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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8.14 [세계식문화 연구가 양향자의 간편 레시피] 맛이 일품인 보양 생선 준치로 만든 ‘준치만두’
  2. 2015.08.14 고강도 운동 뒤 체리주스 한 잔이 좋은 이유
  3. 2015.08.14 남성 뱃살 관리, 윗몸 일으키기보다 유산소 운동
  4. 2015.08.14 살빼기, 탄수화물보다 지방 줄여야 훨씬 효과
  5. 2015.08.14 입속 혓바늘, 안 아프게 없앨 수 없을까
  6. 2015.08.14 산림욕의 효과, 심폐기능 강화·피부소독
  7. 2015.08.13 “요즘 야식으로 그만” 블루베리 간편 레시피 3가지
  8. 2015.08.13 톰얌꿍 만드는 법, 새우 초고버섯 등과 양념준비하면 ‘의외로 쉬워’
  9. 2015.08.13 태국 현지맛 느끼게 해주는 ‘백종원의 팟타이 레시피?’
  10. 2015.08.13 소주 한잔 칼로리, 64㎉ 맥주보다 낮아… 소맥은?
  11. 2015.08.13 버터 속 포화지방, 심장질환과 상관없어
  12. 2015.08.12 오늘 말복… 보양탕 대신 좋은 제철 식품들
  13. 2015.08.12 오늘 말복, 집에서 ‘간단 보양식’ 만드는 법
  14. 2015.08.12 간 약한 태양인, 메밀국수 좋아… 몸이 찬 소음인은 삼계탕이 딱!
  15. 2015.08.12 칼슘이 다가 아니고… 뼈 건강에 좋은 4가지
  16. 2015.08.12 [세계식문화 연구가 양향자의 간편 레시피] 저열량, 저지방 식재료 미역을 넣은 ‘미역 새우죽’
  17. 2015.08.12 새콤한 맛·시원한 국물… 고려 말부터 여름別味
  18. 2015.08.12 망고수박·바나플·스낵오이… 과일·채소의 색다른 변신
  19. 2015.08.12 파킨슨병 완화도… 다크 초콜릿이 좋은 이유​
  20. 2015.08.12 나이 들면 가물가물… 기억력 보호법 6가지
  21. 2015.08.11 무더위 속 스트레스… 싹 날리는 과채 6가지
  22. 2015.08.11 맥주 칼로리, 맥주만 마시면 살 안 찐다! 문제는 안주
  23. 2015.08.11 식중독에도… 약방에 감초가 필수인 이유
  24. 2015.08.11 [세계식문화 연구가 양향자의 간편 레시피] 포만감은 듬뿍, 향긋함은 가득 ‘깻잎전’
  25. 2015.08.11 한여름 별미 열무김치, 요즘 건강에도 “딱”
  26. 2015.08.11 콩나물 비빔밥으로 몸보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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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 2015.08.10 뇌를 건강하게 하는 음식 5가지
  30. 2015.08.10 [이미지 사이언스] 조개의 황제, 전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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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식문화 연구가 양향자의 간편 레시피] 맛이 일품인 보양 생선 준치로 만든 ‘준치만두’

 

세계일보 / 2015-08-14 11:32

 

 

 

‘썩어도 준치’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준치는 그 맛이 일품이며, 귀한 생선이다. 단백질이 풍부한 고단백 식품이며 특히 비타민B₁·B₂등 수용성 비타민이 풍부해 원기회복에 도움을 준다. 비타민A·D·E도 다량 함유돼 있다. 단백질 함량이 쇠고기와 닭고기보다 많으며 생선 중에서 가장 많다. 준치는 병 후 회복에도 도움을 주는 보신 식품으로 많이 애용된다. 위를 보호해주고 속을 편하게 해 준치로 죽을 쑤어 먹으면 소화불량인 사람에게 좋다. 마늘은 준치 특유의 비린내를 잡아주고 비타민B군의 흡수를 도와 음식 궁합으로 제격이다.

 

재료: 준치 1마리, 다진 쇠고기 1줌, 달걀 흰자 1개분, 녹두 녹말 6큰술, 잣 2큰술
쇠고기양념: 간장 2큰술, 설탕 1큰술, 다진 파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통깨 1큰술, 참기름 1큰술, 후춧가루 약간

 

1. 준치는 살만 발라내 김이 오르는 찜통에 넣어 찐다.
2. 살이 완전히 익은 준치는 가시를 전부 발라내고 거즈로 물기를 짠 후 살만 모아 곱게 부순다.
3. 다진 쇠고기에 분량의 양념을 넣어 버무려 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볶아 식힌 후 곱게 다진다.
4. ②의 준치와 ③의 쇠고기를 한데 넣고 달걀 흰자 1개 분과 녹두 녹말 1큰술을 넣어 버무린다.
5. ④를 지름 2~3의 동그란 완자 모양으로 잣을 한 알씩 넣어 빚은 후 녹두 녹말을 고루 묻힌다.
6. 찜통에 젖은 면보를 깔고 10분 정도 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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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강도 운동 뒤 체리주스 한 잔이 좋은 이유

 

코메디닷컴 / 2015-08-14 10:55

 

 


찌뿌듯하거나 욱신욱신한 근육통은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고 마음껏 쉬지를 못하게 만들 수 있다. 이 때문에 근육통을 어떻게 다뤄야 할지에 대해 많은 연구가 실시돼 왔다. 근육통은 근섬유와 힘줄이 긴장될 때 발생한다. 이러한 통증은 운동을 할 때 좀 더 천천히 하고 큰 부상을 사전에 방지하라는 신호일 수도 있다. 미국 뉴스 웹사이트 ‘이그재미너닷컴’이 근육통에 대처하는 법 2가지를 소개했다.

얼음주머니

근육통이 생겼을 때 가장 좋은 방법은 쉬는 것이다. 운동할 때에도 각 운동 별로 적어도 1분 정도의 휴식 시간을 가져야 한다. 짧게 휴식해도 근섬유가 회복되고 치유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된다. 근육통이 있으면 얼음주머니(아이스 팩)를 붓거나 통증이 있는 부위에 갖다 대면된다. 얼음은 근육을 차게 해 편안한 느낌을 주는 통증 완화 특성을 갖고 있다. 얼음은 근육에서 방출되는 열을 흡수하고 냉기를 퍼뜨린다.

체리주스

‘스칸디나비아 의학스포츠 과학 저널(The Scandinavian Journal of Medicine Science)’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체리주스는 근육통을 완화시키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 전문가들도 강도 높은 운동을 한 뒤에는 체리주스를 마신다. 체리주스에는 근육통을 없애고 통증을 완화하는 영양소가 들어있다. 또 염증을 감소시키는 항산화제도 풍부하게 들어있다. 단 설탕이나 인공 첨가제가 들어있지 않는 생 체리주스만 마셔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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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뱃살 관리, 윗몸 일으키기보다 유산소 운동

 

헬스조선 / 2015-08-14 09:05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남성 비만율은 1998년 26.2%에서 꾸준히 증가해 35~37%를 유지하고 있다. 남성 3명 중 1명은 비만이라는 얘기다.

비만 남성이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뱃살이다. 뱃살을 빼기 위해 윗몸일으키기도 해보고, 달려도 보지만 뱃살은 빠지지 않는다. 뱃살을 빼기에 앞서 내장지방을 제거하는 것이 우선이기 때문이다. 강남세브란스 병원 가정의학과 강희택 교수가 제안하는 내장지방 다스리는 법을 소개한다.

내장지방은 말 그대로 내장 사이에 존재하는 지방으로, 윗배가 볼록하다면 내장지방이 많은 것이다. 보통 잘못된 식습관이 원인이므로 식습관 개선과 함께 적절한 운동을 병행한다면 쌓여있던 지방이 에너지원으로 사용돼 효과적으로 내장지방을 없앨 수 있다. 또 내장지방을 줄이면 피하지방이 생기기 어려운 체질로 바뀌어 아랫배의 뱃살을 관리할 수 있는 기초가 된다.

우선 운동에 앞서 적절한 식단 관리를 해야 한다. 하루에 약 500를 덜 먹을 경우 일주일 후 500g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밥 한 공기는 약 300이므로 끼니마다 ⅓ 공기를 덜 먹고, 반찬과 군것질을 줄이면 일주일에 500g 이상 감량할 수 있다. 식사를 할 때 채소를 많이 먹고, 당이나 지방섭취를 줄이는 것도 중요하다. 우리가 자주 먹는 삼겹살만 보더라도 1인분(200g 기준)에 약 700나 되는 고열량 식품이다. 고기 위주의 식사는 내장지방에 큰 영향을 줄 수밖에 없는 것이다.

운동을 병행하지 않는 식이요법은 내장지방 관리에 크게 도움되지 않는다. 운동 없이 음식만 조절하면 근육량이 감소하고 골밀도가 떨어져 신체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기초대사량이 줄어든다. 때문에 이후 정상적인 식사를 했을 때 이전보다 더 체중이 늘어날 수 있다. 따라서 요요현상을 막기 위해서는 운동이 반드시 필요하다. 뱃살을 빼기 위해선 근력운동보다 유산소운동이 효과적이다. 허리나 배의 지방은 다른 근육에 비해 지방 분해 작용이 잘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윗몸일으키기 같은 근력운동보다 유산소운동을 해야 한다. 유산소 운동은 조금 숨이 찰 정도의 강도로 하루 한 시간, 주 5일 이상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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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빼기, 탄수화물보다 지방 줄여야 훨씬 효과

 

코메디닷컴 / 2015-08-14 08:20

 

 

 

꾸준히 할 수 있는 다이어트 택해야…

탄수화물을 줄이는 것보다 지방 섭취를 줄이면 체중이 68% 더 감소하는 등 다이어트 효과가 더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 당뇨 및 소화, 콩팥 질환 연구소 연구팀은 “연구결과, 지방 섭취를 줄이면 체중이 더 많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하지만 탄수화물을 줄이는 다이어트법도 살을 빼는 데에는 효과가 있었고 가장 좋은 다이어트 방법은 개인이 각자의 특성에 맞게 꾸준히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비만으로 판정받은 19명을 대상으로 2주간 두 번에 걸쳐 기본 다이어트와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를 제한하는 다이어트를 각각 실시했다.

그 결과, 탄수화물 섭취를 제한하는 다이어트를 했을 경우 지방이 연소되면서 하루에 약 53g의 체중이 줄었다. 반면 지방 섭취를 제한하는 다이어트의 경우 지방 연소에는 전혀 변화가 없었지만 하루에 약 89g의 체중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의 케빈 홀 박사는 “지방 섭취를 줄이는 것과 비교해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다이어트는 인슐린 분비를 줄이고 지방 연소를 증가시켜 살을 빼는 데 효과적”이라며 “하지만 이번 연구에서는 참가자들이 지방 섭취를 줄이는 다이어트를 했을 때 섭취 지방과 연소된 지방과의 불균형이 커져 체중을 더 많이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홀 박사는 “이번 연구는 체지방을 줄이려면 인슐린을 감소시켜 지방 조직에 축적된 지방을 없애고 신체에 의해 연소되는 지방의 양을 증가시켜야 한다는 기존의 이론을 반박하는 것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런 내용은 UPI통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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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속 혓바늘, 안 아프게 없앨 수 없을까

 

헬스조선 / 2015-08-14 10:05

 

 

 

피곤하면 ‘혓바늘’, ‘입병’이라고 흔히 부르는 아프타성 구내염이 잘 생긴다. 혓바닥, 목안, 입 점막 등 여기저기에 작은 돌기가 난 것처럼 궤양이 돋는다. 눈에 보이는 증상 자체는 작지만, 고통은 크다. 치아에 쓸리거나 밥을 먹을 때마다 심한 고통과 함께 입속이 마비되는듯하다. 그렇다고 선뜻 조치를 취하기도 어렵다.

구내염을 없애는 약으로 흔히 떠올리는 것은 ‘알보칠’인데, 바르는 순간 아픈 부위를 손으로 꽉 잡은 듯한 극심한 통증과 얼얼함이 고통스럽기 때문이다. 이럴 때마다 머릿속은 복잡해진다. 구내염을 참고 말 것인지, 잠깐의 고통으로 통증을 없앨 것인지 선택해야만 할 것 같다. 하지만 아프지 않게 구내염을 없애는 방법도 있다. 연고 형태의 약을 써 보자. 환부를 보호하고 염증을 완화하는 작용을 한다. 약을 입속에 바르니 침과 함께 자꾸 삼키게 돼 효과가 없는 것 아니냐고 걱정하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바르자마자 약효가 빠르게 흡수되고 보호막이 생기므로 삼켜도 효과가 충분히 난다.

혀 뒤나 목에 염증이 생겼다면 입속에서 녹여 먹는 트로키제를 써 보자. 민트 맛이 나는 등 먹었을 때 느낌이 불쾌하지 않고, 사탕처럼 녹여 먹으면 되니 편하다. 입속 염증을 치료하고 균을 없애는 작용을 한다. 미지근한 생리식염수로 입속을 헹구거나, 항염 효과가 있는 가글제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 중 하나다. 입속에 균이 많으면 구내염이 잘 생기니, 입속을 깨끗한 상태로 유지해 유해균을 억제하기 위함이다. 구내염이 1주일 이상 지속되거나 크기가 커지면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병원을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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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욕의 효과, 심폐기능 강화·피부소독

 

파이낸셜뉴스 / 2015-08-14 16:12

 

 

 

산림욕의 효과가 화제다.

사람들이 삼림욕을 즐기는 것은 피톤치드 때문이다. 피톤치드란 숲 속의 식물들이 만들어 내는 살균성을 가진 모든 물질을 통틀어 지칭하는 말이다.

피톤치드라는 말은 식물을 의미하는 ‘피톤’과 살균력을 의미하는 ‘치드’가 합성되어 만들어 졌다. 피톤치드의 주성분은 테르펜이라는 물질로, 숲 속의 향긋한 냄새를 만들어 낸다.

 


피톤치드는 심리적인 안정감 이외에도 말초 혈관을 단련시키고 심폐 기능을 강화시킨다. 기관지 천식과 폐결핵 치료, 심장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또, 피부를 소독하는 약리 작용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피톤치드의 효과는 산 중턱이 효과적이라고 전해졌다. 숲 한가운데서 숲의 향기를 깊이 들이마시고 조금씩 내뱉는 복식 호흡을 하면 효과가 훨씬 크다. 삼림욕은 초여름부터 초가을까지 일사량이 많고 온도와 습도가 높은 시간대가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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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야식으로 그만” 블루베리 간편 레시피 3가지

코메디닷컴 / ​2015-08-13 11:40

 

육류나 튀김 등 고열량 야식은 숙면을 방해하고, 비만의 원인이 된다. 저녁 식사 후 출출할 때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야식으로는 제철과일이 제격이다. 8월 제철과일로 손꼽히는 블루베리는 저열량 식품으로 한 밤 중 야식으로 먹어도 부담이 적다. 종이컵 1컵(약 130g)분량이 54 남짓이다. 블루베리 100g은 미국 농무성 권장 일일 항산화 수치인 3,000~5,000 ORAC에 근접하는 2,400 ORAC에 이른다. 종이컵 1컵 분량으로 항산화 효과까지 챙길 수 있다. 게다가 8월은 생과로 블루베리를 맛볼 수 있는 시기이다. 가급적 생으로 먹으면 블루베리 특유의 과일 향과 씹었을 때 톡 터지는 신선한 과육의 느낌을 제대로 즐길 수 있고, 생과로 출시되는 요즘 블루베리를 야식으로 즐길 수 있는 간편 레시피 3가지를 소개한다.

블루베리 밀크쉐이크
블루베리의 가장 큰 영양소인 안토시아닌은 우리 몸에 해로운 활성산소를 중화시키는 항산화 역할을 한다. 이때 영양분을 더욱 빠르게 흡수시키고 싶다면 요거트를 곁들인다. 한 밤중 간식이라는 점을 고려해 이때 요거트는 플레인을 고른다.
블루베리, 바나나, 얼린 요거트, 우유를 넣고 부드러워질 때까지 간다.
잘 갈린 쉐이크 위에 기호에 따라 휘핑크림을 올려주고 생 블루베리로 마무리 장식을 한다.

블루베리·수박 프로스티
수박도 칼로리가 낮아 야밤 간식으로 좋다. 수박의 90%는 인체에 필요한 수분으로 이뤄져 여름철 갈증해소 및 수분 공급에 좋다. 여기에 항산화기능이 높은 블루베리까지 함께 섭취하면 원기회복과 피로회복에 도움이 된다.
블루베리, 수박, 레모네이드 농축액을 믹서기에 넣고 부드러워질 때까지 간다.
얼음을 넣고 슬러시 형태가 될 때까지 다시 갈아준다. 이때, 필요에 따라 설탕을 넣는다.

블루베리 메밀국수샐러드
탄수화물이 당긴다면 밀가루보다 상대적으로 칼로리가 낮은 메밀면과 블루베리의 조합을 제안한다.
샐러드소스를 준비한다. (간장 2스푼, 굴소스 1스푼, 식초 2스푼, 참기름 2스푼, 다진마늘 1스푼, 기호에 따라 설탕추가)
메밀 면을 삶은 후, 체에 걸러 면의 물기를 빼고 준비해둔다.
큰 볼에 물기를 뺀 국수를 넣고 위의 샐러드소스, 블루베리, 어린잎 채소를 넣고 비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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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얌꿍 만드는 법, 새우 초고버섯 등과 양념준비하면 ‘의외로 쉬워’

 

서울경제 / 2015-08-13 01:12

 

 


톰얌꿍 만드는 법이 화제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톰양꿍 만드는 법 레시피가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우선 톰양꿍 재료로는 새우 8마리, 초고버섯(통조림) 20개, 칠리 페이스트 위드 소이 빈 오일 3~4큰술, 피시 소스 4큰술, 라임주스 4큰술, 홍고추 1개, 코리앤더 약간

우선 새우 스톡 만들기. 새우는 머리를 떼고 껍질을 벗긴 후 등에 칼집을 넣고 내장을 꺼낸다. 옆으로 반 갈라서 준비한다. 물 8컵을 붓고 앞에서 손질한 새우 머리를 넣고 10분 정도 끓인다. 체에 밭쳐 맑은 국물만 준비한다.

다음은 재료 손질. 초고버섯은 ½등분해서 특유의 냄새를 없애기 위해 물에 한번 씻는다. 붉은 고추는 송송 썬다.

이어 끓이기. 냄비에 준비한 새우 스톡과 칠리 페이스트 위드 소이 빈 오일 3~4큰술, 피시 소스 4큰술, 라임주스 4큰술, 새우, 초고버섯(또는 표고버섯, 느타리버섯)을 넣고 새우 살이 분홍색을 띨 정도로만 살짝 끓인다. 송송 썬 붉은 고추를 넣고 한소끔만 더 끓인다.

마지막으로 담아내기. 그릇에 담고 코리앤더 잎을 살짝 얹어 향을 낸다. 코리앤더가 싫으면 안 넣어도 된다. 밥이나 쌀국수를 곁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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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현지맛 느끼게 해주는 ‘백종원의 팟타이 레시피?’

 

스포츠월드 / 2015-08-13 00:12

 

 


톰얌꿍 만드는 법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는 가운데, 백종원의 팟타이 만드는 법도 덩달아 화제다.

지난달 25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백종원은 집에서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팟타이 레시피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모든 타이 요리에 들어가는 태국 만능 소스를 만드는 법을 공개했다. 만능 태국 소스는 굴 소스 소주잔 ⅓컵, 멸치액젓 소주잔 ⅓컵, 설탕 소주잔 ⅓컵, 물 소주잔 1컵을 섞어 만들어 준다.

이어 손질된 파와 마늘을 식용유에 볶는다. 이어 다진 고기, 칵테일 새우, 말린 새우를 넣고 함께 볶아준다. 여기에 계란 2개를 넣고 휘저으며 구워준다. 고추와 데친 쌀국수를 넣은 다음, 태국 소스와 숙주를 넣고 볶는다. 마지막으로 땅콩을 올리면 된다.

한편, 톰얌꿍 만드는 법은 카피르라임 껍질, 마늘을 넣고 빻은 다음 치킨 스톡에 톰얌 페이스트를 풀어 준비한 재료를 넣고 끓인다. 이후 샬록 카피르라임 잎, 방울토마토, 대하, 파프리카를 넣고 더 끓인 후 코코넛 밀크로 맛을 조절하면 완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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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한잔 칼로리, 64㎉ 맥주보다 낮아… 소맥은?

 

서울경제 /

 

 

 

소주 한잔 칼로리가 화제다.

맥주 칼로리는 200 기준으로 약 96로 비교적 높지 않다. 하지만 맥주에 소주 한 잔을 더하면 두 배 가까이 높아진다.

소주 한 잔(45g)의 칼로리가 64인데 반해 막걸리 한 잔(150g)은 69에 불과하다. 맥주 200에 소주를 섞은 소맥은 약 156㎉가 된다.

맥주는 칼로리가 높지 않아 다이어트 중인 성인들도 가볍게 즐길 수 있지만 소주를 넣은 소맥은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소주의 한 병에는 420㎉가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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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 속 포화지방, 심장질환과 상관없어

 

코메디닷컴 / 2015-08-13 07:55

 

 


트랜스 지방은 사망 위험 높여…

트랜스 지방은 심장동맥질환과 사망 위험을 높이지만 포화지방은 심장동맥질환과 당뇨병, 뇌졸중뿐만 아니라 사망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과 관련이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포화지방은 버터나 우유, 고기, 달걀노른자 등의 동물성 제품에서 주로 나온다. 반면 물 같이 흘러내리는 성질이 있는 불포화지방은 콩, 옥수수, 깨, 올리브에서 얻은 식물성 기름과 고등어, 꽁치, 참치 같은 생선에 들어있다.

불포화지방인 식물유는 포화지방인 동물유에 비해 몸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액체 상태인 지방에 수소를 첨가해 고체 상태로 만든 트랜스 지방은 불포화지방산의 한 종류지만 건강에 해로운 것으로 미국 식품의약국은 지난 6월 2018년까지 식품 속 트랜스 지방산 첨가를 금지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캐나다 맥마스터대학교 연구팀은 포화지방과 트랜스 지방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관련된 50건의 연구결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트랜스 지방을 많이 섭취하면 사망 위험을 34% 증가시키고, 심장동맥질환으로 인한 사망률과 심장동맥질환 발병 위험을 각각 28%, 21%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의 러셀 드 수자 교수는 “포화지방은 불분명하지만 트랜스 지방은 건강에 결코 유익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심장질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포화지방이 심장질환과 연관성이 거의 없다는 것은 놀라운 사실이 아니라”며 “이전에도 포화지방이 대장암이나 유방암과 관련이 없다는 연구결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수자 교수는 “참가자들의 여러 가지 생활요소가 연구결과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지만 트랜스 지방의 대체식품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며 “최고의 대체물을 발견하지는 못했지만 이전의 연구에 따르면 채소나 견과류, 통곡물에서 나온 오일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영국의학저널(The British Medical Journal)’에 실렸으며 UPI통신 등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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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말복… 보양탕 대신 좋은 제철 식품들

 

코메디닷컴 / 2015-08-12 10:45

 

 


오늘은 말복이다. 초복에서 말복까지의 기간은 일년 중 가장 더운 때로 이 시기를 삼복이라 부른다. 흔히 복날이 되면 삼계탕이나 보신탕으로 몸을 챙기는 풍습이 있었으나 이런 육류를 꺼려하는 사람도 많다. 이럴 때 8월 제철 음식을 가까이 해보자. 보신은 제철 음식을 자주 먹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다.

토마토

풍부한 라이코펜과 항산화 성분들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노화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토마토는 몸속 유해산소를 없애고 염증을 줄이는 데도 도움을 준다. 여유가 있으면 살짝 익혀먹는 것이 유효 성분을 섭취하는 데 더욱 좋다.

수박

수박에는 동맥 기능을 향상시키고 혈압을 낮추는 시트룰린 성분이 들어 있다. 운동 전에 수박을 먹은 사람들은 근육통이 덜 발생했고 심장 박동수도 낮았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폭염 속에서 힘든 일을 앞두고 있다면 수박을 먹어두는 것이 좋다.

포도

포도에 풍부한 안토시아닌은 눈의 망막 기능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된다. 강한 햇빛에 시달리는 요즘 포도를 자주 먹으면 눈 건강을 지킬 수 있다. 포도는 체내 활성산소의 증가로 산화 균형이 깨지는 산화 스트레스에도 직접적으로 작용해 눈을 보호할 수 있다.

도라지

여름에 호흡기 질환을 앓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도라지는 기침을 멈추게 하는 진해작용, 가래를 없애는 거담작용을 해 호흡기에 좋은 음식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사포닌 성분은 기관지를 활성화해 목 주위의 통증완화에도 좋다. 식단에 도라지를 자주 놓으면 가족들의 호흡기 질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블루베리

블루베리에 풍부한 안토시아닌은 심장질환 발병을 낮추는데 도움을 준다. 안토시아닌이 동맥을 확장시켜주고 플라크가 형성되는 것을 막아준다는 것이다. 블루베리는 자주 먹으면 고혈압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옥수수

옥수수가 건강에 좋은 것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불포화지방산은 동맥경화, 고지혈증, 뇌졸중 등 순환계 질환을 유발하는 포화 지방산과 달리 혈액 안에 쌓여 있는 노폐물과 함께 배출돼 성인병 예방에 좋다.

고구마

생고구마를 자르면 하얀 우유 같은 액체 성분이 조금씩 배어 나온다. 이는 고구마에 난 상처를 보호하는 얄라핀 성분으로 장 안을 청소하는 기능이 있어 대장암 예방에 일조를 한다. 일본 도쿄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고구마는 당근, 단호박, 샐러리 등 항암 작용에 도움이 되는 채소 82종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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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말복, 집에서 ‘간단 보양식’ 만드는 법

 

헬스조선 / 2015-08-12 10:37

 

 

 

12일은 말복이다. 연일 지속한 불볕더위 속에 입맛이 떨어지고 무기력해지기 쉽다. 이때, 원기를 보강해주는 장어나 전복 요리를 먹으면 피로감을 쉽게 회복할 수 있다.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보양식과 요리법을 소개한다.

◇ 장어, 철분과 비타민A 풍부해 피로 해소에 좋아
장어는 비타민A와 ω-3 지방산 등 각종 영양분이 풍부하다.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 동맥경화 등 각종 혈관 질환을 예방한다. 또한, 철분이 풍부해 빈혈과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고, 피로해소에도 좋다. 새콤달콤한 맛을 자랑하는 장어 생강조림 요리법은 다음과 같다.

▷ 손질된 장어 2마리, 생강 2쪽·쪽파·마늘채·소금을 준비한다. 양념장은 간장·청주·맛술·물엿·고추 등이 필요하다. 요리하기 전 양념장을 만들어보자. 간장·청주·맛술·물엿·송송 썬 고추 등을 적당량 넣어 충분히 섞으면 된다. 손질된 장어를 흐르는 물에 씻은 후, 종이타월로 눌러 물기를 없애고 2 넓이로 자른다. 생강, 쪽파, 마늘도 곱게 채를 썬다. 그다음, 냄비에 양념장을 넣고 약한 불로 서서히 끓인다. 장어와 채를 썬 생강을 냄비에 넣고 조린다. 장어에 양념이 충분히 뱄다면 그릇에 담고 쪽파와 마늘채를 장어 위에 살짝 올린다.

◇ 전복, 열량 낮고 지방 적으면서 영양 풍부
전복에는 타우린, 아르기닌, 메티오닌, 시스테인 등 아미노산이 풍부해 혈압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눈 건강에도 좋다. 또한, 전복은 칼로리가 낮고 지방함량 역시 적어 다이어트에 도움된다. 대표적인 보양식인 삼계탕은 한 그릇에 약 918에 달하지만, 전복죽은 576 정도다. 전복버섯죽 요리법을 소개한다.

▷ 전복 3마리, 참기름 1큰술, 멥쌀, 생수, 간장 등을 준비한다. 전복 껍데기 끝에 숟가락을 대고 살과 내장을 들어낸다. 내장과 살은 따로 분리하고, 살은 씻어 잘게 채를 썬다. 느타리버섯은 잘게 다진다. 멥쌀은 충분히 물에 불려 절구에 담아 찧는다.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전복 살, 멥쌀, 간장을 넣고 볶다가 생수를 붓고 끓인다. 센 불에서 15분, 약한 불에서 30분 동안 저으면서 끓인다. 그 후, 전복 내장과 느타리버섯을 넣어 서서히 끓인다. 멥쌀의 찐듯함이 묻어나오면 그릇에 담는다. 기호에 맞게 깨소금을 곁들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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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약한 태양인, 메밀국수 좋아… 몸이 찬 소음인은 삼계탕이 딱!

 

경향신문 / 2015-08-12 09:01

 

 

 

내 몸에 맞는 건강식은?

초·중복이 지나고 어느덧 말복이다. 장마가 끝난 뒤 다시 찾아온 무더위로 무기력해진 이때 내 몸에 맞는 보양식으로 막바지더위를 이겨보는 것은 어떨까. 여전히 복날 하면 삼계탕을 떠올리지만 전문가들은 본인의 체질에 맞는 음식을 먹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고 조언한다.각 체질별 특징과 적합한 음식을 알아봤다.

△ 열 많고 간기능 약한 태양인… 해조류, 메밀 추천
태양인은 간기능이 약하고 더위를 잘 견디지 못한다. 쉽게 지치고 피곤해하며 소화력이 약하다. 따라서 위와 간에 부담을 덜 주는 새우·조개 등 담백한 해조류와 간기능을 강화하는 메밀이 좋다. 특히 메밀의 플라보노이드성분은 손상된 간세포재생을 촉진하고 간에 쌓인 노폐물배출에 효과적이다. 기름기가 많고 뜨거운 음식은 피하고 찬 성질을 지닌 포도 같은 과일이 좋다.

△ 열 많고 신장기능 약한 소양인… 돼지·오리고기, 녹차 추천
소양인은 열이 많고 신장기능이 약하다. 한의학에서는 고추, 생강, 마늘 등 자극적인 음식과 따뜻한 성질의 꿀, 인삼이 소양인에게 맞지 않는다고 본다. 따라서 따뜻하고 매운 음식보다 찬 성질의 음식이 좋다. 돼지·오리고기와 장어, 전복을 활용한 음식이 좋고 녹차는 몸의 열기를 식히는데 도움을 준다. 오이·호박·우엉은 이뇨작용을 원활하게 하고 몸의 부기를 제거한다.

△ 소화력 강하고 폐기능 약한 태음인… 소고기, 도라지, 채식 추천
태음인은 간기능은 강하지만 폐기능이 약하다. 특히 위장기능이 좋아 많은 음식도 잘 소화시켜 과식하기 쉬운 체질이다. 따라서 기름진 고지방음식을 피하고 채식을 권한다. 육류로는 기름기 적은 소고기가 좋고 호흡기관이 약해 기관지를 보호하는 배, 더덕, 도라지 등이 좋다. 도라지의 사포닌성분은 기관지를 튼튼하게 하고 체내 콜레스테롤수치를 낮추는데도 효과적이다.

△ 몸 차고 소화기능 약한 소음인… 찬 음식 피하고 삼계탕 추천
소음인은 몸이 차고 소화기능이 약해 마른 편이다. 따라서 찬 속을 데워주는 따뜻한 음식이 좋다. 따뜻한 성질을 지닌 닭고기와 인삼, 대추가 들어간 삼계탕은 소음인에게 딱 맞는 보양식이다. 사과, 귤, 복숭아, 자두 등의 과일과 시금치, 미나리, 양배추 등의 채소도 따뜻한 성질을 지녀 몸이 찬 소음인에게 좋은 보양식이다. 빙수, 냉면 같은 찬 음식은 자주 먹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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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슘이 다가 아니고… 뼈 건강에 좋은 4가지

 

코메디닷컴 / 2015-08-12 08:05

 

 


비타민, 마그네슘 등도 효과 있어…
나이가 들면 뼈가 약해져 골다공증에 걸리기 쉽다. 칼슘이 뼈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지만, 뼈에 좋은 것은 비단 칼슘만이 아니다. 미국 건강 정보 사이트 ‘프리벤션’이 뼈를 튼튼하게 하는 4가지를 소개했다.

비타민C

비타민C는 콜라겐의 구성요소인데 콜라겐은 뼈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비타민C 보조제를 먹는 여성은 뼈가 더 튼튼하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오렌지, 딸기, 브로콜리 등 비타민C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좋다.

마그네슘

마그네슘은 뼈 형성에 도움을 주는 또 다른 무기물이다. 마그네슘을 충분히 섭취하는 사람은 골밀도가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마그네슘은 녹색 잎채소와 전곡, 견과류 등에 많으며 칼슘 섭취량의 반 정도 분량이 적당하다.

비타민K·칼륨

비타민K는 골 소실을 늦추며 골절 치료를 빠르게 한다. 비타민K는 녹색 잎채소와 올리브와 카놀라 오일에 많다. 칼륨 또한 골밀도를 증가시키며, 바나나와 감자에 많이 들어있다.

콩 식품

콩 식품도 뼈 건강에 좋은데 식물성 에스트로겐 성분 때문이다. 두유나 두부 같은 음식을 매일 두 차례 섭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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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식문화 연구가 양향자의 간편 레시피] 저열량, 저지방 식재료 미역을 넣은 ‘미역 새우죽’

 

세계일보 / 2015-08-12 14:32

 

 

 

미역은 바다의 채소라고도 불린다. 저열량, 저지방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며,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주고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 변비 개선 효과도 있다. 칼슘도 풍부해 뼈를 튼튼하게 한다. 영양 가득한 미역은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 초고주장 같은 양념과 함께 생으로 먹거나 미역냉국이나 미역냉채로 먹으면 좋다. 또 국이나 죽을 끓여도 훌륭한 한 끼 식사가 될 수 있다. 오늘은 미역과 새우를 이용해 소화가 잘되는 죽을 끓여보자.


재료: 새우 200g, 미역 말린 것 ½컵, 물 6컵, 국간장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쌀 1컵, 참기름 약간

1. 새우는 껍질을 벗기고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삶아준다.
2. 쌀은 씻어 30분 정도 불려 건진다.
3. 마른 미역은 물에 불려 잘게 다져 놓는다.
4. 밑이 두터운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쌀을 볶다가 쌀알이 투명하게 익으면 물 6컵을 붓는다. ①의 새우를 넣고 주걱으로 저어가며 끓인다.
5. 냄비의 가장자리가 끓기 시작하면 불린 미역을 넣고 주걱으로 저어가며 끓인다.
6. 새우와 미역이 다 퍼져 익으면 그릇에 담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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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한 맛·시원한 국물… 고려 말부터 여름別味

 

조선일보 / 2015-08-12 03:02

 

 

 

냉국은 ‘냉탕(冷湯)’, ‘찬국’, ‘창국’ 등으로 다양하게 불렸다. 일제강점기 출간된 요리책 ‘조선무쌍신식요리제법(1924년)’ ‘창국 만드는 법’에는 김창국, 외(오이)창국, 메역(미역)창국 세 가지가 나온다. 김창국 말미에 ‘창국이라 하는 것은 찬국이니 여름에 먹는 것이요 겨울에 차게 먹는 것은 청국면 외에는 업나니라 랭면과는 다르니라’라는 설명이 나온다.

 

 

 

 

조선무쌍신식요리제법에 나오는 창국은 고기를 볶아 넣거나 고춧가루나 파와 기름을 쳐서 먹는 약간 손이 가는 음식이었다. 가장 대중적인 냉국은 미역냉국이나 오이냉국이었다. 새콤한 맛이 나는 시원한 국물과 아삭거리는 오이의 식감이 어우러진 오이냉국은 더위로 잃은 입맛을 찾아주는 데 제격이다.

 

 

 

 

겨울 움파로 만든 파찬국은 시골 농가에서 흔히 만들어 먹었다. 쇠머리를 무르게 삶아 두껍게 썰어 냉수에 담그고 얼음을 넣은 후 풋고추·깨소금·파대가리를 넣어 술과 함께 먹는 쇠머리찬국도 있었고, 북어 껍질과 살을 불려서 장과 기름·파·후춧가루·깨소금·고춧가루와 비벼서 냉수에 넣고 초를 쳐 먹는 북어찬국(1931년 6월 23일자 동아일보) 같은 특이한 냉국도 있었다. 한국인은 그 밖에도 다시마냉국, 콩나물냉국, 두부냉탕 등 다양한 냉국을 만들어 먹으며 여름 무더위를 견뎌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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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수박·바나플·스낵오이… 과일·채소의 색다른 변신

 

경향신문 / 2015-08-12 17:20

 

 

 

단맛↑ 크기↓… 영양은?

망고수박, 바나플, 스낵오이 등 이름부터 생소한 신종과일·채소가 등장했다. 크기가 작아져 먹기 간편하고 단맛이 훨씬 강하다는 점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영양 면에서는 어떨까. 작아지면서 영양성분이 줄어든 것은 아닐까.

장안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전형주 교수는 “영양적인 측면에서 신종 과일·채소를 분석한 공식 연구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망고수박처럼 두 가지 과일이 합쳐졌다고 해서 모든 영양성분이 증가한 것은 아니다”라며 “오히려 개량과정에서 줄어드는 성분도 있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실제로 망고수박 등은 품종개량을 통해 당도를 매우 증가시켜 단맛을 크게 높였지만 일반적으로 당도가 증가할수록 과일에 함유된 비타민양은 줄어든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망고수박, 바나플 같은 신종 과일은 두 가지 과일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고 기존 오이의 ⅓크기인 스낵오이는 아삭한 식감에 오이보다 씨가 적어 먹기 간편하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이에 대해 전 교수는 “두 과일에 함유된 영양소를 모두 먹을 수 있다는 점과 먹기에 간편한 크기 등은 분명한 장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신종 과일·채소는 다양성과 편리함을 추구하는 현대인의 욕구를 채워준다는 면에서 앞으로 생산량이 증가될 것”이라며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들이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영양적 측면의 연구가 선행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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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 완화도… 다크 초콜릿이 좋은 이유

코메디닷컴 / ​2015-08-12 08:05


드레스덴 공대 연구팀 실험 진행…
파킨슨병은 손 떨림과 함께 행동이 느려지고 몸이 굳어지며 걸음걸이가 느려지고 보폭이 짧아지며 자세가 불안해지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퇴행성 뇌 질환이다. 파킨슨병은 특발성(원인 불명의 병이 남에게서 전염되지 않고 저절로 생기는 성질)과 이차적인 파킨슨병으로 분류한다. 특발성 파킨슨병은 뇌 깊숙이 위치한 흑질이라는 부위의 신경세포가 줄어드는 중추신경계 병이다. 흑질에 있는 신경세포들은 도파민이라는 물질을 생산하는데, 도파민이 정상 수준보다 80% 이상 줄어들면 이 병의 증상들이 나타나게 된다. 이에 비해 이차적인 파킨슨병은 약물의 과다 복용으로 생기는 것이 많다. 연탄가스 중독 후 후유증, 동맥경화증, 뇌종양, 뇌염, 외상 등에 의해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파킨슨병의 증상을 초콜릿 보충제를 이용해 완화시킬 수 있는지 여부를 알아보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독일 드레스덴 공과대학교 연구팀은 30명의 파킨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코코아를 전혀 함유하지 않은 화이트 초콜릿과 코코아 함량이 85%가 넘는 다크 초콜릿을 1주일 동안 하루에 두 번씩 각각 섭취토록 하고 그 효과를 비교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연구팀은 초콜릿 속 코코아에는 페닐에틸아민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 데 이 성분이 도파민 분비를 증가시켜 파킨슨병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전의 연구에서도 코코아 함량이 높은 다크 초콜릿은 건강에 여러 가지 효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 정보잡지 ‘프리벤션’이 다크 초콜릿의 효능을 소개했다.

심혈관 건강 개선

혈소판 응집을 막고 혈전(피떡)을 막아주며,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를 낮춘다. 염증 완화와 함께 산화질소 생성을 증가시켜 혈관내피세포 기능 회복에 좋다.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비만과 당뇨병 개선

전문가들은 비만과 당뇨병을 만성염증질환으로 설명하고 있다. 코코아는 염증에 대항하는 효과가 뛰어나 지방대사와 당대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피부노화 방지

플라바놀이 풍부한 코코아는 자외선에 의한 피부손상을 줄여줘 피부노화를 늦춰주는 효과가 있다. 전문가들은 “다크 초콜릿의 건강 효과는 코코아가 듬뿍 들어있으면서 당분이 적어야 발생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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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면 가물가물… 기억력 보호법 6가지

 

코메디닷컴 / 2015-08-12 13:10

 

 


많이 움직이고 책 자주 읽어야
나이가 들면서 기억이 가물가물해지고 뭔가를 자꾸 깜빡 까먹는 일이 많아진다. 대부분 사람들은 이런 기억력 감퇴를 ‘세월의 운명’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최근 다양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적절한 훈련을 병행할 경우 기억력 감퇴는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다. 미국 폭스뉴스가 여러 연구 결과를 토대로 나이와 상관없이 기억력을 유지할 수 있는 여섯 가지 방법 6가지를 소개했다.

계속 움직여라

운동은 기억력을 유지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다. 특히 고강도 운동보다는 가벼운 운동이 기억력을 지키는 데 더 도움이 된다. 걷기나 정원 정리 같은 가벼운 운동은 나이가 들면서 뇌가 축소되는 현상을 막아 준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노년기에 적절한 운동을 하는 사람들의 뇌는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크기가 평균 2% 정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왕 하는 운동이라면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는 것이 좋다. 중년부터 운동을 시작하면 30년 뒤 치매 발병 확률을 큰 폭으로 줄인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또 20대에 주 5회, 하루 30분 이상 가벼운 운동을 하면 기억력이 향상된다는 연구도 나와 있는 상태다.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어라

기억력이 감퇴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는 뇌가 산화되거나 뇌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다. 그런데 과일과 채소에는 천연 항산 및 항염증 성분이 풍부하다. 따라서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으면 산화와 염증으로 인한 뇌 손상을 막을 수 있다.

심장병 위험을 줄여라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고 콜레스테롤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을 피하는 것은 심장병 위험을 줄이는 효과만 있는 게 아니다. 이런 식습관을 유지하면 치매를 예방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 특히 중년부터 미리 신경을 쓰면 나이가 들어 기억력이 손상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문화 활동을 열심히 하라

독서 같은 문화 활동도 뇌 기능을 유지하는 데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준다. 특히 새로운 사실과 지식에 대해 열린 자세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개방적 태도를 갖고 있는 사람들은 지식을 풍부하게 하는 많은 문화 활동에 더 열정적인 모습을 보인다. 자신이 믿고 있는 기존 신념만을 고수하는 '닫힌 사람들'은 새로운 지적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다.

양치질을 꼼꼼히

최근 쌍둥이들을 대상으로 이뤄진 연구에 따르면 젊어서 치주염 등 치아 관련 질병을 앓았던 사람은 나이가 들었을 때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확률이 일반인에 비해 3배나 더 높다. 치아를 꼼꼼히 관리하는 것도 뇌의 퇴화를 막는 한 방법이라는 뜻이다.

복잡한 일을 하는 직업을 가져라

직업을 갖는 것도 기억력 감퇴를 막는 중요한 방법이다. 특히 남을 설득하거나 조언을 하는 일 등 복잡한 성격의 노동을 하는 사람이 치매에 덜 걸린다는 연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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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속 스트레스… 싹 날리는 과채 6가지

 

코메디닷컴 / 2015-08-11 08:25

 

 


혈압 낮추고 마음 편안하게 해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기도 모르게 음식을 더 많이 먹게 된다. 그 이유는 뇌의 화학작용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있다. 이럴 때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과일이나 채소를 먹으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 미국의 경제전문 매체인 ‘월스트리트 치트 시트’가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과일과 채소 6가지를 소개했다.

고구마

탄수화물이나 당분이 잔뜩 든 간식을 먹고 싶은 욕망을 잠재울 수 있는 좋은 식품이다. 고구마는 체내에서 서서히 처리되는 영양소를 풍부하게 제공한다. 연구에 따르면 고구마에는 식이섬유소를 비롯해 β-카로틴과 비타민이 많이 들어 있어 오랫동안 포만감을 느끼게 하고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근

칼로리는 낮고 스트레스를 물리치는 영양소를 많이 함유하고 있다. 셀러리도 같은 효능을 지니고 있다.

시금치

시금치에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는 게 연구로 입증됐다. 시금치에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조절하는 마그네슘이 들어 있다. 코르티솔 수치를 조절함으로써 기분 좋은 느낌을 갖게 한다.

아스파라거스

엽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엽산은 기분을 상쾌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엽산은 기분을 고조시키고, 긴장된 상황에서 섭취하면 좋은 음식으로 꼽힌다.

오렌지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나오는 호르몬인 코르티솔과 혈압을 정상적으로 돌리는 역할을 하는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스트레스가 있을 때 신체는 처지는 경향이 있는데 이 때 비타민C는 면역체계를 강화시켜 원기를 되찾는데 도움을 준다.

아보카도

스트레스로부터 몸을 지키는 데 도움을 준다. 강력한 항산화제인 글루타티온이 들어 있어 산화적인 손상을 일으키는 지방의 내장흡수를 막는 작용을 한다. 스트레스 차단 효과가 큰 아보카도에는 루테인, β-카로틴, 비타민E, 엽산이 많이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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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칼로리, 맥주만 마시면 살 안 찐다! 문제는 안주

 

헬스조선 / 2015-08-11 11:17

 

 

 

무더운 여름과 가장 잘 어울리는 술은 무엇일까.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맥주라고 대답할 것이다. 시원한 맥주가 주는 청량감은 더운 날씨와 스트레스를 잊게 해준다. 그러나 술 살이 걱정돼 맥주를 쉽게 입에 대기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있다. 맥주를 마시면 정말 살이 찔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맥주를 마신다고 살이 찌는 건 아니다. 맥주에도 칼로리가 있다. 맥주의 열량은 200를 기준으로 약 96이다. 하지만 알코올이 내는 열량은 지방이나 단백질과 같이 체내에 잘 축적되지 않는다. 알코올은 체내에서 소화과정을 거치지 않고 열로 발산되거나 이산화탄소와 물로 완전히 분해돼 살을 특별히 찌우지는 않는다.

맥주를 마셔서 살이 찌는 이유는 바로 안주에 있다. 우리 몸은 다른 영양소보다 알코올을 먼저 분해한다. 따라서 알코올이 분해되는 시간 동안 다른 영양소들은 소화되지 못하고 그대로 체내에 축적되는 것이다. 또 알코올은 체내 단백질 합성을 방해하는 작용을 해 근육 생성, 유지를 막아 체내 지방의 양을 상대적으로 늘린다. 이 때문에 술과 함께 먹는 안주의 칼로리가 곧바로 술 살이 되는 것이다. 게다가 맥주의 원료로 쓰이는 ‘호프’는 ‘알파산’이라는 성분을 포함하고 있는데, 알파산은 미각을 자극해 식욕을 높이기 때문에 맥주를 마시면 더욱 안주를 찾게 된다.

안주 때문에 살이 찐다고 해서 술을 마실 때 안주를 먹지 않으면 몸을 상하게 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맥주를 먹을 때는 저열량 안주를 먹는 것이 좋다. 흔히 치맥이라고 불리는 치킨과 맥주의 조합은 다이어트를 생각하고 있다면 반드시 피해야 하는 조합이다. 감자튀김도 마찬가지로 고열량 식품이므로 맥주와 함께 먹는 것을 피해야 한다. 과일도 피해야 하는데, 맥주와 과일은 모두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 배탈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맥주는 육포나 견과류, 닭가슴살, 샐러드 등 저 열량 음식들과 궁합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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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에도… 약방에 감초가 필수인 이유

 

코메디닷컴 / 2015-08-11 13:10

 

 


독성 물질 없애거나 배출해
찜통 같은 더위 속에 식중독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식중독이란 병원균을 비롯해 미생물 독소, 화학물질 및 기타 독성물질에 오염된 음식을 먹은 뒤 발생하는 질병을 말한다. 음식물에 들어간 미생물이 뿜어내는 독소 등에 의해 발생하는데, 살모넬라균이나 포도상구균에 의한 식중독이 대표적이다. 국내외 건강 정보 사이트를 토대로 식중독 예방 및 치료에 효과가 있는 식품에 대해 알아본다.

매실

식중독 증세가 있을 때 매실 농축액을 마시거나 매실차를 진하게 마시면 증세가 호전된다. 매실에 들어있는 피크르산 성분이 독성물질을 분해해 식중독 증상을 누그러뜨린다.

팥가루

식중독이 있을 때는 음식물의 독성을 빨리 배출해내야 한다. 팥은 이뇨 작용이 뛰어나 인체의 불필요한 수분을 체외로 배출시킨다. 음식을 잘못 먹었을 때 팥가루나 팥물을 먹으면 독성을 배설해 식중독을 완화시킬 수 있다.

들깻잎

들깻잎의 특유한 향이 방부제 역할을 해 식중독을 예방한다. 상하기 쉬운 음식을 만들 때 들깻잎을 많이 넣으면, 독물이 몸에 들어와 복통, 구토, 설사를 일으키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음식을 잘못 먹어 미약한 식중독 증세를 보일 때 들깻잎을 진하게 우려내 먹어도 효과가 있다.


감초

식중독이나 갖가지 약물 중독을 푸는 데 감초를 따를 만한 것이 없다. 약방의 감초라는 말처럼 감초가 한방 처방에 꼭 필요한 묘약이 된 이유는, 약물 중독을 치료하고 세균에 의한 독을 푸는데 뛰어난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이다. 가정에서 감초를 준비해두면 위급한 상황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생강

인체에 유해한 박테리아를 없애는 성분이 있다. 특히 생 해산물에 들어 있는 비브리오균 등을 없애는 데 효과적이다. 그러므로 해산물을 먹을 때 얇게 저민 생강을 먹으면 맛과 향은 물로 식중독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녹차

항균, 항염증 효능이 있어 녹차를 진하게 달여 마시면 이질, 장티푸스균, 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장염비브리오균을 소멸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회나 초밥과 같은 날 음식을 먹을 때 녹차를 함께 마시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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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식문화 연구가 양향자의 간편 레시피] 포만감은 듬뿍, 향긋함은 가득 ‘깻잎전’

 

세계일보 / 2015-08-11 11:47

 

 

 

깻잎은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소가 많아 포만감을 주는 식재로다. 비타민A·C가 풍부해 피부미용에도 좋다. 철분이 시금치의 2배 이상 함유되어 있고, 엽록소가 풍부해 식욕부진이나 설사, 변비 등의 위장 장애에 효과가 있다. 요리에 넣으면 향긋한 향이 코를 먼저 자극하는 깻잎은 여름 제철 채소로 쌈을 싸먹을 때나 국수나 무침의 고명으로 채 썰어 올려도 좋지만, 깻잎 자체를 주재료로 사용해 요리해도 손색없다. 그렇기 때문에 절임이나 깻잎전을 요리해 섭취하면 그 향과 영양이 배가 된다.


재료: 깻잎 20장, 다진 쇠고기 ½줌, 다진 돼지고기 ½줌, 밀가루 1컵, 달걀 4개, 올리브 오일 2큰술
고기양념: 소금 1작은술, 다진 마늘 1큰술, 후춧가루 ½작은술, 참기름 ½큰술, 청주 ½큰술

1. 깻잎은 깨끗이 씻어 차곡차곡 한 장 씩 겹친 후 물기를 털어 준비한다.
2. 볼에 다진 쇠고기와 돼지고기를 넣고, 분량의 고기 양념 재료를 넣어 찰기가 생기도록 치댄다.
3. 볼에 달걀을 깨뜨려 넣고 소금을 조금 넣은 후 잘 풀어 준비한다.
4. 깻잎 앞뒷면에 밀가루를 고루 묻혀 털어낸 후 한 면에 다진 고기를 올려 납작하게 붙인 다음 절반으로 접는다.
5. 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소를 채운 깻잎에 ③의 달걀물을 앞뒤로 묻혀 고기 소가 완전히 익도록 지진 후 접시에 담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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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별미 열무김치, 요즘 건강에도 “딱”

 

코메디닷컴 / 2015-08-11 15:40

 

 


비타민C, 칼슘, 칼륨 등 풍부

건강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다. 면역력은 우리 몸을 지켜주는 인체 방어시스템이다. 특히 폐렴, 대상포진 등의 바이러스성 질환은 면역력을 강화해야 물리칠 수 있다. 면역력이 강한 사람은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거나 감염되더라도 가볍게 앓고 지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건강증진의원 박정범 원장은 “비타민C는 다른 비타민과는 달리 체내에서 생산되지 않는 필수 영양소이다. 일상생활에서 열무와 같은 녹황색 채소 등을 꾸준하게 섭취하여 비타민C를 복용하는 것은 바이러스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말한다.

열무에 다량 함유되어있는 비타민C는 어떤 항바이러스제보다도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항산화제이다. 우리 몸이 감염이 되었을 경우 백혈구는 몸 안에 들어온 세균을 잡아먹는 작용을 하게 되는데 이 때 비타민C의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백혈구를 활성화시켜준다. 따라서 바이러스성 질환의 빠른 회복은 물론 똑똑한 예방법은 비타민C의 보충이라고 할 수 있다.

열무는 사철 맛볼 수 있다. 생육 기간이 짧아서 1년에 여러 번 재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열무는 ‘어린 무’를 뜻한다. 열무는 무와 마찬가지로 배추 과 식물에 속한다. 무, 배추, 양배추, 냉이,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케일, 순무, 겨자 등 요즘 웰빙 채소로 알려진 것들이 여기에 속한다.

하나같이 항암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채소들이다. 미국암협회는 암을 예방하기 위해 배추 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할 것을 권하고 있다. 열무는 수분이 많아(93.3%) 갈증 해소에도 효과적이며 영양학적으로 고칼슘(뼈와 치아 건강 증진), 고 칼륨(혈압 조절) 식품이다.

칼슘과 칼륨이 열무 100g당 120, 772 들어 있다. 특히 열량이 낮아(100g당 생열무 14 삶은 열무 19, 열무김치 38, 열무물김치 7) 다이어트 중인 사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비타민A(야맹증 예방과 시력 개선)와 비타민B군, 비타민C(항산화 효과, 면역력 강화) 등도 풍부하다.

또한 열무는 전분(녹말)을 분해하는 효소와 식이섬유가 들어 있어 소화가 잘되고, 변비 예방에도 이롭다. 고혈압, 동맥경화 등 혈관질환 환자에게도 권할 만하다. 혈관의 탄력을 조절하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사포닌이 함유돼 있기 때문이다.

열무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음식이 열무김치다. 열무김치를 담글 때에는 대개 잎과 뿌리를 함께 사용한다. 소금에 절였다가 헹궈낸 뒤 찹쌀 풀로 버무려 열무 특유의 떫은맛을 제거한다. 이어 고추장이나 고춧가루 등을 넣고 국물을 부어 맛을 낸다.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 수분과 염분을 보충하기에 더없이 좋은 반찬이다. 맛이 칼칼하고 시원해 더위로 싹 달아난 입맛을 되살려준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발효식품이므로 보리밥(탄수화물), 달걀(단백질)을 곁들인 열무김치 비빔밥 한 그릇이면 영양의 조화가 거의 완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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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 비빔밥으로 몸보신 하세요~

 

헬스조선 / 2015-08-11 13:58

 

 

 

지나친 에어컨 사용으로 실내외 온도 차가 커져 입맛이 떨어진 사람이 많다. 이런 때일수록 체력을 보강하기 위해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콩나물 비빔밥을 먹는 건 어떨까? 동의보감에 따르면 콩나물은 ‘온몸이 무겁거나 아플 때 치료제로 쓰이고 열을 제거하는 효과가 뛰어나다’고 한다. 콩나물의 효능과 콩나물 비빔밥 만드는 법에 대해 알아봤다.

콩나물은 아삭거리는 식감과 맛이 좋아 잃어버린 식욕을 되찾게 해주고 더위로 지친 신체를 보강해준다. 콩나물은 비타민C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비타민C는 피로 해소뿐 아니라 감기와 빈혈 예방에 좋다. 비타민C는 체내에 들어온 바이러스의 세포 침입을 막을 뿐 아니라 면역 기능을 도와준다.

또한, 콩나물은(100g당 4.3g)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예방에 좋다. 식이섬유는 대장 내에서 물과 결합해 변을 부드럽게 해 배변 횟수를 증가시켜 변비를 개선할 수 있다.

콩나물 비빔밥을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콩나물 비빔밥에는 콩나물 약 120~150g, 밥 한 공기, 김 가루, 당근이 필요하다. 양념장을 만들려면 참기름, 쪽파, 설탕, 간장, 다진 마늘 등이 필요하다.

요리하기 전, 양념장을 만들어 놓자. 양념장은 잘게 썬 쪽파와 함께 설탕, 간장, 다진 마늘, 참기름 등을 적당량 넣어 충분히 섞는다. 그다음, 콩나물과 당근을 깨끗이 씻고 물기를 충분히 뺀다. 기름을 살짝 두른 프라이팬에 콩나물과 당근을 넣고 약간의 소금간을 한 뒤 볶는다. 그릇에 밥을 담고 볶아진 콩나물과 당근을 올린 후, 잘게 부신 김 가루를 맨 마지막에 올린다. 양념장과 비벼 먹으면 된다. 기호에 따라 계란프라이를 해 곁들여 먹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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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딱 8잔? 수분 보충에 대한 오해 5가지

 

코메디닷컴 / 2015-08-11 11:05

 

 


폭염 등으로 인해 부족해진 체내 수분을 채우는 방법은 간단하다. 물만 충분히 마시면 된다. 이처럼 수분보충은 단순한 것 같으면서도 잘못 알려진 상식들이 있다. 미국 건강지 프리벤션이 수분 보충과 관련한 몇 가지 오해들을 소개했다.

운동 전엔 물을 안 마신다

격렬한 운동을 하고 나면 탈수 증상이 나타난다. 땀을 통해 다량의 수분이 배출된 상태이기 때문에 반드시 수분을 보충해야 한다. 운동 중에도 마찬가지다. 갈증이 나는 상태로 버티지 말고 물을 마셔가면서 운동을 해야 한다. 그런데 운동 전에는 물을 마실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탈수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동 30분 전에 물을 마셔두는 것이 좋다. 200 이상의 물을 미리 마셔두면 운동 중 발생하는 두통도 방지할 수 있다.

하루 물 8잔을 고집한다

매일 물은 얼마나 마셔야 할까. 일반적으로 물 8잔이 일일 섭취 권장량처럼 알려져 있다. 그런데 사실상 물 섭취량은 개인의 체격, 몸무게, 활동량, 환경요건 등에 따라 달라진다. 그날 먹는 음식의 영향을 받기도 한다. 수분 함량이 높은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은 날과 맵고 짠 음식을 많이 먹은 날 물을 마시는 양은 달라진다.

커피는 수분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커피와 차가 체내 수분을 빼앗아간다는 일반적인 믿음이 있다. 이 음료들에 들어있는 카페인 성분이 탈수제 역할을 하기 때문이라는 건데 이는 잘못된 믿음이다. 커피와 차에 든 카페인이 이뇨제 작용을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커피 자체가 가지고 있는 수분이 이를 충분히 보상해준다. 이뇨작용을 한다고 해서 마시지 않는 것보단 마시는 편이 수분 보충에 유리하다는 것이다.

활동량이 적을 땐 거의 마시지 않는다

목이 마를 땐 당연히 물을 마셔야 한다. 날씨가 덥다거나 운동을 할 때도 수분 보충은 필수다. 그런데 냉방시설이 잘된 도서관이나 사무실에 앉아있을 땐 거의 물을 입에 안 대는 사람들이 있다. 책상에 앉아 일을 할 때도 수분 보충은 필요하다. 수분 섭취량이 적어 소변량이 줄어들면 신장결석이나 요로감염증과 같은 질병이 생길 수도 있으니 항상 적당량의 수분을 보충하자.

음식과 물에 대한 욕구를 혼동한다

배가 고프다는 생각이 들 땐 곧바로 음식을 먹는 것보단 수분 보충이 먼저다. 종종 음식에 대한 욕구와 수분 보충에 대한 욕구를 혼동하는 일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물을 마시고 나면 배가 고프다는 생각이 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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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 남은 수박 냉장보관했더니… 세균이 3,000배

 

뉴스1코리아 / 2015-08-11 16:04

 

 

 

한국소비자원 “당도 높아 세균증식 용이… 가급적 당일 섭취”

먹다 남은 수박은 랩으로 싸서 냉장 보관해도 세균이 급격하게 증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냉장 보관 기간을 하루 넘긴 수박에서도 식중독균이 증식할 수 있는 만큼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은 랩으로 포장한 반쪽수박과 조각내어 밀폐용기에 담은 수박을 각각 냉장 보관시 기간(0~7일) 경과에 따른 세균(일반세균·황색포도상구균)의 오염 정도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랩으로 포장해 냉장 보관한 반쪽수박 표면부의 최대 세균수(4.2X105cfu/g)는 초기농도(1.4X102cfu/g) 대비 약 3,000배 이상 증가해 배탈·설사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수준으로 드러났다. CFU(Colony Forming Unit)는 단위 부피당 얼마만큼의 세포 또는 균주가 있는지를 나타내는 세균 집락형성단위다.

또한 랩으로 포장한 반쪽수박 표면을 약 1㎝ 잘라 낸 심층부의 최대 세균수(7.0X104cfu/g)는 초기농도(1.2X102cfu/g) 대비 약 583배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한 조각수박(7일 평균 세균수, 5.0X102cfu/g)의 경우에는 랩으로 포장해 냉장 보관한 반쪽수박(표면부 7일 평균 세균수, 5.1X104cfu/g)보다 세균 오염도가 더 낮았다.

이번 시험은 외부적인 세균오염 요인을 최소화하기 위해 멸균한 칼·도마 등 조리기구 사용, 일정한 냉장온도(4℃) 유지, 식중독균이 존재하지 않는 냉장고 환경에서 진행됐다.

하지만 일반 가정에서 수박을 냉장 보관하는 경우 Δ하나의 칼,도마를 모든 음식조리에 사용해 조리도구의 위생상태가 미흡할 수 있고 Δ냉장고 문을 수시로 여닫아 일정 온도 유지가 힘들며 Δ냉장고 내 다른 음식물 등으로 인해 교차오염이 발생할 수 있어 이번 시험결과보다 세균오염이 더 심각할 수 있다.

한편 냉장 보관 1일 경과 후 모든 시료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 이는 별도로 진행된 수박 껍질 표면 시험 검사 결과 일부 수박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된 점에 비춰 초기 수박 절단시 껍질에 잔류하던 균에서 오염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소비자원은 설명했다.

소비자원은 가정에서 수박을 안전하게 섭취하기 위해서는 초기 오염 방지를 위해 수박을 절단하기 전에 깨끗이 세척하고, 절단한 경우 수박은 당도가 높아 세균증식이 쉬운 만큼 가급적 당일 섭취할 것을 당부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랩으로 수박을 포장하는 것보다는 한입 크기로 조각내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 랩으로 포장해 냉장 보관한 수박은 표면을 최소 1㎝ 이상 잘라내고 섭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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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를 건강하게 하는 음식 5가지

 

헤럴드경제 / 2015-08-10 10:56

 

 

 

노인뿐 아니라 젊은 층에게도 알츠하이머나 치매가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같은 뇌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뇌를 관리하는 것도 중요한데요. 의료정보 제공 사이트 ‘약사 변절자(The Renegade Pharmacist)’는 뇌 건강에 좋은 음식 5가지를 소개했습니다.

1. 비트

웨이크포레스트대학 연구팀은 비트에 함유된 질산염이 뇌 혈류량을 증가시켜 뇌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2. 세이지

약리학 생화학 작용 연구에 따르면 인지 능력 테스트에서 세이지 오일 추출물을 먹은 피실험자들은 위약을 먹은 피실험자들보다 더 높은 인지 능력을 보였습니다. 세이지는 학습과 기억에 관여하는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부족을 예방합니다. 

3. 풀 먹고 자란 소

미국 임상영양학 저널에 따르면 철분이 충분한 여성들은 철분이 부족한 여성보다 뇌 활동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풀을 먹고 자란 소에 풍부한 철분은 뇌에 산소를 공급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4. 정어리

정어리에는 ω-3 지방산 중 EPADHA가 풍부합니다. 이는 뇌세포 간 통신과 신경전달반응에 도움이 됩니다.

5. 달걀

달걀, 특히 노른자에는 콜린이란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콜린은 아세틸콜린으로 변해 기억을 돕는 물질입니다. 스위스 연구진에 따르면 달걀과 같이 고단백 식품을 먹으면 인지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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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은 예로부터 귀하게 대접 받아온 주요 수산물 중 하나이다.

 

몇 해 전 제주도 성산포 광치기 해변을 지나는데 스쿠버 다이버와 해녀 간에 설전이 벌어지고 있었다. 장비 주머니에서 나온 전복 껍데기가 문제였다. 해녀들에게 둘러싸인 채 곤욕을 치르던 스쿠버 다이버는 물속에서 전복 껍데기를 주웠을 뿐이라 하고, 해녀들은 물속에서 살은 다 발라 먹고 껍데기만 들고 나온 것이라는 주장이 엇갈리고 있었다. 허가 받지 않은 수산물 채취는 범법행위이므로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 전복이 수산물 중 으뜸으로 대접 받다 보니 수중 활동 도중 전복이 눈에 보이면 못 본 척 지나치기 힘들지도 모른다. 하지만 양식을 갖춘 스쿠버 다이버라면 단지 보고 즐기기 위한 수중활동에 만족해야 한다.

 

자연산 전복은 패각에 따개비 등 각종 부착물이 붙어 있고 납작하게 엎드려 있어 상당한 주의력이 아니고는 쉽게 찾아내기 어렵다.

전복의 종류

전 세계적으로 1백여 종이 있는 전복류 중 우리나라에는 크기가 작은 오분자기와 마대오분자기를 비롯해 북방전복(참전복), 둥근전복(까막전복), 말전복, 왕전복 등이 발견된다. 북방전복은 가장 얕은 곳에 사는 종이고 그 다음이 둥근전복이며, 대형종인 말전복은 가장 깊은 곳에 서식한다. 왕전복은 오랫동안 말전복과 구분 없이 취급되다가 1979년에 신종으로 분리되었다. 2001년에는 수온이 낮은 북쪽해역에 사는 참전복이 둥근전복의 변이종으로 밝혀져 북방전복으로 명명되었다. 또한 과거 별개의 종으로 분류되었던 시볼트전복은 말전복과 같은 종으로 밝혀져 시볼트전복이라는 이름은 사라지게 되었다. 둥근전복은 패각이 둥글게 생겨 이름 지어졌지만 패각이 검은 빛깔이 강한 갈녹색이라 까막전복이라고도 부른다. 제주도 방언으로 떡조개라 불리는 오분자기는 전복류가 4~5개의 깔대기처럼 돌출된 출수공을 가지고 있는데 비해 7~8개의 평평한 출수공을 가지고 있고 껍데기도 전복류보다 매끈한 편이라 쉽게 구별된다.

 

전복은 낮 시간 동안 바위틈 등에 몸을 숨긴 채 지낸다. 전남 신안군 가거도 해역에서 만난 전복이다.

생태적 특징

전복은 연체동물 복족류에 속하는 조개로 크고 넓적한 발을 움직여 기어 다닌다. 타원형 껍데기 위에는 구멍들이 줄지어 위로 솟아 있다. 이 구멍들은 뒤쪽 몇 개를 제외하고는 막혀 있는데 열려 있는 구멍이 출수공이며 배설물도 이곳을 통해 밖으로 내 보낸다. 껍데기 표면에는 해면, 따개비, 해조류 등 부착생물들이 붙어 있다. 양식과 자연산을 구별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 이들 부착생물의 여부이다. 커다랗게 열려 있는 진주광택이 나는 껍데기는 자개, 나전, 세공, 단추 등 공예품의 원료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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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 해역에서 만난 수컷 말전복이다. 말전복은 패각의 색에 따라 암수를 구분한다. 수컷은 패각이 푸른색을 띠며 암컷은 황갈색이다.

전복에서 만들어지는 진주는 진주 중에서도 으뜸으로 대접 받는다.

 

자웅이체인 전복은 외부 생식기가 발달되지 않아 늦가을에서 초겨울까지 산란하여 수정한다. 암수 구별은 북방전복의 경우 패각의 안쪽에 있는 생식선이 녹색을 띠는 것이 암컷이며, 황백색을 띠는 것이 수컷이다. 말전복은 패각의 색에 따라 암수를 구분하는데 푸른색 껍데기(수컷)는 육질이 단단해 횟감으로,황갈색 껍데기(암컷)는 육질이 연해 가열 조리용에 적합하다. 종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개의 경우 껍데기는 1년 동안에 2~3 정도 자란다. 전복의 머리에는 한 쌍의 촉각(더듬이)과 눈이 있으며 아가미 역시 한 쌍으로 좌우대칭이다. 전복은 위협을 느끼면 패각 속으로 더듬이와 눈을 집어넣은 채 바닥면에 딱 달라붙는데 맨손으로는 떼어내기 어렵다. 제주 해녀들은 ‘빗창’이라 부르는 납작하고 길쭉하게 생긴 쇠붙이를 지렛대 삼아 전복을 떼어 낸다. 제주도에서는 전복을 ‘빗’이라고 하니 빗창은 전복을 따는 창이라는 의미가 된다.

 

전복은 딱딱한 패각으로 몸을 보호한다. 전복 몸을 뒤집어 놓자 전복이 한 쌍의 돌출된 눈으로 주위를 경계하며 좌우 반동을 이용해 다시 바닥면에 달라붙고 있다. 전복이 한번 달라 붙고 나면 맨손으로는 떼어내기 어렵다.

전복의 식생

전복의 주 산란기는 늦가을에서부터 초겨울 사이이다 이때 산란한 알은 약 1주일간 부유생활을 하고, 곧 저서포복생활로 들어간다. 전복은 부유생활기간 동안에는 먹이를 먹지 않지만, 저서포복생활로 들어가면서 먹이를 먹기 시작한다. 이때는 부착 규조류와 같은 작은 조류를 먹지만, 성장하면서 차차 큰 해조류를 뜯어 먹는다. 전복은 미역, 다시마, 감태 등 대형 갈조류를 먹이로 삼는데, 갈조류가 무성한 곳에 한번 자리 잡으면 잘 옮겨 다니지 않고 집단생활을 한다. 그래서 어민들은 이곳에다 전복종패를 뿌려두고 다른 지역 어민들의 출입을 제한한다. 종패를 뿌려둔 곳은 몇 달 지나면 전복 밭이 되기에 지역 어민들에게는 보물창고나 다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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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이 갈조류를 포식하기 위해 서서히 접근하고 있다.

전복이 입에 있는 치설을 이용 갈조류 엽상체를 갉아 먹고 있다. 치설은 구강으로부터 돌출되어 먹이를 긁어 잡는 기능을 한다. 치설은 가장 딱딱하고 날카로운 부분이 이용되고 무디게 갈려서 쓸데없어진 것은 버려진다.

식품으로서의 전복

중국의 진시황제가 불로장생을 위해 먹었다고 전해지는 전복은 예로부터 귀하게 대접 받아온 주요 수산물 중 하나이다. 정약전의 <자산어보>에는 전복을 복어()라는 이름으로 소개하며 ‘살코기는 맛이 달아서 날로 먹어도 좋고 익혀 먹어도 좋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말려서 포를 만들어 먹는 것이다. 그 내장은 익혀 먹어도 좋고 젓갈을 담가 먹어도 좋으며 종기 치료에 효과가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조선시대 제주도로 발령 받은 관찰사는 한양으로 보내야할 공물 중 전복에 가장 신경을 써야 할 정도였다고 한다. 전복은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영양이 체내에서 잘 흡수되어 회복기의 환자나 노약자를 위한 건강식으로 많이 쓰인다. 전복에 들어 있는 타우린, 아르기닌, 메티오닌, 시스테인 등의 아미노산은 특유의 오돌오돌하게 씹히는 촉감과 어울려 맛을 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렇듯 귀한 수산물이다 보니 주로 ‘죽’을 만들어서 먹어왔다. 적은 양으로 한 가족이 나누어 먹을 수 있기로는 ‘죽’ 이 가장 적절한 요리법이었을 것이다. 그런 전복이 대규모 양식에 성공하면서 회, 구이, 찜 요리 뿐 아니라 가장 대중적인 음식인 라면에 까지 넣어 먹을 정도가 되었으니 진시황제의 식도락이 부럽지만은 않게 되었다. 미식가들은 전복 내장을 즐긴다. 내장에는 해초 성분이 농축돼있어 맛, 향, 영양이 뛰어나다. 전복죽을 끓일 때 내장이 들어가야 초록빛 바다 색깔이 제대로 우러난다. 한 가지 가려할 것은 산란기(참전복 기준 9~11월)에는 내장에 독성이 있으므로 생식은 피하고 살짝 익혀서 먹는 것이 좋다.

 

박수현 | 국제신문 기자
한국해양대학교 해양공학과와 동 대학원에서 수중잠수과학기술을 전공하고, 부경대학교 신문방송학과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남극, 북극을 비롯하여 세계 각지에서 1,900회 이상의 스쿠버다이빙을 통해 보고 경험한 바다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다. 저서로는 [바다동물의 위기탈출], [수중사진교본], [어린이에게 들려주는 바다이야기], 제 24회 과학기술도서상을 수상한 [재미있는 바다생물이야기], 2008년 환경부 우수도서로 선정된 [바다생물 이름풀이사전], 2009년 교육과학기술부 우수도서로 선정된 [북극곰과 남극펭귄의 지구사랑]이 있다.
 
발행 201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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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호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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