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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9.02 메르스 보다 위험… 야생 진드기 조심하세요
  2. 2015.09.01 만병의 근원, 활성산소를 줄여주는 5색 식품
  3. 2015.09.01 간장게장 만드는 법, 꽃게는 암컷으로 해야… 냉장 숙성후 두번 끓이기
  4. 2015.09.01 9월에 꼭 맛봐야 할 슈퍼푸드 5가지
  5. 2015.09.01 [세계식문화 연구가 양향자의 간편 레시피] 철분 풍부해 빈혈에 도움이 되는 ‘리버 페이스트’
  6. 2015.09.01 ‘버터 커피’를 아시는지? 커피의 또 다른 변신
  7. 2015.09.01 소고기 뭇국 만들기… 백종원표 ‘만능간장’으로 끓여볼까?
  8. 2015.09.01 환절기엔 왜 감기에 잘 걸릴까?
  9. 2015.09.01 야간 근무자들 밝은 전깃불에 무심했다간…
  10. 2015.09.01 여드름 예방법, 피부에 좋은 4가지 음식으로 해결하자
  11. 2015.09.01 왜 이렇게 피곤하지? 콩팥병 징후 7가지
  12. 2015.08.31 바이러스 감염 줄이고… 요즘에 좋은 식품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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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2015.08.31 초콜릿 카페인, 100g당 20~100㎎ 포함돼…사랑을 느끼게 하는 성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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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2015.08.30 ‘건강하다’ 여겨지는 샐러드가 나쁜 3가지 이유
  24. 2015.08.29 [세계식문화 연구가 양향자의 간편 레시피] 달콤한 피로회복제 초콜릿으로 만든 ‘초콜릿 떡케이크’
  25. 2015.08.29 감기 예방하는 음식, 검은점 많은 바나나?… “알면서도 안 먹던 것들”
  26. 2015.08.29 탄수화물도 골라 먹어야… 심혈관질환 유발할 수 있어
  27. 2015.08.29 환절기 목감기, 약 말고 이걸로 치료하세요~
  28. 2015.08.29 무릎엔 안 좋다? 달리기 잘못된 상식 7가지
  29. 2015.08.28 만능 간장 만드는 법, 간장 6컵 + 돼지고기3컵 + 설탕1컵… 만능기름은?
  30. 2015.08.28 감기 예방하는 음식, 어떤 차(茶) 마시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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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보다 위험… 야생 진드기 조심하세요

 

코메디닷컴 / 2015-09-02 15:10

 

 

 

최근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야생진드기에 대한 경계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일 강릉에서 SFTS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 김모(80)씨가 숨지는 등 9월 들어서도 야생진드기 관련 환자가 끊이지 않고 있다. SFTS는 같은 바이러스 질환인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보다 치사율이 높다. 국내에서 첫 발생한 2013년 당시 치사율이 47.2%에 달해 한때 ‘살인진드기’ 질환이라는 수식어가 붙기도 했다.

야생진드기 사례와 현황

국내에 서식하고 있는 작은소참진드기에서 SFTS를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발견된 것은 2013년 5월. 그 해에만 36명의 환자가 발생해 17명이 숨졌다. 2014년에는 55명이 이 바이러스에 감염돼 15명이 목숨을 잃었다. 치사율은 2013년보다 낮은 27.3%. 최근 2년간(2013~2014년)의 치사율은 35%이다. 올해도 지난 6월 제주도에서 첫 사망자(남, 74세)가 나온 이후 감염자가 늘고 있다.

야생진드기가 좋지 않은 이유

SFTS는 치사율이 높은데다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아직 없기 때문에 야생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면역력이 약한 유아와 노인은 더욱 조심해야 한다. 주로 숲과 들판, 등산로 주변 등 야외에 서식하는 야생진드기는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다. 이 진드기에 물리면 1~2주의 잠복기를 거쳐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 이후 38℃ 이상의 고열, 구토, 설사, 근육통, 혈소판 감소, 의식저하 등 증상이 심해지다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할 수 있다.

반려동물도 야생진드기 주의

최근 개, 고양이와 함께 야외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 야생진드기가 이들 반려동물의 털 등에 붙어있다 사람에게 옮겨질 수 있다. 반려동물은 진드기에 물리더라도 사람이 쉽게 알 수 없다. 야생진드기가 털 속으로 들어갈 경우 찾기가 어려워 무방비상태로 노출될 위험성이 크다. SFTS가 유행할 때는 반려동물의 야외활동은 최소화해야 한다. 불가피하게 데리고 나갈 경우 사전에 기피제 등을 뿌려주는 것이 좋다.

야생진드기를 피할 수 있는 방법

질병관리본부는 “SFTS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야생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야외활동 시 긴 옷과 양말 등을 착용하고 기피제를 이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했다.

- 풀밭 위에 옷을 벗어 놓고 눕거나 잠을 자지 않는다.
-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해 햇볕에 말린다.
- 풀숲에 앉아서 용변을 보지 않는다.
- 논밭, 풀숲 작업 시 해충 기피제 처리한 작업복과 토시를 착용하고, 소매와 바지 끝을 단단 히 여미고 장화를 신는다.
- 등산 등 야외활동 시 기피제를 뿌리거나 긴 소매, 양말을 착용한다.
- 야외활동 후 반드시 목욕을 한다.
- 야외활동 후 옷이나 양말을 털고 세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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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병의 근원, 활성산소를 줄여주는 5색 식품

 

코메디닷컴 / 2015-09-01 14:50

 

 


이제 ‘활성산소’라는 말은 낯익은 단어다. 건강정보가 확산되면서 활성산소가 자주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활성산소는 쉽게 말하면 ‘찌꺼기 산소’다. 사람이 받아들인 산소의 대부분은 에너지를 만드는데 쓰인다. 이 때 빠져나간 1~2% 정도의 활성산소는 몸의 세포를 공격해 손상시킨다. 사람이 앓는 병 중 90%가 활성산소와 관련이 있을 정도다. 특히 심혈관질환·치매·관절염·백내장 등 퇴행성 질환과 연관성이 높다. 활성산소를 만병의 근원이자 노화를 촉진시키는 주범으로 일컫는 이유다. 활성산소를 줄이기 위해서는 지나친 행동을 피해야 한다. 과식이나 과음, 과도한 운동, 심한 스트레스, 흡연 등의 습관을 버리고 소식, 적당한 운동, 긍정적 사고, 금연, 절주를 하면 활성산소를 낮춰 젊고 건강을 지킬 수 있다. 또한 비타민A·C·E와 라이코펜과 같은 항산화 효과가 있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농촌진흥청이 항산화력을 높여주는 5가지 컬러 푸드에 대해 소개했다.

빨강: 토마토, 사과, 딸기, 수박
토마토에는 강력한 항산화제 기능을 하는 라이코펜이 많다. 토마토는 익혀 먹으면 라이코펜이 최고 7배까지 높아진다. 사과, 딸기, 수박 등 빨간 과채소도 항산화 작용에 좋은 식품이다.

노랑: 당근, 바나나, 오렌지, 단호박
당근에도 강력한 항산화제인 β-카로틴이 풍부하다. 이 성분은 몸속에서 비타민A로 바뀌어 노화방지에 효과적이다. 바나나, 오렌지, 단호박, 감 등도 찌꺼기 산소를 없애는데 도움을 준다.

초록: 브로콜리, 키위, 청포도, 시금치
브로콜리는 비타민C가 레몬의 2배나 될 정도로 풍부하다. 줄기에는 비타민A가 많다. 그 외에 키위, 청포도, 시금치 등도 항산화제 역할을 한다.

보라: 블루베리, 와인, 포도, 가지, 복분자
블루베리는 과일 중 안토시아닌 함량이 가장 높다. 강력한 항산화제가 들어 있는 것이다. 와인은 폴리페놀 함량이 높은데, 포도는 발효해 와인이 되면 항산화력이 더욱 높아진다. 가지, 복분자 등도 비슷한 효능이 있다.

검정: 검은콩, 검은깨, 김, 미역
검은콩 역시 안토시아닌 함량이 높다. 활성산소를 중화시키는데 효과가 있는 성분이다. 검은깨, 미역, 김 등도 몸에 해로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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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게장 만드는 법, 꽃게는 암컷으로 해야… 냉장 숙성후 두번 끓이기

 

서울경제 / 2015-09-01 00:00

 

 

 

간장게장 만드는 법이 화제다.

간장게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꽃게와 당귀(당귀 약간), 감초(감초 약간), 청양고추 4개(40g), 간장 1½컵(300), 물엿 2큰술(20g), 마늘 3쪽(15g), 생강 (마늘 크기)3톨 (15g), 물 2컵(400), 청주 ½컵(100)를 준비해야 한다.

간장게장 만드는 법은 먼저 꽃게는 조리용 솔로 구석구석 문질러 씻는다. 간장게장은 암컷으로 담그는 것이 맛있다. 배가 둥근 것이 암컷이다.

이어 냄비에 물, 간장, 청주, 물엿, 마늘, 생강, 청양고추, 당귀, 감초를 넣고 끓인다. 끓어오르면 약한 불로 줄여 10분간 끓인다. 체에 걸러 간장물을 차게 식힌다. 이후 저장용기에 꽃게를 배 부분이 위로 향하도록 담고 간장 물을 붓는다.

마지막으로 냉장에서 2일간 숙성시킨 후 국물만 따라내서 냄비에 붓고 끓어오르면 불을 끄고 차게 식힌 후 꽃게에 다시 붓는다. 냉장실에서 2~3일간 숙성시킨 후 먹으면 된다.

특히 간장게장 꽃게 껍질에 있는 키틴성분이 장에 들어가면 콜레스테롤을 흡착해 배설시켜 주어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일부 중금속도 배출시켜 주기 주기 때문에 되도록 같이 먹는 것이 좋다.

한편 외식 메뉴 중 나트륨이 가장 많은 건 짬뽕과 간장게장, 열량이 가장 높은 음식(1인분 기준)은 돼지고기 수육과 감자탕인 것으로 조사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근 국민의 섭취 빈도가 높은 외식 음식 108종에 대한 ‘외식 영양성분 자료집 제2권’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 자료집에는 외식 음식에 대한 열량·나트륨·당류 등 영양성분 33종의 함량이 제공되며, 지방산 26종 및 아미노산 17종 정보 제공, 건강한 식생활 실천 가이드 등이 수록될 예정이다.

자료집에 따르면 음식 1인분을 기준으로 열량이 가장 높은 음식은 돼지고기 수육이었다. 수육의 칼로리는 300g당 1206㎉로 조사됐다. 다음으로는 감자탕 900g당 960㎉, 돼지갈비구이 350g당 941㎉, 해물크림소스스파게티 500g당 918㎉, 삼계탕 1,000g당 918㎉ 순이다.

나트륨 함량이 많은 음식은 짬뽕(1,000g) 4,000㎎, 우동(1,000g) 3,396㎎, 간장게장(250g) 3,221㎎, 열무냉면(800g) 3,152㎎, 김치우동(800g) 2,875㎎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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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 꼭 맛봐야 할 슈퍼푸드 5가지

 

코메디닷컴 / 2015-09-01 08:10

 

 


섬유질, 비타민 등 풍부
가을의 초입인 9월이 시작됐다. 이때에는 몸에 좋은 과일과 채소가 많이 나는 시기다. 이런 과일과 채소 중에는 슈퍼푸드가 있다. 슈퍼푸드는 항산화물질, 폴리페놀, 비타민, 미네랄 등 각종 영양소가 듬뿍 들어있는 건강식품을 말한다. 미국 인터넷 매체인 허핑턴포스트가 9월에 꼭 맛봐야 할 슈퍼푸드 5가지를 소개했다.

사과

가을의 가장 기본 과일인 사과는 섬유질이 풍부해서 포만감을 오래 느끼게 해준다. 게다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비만이 될 위험을 줄여준다. 면역력을 높여주는 비타민C도 풍부하다. 사과는 날로 먹는 게 좋다. 특히 수확기인 9월에, 껍질(섬유질이 여기 들어 있다)째 먹는 것이 좋다. 여기에 아몬드 10개나 유기농 땅콩버터 등의 단백질을 곁들여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사과와 마찬가지로 섬유질과 비타민C가 풍부하다. 과즙이 풍부한 배는 특히 수분을 보충해주고 과식을 막아준다. 수분은 포만감을 느끼게 해준다. 사과와 마찬가지로 껍질째 먹는 게 좋다.

붉은 피망

모든 피망이 그렇지만, 특히 붉은색 계통의 피망은 비타민C가 오렌지보다 많고 칼륨도 풍부하다. 피부에 좋은 비타민A 함유량도 높다. 천연의 단맛이 있어 쿠키를 먹고 싶은 욕망도 줄여준다. 바비큐를 할 때 붉은 피망을 그릴에 함께 익혀서 먹으면 좋다.

토마토

칼로리가 적고 비타민C가 풍부하다. 토마토의 붉은 색소인 라이코펜 성분은 항암효과가 있다. 토마토를 불에 익혀 먹으면 라이코펜 성분이 활성화된다. 따라서 토마토 페이스트나 소스를 만들어 먹으면 좋다. 날것으로 샌드위치나 샐러드에 넣어 먹거나 달걀 흰자위로 만든 오믈렛 같은 음식에 넣어 먹으면 향미를 더해준다.

오이

칼로리가 아주 적은데다 수분이 풍부하다. 96%가 물이다. 뼈의 성장에 중요한 성분인 마그네슘과 칼륨이 많이 들어 있다. 오이 역시 날것으로 먹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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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식문화 연구가 양향자의 간편 레시피] 철분 풍부해 빈혈에 도움이 되는 ‘리버 페이스트’

 

세계일보 / 2015-09-01 11:33

 

 

 

부드럽고 신선한 소의 간은 철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빈혈에 도움이 된다. 또 육류에 비해 열량이 낮고 영양가가 높아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좋다. 소간은 특히 돼지간 보다 부드럽고 신선해 특수부위 중에서도 일품이다. 돼지간 보다 더 검붉으며 신선한 소간은 날 것으로 섭취가 가능해 날로 섭취하거나 스테이크나 구이, 전 또는 삶아 볶음으로 먹어도 좋다. 간의 나쁜 냄새나 맛은 피를 뺀 후 우유에 담가 두면 상당 부분 제거할 수 있다. 또한 우유가 간의 단백질과 당질, 칼륨, 비타민B·C의 손실을 줄여 영양 손실을 막아준다.


재료: 쇠간 250g, 돈지(돼지기름) 250g, 양파 ½개, 달걀 3개, 버터 380g, 우유 1컵, 밀가루·소금·후춧가루·올리브오일, 양송이버섯, 소금에 절인 비트


1. 믹서에 쇠간, 돈지, 양파, 달걀을 넣고 곱게 간다.
2. 버터 두른 팬에 밀가루와 우유를 넣고 고루 젓는다.
3. ②에 ①을 넣고 고루 저으면서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한다. 그 다음 그릇에 담아 김이 오른 찜통에 넣고 1시간30분 정도 찐다.
4. 양송이버섯은 모양을 살려 썬 다음 올리브오일을 두른 팬에 볶는다.
5. ③번을 접시에 담고 소금에 절인 비트를 다져서 올린 후 양송이버섯을 곁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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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 커피’를 아시는지? 커피의 또 다른 변신

 

코메디닷컴 / 2015-09-01 11:15

 

 

 


커피는 종류가 상당히 다양하다. 커피나무가 자라는 지역의 기후나 토양에 따라 품종이 달라지고, 원두를 볶는 로스팅 방식, 커피 추출 방식, 두 종류 이상의 원두를 섞는 블렌딩 등에 따라서도 맛이 달라진다. 테이크아웃 커피점이나 마트에서 판매하는 믹스커피 역시 다양한 성분을 추가해 흥미롭고 새로운 맛을 내고 있다. 커피가 졸음을 방지하는 수단이나 애호가들의 기호식품을 넘어 대중적인 디저트로 자리한 이유다. 미국 건강지 프리벤션이 커피에 특정 성분을 더해 디저트로 변신시킬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설탕대신 첨가할 수 있다는 방법들이라는 점에서 건강에도 보다 유익하다.

시나몬 커피

3대 향신료의 하나로 꼽히는 시나몬(계피)은 특유의 청량감을 가지고 있다. 강한 단맛이 나지는 않지만 연하게 풍기는 단맛이 커피의 쓴맛을 중화시킨다. 갈아놓은 커피가루에 시나몬 스틱을 갈아 2테이블스푼 정도 더한 뒤 평소처럼 커피를 내려 마시면 된다. 시나몬은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혈당을 관리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보고도 있다.

바닐라 커피

바닐라 추출물 자체는 칼로리가 낮으면서도 음료의 풍미를 더하는 마술 같은 역할을 한다. 보통 쿠키나 빵 등 제과에 많이 이용되는데, 커피에 더해도 달콤한 맛을 살리는데 도움이 된다. 커피를 추출하고 난 뒤 커피포트 안에 바닐라 에센스 ½티스푼 정도를 더하면 된다. 만약 머그컵 한 잔에만 향을 더하고 싶다면 머그컵 안에 바닐라 에센스를 몇 방울 떨어뜨리면 된다.

초콜릿 커피

설탕 함량이 높은 초콜릿은 커피에 설탕을 첨가한 것과 별반 다르지 않으므로 밀크초콜릿이나 화이트초콜릿보다는 다크초콜릿을 이용한다. 카카오 함량이 72%인 다크초콜릿을 가로 세로 2㎝ 정도의 크기로 잘라 머그컵의 바닥에 놓는다. 그리고 뜨거운 커피를 부어 초콜릿이 녹도록 저은 뒤 마시면 된다.

오렌지 커피

커피에 신선한 맛을 더하기 위해서는 상큼한 감귤류 과일을 더해도 좋다. 갈아놓은 원두에 오렌지 껍질을 함께 갈아 1테이블스푼 정도 더한 뒤 평상시처럼 커피를 내린다. 한 컵 정도만 간편하게 만들고자 한다면 컵 안에 오렌지 껍질 한 조각을 넣은 뒤 뜨거운 커피를 부어 1~2분 정도 둔 다음 껍질을 제거하면 된다. 은은하게 풍기는 오렌지 향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효과가 있다.

버터 커피

버터는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평상시 마시는 커피로 적합하지는 않다. 하지만 선선한 가을 맞아 등산을 한다면 버터를 녹인 커피를 준비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원래 버터 커피는 히말라야를 오르는 짐꾼들이 먹기 시작한 데서 비롯됐다. 그 만큼 에너지를 보충하는데 도움이 되므로 등산처럼 힘이 드는 상황에서 마시면 좋다. 버터의 고소하고 진한 맛이 커피의 풍미를 더해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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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뭇국 만들기… 백종원표 ‘만능간장’으로 끓여볼까?

 

뉴스1코리아 / 2015-09-01 18:31

 

 

 

최근 온라인상에서 ‘백종원표 만능간장’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이용해서 만들 수 있는 요리들도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소고기 뭇국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백종원은 지난 8월 tvN ‘집밥 백선생’에 출연해 간단한 재료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만능간장’ 레시피를 공개했다. 만능간장을 만들기 위한 재료는 자판기 종이컵 기준으로 진간장 6컵, 설탕 반컵, 그리고 돼지고기 다짐육 3컵만 있으면 된다.

이 재료들을 냄비에 함께 넣고 5분 정도 끓여주면 ‘만능간장’이 완성된다.

쇠고기 뭇국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우선 재료는 쇠고기(양지머리) 200g, 무 ⅓개, 대파(흰 부분) 1대, 다진 마늘 ½큰술, 청주 1큰술, 국 간장 ½큰술, 참기름 1큰술, 소금 약간, 후춧가루 약간, 물 6컵, 만능간장 1큰술, 다진 대파 1큰술, 참기름 1작은술, 후춧가루 약간을 준비한다.

우선 쇠고기는 흐르는 찬물에 씻어 한입 크기로 납작하게 썰고 쇠고기 양념을 넣어 버무려 준다.

무는 껍질째 씻어 한 입 크기로 저며 썰고 대파는 어슷하게 썬다. 냄비는 미리 달궈둔다.

그다음 달궈진 냄비에 양념한 쇠고기를 볶다 물을 붓고 끓인다. 한참 끓이다가 국물이 한소끔 끓어오르면 무를 넣고 불을 ‘중’으로 줄여 계속 끓인다.

무가 투명하게 익으면 대파, 다진 마늘, 청주를 넣고 끓이다 국 간장으로 국물 색을 엷게 낸다.

마지막으로 참기름, 후춧가루를 넣어 간하고 싱거우면 소금 간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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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엔 왜 감기에 잘 걸릴까?

 

헬스조선 / 2015-09-01 09:01

 

 

 

사우나에 앉은 것처럼 습하고 덥던 날씨가 한풀 꺾였다. 낮에는 여전히 뜨겁지만 밤에는 살에 포근하게 닿는 카디건이 생각난다. 이렇게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감기, 알레르기성 비염, 독감 같은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쉽다며 건강에 유의하라는 덕담이 오간다. 환절기에는 왜 호흡기 질환이 잘 생기는 것일까?

첫 번째 이유는 바이러스 중 대부분이 온도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데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호흡기내과 윤호일 교수는 “감기, 독감 등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대부분 여름에서 가을로, 가을에서 겨울로,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유행한다”고 말했다.

두 번째는 황사나 미세먼지, 꽃가루가 다른 때보다 환절기에 많이 날린다는 것이다. 이런 물질이 공기 중에 많으면 호흡기를 통해 몸속으로 쉽게 들어가고, 이로 인해 콧물이나 기침 같은 알레르기 반응이 유발된다.

세 번째는 날씨가 건조하기 때문이다.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환절기에는 여름보다 습도가 낮다. 이렇게 되면 촉촉한 점액으로 덮여 있어야 하는 기도의 얇은 점막층이 마르거나 약해지기 쉽다. 점막층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꽃가루처럼 병을 유발할 수 있는 외부인자로부터 호흡기를 방어하는 역할을 하는데, 점막층이 마르면 힘이 약해져서 외부인자가 들어왔을 때 적절히 물리치지 못한다. 그래서 각종 호흡기 질환에 걸릴 위험이 커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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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근무자들 밝은 전깃불에 무심했다간…

 

코메디닷컴 / 2015-09-01 13:20

 

 


혈압, 혈당에도 영향 미쳐

해질녘부터 잠자리에 들 때까지 밝은 전깃불에 노출되면 잠을 푹 잘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체온 조절, 혈압, 혈당 유지에까지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브리검 여성병원 연구팀은 18~30세 건강한 지원자 116명을 선별해 두 그룹으로 나눈 뒤 5일 동안 저녁마다 각각 밝은 빛과 어스름한 빛에 노출시켰다. 그리고 30~60분 간격으로 멜라토닌이 얼마나 분비되는지 관찰했다.

밤이 되면 사람의 뇌에서 분비되는 멜라토닌은 수면과 기상 사이클을 조절하고 혈압과 체온을 낮춰 주기 때문에 불면증, 암, 고혈압 치료제로도 쓰이는 호르몬이다.

연구결과, 밝은 빛에 노출된 사람들은 멜라토닌이 분비되는 시간이 총 90분 정도로 어스름한 빛에 노출된 사람들보다 짧았다. 또한 잠을 잘 때 불을 켜놓았을 때 멜라토닌 수치가 50%이상 떨어졌다.

연구팀은 “많은 사람들이 잠자기 전까지 전등을 켜놓는데 늦은 시간까지 전깃불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멜라토닌이 잘 형성되지 않는다”며 “이런 현상이 오랜 세월 반복되면 성인당뇨병이나 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또한 “특히 수년간 실내 불빛에 노출되는 교대 근무자들은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런 내용은 미국 과학 논문 소개사이트 유레칼러트 등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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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 예방법, 피부에 좋은 4가지 음식으로 해결하자

 

파이낸셜뉴스 / 2015-09-01 12:34

 

 

 

여드름 예방법 게시물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피부에 좋은 음식이 덩달아 관심을 끌었다.

최근 미국의 건강·의료 정보 사이트 헬스닷컴이 피부에 좋은 식품을 각각 소개했다.

첫 번째로 시금치는 영양소가 풍부한 대표적인 음식입니다. 시금치에는 철분, 엽산, 엽록소, 마그네슘, 비타민A·C·E, 섬유질, 식물성 단백질 등이 풍부해 몸에 다양한 영양을 공급한다. 또 시금치에 포함된 각종 피타민이 항산화 작용을 해 피부 건강을 돕는다.

빨간 피망에는 하루 필요량 이상의 비타민C가 함유돼 있고, 식이섬유와 비타민B6 역시 풍부하다. 특히 주름살을 예방하고 피부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드는 카로티노이드가 많이 포함돼 있어 피부의 젊음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연어는 스트레스, 불안감, 우울감 등을 날리는데 도움이 된다. 또 심장, 뼈, 뇌의 건강을 지키는 역할을 하는 비타민D의 하루 필요량을 채워준다. ω-3 지방산도 풍부해 여드름 피부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염증과 주름살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는 차원에서도 도움이 된다.

마지막으로 샐러리는 비타민K를 공급해 혈액순환을 돕고 고혈압을 낮춰준다. 또 스트레스 수치를 낮추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편두통이나 피부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샐러리는 수분이 많고 천연 나트륨과 칼륨까지 함유하고 있어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고 주름살을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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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피곤하지? 콩팥병 징후 7가지

 

코메디닷컴 / 2015-09-01 08:10

 

 


비만과도 연관성 있어…
콩팥(신장)은 아래쪽 배의 등 쪽에 쌍으로 위치하며 노폐물을 배설하고 산 염기 및 전해질 대사 등 체내 항상성을 유지하는 기능을 하는 중요한 장기 중 하나이다. 콩팥은 대사산물 및 노폐물을 걸러서 소변으로 배출하는 배설 기능, 체내 수분 양과 전해질, 산성도 등을 좁은 범위 안에서 일정하게 유지하는 생체 항상성 유지 기능이 있다. 또 혈압 유지, 빈혈 교정 및 칼슘과 인 대사에 중요한 여러 가지 호르몬을 생산하고 활성화시키는 내분비 기능도 있다. 이런 콩팥은 질환이 심각해질 때까지 90%의 사람들이 알아채지 못하기 때문에 평소 관리가 중요하다. 이와 관련해 미국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가 콩팥 질환을 알리는 징후 7가지를 소개했다.

너무 피곤하다

콩팥 기능이 심각하게 떨어지면 혈액에 독소와 불순물이 쌓이게 된다. 이렇게 되면 평소보다 더 피곤하고 힘이 약해지며 집중을 하기가 힘들게 된다. 콩팥 질환의 또 다른 합병증으로는 빈혈증이 있는데 빈혈이 있으면 힘이 없고 피곤한 증상이 생긴다.

잠자기가 어렵다

콩팥이 적절하게 여과 기능을 하지 못하면 독소가 소변을 통해 신체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혈액에 쌓이게 된다. 이렇게 되면 잠자기가 어렵게 된다. 비만과 만성 콩팥병 사이에는 연관성이 있으며 수면 무호흡증은 만성 콩팥 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서 가장 흔하게 나타난다.

피부가 건조하고 가렵다

건강한 콩팥은 중요한 일을 많이 한다. 신체의 폐기물과 과잉 체액을 제거하고 적혈구가 생성을 돕고, 뼈를 튼튼하게 보존하고 혈액 속에 적절한 양의 미네랄을 유지시키는 작용을 한다. 건조하고 가려운 피부는 후기 콩팥 질환과 동반되는 미네랄과 뼈 관련 질환의 증상일 수 있다. 콩팥 질환이 후기에 접어들면 콩팥이 더 이상 혈액 속의 미네랄과 영양소의 적절한 균형을 유지할 수 없게 된다.

소변을 너무 자주 본다

너무 자주 소변을 보고 싶은 느낌이 특히 저녁에 많이 든다면 콩팥 질환의 징후일 수 있다. 콩팥의 여과 기능에 손상이 있으면 소변 욕구가 증가하게 된다. 잦은 소변은 또한 비뇨기 감염이나 전립샘 비대증의 신호일 수도 있다.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온다

콩팥이 손상을 입으면 적혈구가 소변을 통해 새어나온다.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면 콩팥 질환의 징후일 뿐만 아니라 종양이나 콩팥 결석이나 감염의 표지자일 수도 있다.

눈 주위가 붓는다

소변 속에 단백질이 들어있다는 것은 콩팥의 여과 기능이 손상됐다는 초기 증상이다. 눈 주위가 붓는 것은 콩팥이 체내에 단백질을 간직하지 못하고 소변을 통해 많은 양의 단백질을 새게 하기 때문이다.

발목이나 발이 부어오른다

콩팥의 기능이 떨어지면 나트륨 저류 증상이 나타나 발목이나 발이 부어오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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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감염 줄이고… 요즘에 좋은 식품 5가지

 

코메디닷컴 / 2015-08-31 08:10

 

 


비타민 등 영양소 풍부
가을로 넘어가는 환절기에 서서히 접어들고 있다. 영양 전문가들은 “이런 환절기에는 몸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음식을 자주 먹고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수면으로 체력을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이와 관련해 국내외 건강 정보 사이트를 토대로 환절기에 좋은 식품 5가지를 알아봤다.

깻잎

깻잎에 풍부한 비타민C는 백혈구의 활동을 강화시키고 인터페론 생성을 도와서 바이러스 감염을 줄이는데 효과가 있다. 또한 루테올린 성분은 염증 완화와 항 알레르기 효능이 있기 때문에 재채기나 콧물, 기침증세를 줄여주는데 좋다.

배는 기관지 건강에 좋은 과일이다. 예로부터 기침 환자에게 배를 먹인 기록이 있다. 배에는 루테올린이 많이 들어 있는데 이 성분은 기관지염, 가래, 기침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감자

감자에 들어 있는 비타민C의 양은 사과보다 3배나 많다. 감자 2개만 먹으면 성인의 1일 비타민C 권장량을 섭취하게 된다. 비타민C는 몸 안에 들어온 독성성분을 없애거나 완화시켜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또한 괴혈병 예방은 물론 항산화제, 콜라겐형성, 혈관보호, 신경전달물질 합성, 철의 흡수, 상처회복 등에도 관여한다.

고사리

고사리에는 면역체계를 활성화시키는 기능성 다당류와 산성 다당류가 함유되어 있다. 따라서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 면역체계를 강화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고추

고추에는 비타민C와 더불어 캡사이신이 함유되어 있다. 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은 비타민의 산화를 막아주며 에너지 대사를 항진시켜 내장 기능을 활성화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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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식단’에 들어가는 식재료, 영양가 분석해보니

 

헬스조선 / 2015-08-31 11:31

 

 

 

건강식 하면 떠오르는 것이 바로 ‘지중해 식단’이다. 지중해 식단을 꾸준히 섭취할 경우 건강하게 체중 관리를 할 수 있고 노화도 방지할 수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세계적인 건강 식단으로 각광 받고 있다. 지중해 식단에 대해 더 자세하게 알아보자. 지중해 식단이란 지중해 연안국 주민들의 전통적인 식생활과 유사한 패턴으로 이뤄진 식단을 의미한다. 신선한 과일과 채소, 해산물, 통곡물과 더불어 올리브유나 호두처럼 영양이 풍부한 지방으로 구성된 건강한 식단으로 ‘2010년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2010 UNESCO Intangible Cultural Heritage)’에 등재됐다. 식단 구성은 다양하지만 주로 사용되는 재료 및 각 재료에 대한 영양 정보는 다음과 같다.

◆ 호두
호두는 지중해 식단에서 전통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스페인 보건부의 후원을 받아 심혈관 질환의 1차 예방을 목표로 실시된 다기관임상시험인 ‘지중해 식단을 통한 예방(PREDIMED)’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호두와 올리브 오일을 곁들인 지중해식 식단이 심혈관 질환의 발병 위험을 낮춘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또한, 호두는 항산화 효과 및 뇌기능을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폴리페놀(Polyphenols) 성분이 풍부하다. 호두는 견과류 중 유일하게 식물성 ω-3 지방산의 일종인 α-리놀렌산(약 ¼컵 기준 시 2.5g 함유)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데, 이는 노화에 따른 인지장애 발생 확률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밝혀진 바 있다.

◆ 올리브 오일
올리브 열매를 압착하여 만든 올리브 오일은 우리가 섭취하는 오일류 중 가장 건강한 재료다. 영양소 파괴도 없고 단일 불포화지방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매일 섭취하면 혈액 밸런스에 도움을 준다. 불포화지방산은 포만감을 지속시켜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체내의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춰준다. 지중해 요리 전문가 기타무라 마츠요는 지중해 지역 사람들이 육류나 생선을 자주 먹어도 심혈관 질환에 걸리는 확률이 낮은 이유가 바로 올리브 오일 덕분이라고 한다. 올리브 오일에는 비타민, 칼슘 외 40여 가지의 노화방지 효소가 들어 있어 뼈건강에도 매우 좋다.

◆ 토마토
토마토 역시 지중해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재료이다. 토마토에는 라이코펜이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체내 세포를 공격하는 활성 산소 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라이코펜은 토마토나 당근 등 주황색이나 노란색을 띤 과일과 채소에 함유되어 있어 노화와 관련된 황반 변성을 억제한다. 토마토의 라이코펜은 삶거나 끓였을 때 흡수율이 더욱 향상된다.

◆ 발사믹 식초
포도를 발효시켜 만든 발사믹 식초는 지중해 식단의 상징으로 감미로운 풍미와 함께 강한 신맛을 낸다. 발사믹 식초는 숙성 기간이 길수록 향기와 풍미가 좋아진다. 발사믹 식초에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고, 구연산 같은 유기산이 많이 들어 있어 피로해소에 좋으며,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에너지를 충전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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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에 좋은 음식, 고등어+현미+양파+고구마+베리류 과일 등… 성분과 효능은?

 

서울경제 / 2015-08-31 00:01

 

 

 

고지혈증에 좋은 음식이 화제다. 많은 성인병 중 고지혈증은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정상 범위 이상으로 늘어나 발생하게 된다. 고지혈증으로 인해 당뇨병, 고혈압 등 심혈관 질환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무시하기엔 너무 큰 질환이다. 고지혈증은 식이요법과 운동을 통해서도 예방과 치료를 할 수 있으므로 평소에 식생활습관을 잘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지혈증에 도움이 되는 음식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 고등어 및 등푸른생선류

등푸른생선의 종류에는 고등어, 연어, 멸치, 정어리, 참치 등이 있다. 등푸른생선에 함유된 오메가 3는 혈액을 맑게 해주고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낮춰주며 고지혈증을 예방해주고 심혈관 질환을 개선하는데 효능이 있다. 주요성분으로는 DHA와 EPA인데, DHA는 두뇌건강, 눈 건강에 도움이 되고, EPA는 염증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어 관절염, 뇌졸중 예방에도 좋다.

◆ 현미

곡물의 겉껍질만 벗긴 것을 통곡물이라 하며, 현미, 보리, 콩 등이 있다. 통곡물인 현미는 당질, 미네랄, 비타민, 단백질 등 신체에 필요한 영양소가 균형 있게 함유되어 있다. 특히, 현미에는 우리 몸에 좋은 HDL 콜레스테롤을 높여주며 동맥경화를 예방해주는 피토스테롤(Phytosterol)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피토스테롤은 콜레스테롤과 비슷한 물질인데 인체 내에 존재하는 우리 몸에 좋지 않은 LDL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춘다. 또한, 동맥경화증을 예방하는 비타민E가 쌀겨를 포함하여 현미에 많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고혈압, 심장질환 및 당뇨에도 좋다.

◆ 신선한 채소와 과일

신선한 각종 채소와 과일에는 항산화 성분인 화이토케미컬과 안토시아닌, 섬유질 등의 다양한 영양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섬유질은 포화지방, 콜레스테롤을 대변으로 배출하는 기능이 있고 항산화 성분은 동맥경화의 주원인인 피가 끈적이지 않게 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 양파

양파의 황리알리 성분은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고지혈증에 좋은 음식이다. 황리알리는 비타민B₁의 체내 흡수를 높이는 작용을 해 불안해소, 신진대사 촉진, 피로회복, 콜레스테롤 억제에 도움을 준다. 굽거나 삶으면 황리알리가 파괴되어 효능이 떨어지므로 될 수 있으면 생으로 먹는 것이 좋다.

◆ 고구마

고구마는 배고픔을 몰아내는 저항성 녹말을 가지고 있다. 영국 영양학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저항성 녹말은 최고 24시간까지 포만감을 갖게 해주어 하루에 대략 320㎉를 덜 먹을 수 있게 한다.고구마 칼로리는 100g당 128이다.

◆ 녹차

연구결과 녹차는 복부지방을 태워 살을 빠지게 하는 효과가 있다. 하루에 녹차를 4잔 마시면 2.7 이상 줄일 수 있다고 미국 임상영양학회 저널이 보도했다.

◆ 베리류의 과일들

아사이베리, 블루베리 등 베리류에는 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오랫동안 포만감을 느끼게 해 살을 빼는 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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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식문화 연구가 양향자의 간편 레시피] 원기보충에 좋은 소고기로 만든 ‘카바르마’

 

세계일보 / 2015-08-31 09:32

 

 

 

소고기는 각종 영양소와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히 함유돼 있어 원기회복에 좋다. 또 저칼로리로 우리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이 다량 함유된 다이어트 식품이기도 하다. 소고기에는 사르코신이라는 성분이 풍부해 근력을 증강하고, 각종 비타민, 무기질이 많이 있어 빈혈예방과 피로회복, 피부미용에 좋다. 단백질이 풍부하고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어른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안성맞춤이다. 소고기를 먹을 때 깻잎이나 양파와 곁들여 먹거나 조리해 먹으면 좋다.


재료(4인분 기준): 볶은 비프스테이크 400~500g, 양파 1개, 마늘 1쪽, 와인 1컵, 기름이나 식용유 1Ts, 옥수수전분 ½컵, 쇠고기 육수, 파프리카, 후추, 소금

1. 고기를 길게 잘라서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하고 30분~1시간 정도 둔다.
2. 달군 팬에 고기를 먹음직한 색깔이 되도록 구운 후 꺼내어 준비한다.
3. 팬에 다진 양파를 2~3분 동안 볶아서 고기와 함께 담고 소금, 후추, 파프리카를 넣고 저어서 잘 섞이도록 한다.
4. 데워진 오일에 육수와 와인, 다진 마늘을 붓고 끓이면서 졸여서 소스로 만든다. 옥수수 전분을 넣어 진하게 만든다.
5. 으깬 감자나 구운 감자와 함께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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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카페인, 100g당 20~100㎎ 포함돼…사랑을 느끼게 하는 성분도

 

서울경제 / 2015-08-31 00:01

 

 

 

초콜릿 카페인이 관심을 끌고 있다. 달콤한 초콜릿에도 카페인이 들어있다.

초콜릿의 성분 중에는 카페인(Caffeine, C8H10N4O2)과 테오브로민(Theobromine, C7H8N4O2)이다.

카페인은 보통 커피나 탄산음료 등에 포함된 물질로 알고 있다. 대략 커피 한 잔에 100~160의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다.

물론 초콜릿에도 대략 100g 당 20~100의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초콜릿에는 카페인과 화학성분, 분자구조가 거의 유사한 테오브로민이라는 화학물질이 카페인보다 더 많이 들어있다. 테오브로민은 이뇨작용, 근육이완작용, 심장박동 촉진, 혈관확장을 하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개나 고양이에게는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기도 하는 물질이니 애완동물에게 초콜릿을 주었다가는 낭패를 볼 수도 있다.

초콜릿은 단순히 달기만한 식품이 아니다. 단백질 8%, 탄수화물 60%, 지방 30%와 비타민 등 우리 몸에 유용한 성분도 많이 들어 있다.

3대 영양소가 들어있을 뿐 아니라 많은 열량을 낼 수 있어서 등산, 하이킹 등 야외활동을 할 때 비상 식품으로 매우 좋다.

초콜릿에는 약 300여 종의 화학 물질이 들어있다. 먹었을 때 기분이 좋게 되는 물질은 페닐에틸아민이다. 페닐아틸아민은 좋아하는 이성을 바라보거나 손을 잡을 때처럼 사랑의 감정을 느낄 때 신체에서 분비되는 물질이다. 보통 100g의 초콜릿 속에 50~100 정도 들어있다.

초콜릿은 물론 단점도 가지고 있다. 열량이 높고, 지방 성분의 대부분이 트랜스지방 같은 건강에 나쁜 지방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단순당은 체내 흡수가 빨라 혈당을 빨리 올리게 된다. 따라서 당뇨나 고지혈증, 비만과 같은 성인병이 있거나 주의해야 하는 경우 초콜릿을 멀리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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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위식도역류질환에 좋은 음식은?… 해조류·양배추

 

헤럴드경제 / 2015-08-31 13:39

 

 

 

커피·과일 주스, 역류질환에는 안 좋아 가급적 피해야…
위식도역류질환은 잘못된 식습관이 주원인인 만큼 증상을 완화하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식습관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위식도역류질환에 좋은 음식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본다.

◆ 양배추

양배추 속 비타민U는 시중에 판매되는 의약품의 재료이기도 하며, 항 궤양성분으로 궤양에 효과가 있다. β-카로틴과 비타민A·B·C·K가 풍부해 점막을 보호하고 자연치유력을 향상시키며 재생을 돕고 출혈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 단호박

단호박 역시 β-카로틴이 풍부하며, 소화흡수가 잘 되고 각종 미네랄과 비타민 섬유질이 듬뿍 들어 있어 위장기능을 돕는다. 특히 위장 관련 질환 뿐 아니라 다이어트에도 적합해 여성들이 많이 먹으면 좋다.

◆ 해조류

미역,다시마 등 해조류는 수용성섬유소로 위와 장을 자극하지 않고 부드럽게 감싸주는 역할을 한다. 다시마 같은 것은 대부분 조리하지 않고 생으로 먹음으로써 본연의 유효성분을 유지할 수 있어서 효과가 좋은 편이다.

◆ 저지방 단백질

흰살 생선과 닭고기와 같은 지방질이 적은 단백질 식품군은 붉은살 생선이나 육류(쇠고기나 돼지고기 등) 보다 위에 체류시간이 길지 않아서 먹기에 편하다.

◆ 생강

김치의 재료로 많이 알고 있는 생강은 위산을 흡수하는 효과가 있어 여류성 식도염 등에 좋다. 식후 차로 우려내 습관적으로 마시면 좋다.

◆ 결명자

결명자는 위궤양과 대장궤양 등의 궤양과 변비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역류질환이 변비로 인한 복압 상승이 원인이기도 하기 때문에 결명자차를 즐겨 마시면 궤양 치료와 변비 해소로 인한 효과를 같이 볼 수 있다.

◆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스트레스 해소 효과가 있고, 양배추처럼 비타민U가 풍부해 위와 장을 보호한다. 따뜻한 성질을 갖고 있어 혈액순환 장애, 소화장애에 효과가 좋다

반면 식도괄약근을 느슨하게 만드는 음식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민트 성분은 하부식도 괄약근을 느슨하게 이완시켜 역류가 쉽게 만든다. 식도 괄약근을 이완시키는 음식으로는 맥주, 와인, 알코올 음료, 토마토 등이 있다. 농축 과일 주스 중에서도 특히 오렌지·레몬·포도 주스는 위산을 많이 분비하게 만들어 역류질환을 악화시킨다. 질환이 있으면 농축된 주스는 피하거나 물로 희석시켜 조금만 먹도록 한다. 생 토마토 주스도 역류질환에는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뜨거운 음식은 식도의 염증을 더욱 심화시키므로 피해야 한다. 모든 음식은 미지근하게 식혀서 먹는 것이 좋으며, 커피도 마시지 않는 것이 좋지만 정 마셔야 한다면 미지근하게 식혀서 먹어야 식도에 부담을 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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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렁울렁’ 숙취… 물 많이 마셔도 못 막는다

 

코메디닷컴 / 2015-08-31 08:15

 

 


적정 음주량이 해답

술을 마신 뒤 잠자리에 들기 전에 물을 많이 마시거나 음식을 먹는 사람들이 있다. 다음날 오게 될 지도 모르는 숙취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이렇게 해도 술을 적정 음주량이상 마시면 숙취 해소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와 캐나다 공동 연구팀은 800여명의 네덜란드 대학생과 700여명의 캐나다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음주 습관과 숙취 해소를 위해 어떻게 하는지 등을 조사했다. 그 결과, 술을 마신 뒤 물을 마시거나 음식을 먹는 것이 숙취 예방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덜란드 대학생 중 54%는 숙취를 줄이기 위해 음주 후에 지방질 음식이나 아침을 많이 먹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조사 대상자의 ⅔는 술을 마시면서 물을 마시거나 50% 이상은 잠자리에 들기 전에 또 물을 마셨다.

하지만 숙취 예방을 위해 물이나 음식을 섭취하지 않은 경우와 비교했을 때 큰 차이가 없었으며 숙취로 인한 고통은 거의 같은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음주자의 25%에서 숙취가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는데 이들은 숙취가 일어나지 않을 정도로 적당량의 술을 마신 것으로 나타났다.

네덜란드 위트레흐트대학교의 조리스 베르스터 박사는 “음식이나 물을 섭취하는 것이 혈중 알코올 농도를 낮추어 숙취 증상을 예방한다고 생각하지만 물을 마시는 것은 단지 음주로 인해 발생하는 탈수 증상을 개선하는 데에만 도움이 될 뿐”이라고 말했다.

베르스터 박사는 “숙취 증상을 예방하려면 술을 적당량 마시는 수밖에 없으며 과음을 하면 숙취 증상은 누구도 피할 수 없다”며 “숙취 증상은 술을 더 이상 마시지 못하게 하는 긍정적 기능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결과는 ‘유럽 신경정신약리학자 모임(European College of Neuropsychopharmacology)’ 총회에서 발표됐으며 BBC뉴스 등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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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은 단순 멋?… 안 하면 간부터 망가진다

 

코메디닷컴 / 2015-08-31 13:45

 

 


주로 앉아서 생활하고 운동을 안 하면 건강이 나빠진다는 사실은 누구나 잘 알고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런 결과가 나오는 것일까. 운동을 안 하면 먼저 간이 망가지면서 비만이 유발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미국 미주리대학교 연구팀은 유산소 운동능력과 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유산소 운동능력이 떨어지는 쥐를 선택교배를 통해 만들어냈다. 연구팀은 200m를 겨우 뛸 수 있는 쥐를 만들어냈다. 보통 실험용 쥐는 1,500m 정도는 거뜬히 뛴다.

이렇게 유산소 운동능력이 약한 쥐들은 생후 25주부터 급격히 건강이 나빠지기 시작했다. 처음엔 이유 없이 간에 지방이 끼는 비알콜성 지방간 증세가 나타나더니 일부 간세포가 죽기 시작했다.

이어 비만 증세가 나타나면서 간경화, 간 경변 등으로 이어졌다. 운동능력이 약한 쥐들에서 나타나는 이러한 질병 양상은 비알코올성 지방간→비만→심장병, 뇌졸중, 당뇨병 등의 성인병 발병이란 현대인의 질병 양상과 유사하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연구팀의 다이폴트 교수는 “유산소 운동능력이 가져오는 이런 치명적 결과는 평소 운동을 통해 막을 수 있다”며 “운동은 단순히 거울 앞에서 멋있어 보이려 하는 것이 아니며, 생명 유지와 직접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이런 내용은 미국 과학 전문지 ‘사이언스데일리’ 등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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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해진 일교차… 면역력 높여주는 제철식품 5가지

 

코메디닷컴 / 2015-08-30 11:50

 

 


최근 일교차가 심해지면서 감기 환자가 속출하고 있다. 여름에서 가을로 바뀌는 환절기 건강에 구멍이 뚫린 것이다. 아침과 한낮의 기온 차가 10℃ 이상 날 경우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 음식 섭취와 운동을 통해 평소에 면역력을 길러나야 건강을 지킬 수 있다.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는 9월의 제철 음식을 소개한다.

고등어

몸에 좋은 등푸른 생선의 대표 격인 고등어는 9월에 살이 올라 제 맛을 낸다. 비타민A가 풍부해 몸의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환절기에 고등어를 자주 먹으면 병원균에 저항하는 힘을 길러준다. 고등어는 무나 레몬과 함께 먹으면 더욱 좋다. 무는 비타민C와 소화효소가 많아 생선 비린내를 없애주고 면역력 증진에 효과적이다. 레몬도 비타민C가 많아 같은 효과를 낸다. 고등어구이의 탄 부분에 들어있는 발암 물질도 없애준다.

대하

대하는 몸집이 큰 새우라는 뜻이다. 껍데기에 키틴과 키토산이 많아 몸의 면역력을 길러주고 혈압을 조절해준다. 대하를 껍질째 삶아 국물을 버리지 않고 먹으면 칼슘 섭취량을 높일 수 있다. 골다공증 예방과 더불어 성장기의 청소년 뼈 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카로틴이 많은 것도 큰 장점이다. 평상시에는 진한 녹색을 띠고 있지만 열을 받거나 조리 후에는 붉은 색이 나타난다. 이 성분은 혈중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작용을 한다.

예로부터 기침에 좋은 과일로 잘 알려져 있다. 환절기에 배를 찾는 사람이 많은 이유다. 기침 환자가 배나 배숙을 먹으면 기침을 가라앉히는데 도움이 된다. 배의 루테올린 성분이 기침, 가래, 기관지염 치료에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배에는 소화를 돕는 인버타제, 옥시다제 같은 효소도 들어있다. 과식을 했거나 고기를 먹었을 때 후식으로 배를 먹으면 속이 편해지는 이유다.

석류

항산화 성분이 꽉 찬 과일이 바로 석류다. 약 600개의 씨가 들어 있는 석류의 산화 억제 성분이 체내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역할도 한다. 석류는 몸 안의 독소를 배출하고 지방분해를 촉진해 다이어트와 피부에 좋은 식품이다. 석류의 씨에는 갱년기 장애에 좋은 천연식물성 에스트로겐이 들어 있고, 껍질에 들어있는 타닌은 동맥경화와 혈전을 예방하며 혈압 상승을 억제한다.

풍부한 비타민C는 면역력을 높여주고 항산화작용을 해 감기 예방과 피로회복, 피부미용,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준다. 귤에는 비타민C 외에도 눈을 좋게 하는 비타민A와 혈관을 보호해 고혈압과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비타민P 등도 많이 들어있다. 또 불포화지방산의 산화를 방지하고 콜레스테롤이 축적되는 것을 억제하는 비타민E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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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식초 칼로리, 100g당 94㎉ 요요현상 방지 ‘다이어트 식품’… 효능은?

 

서울경제 / 2015-08-30 00:35

 

 

 

바나나식초 칼로리가 화제다.

바나나식초칼로리도 100g당 94라고 하는데, 칼로리가 높지않은 편이어서 다이어트 식품으로 애용된다.

바나나식초는 요요현상을 방지해 주는 등 다양한 효능이 있다.

첫번째! 체지방분해효과가 탁월하다

몸속의 독소를 제거해주고 그리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도와줌으로써 몸속 체지방을 분해하는 효과를 가져다 준다.

두번째! 탄수화물과 지방을 에너지로 바꿀 수 있도록 도와준다

바나나와 식초가 결합을 하게 되면 나오는 성분이 에너지로 바꿀 수 있게 도와준다.

세번째! 요요현상을 방지해준다

다이어트를 성공함으로써 마구 먹으면 절대 안된다. 바로 요요현상에 대한 대비를 확실하게 해야 다시 몸이 돌아가지 않는다. 이러한 요요현상을 방지를 해준다고 한다.

네번째! 식이섬유가 풍부하기때문에 노폐물 배출, 변비예방 효과에 아주좋다

다이어트를 하게되면 자연스럽게 생기는 변비가 완화된다고 한다.

바나나식초 먹는법은 간단하다. 식전 3스푼 섭취를 해주면 체지방 분해 역할을 톡톡하게 해준다. 그리고 음료수대신에 물과 1:5비율로 희석을 해서 물처럼 마셔주면 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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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필요 없다? 사과의 놀라운 효과 5가지

 

코메디닷컴 / 2015-08-30 11:50

 

 


체중 감량에도 좋아…
‘하루에 사과 한 개를 먹으면 질병에 잘 안 걸린다’는 말은 과연 사실일까. 미국 임상 영양학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사과, 배, 블루베리와 같은 과일들을 먹으면 성인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20만명 이상의 식습관을 조사했다. 그 결과, 안토시아닌과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블루베리, 사과, 배 들과 같은 과일들은 12,600건에서 당뇨병 발생 위험을 낮춰주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해 미국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가 사과를 먹으면 건강에 좋은 이유 5가지를 소개했다.

영양분 풍부

사과에는 수용성 식물섬유가 많은데, 중간 크기 하나에 4g 정도이다. 칼로리는 95㎉로 적당해서 포만감을 주는 달콤한 간식이다. 중간 크기 사과를 하나 먹으면 과일을 1컵 먹은 것이 되므로 하루에 필요한 과일 양을 어느 정도 맞출 수 있다. (하루에 대략 2,000㎉를 먹는 어른들은 2컵이 필요하다) 거기에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C의 14%를 제공한다.

체중 감량 효과

사과는 적은 칼로리로 배고픔을 달랠 수 있다. 그래서 체중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최근 발표된 연구에서 매일 1년간 말린 사과를 먹은 여성들은 체중이 줄었으며, 콜레스테롤과 심장질환 지표가 낮아졌다. 플로리다 주립대학 연구팀은 사과에 있는 항산화물질과 펙틴(섬유소의 일종)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신선한 사과를 먹으면 더 좋다고 한다.

심장을 건강하게

지난해 실시한 아이오와 여성 건강 연구에서는 34,000명 이상의 여성들을 20년 간 추적 조사한 결과 사과가 심장동맥과 심혈관계 질환의 발병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몇 년 전 핀란드 연구팀은 28년 간 남녀 성인 9,208명의 식습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사과를 자주 먹는 사람들은 사과를 먹지 않는 사람에 비해 뇌졸중에 걸리는 확률이 가장 낮았다고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사과에 있는 항산화 화합물이 심장 건강에 도움을 주며,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염증을 억제한다고 주장한다.

대사 증후군 예방

사과를 먹는 사람들은 심장질환과 당뇨병 위험을 높이는 대사증후군을 겪을 확률이 낮다. 미국의 생활잡지 이팅웰 보도에 따르면 국가 건강과 영양 실험연구 자료를 분석한 자료에서 예전에 사과를 먹은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대사증후군을 겪을 확률이 27%나 낮게 나타났다. 사과를 먹는 사람들은 혈액에 있는 특정 염증 단백질이 적었는데, 이는 심장질환과 당뇨병의 위험이 낮다는 것을 말해 준다.

운동도 오래 할 수 있게

운동을 하기 전에 사과를 먹으면 운동 시간을 늘릴 수 있다. 사과에는 케르세틴이라는 항산화제가 있는데, 이것은 폐에 산소를 더 많이 공급해서 운동을 계속할 수 있게 해준다. 한 연구에 따르면 케르세틴 보충제를 먹으면 자전거를 더 오래 탈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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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다’ 여겨지는 샐러드가 나쁜 3가지 이유

 

연합뉴스 / 2015-08-30 06:49

 

 

 

고기는 생산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많이 배출하고, 옥수수는 단일작물로 지나치게 많은 땅을 차지한다는 이유 등으로 비판받지만 채소를 문제삼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최근 기사에서 샐러드도 고기나 다른 채소 못지않게 문제가 많은 음식이라며, 샐러드를 무조건 좋아할 수 없는 3가지 이유를 들었다.

첫째, 날로 먹는 샐러드 채소는 무게 대비 영양 효율이 너무 낮다. 샐러드에 흔히 들어가는 양상추와 오이, 순무와 샐러리 등은 전체 무게의 95∼97%가 수분으로 거의 물에 가깝다. 사실상 ‘물’을 생산하기 위해 엄청난 땅과 물이 필요하고, 이를 운반하는 데 적잖은 화석연료가 든다. 반면에 익혀먹는 브로콜리나 고구마같은 채소들은 수분 함량이 훨씬 낮을 뿐 아니라 익혀먹기 때문에 한번에 섭취하는 양도 더 많아 영양도 높다.

둘째, 샐러드를 먹으면 건강하다는 환상을 심어준다. 체중을 조절하려는 사람들이 흔히 이런 생각을 하는데, 실제로 이들이 선택한 샐러드는 이파리가 불과 몇 개 들어간 기름지고 단 드레싱이 대부분인 경우가 잦다. 게다가 건강할 것이라는 이유로 샐러드 크기를 잘 따져보지 않는데, 미국내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파는 치킨샐러드의 칼로리는 하루 권장 칼로리의 절반이 넘는 1,400㎉에 달한다.

셋째, 샐러드는 낭비도 많고 식중독 위험도 상대적으로 높은 음식이다. 매년 미국에서만 100,000파운드(45,359㎏)의 샐러드가 시들어 버려진다. 특히 익히지 않은 터라 쉽게 상하고, 식중독에 약하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자료를 보면 1998년부터 2008년까지 식중독의 22%가 샐러드를 먹고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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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식문화 연구가 양향자의 간편 레시피] 달콤한 피로회복제 초콜릿으로 만든 ‘초콜릿 떡케이크’

 

세계일보 / 2015-08-28 09:20

 

 

 

초콜릿의 주성분은 카카오다. 이 카카오에는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이 풍부히 들어있고, 심혈관 질환이나 고혈압 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러나 과다 섭취할 시 비만과 충치가 생길 우려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 오늘은 색다르게 달콤한 초콜릿 케이크로 분위기를 내보는 것은 어떨까.

 

재료: 쌀가루 1컵, 우유 ½컵, 코코아가루 ½컵, 설탕 1큰술, 소금 약간, 초코볼 2큰술, 초콜릿 100g

1. 쌀가루에 소금 약간과 코코아 가루를 넣어 체에 한 번 내린다.
2. ①의 쌀가루에 우유와 설탕을 넣어 섞은 다음 다시 체에 내려서 30분 정도 놓아 둔다.
3. 준비한 쌀가루에 초코볼을 넣어 섞는다.
4. 틀에 넣어 김이 오른 찜통에 넣어 작은 크기는 15분 정도, 중간 크기는 25분 정도 찐다.
5. 초콜릿을 중탕에서 녹인 다음 만들어 놓은 미니 케이크 위에 올려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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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예방하는 음식, 검은점 많은 바나나?… “알면서도 안 먹던 것들”

 

서울경제 / 2015-08-28 20:08

 

 

 

면역력이 뚝 떨어지는 환절기를 맞아 감기 예방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일본의 한 연구팀에 따르면, 바나나에 검은 반점(후숙 과정)이 많을수록 면역력이 최대 8배까지 상승한다고 밝혔다. 또 반점이 많으면 당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일간지 ‘허핑턴 포스트’는 최근 자연 슈퍼푸드로 석류, 귤, 고구마, 석류, 방울양배추, 자몽을 추천했다.

자몽과 귤은 비타민C가 풍부하고, 고구마는 β-카로틴과 비타민A가 많으며 자연 각질제거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또 항산화 성분도 들어있어 유해산소로부터 몸을 보호해준다.

브뤼셀 스프라우트라 불리는 ‘방울 양배추’에는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식사 때 포만감을 주는 섬유질도 풍부하다. 특히 지용성 비타민이 몸에서 흡수가 잘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현미와 견과류도 면역력을 높이고 감기 예방하는 음식으로 유명하다.

현미에 든 면역 증강성분은 ‘쌀 속의 진주’로 통하는 옥타코사놀과 β-글루칸·비타민B군·γ-오리자놀 등이다. 옥타코사놀은 대륙을 이동하는 철새들의 에너지원을 연구하던 학자들에 의해 발견됐다. 비타민B₂가 세균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지만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이유는 아직 불분명하다.

호두·아몬드 등 견과류의 면역력 강화 성분은 비타민E·셀레늄·단백질이다. 셀레늄을 비타민E와 함께 섭취하면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 전립선암 발생 위험이 줄어든다는 대규모 연구결과가 있다.

셀레늄은 백혈구가 사이토카인(면역세포가 분비하는 단백질)을 더 많이 생성하도록 한다. 65세 이상 노인에게 비타민E 보충제를 복용하게 했더니 B형 간염 백신과 파상풍 백신 접종 뒤의 항체 반응이 증가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이외에도 감기 예방하는 음식으로 마늘, 파프리카, 고등어, 돼지고기, 홍삼, 표고버섯, 유산균 제품 등을 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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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수화물도 골라 먹어야… 심혈관질환 유발할 수 있어

 

헤럴드경제 / 2015-08-28 21:39

 

 

 

당지수 낮추려면 잡곡밥·통밀빵·멥쌀 먹어야…

혈당을 크게 높이는 탄수화물을 섭취하거나 여러 종류의 탄수화물을 한꺼번에 많이 먹으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강북삼성병원 건강의학본부 코호트연구소 연구팀(유승호ㆍ장유수ㆍ최유니)은 당뇨병이나 심장질환 병력이 없는 무증상 성인남녀 28,0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연구팀은 당지수(각 음식 속 탄수화물이 식후 혈당을 높이는 정도)와 당부하지수(당지수에 여러 탄수화물의 섭취량을 고려해 혈당을 예측한 값)에 따라 각각 5개 그룹으로 나눠 심장 CT(컴퓨터단층촬영) 검사로 관상동맥석회화 수치를 비교했다.

관상동맥석회화 수치는 혈관에 칼슘이 쌓여 딱딱하게 굳어지는 혈관 석회화 현상을 CT 영상을 이용해 수치화한 개념으로, 심장질환의 주요 원인인 동맥경화 정도와 비례한다. 이 수치를 보면 앞으로 관상동맥질환의 발생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다.

그 결과 5개 그룹 중 당지수가 가장 높은 식사군이 가장 낮은 식사군보다 관상동맥석회화 수치가 1.74배 높았다. 또 당부하지수는 혈당 예측 값이 가장 높은 군의 관상동맥석회화 수치가 가장 낮은 군의 3.04배나 됐다.

즉, 당지수와 당부하지수가 높은 식사를 한 그룹이 상대적으로 지수가 낮은 식사를 한 그룹보다 관상동맥의 석회화 진행 가능성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식후 급격한 혈당 상승이 산화 스트레스로 인한 혈관내피 기능이상과 염증반응을 일으켜 심혈관계 질환을 증가시켰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는 평소 섭취하는 탄수화물의 종류와 양에 따라 심혈관계 질환에 미치는 영향이 다를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같은 탄수화물이라도 당지수가 낮은 식품을 선택하고, 양질의 동물성 단백질 식품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ㆍ과일, 유제품 등을 다양하고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고 권고했다.

대한당뇨병학회에서는 당지수를 낮추는 식사요령으로 흰밥보다는 잡곡밥을, 흰 빵보다는 통밀빵을, 찹쌀보다는 멥쌀을 선택하고, 채소류, 해조류, 우엉 등 식이섬유소 함량이 높은 식품을 먹을 것을 권장했다.

또 주스형태보다는 생과일, 생채소 형태로 섭취하고, 당도 높은 과일은 피하며, 조리할 때 레몬즙이나 식초를 자주 이용하면 당지수를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심장학회지(American Journal of Cardiology)’ 8월호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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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목감기, 약 말고 이걸로 치료하세요~

 

헤럴드경제 / 2015-08-29 10:07

 

 

 

언제 더웠냐는 듯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제법 선선해졌습니다. 요즘 같이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이 바로 ‘목감기’인데요. 목이 아플 때 병원에 가거나 약을 먹지 않고도 나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약사변절자(The Renegade Pharmacist)’는 ‘목감기 자연 치유법(Natural sore throat treatment)’이란 제목으로 목감기에 좋은 처방을 소개했습니다.

▶ 정향 섭취

항산화 효과가 있어 귀한 향신료로 여겨지는 정향은 목감기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염증을 완화하고 항바이러스, 항박테리아의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정향은 목을 따뜻하게 하고 진정시키는 효능도 있습니다. 또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데요. 특히 점막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필요한 비타민A와 감기 치료에 필수라고 알려진 비타민C가 다량 함유돼 있습니다. 때문에 목감기 증상이 사라질 때까지 매일 정향을 섭취하면 좋다고 합니다.

▶ 세이지 가글

세이지는 전통적인 약용 허브입니다. 다양한 병증의 치료에 이용됐지만, 목감기 치료용으로 가장 널리 사용됐습니다. 
세이지는 가글로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요. 세이지 한 줌을 팬에 넣고 끓는물 ½ℓ를 부은 뒤 물이 미지근해질 때까지 기다립니다. 여기에 약간의 식초와 꿀을 넣고 맛을 봐서 부족하면 더 넣습니다. 이들을 섞어 가글로 사용하면 됩니다.

▶ 카옌페퍼 가글

카옌페퍼는 목의 자극을 완화시켜 기침과 목이 간질간질한 증상을 예방합니다. 항균 효과도 뛰어나며 매운 향이 막힌 코를 뻥 뚫어줍니다. 카옌페퍼는 염증 완화에 탁월하며 박테리아가 침투한 몸을 해독시키는 작용도 합니다. 뜨거운 물 한 컵에 카옌페퍼 약간과 꿀을 넣어서 섞은 뒤 식으면 가글로 사용합니다. 약사변절자는 “감기는 몸이 과로해서 휴식이 필요하다는 신호”라며 “무엇보다도 푹 쉬면서 이같은 자연 치유법을 병행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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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엔 안 좋다? 달리기 잘못된 상식 7가지

 

코메디닷컴 / 2015-08-29 09:30

 

 


트레드밀에서는 하지 마라?
운동하기 좋은 계절이 왔다. 여름철 무더위로 지친 몸을 운동으로 추스르고 건강과 활기를 찾을 때다. 이중에서도 달리기는 쉽게 할 수 있으며 건강 효과도 탁월해 전 세계적으로도 가장 많은 사람들이 하는 운동 중 하나다. 하지만 이런 달리기도 틀린 상식을 갖고 하게 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미국의 건강 포털 ‘리브스트롱닷컴’이 운동화 끈을 조이기 전에 알아야 할 달리기에 대한 잘못된 상식 7가지를 소개했다.

달리기 전에 반드시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달리기 전에 스트레칭을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연구에 따르면 이런 스트레칭은 달리기에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 네브래스카대학교의 탐라 르렐웰린 교수는 “달리기를 할 때는 다리만 한 쪽 방향으로 움직이는 데 스트레칭으로 관절 운동 범위를 확대해봤자 생각하는 만큼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오히려 달리기 전 스트레칭은 해가 될 수도 있다. 2010년 나온 연구에 따르면 달리기 전에 스트레칭을 한 사람들은 에너지 소비가 스트레칭을 하지 않은 사람에 비해 훨씬 많았고 성과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달리기를 하면 근력운동을 할 필요가 없다?

달리기를 하는 사람은 달리는 운동만 하지만 보다 나은 성과를 거두려면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 근력운동은 달리기 하는 사람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근육과 관절을 튼튼하게 함으로써 달리기 능력과 성과를 향상시키며 부상을 막는 데 도움을 준다. 달리기 코치인 케이스 맥도날드는 “20년 동안의 경험에 비추어 볼 때 근력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달리기로 인한 전형적인 부상을 입을 가능성이 크게 낮아진다”고 말한다. 근력운동은 더 가볍고 날씬하면서도 탄탄한 몸매를 갖게 한다. 맥도날드는 스쿼트나 팔굽혀펴기, 룬지 등의 근력운동을 추천했다.

더 많이 달릴수록 더 잘 달릴 수 있다?

달리기에 관한한 훈련 양을 무작정 늘린다고 해서 달리기에 더 좋은 몸이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다. 맥도날드는 “이는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다”며 “더 힘들게 하는 것이 아닌 더 스마트하게 하는 훈련법을 채택해야 한다”고 말한다. 대표적인 스마트 훈련법으로 핸슨 형제가 주창한 것이 있다. 케이스와 케빈 핸슨 형제가 고안한 이 훈련법은 양보다 질을 위한 것으로 너무 많은 거리를 뛰고 충분히 회복을 하지 못함으로써 피로감이 축적되는 것을 방지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맥도날드는 “기본적으로 42.195㎞의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하기 전에 40㎞ 이상을 뛰어봐야 한다는 훈련법은 잘못된 것”이라고 말한다.

달리기는 무릎에 좋지 않다?

달리기를 하는 사람들은 잘 알고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달리기 운동을 하면 무릎을 안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스탠포드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장거리 달리기 운동을 하는 사람들과 달리기를 하지 않은 사람의 18년 동안 무릎의 퇴행성관절염 진행 상황을 조사한 결과, 달리기를 하는 사람이라고 해서 관절염이 더 많지도 심하지도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근육에 쥐가 나는 것은 수분과 전해질 손실로 일어나는 것이다?

몸속 수분과 나트륨과 칼륨 등 미네랄 수준을 적절히 유지하는 것은 달리기를 하는 동안 건강과 신체적 활동을 위해 중요하다. 하지만 달리는 동안 다리에 쥐, 즉 경련이 나는 것은 수분과 전해질 문제가 아닐 수가 있다. 2011년 나온 연구에서 철인 3종 경기에 참가한 사람들을 근육 경련을 경험했던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으로 나눠 혈중 전해질과 수분 수치를 비교했다. 그 결과 수분이나 전해질 손실과는 상관이 없었고 경련은 달리기 속도를 높이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야외와 트레드밀에서 달리는 것은 전혀 관계가 없다?

달리기 마니아들 중에는 트레드밀(러닝머신)을 이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야외에서 달리는 것과 트레드밀 위에서 달리는 것은 전혀 다른 것일까. 경치와 자극이라는 측면에서는 다른 것일 수 있다. 하지만 달리기의 역학 측면에서 본다면 그렇게 큰 차이가 없다. 2008년 나온 연구에서 도로와 트레드밀 위에서 비슷한 속도로 뛰는 사람들의 모션 캡처와 접지 반응 등의 자료를 비교했다. 그 결과, 측정한 매개 변수가 동일하지는 않았지만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트레드밀의 기울기와 스피드 등을 잘 설정하면 야외에서 뛰는 것과 같은 조건을 만들 수 있다는 결론을 냈다.

달리기는 젊고 몸이 되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이다?

질병이나 부상이 없다면 달리기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운동이다. 과체중이거나 앉아서 TV보는 것만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도 달리기를 시작하면 불과 몇 주안에 실제적인 효과가 나타난다. 달리는 능력뿐만 아니라 운동 수준과 전반적인 건강이 향상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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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능 간장 만드는 법, 간장 6컵 + 돼지고기3컵 + 설탕1컵… 만능기름은?

 

서울경제 / 2015-08-28 18:30

 

 

 

만능 간장 만드는 법이 화제다.

지난달 방송된 ‘집밥 백선생’에서 백종원은 만능간장이 짜고 양이 너무 많다는 의견에 ‘미니 만능간장 만드는 법’을 새롭게 공개했다.

본래 공개됐던 백종원 만능간장 레시피는 종이컵 기준 간장 6컵에 돼지고기 간 것 3컵(약 한 근), 그리고 설탕 한 컵을 넣고 끓이면 된다.

이후 끓어오르면 불을 끄면 되고 돼지고기 대신 소고기 간 것을 넣었을 경우 약한 불에 은근히 더 끓어준다. 백종원은 “돼지고기와 간장의 비율은 여유 있으면 일대일로 해도 된다”고 밝혔다.

여기서 백종원은 “불을 켜기 전에 고기를 저어서 풀어줘야한다. 끓어오르면 바로 고기가 뭉쳐버린다”고 주의점을 이야기했다.

이날 백종원은 만능간장이 짜다는 의견에 대해 “만능간장이 몸서리치게 짜다는 반응이 있었는데 나도 충격 받았다. 혹시 간장의 문제일까 해서 시중에 가장 많이 팔리는 간장 10개를 넣고 다 테스트해봤다”고 밝혔다.

이어 “만능간장을 어마어마하게 만들었는데 별 차이는 없었다. 짠 걸 싫어하시는 분들이 아니었을까 싶다”며 “간장의 선택도 중요하다. 국간장이나 시골서 보내준 재래간장을 이용해 만능간장을 만들면 짜다”고 전했다.

그는 만능간장 레시피에 사용되는 간장으로 진간장이나 양조간장을 추천하며 “만능간장은 15일에서 한달 이내로 먹어야 한다. 냉장보관을 했을 경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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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예방하는 음식, 어떤 차(茶) 마시면 될까?

 

헬스조선 / 2015-08-28 13:11

 

 

 

1년에 한 두번 씩 감기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평소에 큰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될 만큼 익숙하고 가벼운 질환으로 여기지만, 막상 감기에 걸리면 2~3일은 고생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평소 감기 예방에 도움되는 차를 마시면 감기를 예방할 수 있다. 감기 예방하는 음식에 대해 알아본다.

감잎차의 재료인 감잎에는 다량의 비타민C가 들어있다(사과의 약 30배). 그래서 평소에 감잎차를 마시면 감기에 걸릴 확률을 크게 낮출 수 있다. 만드는 방법도 쉽다. 물을 끓인 후 80~90℃ 정도로 식힌 다음 물 1컵에 적당량을 넣어 2~3분 우려내어 마신다. 감잎차는 다시 끓일 때 비타민C의 함량이 가장 많으므로 2~3번 재탕하는 것이 좋다. 생수 대신 감잎차를 먹으려면 물 1ℓ당 감잎 10g 정도 타는 것이 적당하다.

매실차는 구연산, 사과산 등 유기산을 많이 가지고 있어 피로회복을 돕고 소화와 해열 작용이 뛰어나다. 매실차를 만들려면 우선 매실청을 만들어야 한다. 매실청을 담을 항아리를 소독하고 완전히 말린 후 매실과 설탕을 1:1로 넣고 밀봉한다. 설탕이 녹기 시작하면 한 번씩 휘저어 굳지 않게 한다. 이 과정을 2~3번 정도 해준다. 3개월 후 매실과 청을 분리하면 먹을 수 있다. 매실청과 물의 비율은 1:5로 희석하는 것이 좋다. 설탕 대신 매실청을 쓰는 것도 좋다.

모과차와 유자차도 감기 예방에 좋다. 맛과 향이 좋아 감기 예방 때문이 아니더라도 평소에 마시기 좋다. 유자와 모과는 10월 말에서 11월 정도에 수확한다. 이 시기에 구매한 모과와 유자로 차를 만들면 좋다. 모과는 얇게 나박썰기하고 소독한 유리병에 설탕과 1:1 비율로 섞어 밀봉한다. 이것을 3개월 이상 숙성시킨 후 뜨거운 물에 섞어 차로 마신다. 유자차도 담그는 방법은 유사한데, 씨를 빼고 껍질째 채 썰면 된다.

오미자와 꿀을 타서 마시는 오미자차도 좋다. 오미자는 다섯 가지 맛이 느껴진다는 이름만큼 간장, 심장, 신장 등 다양한 효능이 많은데, 특히 기침, 천식, 목감기, 기관지염 등에 아주 좋다. 만드는 방법도 매우 쉽다. 오미자 열매를 보리차처럼 끓여 꿀을 타서 마시면 맛과 건강 모두 잡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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