향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특히 배측주의신경망 내에서 신경 연결이 얼마나 잘 구성되어 있는지가 일반지능과 관련이 있었다.

또 혈액에서 MUFA 수치가 높은 노인들은 배측주의신경망이 잘 구성된 것을 확인했다. MUFA가 높은 경우 일반 지능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연구원들은 연구결과를 토대로 전반적으로 MUFA의 섭취를 늘리는 것은 인지 기능을 높이는 방법이 될 것으로 제안했다.

728x90
Posted by 호랭™
,
728x90

눈 떨리는 마그네슘 결핍… ‘이 음식’으로 보충


헬스조선 / 2017-09-06 16:36




우리 몸은 탄수화물·단백질·지방 등 필수 영양소 외에도 다양한 비타민·미네랄 등을 필요로 한다. 이는 에너지를 만들진 못하지만, 몸의 여러 대사기능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대표적인 미네랄 중 하나가 마그네슘이다.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근육이 저리거나 경련이 생기고 뼈가 약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마그네슘은 신체 여러 기능을 담당하는 중요한 미네랄이다. 마그네슘은 뼈와 치아를 구성하며 300종이 넘는 효소의 활성을 돕는 조효소로 작용한다. 또 세포막을 안정시키고 신경의 자극을 전달하며 지방·단백질 등을 합성하는 데 관여한다.

카페인·알코올 등 이뇨 성분이 있는 음식을 많이 먹으면 마그네슘이 소변으로 배출돼 결핍증상이 나타난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도 주의해야 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은 마그네슘을 더 많이 요구하기 때문이다. 혈압약·심장약을 먹는 사람도 마그네슘이 부족할 수 있다. 약 속에 든 이뇨제가 마그네슘의 흡수를 방해한다.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대표적으로 눈 밑이 떨리는 안면 경련 증상이 나타난다. 팔다리가 저리거나 근육에 경련이 오고 심한 경우 마비되기도 한다. 마그네슘이 부족한 상태가 오래되면 당뇨병·고혈압·골다공증 등 다른 만성질환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마그네슘은 다른 물질과 달리 혈액검사로 몸속에 든 양을 파악하기 어렵다. 대부분이 뼛속에 있고 혈액에는 1% 정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신체 증상에 더 신경 써야 마그네슘이 결핍됐는지 알아차릴 수 있다.

마그네슘은 정제되지 않은 곡물·콩류·두부·견과류·바나나 등 식물성 식품에 풍부히 들어있다. 한국영양학회에 따르면 마그네슘의 하루 권장섭취량은 남성 350㎎·여성 250㎎이다. 음식으로 치면 바나나 1개당 약 27㎎의 마그네슘이 들어있다. 과다하게 섭취한 마그네슘은 콩팥의 여과기능을 통해 몸 밖으로 배출되므로, 과잉 섭취 시 독성이 나타나는 경우는 드물다. 단, 골다공증약과 마그네슘이 보충제를 함께 먹는 사람은 1~2시간 간격으로 약을 따로 먹는 게 안전하다. 함께 먹으면 약물의 효력이 떨어진다.

728x90
Posted by 호랭™
,
728x90

“향기도 상황에 맞게 사용하자” 스트레스 풀어줄 6가지 향


세계일보 / 2017-09-08 10:46




스트레스를 완화하는데 상황에 맞는 ‘향기’가 있다?

향수제조가 벤 야노셰크는 지난 7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을 통해 다양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풀어줄 향기들을 소개했다.

그는 “기억의 연관성을 이용해 감정과 향수를 짝지을 수 있다”며 “예를 들어 휴가 중에 여유를 느꼈다면 그 순간 경험한 냄새는 비슷한 평안함을 유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먼저 ‘바닷바람 냄새’는 휴일과 연관이 있기 때문에 마음의 평안을 줄 수 있다. 바쁜 일상에서 바닷바람 냄새를 맡으면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의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벤은 각자에게 알맞은 냄새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일랑일랑(Ylang Ylang) 꽃의 냄새는 느긋한 기분을 느끼고 싶을 때 적당하다. 일랑일랑은 열대에서 자라는 수목으로 진한 꽃 향이 나는 에센스 오일에 쓰이곤 한다. 일랑일랑의 향기는 진정제로도 입증됐고 강장제로도 쓰이기 때문에 논쟁 중인 상황에서 이를 진정시키기 위해 사용되면 좋다.

라벤더 향은 정서적인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데 적당하다. 라벤더는 신경 진정효과가 있다. 우울증을 완화시키거나 두통, 편두통 치료에도 라벤더 향은 도움을 줄 수 있다. 라벤더 오일을 베개에 두면 평온한 밤을 보낼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직장에서는 ‘레몬’이나 ‘감귤’류의 향기가 적당하다. 시큼한 향기는 집중력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이들 향기는 마음을 진정시키기도 해 직장에 두면 스트레스를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쇼핑몰에서는 잔디향이 적당하다. 쇼핑몰에선 모든 것이 구비 돼 있지만 대부분 시내 중심부에 있어 답답한 분위기가 날 수 있다. 잔디향은 야외의 기억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에 매장 사람들에게 신성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 또 넓은 공간의 느낌을 줘 고객에게 자유로움을 느끼게 할 수 있다.

벤은 슈퍼마켓에선 ‘로즈마리’향을 추천했다. 로즈마리 향은 기억력 촉진에 효과가 있다. 이는 주간 쇼핑 목록을 기억하는데 도움이 되고 로즈마리 향은 육체피로, 두통, 정신적 피로와 싸우는 자극적인 속성을 가지고 있어 쇼핑의 지루함을 달랠 수 있다.

728x90
Posted by 호랭™
,
728x90

올리브오일이 건강에 좋은 이유 4가지


코메디닷컴 / 2017-09-02 12:34




올리브오일은 일반적인 식용유보다 건강한 식사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리브오일은 어떤 효과가 있는 것일까?

효과1 - 콜레스테롤 관리에 도움
높은 지방을 함유한 올리브오일은 직관적으로 건강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올리브오일에서 발견되는 주요 지방은 불포화지방산이다. 불포화지방산은 총 콜레스테롤과 저밀도 지질단백질(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심장 질환의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일반적인 식용유에 함유된 포화지방과 트랜스 지방의 섭취를 올리브유에 함유된 불포화지방으로 대체하면 그 효과는 배가된다.

효과2 - 위장의 해로운 박테리아 퇴치

스페인의 미생물학자들은 올리브오일이 위장 박테리아와 싸운다는 것을 발견했다. 위장과 동일한 종류의 산성 용액이 담긴 시험관에서 위궤양은 물론 위암을 유발하기도 하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과 결합했다. 올리브 오일은 강력한 박테리아의 8가지 균주를 파괴했다. 올리브유의 섭취가 위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다.

효과3 - 식후 혈당 상승 방지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은 1형 당뇨병 환자에서 당지수가 높은 식사에 대한 혈당 반응을 감소시킨다. 당뇨병 환자가 당지수가 높은 식사를 했을 때 식사에 버터를 함유하거나 지방이 적은 경우 식사 후 곧바로 포도당 수치가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당지수가 높은 식사라도 올리브오일과 함께 먹었을 때 급격한 혈당 수치 상승은 발견되지 않았다.

효과4 - 암세포의 사멸 촉진
올리브오일은 암에도 영향을 준다. 2015년 ‘분자 세포 종양학(Molecular and Cellular Oncology)’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의 성분이 암세포를 죽일 수 있는 것이 확인됐다. 올레오칸탈이라는 성분으로, 이 성분에 노출된 암세포는 30분에서 1시간 사이에 소멸했다. 자연적인 세포사멸은 16~24시간이 걸리는데 올레오칸탈이 이를 촉진한다. 하지만 올레오칸탈은 건강한 세포에서는 세포사멸을 촉진하는 대신 세포의 활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역할을 했다. 올레오칸탈에 노출된 건강한 세포는 하루가 지나면 정상으로 돌아왔다.

728x90
Posted by 호랭™
,
728x90

항산화 물질 편식은 毒… 다섯 종류 함께 먹어야


조선일보 / 2017-08-30 09:06




항산화 영양소 올바른 섭취법… 항산화 기능하고 나면 독성 남아… 독성 잡는 ‘비타민C’ 충분히 섭취
건강을 위해 비타민A·C·E, 코엔자임Q10 같은 항산화 물질을 챙겨 먹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항산화 물질을 한 가지만 집중적으로 먹으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균형 있는 섭취가 필요하다.

◇ “비타민C 꼭 먹어야”
항산화 물질이 몸에 좋은 이유는 활성산소에 의해 몸속 세포가 산화(酸化)되는 것을 막기 때문이다. 이를 항산화 기능이라 하는데, 항산화 물질이 항산화 기능을 하고 나면 독성이 남는다. 서울대의대 해부학교실 이왕재 교수는 “독성으로 변한 항산화 물질을 다시 원래 상태로 돌려줘야 한다”며 “이때 필요한 게 다른 종류의 항산화 물질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2007년에 비타민A·E, β-카로틴 같은 항산화 영양소 섭취가 오히려 암 위험을 높였다는 다소 충격적인 연구 결과가 덴마크에서 발표된 적이 있다”며 “독성을 없애주는 비타민C를 함께 섭취하지 않아서 생긴 문제”라고 말했다. 이왕재 교수에 따르면, 비타민C는 항산화 기능을 하고 산화되더라도 독으로 작용하지 않는 유일한 항산화 물질이다. 비타민A·E 등은 항산화 기능을 하고 나면 산화 물질로 변한다. 이렇게 생긴 산화 물질은 다시 세포를 공격하는데, 이를 막기 위해서는 비타민C가 필요하다. 비타민C가 산화된 비타민A·E 등을 원래의 상태로 되돌려주기 때문이다. 영남대 생명공학과 조경현 교수는 “비타민C 역시 항산화 기능을 하고 한 후에 산화되기는 한다”며 “상태가 불안정해지는 것인데, 이를 원래의 비타민C로 만드는 기능은 글루타치온이 한다”고 말했다. 글루타치온을 재생하는 건 α-리포산이, α-리포산 재생은 코엔자임Q10이, 코엔자임Q10 재생은 비타민E가 담당한다.

◇ 천연 식품도 한 가지만 먹으면 안 돼
그렇다면 항산화 물질은 어떻게 먹는 게 좋을까. 동국대 화학과 여인형 교수는 “항산화 물질을 편식해서 생기는 문제는 천연식품으로 섭취할 때도 마찬가지"라며 “천연식품 속 항산화 물질도 활성산소와 싸우고 나면 독성 물질로 변성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다섯 종류의 항산화 물질을 골고루 섭취해야 한다. 비타민E는 견과류·오일 등에, 비타민C는 오렌지·딸기 같은 과채류에 풍부하다. 강동경희대병원 영양팀 이정주 파트장에 따르면 비타민E는 올리브유 10스푼 정도, 비타민C는 오렌지 한 개나 딸기 다섯 개 정도 먹으면 하루 권장량을 모두 채울 수 있다. 글루타치온, α-리포산, 코엔자임Q10은 권장량 기준이 따로 없지만, 식단에 아스파라거스·아보카도(글루타치온), 시금치·쌀눈·브로콜리(α-리포산), 육류·콩류(코엔자임Q10) 등을 골고루 넣으면 좋다.

728x90
Posted by 호랭™
,
728x90

식품첨가물 등 인체에도 호르몬 이상·비만 유발 사실 규명돼


연합뉴스 / 2017-08-12 08:00




기존엔 동물실험만 가능… 인간 줄기세포 이용한 실험결과 나와

식품과 생활용품 등에 두루 쓰이는 각종 화학 물질들이 인체에 호르몬 이상과 비만 등의 문제를 일으키는 것이 생물학적 수준에서 규명됐다.

그동안 이런 화학물질의 유해성은 섭취(또는 노출)된 사람들과 비섭취자 간 특정 질병 등의 발생률을 비교하는 역학적 조사로만 알 수 있었다.

사람을 대상으로 임상시험할 수는 없어 특정 화학물질이 내분비교란 등 여러 문제를 일으킨다는 생물학적 직접 증거는 동물실험결과들에 의존해야 하는 한계가 있었다.

미국 세다-시나이 재생의학연구소 드루브 새린 교수 팀은 인체의 만능 줄기세포를 활용, 흔히 쓰이는 특정 화학물질이 사람에게도 호르몬 이상과 비만을 일으킨다는 사실과 그 작용 과정을 처음으로 규명했다.

새린 교수팀이 이번에 시험한 화학물질은 3가지다. 하나는 시리얼 등 식품의 산화 방지 및 영양소 파괴를 막고 식용유 등 지방 산패 방지를 위해 쓰는 부틸 히드록시 톨루엔(BHT)이다.

다른 하나는 프라이팬과 종이컵 등 음식용기 코팅제, 화장품과 샴푸 첨가제, 반도체 세척용으로 쓰이는 퍼플루오로옥타노애시드(PFOA)다. 또 페인트, 플라스틱, 포장용기 등의 첨가원료인 트리부틸틴(TBT)도 검사했다.

연구팀은 성인의 혈액 세포를 유전자 재프로그래밍해 유도만능줄기세포로 바꾼 다음 이를 내장벽 조직인 상피조직과 식욕 및 대사에 관여하는 뇌 부위인 시상하부의 신경조직으로 성장시켰다.

이 조직들을 BHT, PFOA, TBT에 각각 또는 동시에 노출시키고 세포 내 변화를 관찰했다. 그 결과 소화기와 뇌 간 연락신호를 담당하는 호르몬에 교란이 일어났으며 미토콘드리아가 손상됐다.

식사할 때 ‘배가 부르다’는 신호를 소화기에서 뇌에 보내는 이 신호체계가 고장 나거나 약화하면 계속 더 먹게 되고 결과적으로 체중이 늘어나게 된다.

음식 속 영양소와 산소를 결합해 에너지를 생산하고 신체 대사활동을 일으키는 미토콘드리아가 손상되면 대사 장애 등 여러 문제가 일어난다.

3가지 물질 중에선 BHT의 유해성이 가장 컸으며 동시에 투여하면 교란 및 손상 효과가 상승작용을 일으키며 훨씬 커졌다.

화학적 손상이 초기 단계 ‘젊은 세포’에서부터 일어났기 때문에 손상된 호르몬 체계는 임신부와 태아에게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또 만연한 호르몬 장애와 비만의 중요 원인 중 하나를 시사한다.  

무엇보다 이번 개발한 방법은 앞으로 수만 가지 화학물질이 인체에서 어떤 작용을 하는지를 신속·간편하고 값싸게 평가하는 데 활용될 여지가 있어 주목된다.

이 연구결과는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에 실렸다.

728x90
Posted by 호랭™
,
728x90

‘다래끼 생길라’… 휴가때 운전 많이한 당신, 눈 마사지 해요


연합뉴스 / 2017-08-12 13:44




기름샘 막히면 안구건조증도 발생… 온찜질 효과 좋아

8월 중순이 되면서 여름철 휴가 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다. 이맘때 장거리 운전 등으로 인해 피로가 쌓인 눈 주변 근육을 잘 풀어줘야 안구건조증과 같은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12일 강동경희대병원에 따르면 휴가를 다녀온 후 충분한 휴식을 하지 못하면 눈꺼풀에 있는 ‘마이봄선’과 같은 기름 분비샘이 막히면서 다래끼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마이봄선에서 나오는 기름은 눈물에 기름층을 형성해 눈물의 증발을 막아주고 안구건조증을 예방한다.

평소 자주 눈꺼풀 마사지를 하면 기름 분비샘이 막히지 않고 투명한 기름이 나오게 할 수 있다.

마사지 방법은 눈을 감은 상태에서 아래 눈꺼풀 속눈썹 바로 밑에 볼록하게 올라와 있는 부위를 검지 손가락을 가로로 대고 위로 밀어 올려주면 된다. 이와 반대로 윗눈꺼풀의 경우 아래로 내려주는 형태로 마사지하면 마이봄선 기능이 활성화된다.

전문가들은 마사지와 더불어 눈에 온 찜질을 해주면 기름이 잘 녹아서 마사지 효과가 더 좋아진다고 말한다.

온 찜질 방법은 수건을 따뜻한 물에 적신 후 물기를 짜내고 눈을 감은 상태에서 5~10분 동안 눈 위에 올려놓는 방식을 하루 2회 정도 반복하면 된다.

그 외 양손을 비빈 후 따뜻하게 만들어 준 다음 손바닥 부위를 약 30초 정도 눈에 대는 것도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다.

김태기 강동경희대병원 안과 교수는 “눈 주변을 마사지하는 것은 눈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휴가 기간 긴장돼 있던 눈 주변 안면 근육을 이완시켜 주는 효과가 있어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김 교수는 “엄지손가락으로 눈 주변에 원을 그리면서 눈썹·관자놀이·광대뼈·눈 가장자리 부위를 마사지해 주면 된다”고 조언했다.

또 사람의 눈은 사물을 볼 때 거리감에 따라 초점을 맞춘다. 이 과정에서 눈 속에 있는 조절근이 수정체의 두께를 조절하게 되는데 과도하게 눈을 사용한 경우 피로가 축적되게 된다.

이같은 조절근을 쉬게 하는 방법은 눈을 감아서 조절이 이뤄지지 않게 하거나 먼 거리를 보면서 조절근을 완전히 이완시켜 주면 된다.

김 교수는 “8월에는 자외선 강도가 강하므로 선글라스를 착용해 눈을 보호해야 한다”며 “선글라스는 자외선 차단율 99% 이상, 렌즈 색 농도 60~80%인 제품을 골라야 하며 이런 수치는 안경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728x90
Posted by 호랭™
,
728x90

말복 음식 체하기 쉬워… 그때는 ‘여기’ 누르세요


헬스조선 / 2017-08-11 10:17




말복을 맞아 많은 사람이 삼계탕·장어구이 같은 보양식을 즐겨 먹는다. 이런 음식은 단백질·필수 아미노산·미네랄 등이 풍부해 떨어진 기력을 보충하는 데 제격이다. 그러나 보양식은 대개 소화가 늦게 돼 자칫하면 속이 더부룩해지거나 쉽게 체할 수 있다. 보양식에 많이 든 지방은 위장에서 소화·흡수되는 속도가 느려 장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체하거나 소화가 잘 안 될 때 할 수 있는 처치법을 알아본다.

음식을 급하게 먹거나 과식을 해 체하면 가슴이 답답하고 토할 것 같은 구역감이 든다.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병원 방문 없이 소화제 등 약물을 먹어 치료할 수 있다. 그러나 집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마사지나 지압으로도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엄지와 검지 사이의 움푹 팬 부분을 지긋이 누르면 체증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된다. 한의학에서는 이 부위를 ‘합곡혈’이라 부르는 데 두통과 발열을 완화하는 데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증이 느껴질 정도로 강한 자극을 줘야 효과적이다. ‘곡지혈’을 누르는 것도 도움이 된다. 곡지혈은 팔꿈치가 접히는 부분의 바깥쪽에 있다. 이 부분을 지압하면 소화가 촉진되고 변비 해소에도 효과적이다. 매실이나 양배추 같은 음식을 먹는 것도 좋다. 이 음식은 위액의 분비를 정상화하고 위의 염증을 줄여주는 데 효과적이다. 매실차나 양배추즙이 형태로 천천히 먹는 게 좋다.

한편 평소에도 자주 소화가 안 되고 속이 불편하다면 체한 것이 아니라 기능성 소화불량이나 담석증 등 질병 때문일 수 있다. 기능성 소화불량은 위의 근육과 신경에 문제가 생겨 소화가 잘 안 되는 질병이다. 담석증은 각종 소화효소를 분비하는 쓸개(담낭)에 결석이 생기는 것이다. 결석 때문에 소화효소가 분비되지 못해 소화불량·복통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다. 지압·마사지 등을 해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으면 병원을 찾아 질병에 걸리지 않았는지 검사받는 게 안전하다.

728x90
Posted by 호랭™
,
728x90

말복 인기 음식 ‘장어구이·추어탕’, 주의해야 할 사람


헬스조선 / 2017-08-11 08:00




오늘(11일)은 삼복(三伏) 중 마지막 날인 말복(末伏)이다. 삼복은 일 년 중 가장 더운 날로 여겨져, 예로부터 원기 보충을 위해 보양식을 챙겨 먹는 사람이 많다. 실제 여름에는 연이은 무더위로 체력이 떨어지고 면역력이 약해져 여러 질병에 걸리기 쉽다. 단백질과 열량을 부족하지 않게 섭취해 몸의 에너지 대사를 활발히 해야 한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찾는 보양식을 주의해서 먹어야 하는 사람이 있다.

◇ 장어구이, 비만 환자 피해야… 후식으로 복숭아 금물
장어는 기력을 회복시키는 대표적인 보양식이다. 필수 아미노산이 골고루 들어있고 단백질 함량이 높아 면역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단백질은 우리 몸이 면역세포를 구성하는 주된 영양소다. 장어는 비타민A가 매우 풍부한데, 일반 생선의 150배 정도를 함유하고 있다. 비타민A는 노화와 염증을 일으키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효과가 뛰어나고 눈 건강에도 좋다. 눈의 세포를 보호해 결막염이나 안구건조증 등 여러 안구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장어에는 EPA·DHA 등 불포화지방산의 한 종류인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다. 장어의 불포화지방산은 혈액에 떠다니는 기름을 몸 밖으로 내보내 고지혈증·동맥경화 등 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을 낮춘다. 이외에도 빈혈 예방에 도움이 되는 철분이 풍부하고 뮤신과 코드로이친이라는 성분이 많아 정력에 좋다고 알려졌다. 한편, 양념장어구이의 경우 100g당 289㎉ 정도로 열량이 높은 편이다. 한 마리(300g 정도)를 먹으면 한 끼에 최소 약 900㎉를 먹는 것이다. 비만한 사람이나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은 장어를 적게 먹는 게 좋다. 또 장어구이를 먹은 뒤 후식으로 복숭아를 먹어선 안 된다. 장어는 지방 함량이 높아 소화가 천천히 되는데, 복숭아의 유기산과 만나면 소화가 더욱 느려져 설사를 할 위험이 있다. 장어의 지방산과 복숭아의 유기산이 장에 오래 머물면서 장 점막을 자극하는 탓이다.

◇ 추어탕, 나트륨 많아 혈압 높여… 고혈압 환자 주의

추어탕도 양질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 추어탕 재료인 미꾸라지는 라이신, 루신 등 각종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해 체내 면역력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준다. 비타민A도 풍부하다. 이는 피부의 탄력을 높이고 세균에 대한 저항력을 높인다. 특히 미꾸라지의 미끌미끌한 점액을 이루는 성분인 뮤신이 위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 뮤신이 위장 점막을 보호하고 소화 기능을 원활히 해준다. 또한 추어탕은 미꾸라지를 뼈째 갈아 만드므로 칼슘 함량이 매우 높은 편이다. 성장기 어린이나 골다공증 위험이 있는 폐경기 여성이 먹으면 효과적이다. 단, 추어탕의 국물에는 나트륨 함량이 많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특히 고혈압 환자나 몸에 부종이 있는 사람은 국물을 적게 먹는 게 좋다. 높은 나트륨 농도가 혈액 등 체액량을 늘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김치 등 함께 먹는 반찬의 양을 적절히 조절해야 나트륨을 과다 섭취하지 않을 수 있다. 추어탕은 100g당 49㎉ 정도로 열량이 낮고 포만감이 큰 편이다. 그러나 밥이나 반찬과 함께 먹으면 섭취하는 총열량이 더 높아지므로 비만한 사람은 역시 주의하는 게 좋다.

728x90
Posted by 호랭™
,
728x90

뼈 건강 관련 오해와 진실 5가지


코메디닷컴 / 2017-08-11 09:05




뼈는 사람의 골격을 이루는 가장 단단한 조직으로 다량의 뼈 바탕질을 가지고 있다. 뼈 바탕질은 교원 섬유를 포함하는 유기질 성분이 전체의 35%를 차지하고 칼슘 등의 무기질 성분은 45%, 수분 20%로 구성된다. 뼈는 칼슘, 인산염, 다른 이온의 저장고로서의 역할을 하고 이온의 양을 조절하고 유지하는 데 관여한다. 이런 뼈와 관련된 상식의 진위 여부를 알아본다.

1. 뼈는 계속 성장한다
그렇지 않다. 다친 뼈가 다시 붙으면서 치유되기 때문에 뼈가 계속 성장한다고 믿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뼈 성장은 20대 후반이면 멈춘다. 단, 변형은 지속적으로 진행된다. 나이가 들수록 골밀도가 떨어지고 뼈 두께가 가늘어지며 부서지기 쉬운 형태가 된다. 평소 칼슘과 비타민D를 충분히 섭취하면서 규칙적으로 운동해야 뼈 건강을 좀 더 오랫동안 지킬 수 있다.

2. 담배는 뼈 건강에는 영향이 없다

그렇지 않다. 담배가 백해무익하단 말은 뼈에도 적용된다. 폐와 심장 건강에 해로운 것으로 알려진 흡연은 뼈 건강에도 좋지 않다. 니코틴을 비롯한 화학 물질이 우리 몸의 칼슘 축적을 방해하고, 이로 인해 뼈가 단단해질 기회를 놓치게 된다.

3. 팔뼈를 가장 많이 다친다
그렇지 않다. 팔이나 다리뼈를 다쳤다는 사람은 주변에서 제법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그렇다면 팔 혹은 다리뼈가 가장 잘 부러지는 걸까. 그렇지는 않다. 쇄골이라고 불리는 빗장뼈가 골절을 가장 잘 입는 부위다. 넘어지면서 한쪽 팔이 몸통에 깔리면서 어깨가 바닥에 세게 눌리거나 벽이나 문에 부딪히게 되면 빗장뼈가 다칠 확률이 높다. 손, 팔, 다리 등도 다치기 쉬운 부위지만 의외로 빗장뼈를 다치는 사람들이 많다.

4. 아이는 어른보다 뼈가 많다
그렇다. 사람은 약 300개의 뼈를 가지고 태어난다. 하지만 성장 과정에서 206개의 뼈만 남게 된다. 나이를 먹는 과정에서 뼈의 일부가 결합되기 때문이다. 일부 유아의 뼈는 연골이라고 불리는 연약하고 유연한 조직으로 구성돼 있는데, 이런 뼈들은 서서히 단단한 형태로 바뀌게 된다.

5. 뼈는 적혈구와 백혈구를 만든다
그렇다. 뼈는 신체의 전반적인 구조를 잡아주고 몸이 움직이고 동작을 취할 수 있는 기초가 된다. 또 장기들을 외부충격으로부터 보호하고 감싸는 기능을 한다. 더불어 단백질과 산소를 몸의 각 조직으로 운반하는 적혈구, 감염증과 싸우는데 기여하는 백혈구를 만들어내는 역할도 한다.

728x90
Posted by 호랭™
,
728x90

과일 세척, 수돗물~ 물로 보지마


전자신문 / 2017-08-07 07:01



어느 순간부터 전용 세제부터 식초, 숯, 베이킹소다 등이 친환경 세제로 각광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돗물엔 염소 등 소독작용하는 성분이 있기 때문에 깨끗히 헹구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잔류농약을 제거하고 먹을 수 있습니다.


728x90
Posted by 호랭™
,
728x90

나이 들어서도 시력 지키는 방법 5가지


코메디닷컴 / 2017-08-05 15:05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점 나빠지는 시력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시력은 지금부터라도 노력하면 보호할 수 있다. 각종 연구 결과에 따르면 생활습관이나 식습관을 조금만 바꿔도 노화에 따르는 3가지 흔한 질병인 녹내장, 백내장, 연령 관련 황반 퇴화 등을 관리할 수 있다. 미국 건강, 의료 매체 '프리벤션닷컴'이 시력을 보호하는 방법 5가지를 소개했다.

1. 눈에 좋은 식품을 먹어라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 등이 좋다.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C는 백내장 위험을 낮춰준다. 10년간 비타민C를 꾸준히 섭취하면 백내장 위험이 57% 낮아진다. 루테인, 제아산틴 등의 카로티노이드는 망막을 보호한다. 이런 성분은 케일 등 암녹색 채소에 많이 들어있는데 황반 퇴화와 백내장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리브유도 황반 퇴화 발병 위험을 낮추는 식품이다.

2. 햇빛을 막아라

햇빛이 화창한 날에는 챙이 넓은 모자와 선글라스를 준비하라. 눈에 보이지 않는 자외선을 차단하면 백내장 위험을 낮출 수 있다. 또한 선글라스는 태양의 가시광선을 막아주는데, 가시광선은 망막에 손상을 주어 시력 감퇴를 가져오는 황반 퇴화의 발병을 일으키는 주원인이다.

3. 정기적으로 운동을 하라
심장 박동 수를 높이면 눈 건강을 보상으로 받는다. 매일 10㎞를 달린 사람들은 백내장 위험이 ⅓로 줄었다는 연구가 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매일 4㎞씩 달린 사람은 황반 퇴화 발병률이 54% 낮았다. 격렬한 운동을 정기적으로 하면 녹내장도 예방한다. 연구에 따르면 헬스클럽에서 3개월간 자전거를 40분씩 일주일에 4회 타면 안압을 정상 수치로 낮출 수 있다. 단, 다시 앉아서 생활하는 방식으로 되돌아가자 3주 이내에 안압은 원 상태로 돌아갔다.

4. 적정 체중을 유지하라

이는 시력 감퇴와 실명을 부를 수 있는 당뇨병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다. 성인 당뇨병 환자들은 당뇨가 없는 사람들에 비해 백내장 발병이 72% 높고, 녹내장은 2배 걸리기 쉽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5. 정기 검진을 받아라

정기 검진은 연령 관련 황반 퇴화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시력 감퇴는 매우 서서히 일어나므로 실명 단계가 되기 전에는 알기 어렵다. 따라서 40세가 되면 눈 관련 종합 검진을 받아야 한다. 별 문제가 없을 경우는 2년에 한 번씩 검사하면 된다.

728x90
Posted by 호랭™
,
728x90

지방 많은 음식 많이 먹으면 폐암 위험도 ↑


연합뉴스 / 2017-08-06 07:00




지방 섭취하더라도 불포화지방으로 대체하는게 좋아…

지방이 많은 음식, 특히 건강에 여러모로 해로워 흔히 ‘나쁜 지방’으로 알려진 포화지방이 많은 음식을 많이 먹으면 폐암에 걸릴 위험도 더 커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방은 필수 영양분이지만 많이 섭취하면 비만과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뿐만 아니라 일부 암 발생 위험도 커지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그러나 지방이 폐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기존의 역학적 연구결과들은 일부 상충되기도 하고 일관성이 없었다.

미국 밴더빌트대학병원 양재정 박사팀은 미국, 유럽, 아시아에서 나온 기존 관련 연구결과 중 학술적으로 엄격하게 진행된 10편의 데이터를 종합 분석했다.

이 데이터는 총 140여만 명을 대상으로 평균 9년 이상 식습관 등을 추적 조사한 것으로 조사 기간에 신규로 폐암에 걸린 사람은 총 1만8천여 명이었다. 대상자들을 총지방 및 포화지방 섭취량 등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나누어 비교했다.

그 결과 음식으로 섭취한 지방의 총량과 포화지방 섭취량이 가장 많은 그룹의 폐암 발생률이 최저 섭취량 그룹에 비해 14% 높았다.

또 같은 지방이라도 (상대적으로 건강에 나쁘지 않은) 불포화지방을 가장 많이 섭취한 그룹의 폐암 발생률이 이를 가장 적게 먹은 그룹에 비해 8% 적었다.

포화지방 최다섭취 그룹 중에서도 특히 현재 흡연 중이거나 최근 금연한 사람들의 경우 폐암 발생률이 추가로 15% 더 높았다.

이밖에 칼로리 섭취량의 5%를 포화지방에서 불포화지방으로 바꾸면 폐암의 중요 종류인 소세포 폐암에 걸릴 위험이 16%, 편평상피성 폐암에 걸릴 위험은 17%나 각각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개인이 할 수 있는 폐암 예방 행동으로는 금연이 가장 중요하지만 건강한 식생활, 특히 지방 섭취 총량을 줄이고 가급적 불포화지방이 많은 음식으로 대체하는 것이 도움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미국심장학회(AHA)는 ‘고혈압 예방 식단(DASH)’과 일명 지중해식 식단을 심혈관 질환 예방 식사로 권장하는데 이는 당뇨나 폐암을 비롯한 각종 암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것이다.

두 식단 모두 불포화지방이 많이 함유된 식물성 기름을 조리에 사용하고 견과류와 과일, 채소, 저지방 유제품, 통곡물, 생선과 가금육을 많이 먹되 적색육과 설탕, 소금 등의 섭취는 줄이게 돼 있다.

이번 연구결과는 학술지 ‘임상종양학 저널(JCOI)’ 최신호에 실렸다.

728x90
Posted by 호랭™
,
728x90

주방용 스폰지 세균 삶아도 생존, 치명적…


헤럴드경제 / 2017-08-06 10:53




주방에서 쓰는 스펀지를 관리하는 흔한 세균 퇴치법은 전자레인지에 돌리거나 삶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일부 균은 그대로 살아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죽지않고 살아남은 독한 세균이 증식, 소독전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독일 푸르트방겐대 마루쿠스 에게르트 교수팀이 유전자 분석법을 통해 연구, 사이언티픽 리포츠에 게재한 결과를 보면, 스폰지에는 무려 362종의 세균이 서식하고 있으며 마리수는 1세제곱센티미터당 540억마리로, 부엌 환경이 화장실보다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라는걸 보여준다. 연구팀은 주방 스폰지에만 서식하는 박테리아를 발견했다.

이들 세균 중 ‘모락셀라 오슬로엔시스’라는 세균은 면역체계가 약한 노약자들에게 병을 유발시키며 항생제 내성까지 가지고 있어 감염 후 치료가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방을 먹고, 지방성분의 배설물을 분비하는데 이것이 스펀지 특유의 악취가 나는 원인 중 하나다.

문제는 스펀지를 세제를 이용해 빨거나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리고 삶아도 죽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이런 세균은 오히려 병원성이 강하고 죽은 세균의 빈자리를 채우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주방 스폰지는 미생물의 저장소로 뿐 아니라 음식과 손을 통해 옮겨짐으로써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고 강조한다.

에게르트 교수가 제안하는 위생적인 관리법은 1~2주 사용 후엔 버리거나 너무 아까우면 주방보다는 조금 더러운 욕실 바닥이나 변기용으로 사용한 뒤 버리라는 것이다.

728x90
Posted by 호랭™
,
728x90

망고, 염증성 장 질환에 효과 상당


중앙일보 / 2017-08-01 10:49




열대 과일 망고가 염증성 장 질환(IBD, Inflammatory Bowl Disease)에 상당한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메디컬 익스프레스는 31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A&M 대학 식품영양학과의 수잔 탤코트 교수 연구팀이 “망고가 IBD인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증상을 크게 개선한다”는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IBD는 면역체계가 대장이나 소장을 표적으로 오인해서 공격하는 만성 난치성 장 질환으로 장 점막에 다발성 궤양과 출혈, 설사, 복통 등의 증상으로 나타난다.

연구팀을 이끈 탤코트 교수는 경증이나 중등도의 크론병·궤양성 대장염을 앓고 있는 18~79세의 남녀 환자 14명을 대상으로 8주간 표준 치료제와 함께 망고를 매 끼니 200~400g 섭취하게 한 결과, 염증 지표들이 크게 낮아졌다고 밝혔다. 장 내 염증과 관련이 있는 내독소(Endotoxin)의 혈중수치가 크게 낮아졌다는 것이다.

연구에 따르면, 내독소 혈중수치가 낮아졌을 뿐 아니라 락토바실루스 등 장내 유익균과 소화관 건강에 필수적인 단쇄 지방산(Short chain fatty acid)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망고를 섭취함으로써 혈중 내독소가 줄고 장내 박테리아의 구성이 개선돼 장 내 염증이 완화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탤코트 교수는 망고에는 대분자 폴리페놀인 갈로탄닌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이 갈로탄닌은 체내에서 작고 흡수가 잘 되는 생체 활성 문자로 분해된다고 설명했다. 또, 이러한 폴리페놀 성분이 염증성 장 질환의 표준 치료제에 함유될 경우 긍정적인 치료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연구팀은 망고 같은 섬유질이 많은 과일의 경우 환자에 따라 받아들일 수 있는 능력에 차이가 있는 만큼, 개개인에 따라 적정량을 섭취하고, 적응 정도에 따라 섭취량을 서서히 늘려야 한다고 당부했다.
728x90
Posted by 호랭™
,
728x90

레어는 안전한데 덜익은 패티가 왜 문제?


중앙일보 / 2017-07-28 00:04




고기, 먹을 수도 없고 그렇다고 안 먹을 수도 없고. 덜 익은 패티가 들어있는 햄버거를 먹은 4살 여자 어린이가 용혈성 요독증후군, 일명 햄버거병(HUS)에 걸렸다는 주장이 나온 이후 햄버거 공포가 확산하고 있다. 해당 아동의 감염 경로가 아직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덜 익은 패티를 ‘범인’으로 단정짓는 분위기다. 뿐만 아니다. 삼계탕 수요 등으로 여름철 판매량이 증가하는 닭고기를 둘러싼 안전 문제도 함께 도마 위에 올랐다. 가금류를 먹을 때 주로 발생하는 캄필로박터균에 의한 식중독 때문이다. 주로 닭과 오리의 창자 등에 있는 캄필로박터균은 열에 약해 조리 과정에서 가열하면 쉽게 사멸한다. 하지만 생닭을 씻을 때 물이 튀면서 주변 식재료를 오염시키거나 생닭을 날로 먹는 채소와 동일한 도구로 조리하면서 균이 옮겨가기에 닭만 익혔다고 안심할 수는 없다.


한국 구이문화는 대체로 안전 

그렇다면 고기는 어떻게, 그리고 얼마나 익혀 먹어야 안전할까. 윤요한 숙명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한국의 구이문화 자체가 두껍게 먹는 서양과 달라 비교적 안전하다”고 말한다. “아무리 두꺼워도 대체로 고기 두께가 1㎝ 미만으로 얇기 때문에 눈으로도 쉽게 조리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학계에서 따로 구이온도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정해놓지는 않았다”는 것이다. 우리와 달리 주로 스테이크 등 두꺼운 고기를 즐겨 먹는 미국· 캐나다 같은 서구에선 권장 온도가 있다. 기준은 가장 가운데 부분의 온도를 뜻하는 중심 온도(심부 온도)다. 윤 교수는 “중심 온도가 71~77℃면 소고기는 물론 이를 갈아 만든 패티 등 모든 육류가 대체로 다 안전한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스테이크 고기를 핏기운 없이 바싹 익혀먹는 ‘웰던’ 고기가 77℃다.


소고기는 표면만 익히면 안전

소고기는 피가 흥건한 ‘레어’로도 흔히 먹는다. 덜 익혀 먹는 셈인데, 과연 안전할까. 소고기 안전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균이 세균성 장염을 일으키는 대장균 O157이다. 최근 논란이 된 햄버거병의 원인도 O157이다. O157에 오염된 음식을 먹으면 보통 3~4일 후 심한 복통과 설사, 미열을 동반하는 장염 증상이 나타난다. 무시무시해 보이지만 열에 약해 75℃ 이상에서 가열하면 죽는다. 또 하나 다행인 점은 이 균이 육질 안으로 침투하지 못하고 고기 표면에만 존재한다는 것이다. 표면만 잘 익혀먹으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얘기다. ‘레어’로 먹어도 그리 걱정할 필요가 없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아무리 두꺼운 스테이크를 ‘레어’로 먹는다 하더라도 표면은 다 익혀서 나오기에 O157 대장균은 다 사라진 셈이다. 따라서 소고기는 취향에 따라 굽기 정도를 조절하면 된다. 참고로 고기 겉부부만 살짝 굽는 레어의 중심온도는 63℃, 선홍빛이 돌 정도인 미디움은 71℃, 속까지 완벽하게 익힌 웰던은 77℃다.


돼지고기는 바싹 조리해야 안전

돼지고기는 바싹 익혀먹어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실제로 국립수의과학검역원도 돼지고기는 중심 온도를 77℃로 잘 익혀 먹을 것을 권한다. 이는 돼지고기 기생충 때문이다. 돼지고기에 있는 갈고리촌충과 그 유충인 유구낭미충은 원래 사람 몸 속에 있다가 대변을 통해 알이 유출되고, 그걸 먹고 자란 돼지고기를 사람이 먹으면 다시 사람 장 속에서 기생충이 성장한다. 1980년대 이후 국내에선 돼지사육시스템이 위생적으로 바뀌면서 인분을 돼지사료로 쓰지 않는다. 그래서 89년 이후 돼지고기를 통한 기생충 발견 사례가 보고된 적이 없다. 이를 근거로 최근 돼지고기를 웰던 보다 살짝 덜 익힌 미디엄 웰던이나 미디엄으로 주는 레스토랑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여전히 감염 위험이 사라진 게 아니라고 주장한다. 윤요한 교수는 “국산 돼지고기는 위생적으로 처리되고 있을지 몰라도 수입산 돼지고기 소비량이 많은 만큼 안전을 위해서라면 속까지 익혀먹으라”고 당부했다.


패티는 속까지 완벽하게 익혀야 

다만 똑같은 쇠고기나 돼지고기라도 갈아서 패티나 떡갈비를 만들었을 땐 바싹 익혀 먹어야 한다. 왜일까. 소고기라면 고기 표면에 붙어있던 O157균이 분쇄 과정에서 들어갔을 가능성이 있기에 안까지 완벽하게 익혀 먹어야 안전하기 때문이다. 돼지고기는 더 말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문제는 패티나 떡갈비 등이 일반 구이용 고기보다 두까운 데다 때로는 채소 등을 함께 넣어 만들기 때문에 팬에서 구웠을 때 속은 익지 않은 채 겉면만 타기 쉽다는 점이다. 김창훈 더플라자 조리기획 담당 셰프는 “패티처럼 갈아서 만든 고기는 팬에서 약불로 겉면을 먼저 익힌 후 오븐에 넣어 속까지 완벽하게 구워야 안전하다”고 말했다.


닭·오리도 속까지 잘 익혀야 

그렇다면 닭이나 오리 같은 가금류는 어떨까. 전문가들은 돼지고기처럼 완전히 익혀먹는 것을 추천한다. 다행히 한국은 주로 닭을 통째로 튀기거나 삶아 먹기 때문에 닭으로 인한 식중독 발병은 낮은 편이다. 캐나다 공중보건기구(Public Health Agency of Canada, PHAC)에 따르면 닭을 통째로 조리할 때 중심 온도가 85℃는 돼야 안전하다. 소고기나 돼지고기보다 온도가 높은 건 크기가 있는 데다 뼈까지 있어 익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이다. 김창훈 셰프는 “닭의 크기나 불 세기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평균적으로 120~150℃에서 3분 정도 조리하고 다시 180℃로 온도를 높여 1~2분 정도 튀기면 바삭한 식감의 통닭을 만들 수 있다”고 조언했다. 삼계탕은 닭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40분~1시간 정도 끓여야 속까지 잘 익는다. 찔렀을 때 피가 묻어나오지 않으면 다 익은 것이다. 같은 닭이라도 조각으로 잘랐을 때는 중심온도가 74℃면 충분하다. 조류인플루엔자(AI)는 75℃ 이상 온도에서 5분 이상 가열하면 완전히 파괴된다. 특히 요즘처럼 더운 여름에는 더욱 유의해야 한다. 가정의학과 전문의 윤수정씨는 “소고기처럼 비교적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는 고기라도 여름엔 부패하기 쉽기 때문에 되도록 구입 후 빨리 먹고 가급적 제대로 잘 구어 먹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728x90
Posted by 호랭™
,
728x90

너무 달게 먹을 때 나타나는 증상 5가지


코메디닷컴 / 2017-07-29 19:34




미국 하버드 보건대학원 연구팀에 따르면 당분이 첨가된 음료수를 하루 1~2잔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당뇨병에 걸릴 위험은 26%, 대사증후군에 걸릴 위험은 20% 높다. 특히 과자와 각종 소스는 물론 저지방 요구르트, 과일 등에도 당분이 들어있는 만큼 섭취량 조절이 필요하다. 하지만 당분을 섭취하면 사람의 기분을 좋게 만드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이 분비되기 때문에 단맛 중독에 빠질 위험이 크다. 당분을 과다 섭취하면 당뇨병을 비롯해, 비만, 간 부전, 췌장암, 신장 질환, 고혈압, 인지력 감퇴 등의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이와 관련해 미국의 ‘더이퍼크타임스닷컴’이 당분 과잉 섭취 때 나타나는 징후 5가지를 소개하며 이런 현상이 나타나면 당분 섭취를 줄일 것을 당부했다.

1. 늘 피곤하다
자꾸 피곤함을 느껴 기운을 차리려고 또 단것을 찾게 된다면 혈당이 오르락내리락하게 된다. 피곤할 때마다 더 단것을 찾는 습관을 끊어야 한다. 이렇게 하면 신체가 며칠 만에 스스로 조정 과정을 거치게 되고 몸의 에너지 수준이 높아졌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2. 피부 트러블이 생긴다
탕은 피부에 재앙을 일으킨다. 여드름을 발생시키고 피부를 건조하게 하는 등 전반적인 피부 불균형을 초래한다. 피부는 몸속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알려주는 거울과 같다. 당분이 몸속에서 일으키는 염증이 피부에 나타나므로 피부에 문제가 많다면 당분 섭취량을 점검해보는 게 좋다.

3. 우울하고 불안하다
당분은 우울증이나 불안증 같은 기분장애의 가장 큰 원인 제공자이다. 당을 섭취하지 않았을 때 우울증이 생긴다는 이유로 ‘슈거 블루스(Sugar Blues)’라는 말이 있다. 당분이 든 식품을 먹기 전까지 감정의 심한 기복 상태를 겪는다. 우울증과 불안증 외에 머리가 흐릿해지고 스트레스를 자주 경험할 수도 있다. 이런 상태라면 설탕을 끊어야 한다.

4. 살이 찐다

지방이 우리 몸의 지방을 만들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몸의 지방을 만드는 주범은 다름 아닌 당분이다. 당분과 정제된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식품은 살을 찌운다. 살을 빼려면 지방을 적게 먹는 것보다 당분과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게 우선이다.

5. 감기에 잘 걸린다
당분은 면역체계를 억제하기 때문에 스트레스와 만성 질환을 방어하는 신체의 능력을 손상시킨다. 감기에 자주 걸리거나 일반 감기에도 처방전이 필요 없는 약을 자주 복용한다면 단것을 너무 많이 먹지 않는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728x90
Posted by 호랭™
,
728x90

속 다스리려 먹었던 ‘이것’… 오히려 위염 유발?


헬스조선 / 2017-07-27 15:48




매운 음식을 먹거나 속이 쓰릴 때, 우유를 마시면 속이 편해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우유는 오히려 위장 벽에 자극을 줄 수 있어, 속이 쓰릴 땐 마시지 않아야 한다.

우유는 칼슘·단백질 등 영양소가 풍부해 특히 뼈 건강에 좋다. 그러나 속이 쓰릴 때 마시면 역효과를 낼 수 있다. 우유 자체는 알칼리성이라 위의 산성을 중화하지만, 이는 일시적인 효과일 뿐이다. 우유에 많이 든 칼슘과 카제인이라는 단백질이 몸속에 들어와 위산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이다. 매운 음식을 먹을 때 우유를 마시는 것도 좋지 않다. 우유의 부드러운 식감 덕에 입속 매운맛은 줄어들지만, 위 속에 들어오면 그렇지 않다. 위산 분비를 늘리고 점막을 자극해 더 큰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위 점막이 자극돼 부담이 가면, 위궤양·위염 등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또 평소 위염·위궤양을 앓는 사람이라면, 우유를 마신 뒤 증상이 악화할 수 있다.

우유 대신 따듯한 물이나 차를 마시는 게 좋다. 매실을 먹거나, 매실차를 마시는 것도 좋다. 위산의 분비를 정상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양배추나 브로콜리에는 비타민U가 풍부해 위염·위궤양을 낫게 하는 효과가 있다. 만약 우유를 꼭 마셔야 한다면, 한 잔의 양을 조금씩 여러 번에 나눠 마셔야 자극을 줄일 수 있다.

728x90
Posted by 호랭™
,
728x90

왜 모기는 나만 물까요?


코메디닷컴 / 2017-07-28 09:30




모기가 유독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까. 답은 “그렇다”이다.

미국 플로리다 대학교 명예교수인 제리 버틀러 박사는 ‘웹 엠디’와의 인터뷰에서 “모기는 더 좋아하는 대상의 피를 빤다. 10명 가운데 1명꼴로 모기를 끌어들이는 사람이 있다”고 말한다.

모기가 사람의 몸 어느 곳을 더 좋아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사람의 몸에서 나오는 어떤 화합물과 냄새에 반응하는지는 그동안 많은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과학자들은 유전학으로 모기에게 물리기 쉬운 요인의 85%를 설명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들은 피부에서 과도하게 분비되는 특정 화학적 성분이 모기를 끌어들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버틀러 박사는 “피부에 스테로이드와 콜레스테롤이 많은 사람이 모기를 불러 모은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는 전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것과는 관계가 없다”며 “신체가 피부의 콜레스테롤을 잘 처리하는 사람들이 모기에게 많이 물리는데, 그 이유는 피부에 남은 처리 부산물이 모기를 끌어들이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미국곤충학회의 존 에드먼 박사는 “모기는 요산과 같은 특정 산을 과도하게 분비하는 사람을 공격 대상으로 삼는다”고 말했다. 이처럼 모기를 모으는 요소들은 여러 가지다.

이 중에서도 50m 거리에서 냄새로 ‘먹이’를 찾는 모기의 표적이 되는 주원인은 이산화탄소다. 전문가들은 “이산화탄소는 먼 거리에서도 모기의 관심을 끌 수 있다”고 말한다.

이 때문에 이산화탄소를 더 많이 배출하는 어른이 아이보다 모기에게 물리기 쉽다. 호흡기를 통해 많은 양의 이산화탄소를 방출하는 임산부도 모기에게 취약하다.

728x90
Posted by 호랭™
,
728x90

혈관벽 두꺼우면 사망까지… 혈관 다이어트 ‘비법’


헬스조선 / 2017-07-28 08:01




혈관 질환은 국내 사망원인 2위 심장질환과 3위 뇌혈관 질환을 일으키는 주범이다. 혈관 건강을 지키기 위해 콜레스테롤 수치에만 신경 쓰는 경우가 있는데, 이에 못지않게 혈관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혈관벽 두께’다. 혈관벽이 두꺼워지면 딱딱해지고 유연성이 떨어져, 혈액순환이 잘 안 되고 각종 질환이 생길 위험이 커진다. 혈관벽 두께가 1㎜가 넘어가면 심혈관 질환 발생 고위험군으로 본다. 혈관벽이 두께가 1.2㎜ 이상인 경우, 심혈관 질환 위험이 7배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혈관벽 두께를 적절히 유지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두 꺼운 혈관벽, 노화·고지혈증·당뇨병이 주원인
혈관벽이란 혈관 가장 안쪽인 내막과 바깥쪽인 외막 사이에 있는 중간막의 두께를 말한다. 한국인은 경동맥(심장에서 뇌로 이어지는 혈관)을 기준으로, 혈관벽두께가 0.6~0.7㎜ 일때 정상이다. 혈관벽이 두꺼워지는 대표적인 원인은 노화이다. 혈관의 중간막은 근육세포·콜라겐 등으로 이루어져 혈액이 뿜어져 나오는 압력을 견디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근육세포가 퇴화해 크기가 커지고 섬유가 엉키면서 혈관벽이 두꺼워진다. 고혈압이나 고지혈증·당뇨병 등의 만성질환도 영향을 미친다. 고혈압으로 인해 혈류의 압력이 올라가면, 혈관벽에 상처가 생긴다. 이때 상처부위에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이 쌓여 혈관벽이 두꺼워진다. 고지혈증도 혈중에 많은 지방성분이 혈관벽에 축적돼 혈관벽을 두껍게 만든다. 당뇨병도 문제가 된다. 혈액 속 과도한 포도당이 단백질과 결합하면서 중간 막에 쌓이는 탓이다. 혈관벽 두께를 알려면 경동맥 초음파를 받아보면 된다.

◇ 식습관으로 혈관 노화 막아… 강황·견과류 도움
식습관 등 생활습관을 개선해 혈관벽이 두꺼워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우선 혈관 노화를 늦추는 게 중요하다. 강황·견과류 등을 먹으면 도움이 된다. 강황에 풍부한 커큐민이라는 물질은 항산화·항염증 효과가 뛰어나다. 뭉친 혈액을 풀어주고 혈관벽에 생긴 염증을 완화해 혈관벽이 두꺼워지는 것을 예방한다. 강황은 향이 자극적일 수 있어 카레 등을 통해 섭취하면 된다. 견과류에는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비타민E가 풍부해, 혈관벽 노화를 막는 데 효과적이다. 평소 기름진 음식을 줄이고 단백질이 풍부한 육류·신선한 채소 등을 먹어 혈중 지질농도를 낮춰야 한다. 스트레스나 흡연도 혈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므로 피하는 게 좋다. 이로 인해 생기는 활성산소나 화학물질이 혈관벽에 상처를 내 두껍게 만들기 때문이다.

728x90
Posted by 호랭™
,
728x90

강황 속 커큐민, 기억력 향상 시킨다


코메디닷컴 / 2017-07-27 11:38




강황 속 테라큐민(커큐민)이 노년층 기억력 개선에 효과를 나타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로스앤젤레스 캠퍼스 노화연구소의 개리 스몰(Gary W. Small) 박사 팀이 지난 19일 런던에서 개최된 2017 국제 알츠하이머 학회에서 테라큐민이 경도 인지 장애(MCI)를 포함한 비치매 장노년층의 기억력 및 주의력 향상에 효과가 있다고 발표했다. 테라큐민은 커큐민의 체내 흡수율을 높인 것이다.

이번 연구는 정상적인 노화 과정에 있거나 경도 인지 장애가 있는 51세에서 84세 남녀 총 4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피험자는 두 그룹으로 분류되어 한 그룹은 테라큐민 90㎎을 1일 2회씩 18개월 동안 섭취했으며 다른 그룹은 같은 용량의 플라시보를 동일 기간 섭취했다.

이후 6개월마다 언어 및 시각 기억력과 주의력 검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테라큐민 섭취군은 언어 및 시각 기억력 개선 효과는 물론 주의력 향상에도 유의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지만 플라시보군에서는 변화가 없었다.

특히, 장기 언어 기억력(SRT Consistent Long-Term Retrieval scores) 측정 결과와 주의력 결과는 플라시보 군과 비교해 유의한 개선을 보였다.

18개월 후에는 최종적으로 뇌의 단층 촬영(PET)을 통해 신경세포 독성 물질 형성에 대한 커큐민의 영향을 평가했다. 신경세포 독성 물질인 아밀로이드 플라그의 양과 타우 단백질 응집 현상이 증가하면 초기 알츠하이머 발병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

뇌 단층 촬영은 치매 진단을 위한 화학 물질 FDDNP를 사용했다. FDDNP는 신경세포 독성 물질과 결합하는 화학 물질로 결합 정도를 분석해 치매를 진단할 수 있다.

연구 결과 테라큐민 섭취군은 뇌의 편도체 부위에서 신경세포 독성 물질과 FDDNP와의 결합 수준이 유의미한 감소를 보였다. 또, 시상하부 부위에서는 테라큐민 섭취군에서는 어떠한 변화도 관찰되지 않았지만 플라시보군에서는 디아조디니트로페놀(DDNP)과의 결합 수준이 증가함을 보여 두 군 간의 차이가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리 스몰 박사는 “테라큐민 섭취군에서 나타난 아밀로이드 플라그와 타우 단백질 응집체 감소가 기억력과 주의력 향상에 영향이 있다는 것을 뇌 단층 촬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며 “연구 결과는 평범한 노화 과정에 있거나 경도 인지 장애를 가진 장년층과 노년층이 테라큐민을 매일 섭취함으로써 기억력과 주의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임상 시험에 활용된 테라큐민은 카레의 주원료인 울금(강황)에서 추출한 커큐민의 체내 흡수율을 높인 성분이다. 커큐민은 입자가 큰 지용성 성분으로 낮은 체내 흡수율이 단점으로 꼽혀왔다. 테라큐민은 일본의 기능성 원료 회사 테라벨류즈가 개발했다. 지난해 12월 한독이 테라벨류즈를 인수해, 다양한 제품들을 개발하여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728x90
Posted by 호랭™
,
728x90

여름철 심장병 위험↑… 피해야 할 것 vs 먹어야 할 것


헬스조선 / 2017-07-27 10:20




연일 폭염특보가 발효되고 있다. 이중 폭염 주의보는 낮 최고기온이 33℃ 이상, 폭염 경보는 낮 최고기온이 35℃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밤에도 기온이 25℃를 웃도는 열대야 현상도 발생 중이다.

더위 속에서는 심혈관질환 위험이 커진다. 미국심장학회는 기온이 32℃ 이상 올라가면 심근경색 환자가 20% 늘어나고, 기온이 1℃ 오를 때마다 급성 심정지 발생률이 1.3%씩 증가한다고 밝혔다.

이를 예방하려면 더위를 이기기 위해 사람들이 잘 찾는 ‘치맥(치킨과 맥주)’을 삼가는 게 좋다. 숙면을 방해하고 혈관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심혈관질환을 이미 앓고 있거나, 당뇨병·비만·고지혈증 등 심혈관질환 위험인자를 갖고 있으면 더 주의해야 한다. 치킨의 과도한 나트륨과 포화지방이 문제다. 나트륨의 하루 섭취 권장량은 2,000㎎인데, 치킨 100g당 평균 398㎎의 나트륨이 들었다. 한 마리당 평균 3,205㎎의 나트륨이 든 것이기 때문에, 치킨 한 마리만 먹어도 하루 섭취 권장량을 훨씬 넘는다. 치킨 한 마리당 평균 포화지방 함량도 28g이나 된다. 하루 섭취 권장량인 15g의 약 두 배다.

맥주 역시 많이 마시면 콜레스테롤 수치에 영향을 미치고, 결국 뇌졸중이나 심부전 등의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인다. 몸을 각성시켜 잠에 깊게 들지 못하게 하고, 항이뇨 호르몬을 억제시켜 소변량이 늘면서 새벽에 갈증이 올 수도 있다.

꾸준히 심혈관질환 예방에 좋은 혈관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여름철 심장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특히 폴리코사놀은 쿠바에서 국민 혈관 건강을 위해 직접 제공할 정도로 혈관 건강 개선 기능이 입증됐다. 폴리코사놀은 나쁜 콜레스테롤(LDL)과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HDL) 수치를 높인다. 사탕수수 잎과 줄기 표면에 있는 왁스에서 추출한 8가지 알코올 성분으로 만드는데,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정된 쿠바산 폴리코사놀을 먹는 게 효과적이다. 폴리코사놀 구입 시 원산지가 쿠바산인지 확인하면 된다.

728x90
Posted by 호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